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현재 L씨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 광양 거주자인 L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왔다.

11일 귀국 후 16일 근육통이 발생했고 19일 발진 증상이 나타난 뒤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카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카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질본은 역학조사관을 광양으로 급파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성관계 등을 통하지 않고는 사람 사이에 감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일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씨를 인근 전남대 병원의 음압 병상에서 격리해 치료할 계획이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6032209485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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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대부분 낙제점…'기술 상용화' 능력 키워 격차 좁혀야

 

알파고도 매료된 韓 IT, 정작 AI는 후진국?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미국 등 선진국의 AI 기술 수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번 대국을 계기로 더욱 주목을 끄는 것은 AI와 함께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의 흐름이다. 인류의 삶을 바꿀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가시권에 성큼 다가온 셈이다.

AI는 산업혁명 4번째 무대에 주연급이다. 화석연료, 증기기관이 촉발한 1차 산업혁명이 '기계화', 중화학 공업이 등장한 2차는 '대량생산', 정보화 혁명이 주도한 3차는 '자동화'가 핵심이었다면, 4차는 통신으로 연결된 인간과 로봇, 자동차, 환경, 제품 등의 모든 구성 요소가 '지능화'된 초연결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구글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장소로 서울을 낙점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AI의 뇌 신경망과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초고속통신망, 빅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최적의 IT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4차 핵심 기술 역량을 여지껏 확보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초라한 韓 4차 산업 역량=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하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아 추격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아직은 우세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AI 기술에서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한국은 75 수준에 그쳤다. 미국과의 기술격차 기간은 AI 소프트웨어(SW)가 2년, 응용 SW는 2년 3개월 정도로 추산된다. 일본(89.3)에 크게 뒤지고 중국(71.9)보다 약간 앞섰다.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산업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한 번 격차가 벌어지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AI와 관련된 나머지 기술 경쟁력도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이하 국과심)가 가장 최근 발표한 '13대 미래성장동력산업별 기술수준 평가'에 따르면 '5세대(G) 이동통신'은 최고 기술국(미국) 대비 기술수준 84.7%, 기술격차 2년 1개월로 조사됐다. △지능형 반도체는 83.8%, 3년 1개월 △실감형(VR) 콘텐츠는 83.1%, 2년 8개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82.5% 2년 9개월 △지능형 로봇은 74.8%, 4년 2개월로 나타났다.

◇"황금알 잡아라" 각국 각축戰=각 국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맥을 잡지 못하고 헤맬 때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10여 년 간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독일이다. 독일 정부는 정체된 제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인더스트리4.0'이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IoT으로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정보교환이 가능한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은 IoT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총리 직속 기구인 '로봇 혁명 실현 회의'를 출범해 '로봇 신전략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AI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1000억엔(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로봇시장 규모를 2조 4000억 엔(약 22조 608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제조 2025'를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내세웠다. 인터넷, 모바일,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을 전통 제조업과 융합해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제조업을 향상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인도도 비슷한 맥락의 '디지털 인도'를 시행하고 있다.

각 국이 4차 산업혁명관 관련한 기술 혁신에 뛰어드는 이유는 앞으로 수십·수백조 원대 규모의 황금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IDC는 세계 AI 시장이 내년 1650억 달러(약 196조1000억 원)에 육박하며, 매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AI를 탑재한 자율주행차가 2035년 연간 생산량이 1억대를 넘어서고, 지능형 로봇과 보안시스템도 매년 10~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능형 로봇이 2020년까지 총 4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2조원의 부가가치유발,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름길은 '기술 상용화=한국 산업의 대전환과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10~20년 간,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재정적 위기가 심각하게 고조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대기업이 R&D 투자를 주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저출산·고령화 늪에 빠져 추진력마저도 상실한 것이란 우려도 있다.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대책도 보이지 않는다. R&D 투자 확대, 인재 육성, 세제·금융 지원 확대 등의 정석에 맞춰 산업을 견인한다는 게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상황에서 한국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견인할 가장 빠른 비책은 있을까. 전문가들은 '기술 상용화'에 해결카드가 있다고 조언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출연연구소들이 보유한 특허는 3만 6414개로, 이중 활용되었거나 활용되고 있는 특허수는 28.4%인 1만 351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체 72%가 휴면 중인 ‘장롱특허’라는 것. 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234개 대학교가 받은 총 6만 4413개(국내 5만 8860개, 해외 5553개)의 특허 중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전 계약 건수는 3256건(5%, 2014년 기준)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이 꽃피기 위해선 '기술 상용화 수준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정 미래탐험연구소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주도는 우리가 개발한 많은 기술들이 우리 기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상용화되었느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3161846393185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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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들의 로망 AI…그러나 갈 길이 멀다

 

행동재무학(Behavioral Finance)은 시장 참여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잘 파악하면 소위 알파(alpha)라 불리는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래픽=임종철 디자이너
/그래픽=임종철 디자이너
"인공지능(AI)이 주식시장에서 인간과 수익률 대결을 펼치면 누가 이길까?"

지난주 서울에서 치뤄진 인공지능 대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승리를 거뒀다. 이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패배에 큰 충격을 받고 인공지능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인간이 패배한 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IBM의 인공지능 왓슨(Watson) 컴퓨터는 미국의 인기 TV 퀴즈쇼인 Jeopardy!에 나와 역대 최고 우승자들을 꺾고 완승을 거뒀고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IBM의 딥블루(Deep Blue)는 이미 1997년 컴퓨터 대 인간의 체스 대결에서 인간을 이긴 바 있다.

솔직히 인간이 인공지능이나 컴퓨터에 맞서 대결을 할 경우 이길 수 있는 영역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두뇌를 써야 하는 경우엔 거의 없을 듯 하다. 따라서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졌다고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는 어떨까? 바둑이나 체스 대결처럼 주식 수익률 대결에서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설 수 있을까?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일각에선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능력으론 보지 못하는 주가와 시장 패턴을 찾아낼 수 있고, 또한 미래의 주가와 시장 움직임을 예측해 스스로 주식을 매매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정말로 그런 인공지능이 있다면(혹은 개발된다면) 인간은 주식시장에서도 인공지능에 질 게 틀림없다.

주식투자자들은 예로부터 주식시장엔 어떤 패턴이 존재한다고 믿어 왔다. 그래서 영화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의 주인공처럼 주식시장의 감춰진 보물(=패턴)을 찾아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패턴을 찾는데 단순한 선형(linear) 통계 모델만으로는 한계를 느끼자 비선형(non-linear) 모델을 도입했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모델 같은 복잡한 모델까지 동원했다. 요즘 헤지펀드 회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퀀트(quant)나 알고리즘(algorithm) 투자도 결국 더 복잡한 통계 기법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퀀트나 알고리즘 등 고도의 통계기법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수많은 헤지펀드 회사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숨은 패턴을 찾았다며 “심봤다”를 외친 곳은 한 군데도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숨은 패턴을 찾아내 주식거래에서 대박을 거뒀다면 금방 알려지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긴 헤지펀드가 나왔다는 뉴스가 없는 걸 보면 아직 어느 누구도 패턴을 찾지 못한 것이리라.

일례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며 지난 2008년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100만 달러 내기를 시작한 뉴욕의 프로티지 파트너스(Protege Partners)라는 헤지펀드 회사는 8년이 지난 지금 수익률이 66% 대 22%로 크게 뒤져 있는 상태다.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패턴을 찾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인공지능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동안 숨은 패턴을 찾는 데 실망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딥러닝 기술은 지금까지 사진이나 목소리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특정한 패턴을 찾아내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 따라서 사람들은 딥러닝 기술을 주식시장에 적용하면 그동안 알아내지 못했던 패턴을 마침내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돈 냄새를 가장 빨리 맡는다는 헤지펀드 회사들은 이미 수년전부터 인공지능 박사들을 영입해 인공지능을 주식거래에 도입하고 있다. 뉴욕의 대형 헤지펀드 회사인 브짓지워터 어소시어츠(Bridgewater Associates)는 2012년 말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의 개발자인 데이비드 퍼루치(David Ferrucci) 박사를 영입해 인공지능 주식거래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또 다른 대가인 벤 고어젤(Ben Goertzel) 박사는 2014년 홍콩에서 헤지펀드 회사를 창업해 올해 초 드디어 100% 인공지능을 이용한 주식거래 시스템을 실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유레카헤지(Eurekahedge)라는 리서치기관은 조금이라도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헤지펀드 회사가 이미 수십 군데에 달하고 있으며 수익률도 2008년 이후(2012년 제외) 줄곧 시장평균 수익률을 앞서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옥스퍼드 대학의 스테펀 로버츠(Stephen Roberts) 인공지능 교수는 “주식시장에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현재의 딥러닝 기술은 불확실성과 노이즈가 산재한 주식 관련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아내기엔 아직도 너무나 불안정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요즘 인공지능이 뜨면서 여러 헤지펀드 회사들이 자신들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다고 떠들어 대고 있지만 사실은 기존 퀀트나 알고리즘 등의 변형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실제로 진정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헤지펀드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테스트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설령 인공지능이 주식거래에 도입된다고 해도 바둑 게임처럼 인간을 이길 수 있을 지에 대해선 회의가 많다. 먼저 체스나 바둑은 천재 한 명과 싸우는 게임이지만 주식시장은 수억 명의 인간들(여기엔 수백 명의 천재들도 포함돼 있다)과 대결하는 차원이 다른 싸움이다. 인공지능이 천재 한 명을 이기는 건 식은 죽 먹기일 수 있지만 과연 수억 명의 인간을 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게다가 정말로 시장을 이긴 인공지능이 나타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방하려고 할테고 결국 그 인공지능을 만드는 건 시간 문제가 된다. 결국 해당 인공지능으로는 주식시장에서 더 이상 초과수익을 낼 수가 없게 될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투자 기법이 나온다 해도 머지않아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주식시장의 오묘한 메카니즘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 수 없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제 아무리 인공지능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알파고-이세돌의 바둑대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 믿었던 것처럼 아직 주식시장에 적용된 인공지능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알파고-이세돌 바둑 대결에서도 우리들은 첫번째 대국에서 인간이 진 뒤에야 비로소 인공지능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의 능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인공지능이 주식투자자들의 영원한 로망을 실현시켜 줄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31222072979932&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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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우리나라 기업이 누려온 '엔고 효과'가 더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KOREA가 21일 공개한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따른 우리 기업 영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은 지난 1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발표한 이후 시장 반응을 긍정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지난 1일에는 재무성이 일본 역사상 최초로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0.024%)로 팔았고 미쓰비시도쿄UFJ,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 등 현지 3대 초대형 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보통 예금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하지만 일본 은행이 함께 의도했던 경기 활성화와 물가 상승은 미지수다. KOTRA가 지난 2일 일본 현지 유력기업을 상대로 시행한 인터뷰에서 다수의 일본 기업은 마이너스 금리가 직접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KOTRA는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임금인상 등의 일본 경기 활성화는 물론 물가상승률 목표 2% 달성도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엔화가치는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본 국내외 전문가 의견이다. JP모건증권의 칸노 마사아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라 기본적으로 엔화 약세, 주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나타난 엔고는 해외시장의 동요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의 의도대로 환율이 엔저로 전환되면 우리 기업이 최근 엔고로 누렸던 이점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KOTRA는 일본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금융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엔저에 대한 선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고상훈 KOTRA 아대양주팀장은 "우리 기업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크게 동요하지 말되 중장기적으로 엔저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321021099327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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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6개월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다.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홈쇼핑 재승인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방송법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롯데홈쇼핑에 대해 ▲업무정지 6개월이나 ▲허가·승인 유효기간 6개월 단축 ▲7800만 원 가량의 과징금을 매길 수 있다.

롯데홈쇼핑, 6개월 영업정지 위기..송출 수수료만 1천억 날릴판

롯데로서는 다소 억울한 점도 있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 롯데홈쇼핑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승인이 부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처벌이 불가피해졌다. 
 
미래부는 관련 업무를 진행한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 등과 함께, 롯데홈쇼핑에 대한 6개월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로서도 롯데 납품업체에 대한 2,3차 피해로 이어져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지나친 부담으로 작용할까는 부담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의 경우 죄질이 불량한 측면이 있어 허가 유효기간 6개월이나 7800만 원의 과징금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라면서 “업무정지 6개월을 검토 중인데, 납품업체에 대한 2,3차 피해가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법(18조)와 시행령(17조 1항)에 따르면 방송사업자가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재승인을 얻으면 6개월 업무정지 또는 허가·승인 유효기간 6개월을 단축할 수 있다.

또 방송법(19조)과 시행령(70조) 등에 따르면 업무정지 처분이 시청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기타 공익을 해할 우려가 있으면 이에 갈음하는 1억 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그런데 롯데홈쇼핑의 경우 7800만 원 수준의 과징금으론 너무 약하고, 영업정지 6개월을 부과하자니 납품업체 피해가 우려되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방송법(18조)의 ‘6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지하거나 광고의 중단’을 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업무의 일부 정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시간대별 시청률과 중소 납품업체의 판매시간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6개월 영업정지를 부과하더라도 중소기업의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롯데홈쇼핑으로서는 업무 일부 정지가 이뤄진다고 해도 홈쇼핑 송출 수수료만 1000억 원 이상 날리는 등 사실상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에 준 홈쇼핑 송출 수수료는 2000억 원을 웃도는데, 6개월 영업정지를 맡게 돼도 귀책사유는 홈쇼핑PP인 롯데홈쇼핑에 있는 만큼 절반인 1000억 원 정도를 비용으로 떠안게 되는 것이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31&newsid=01108646612585616&DCD=A005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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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전투기 엔진 선정 GE와 유로제트 2파전
- GE는 1990년대에 개발한 구형 엔진으로 입찰
- 유로제트는 핵심기술 이전 약속 뒤집고 58%만 제안

KF-X 모형 [방위사업청 제공]

[이데일리 김관용·최선 기자]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전투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인 엔진을 제안한 해외 방위산업 업체들이 기술 이전 약속을 번복하는가 하면 최신형 엔진이 아닌 구형 제품을 제안한 탓에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가 ‘구세대’ 전투기로 전락할 처지다. 군 내에서는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해외 방산업체들에 휘둘려 총사업비만 17조원에 달하는 KF-X사업이 첫단추부터 잘못 꿰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KF-X 개발 주관사인 한국항공우주(종목홈)(047810)산업(KAI)은 20일 KF-X에 적용할 전투기 엔진 입찰 제안서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KAI에 따르면 유럽계 유로제트와 미국계 제너럴일렉트릭(GE)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유로제트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탑재한 ‘EJ-200’을, GE는 미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F/A-18E/F 슈퍼 호넷’의 ‘F414-400(KI)’을 한국형 전투기 엔진으로 제안했다.

군 안팎에서는 두 회사가 내놓은 제안내용이 함량 미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GE는 엔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이미 개발하고도, 1990년대에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구형 엔진을 KF-X 엔진으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해 GE는 기존의 초내열 합금보다 무게는 가볍고 더 높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는 ‘세라믹복합소재(CMC)’를 개발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 기술을 제트엔진의 블레이드(압축기나 팬의 날개)에 적용하면 더 가볍고 연료가 적게 드는 전투기 개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전투기에 탑재된 엔진이지만 KF-X에 적용할 때는 구닥다리 엔진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개발 일정을 감안할 때 KF-X는 16년 뒤인 2032년에야 공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GE 관계자는 “CMC 기술은 작년 말 개발됐기 때문에 실제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KF-X 사업에는 기존 F414 엔진을 제안했다”면서 “향후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로제트는 핵심 기술을 한국에 이전할 것처럼 홍보하다 말을 바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로제트는 기술 이전 비중을 58%로 최종 제안한 상태다.

유로제트 관계자는 “전적으로 기술이전에 협력하겠다는 의미였지 100% 기술이전을 약속한 적은 없다”면서 “커뮤니케이션상의 오해”라고 해명했다.

군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우리 군의 작전성능요구(ROC)를 충족하고는 있지만 최신 기술이 빠져 있어 아쉽다”며 “기술이전에 대한 확약과 이행여부를 감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31&newsid=01239846612585616&DCD=A006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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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 공세에도 모바일 쇼핑 경쟁력 우세 평가, 장기전 견딜 자금력 의문 시각도

쿠팡 "가격전쟁? 모바일 경쟁력 확인 계기"
"알파고가 이세돌을 통해 능력을 검증했듯, 우리도 이마트를 통해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마트가 기저귀와 분유 등을 최저가로 앞세워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향해 '치중'(置中·바둑에서 상대 영역 공략)의 수를 둔 지 한 달. 소셜커머스 업계는 이 기간 매출과 트래픽이 견조한 결과로 나타나자 자신감이 커졌다.

알파고가 이세돌이라는 최고수와의 대국을 통해 뛰어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임을 확인한 것처럼 이들도 이마트의 공세를 막아내며 온라인 시장의 강자라는 확신을 키웠다.

이마트가 상대로 지목한 쿠팡은 가격전쟁 한 달 동안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다만 최저가 정책을 지향한다고 밝힌대로 이 기간 이마트 최저가 상품과의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았다. 쿠팡 관계자는 "대응한 것도 없고, 영향받은 것도 없다"며 "오히려 많은 소비자들이 쿠팡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쿠팡 "가격전쟁? 모바일 경쟁력 확인 계기"
유통업계에선 이마트발(發) 가격전쟁이 이슈가 되고 다수의 쇼핑 채널에서 관련 제품 가격이 낮아져 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마트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업체들도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직후부터 지은 탄탄한 모바일 쇼핑의 '집'에서 고객들이 이탈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 했다고 자평했다. 모바일 판매비중이 80%가 넘는 쿠팡은 모바일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모바일 쇼핑 판매액은 2조6657억원(비중 51.2%)으로 2조5444억원의 PC 판매액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실장은 "온라인 쇼핑 초창기엔 소비자들이 가격에 옮겨 다녔지만 모바일 쇼핑이 대세인 요즘은 작은 가격 차이보다 소비자 각자가 중시하는 요소에 따라 충성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쿠팡 소비자들은 초창기부터 쿠팡을 통해 편리한 모바일 쇼핑을 경험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팡은 계속 진화시켜 온 모바일 쇼핑환경과 빠르고 안전한 '로켓배송', 고객과 접점에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쿠팡맨', 상품검색·결제·배송 등 쇼핑의 모든 단계를 직접 책임지는 '다이렉트 커머스'(direct commerce) 비즈니스 모델이 쿠팡의 영토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쿠팡이 지은 집이 완벽하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가격전쟁을 계속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박종대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하에 따른 손실폭은 쿠팡이 더 클 수 있다"며 "계속 손해를 보며 팔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쿠팡은 시장점유율이 드라마틱하게 높아지지 않으면 버티기가 힘들 것"이라며 "시장점유율을 지키려는 이마트도 물러앉아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마트의 파상공세에 주춤할 경우 자금력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쿠팡 관계자는 유동성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받았던 투자금이 많아 실탄이 충분하다"며 "영업손실도 가격전쟁의 영향에 따른 것이 아니라 계획된 투자에 따른 것으로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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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저출산으로 우리나라 경제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이 2024년부터 모자라기 시작해 2060년에는 900만명이 넘는 노동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21일 '인구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대응'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이런 추정결과를 내놨다.


이 부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 자료를 토대로 국내 노동시장이 가장 큰 규모에 이르렀을 때를 노동수요 기준으로 설정하고, 해당 연도의 연령별 고용률이 지속한다는 가정 아래 노동공급 규모를 산출했다. 이어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이런 노동수요와 노동공급 간의 차이로 노동력 부족분을 추정했다.


그 결과, 경제규모 유지 측면에서 노동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2024년부터 깨져 노동력 부족 현상이 생긴다. 특히 2020년 후반부터 공급부족 정도가 급격하게 심해진다. 특히 2030년부터는 거의 선형형태로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하다가 2060년에는 900만명이 넘게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60년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 부연구위원은 "이런 노동력 부족현상은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기보다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동으로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그만큼 작아질 위험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이와는 별도로 비(非)고용인구 대비해 고용인구가 몇 배나 되는지 계산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차원에서 현세대와 미래 세대의 부양 관점의 노동력 부족분을 산출해봤다.


추산결과, 2020년부터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증가하며, 2060년 노동력 부족규모는 약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나왔다.


이 부연구위원은 이런 추정결과들은 실제 실현 여부를 떠나서 우리나라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라 무엇보다 고용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이나 중고령자 등의 노동력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우선 고민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8/0200000000AKR20160318139400017.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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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뉴시스】장윤희 기자 = 세계 최대 모바일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가 막을 내렸다.

올해 MWC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올해 5G 기술이 접목된 실제 서비스를 시연하며 기술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5G는 기존 기술인 LTE(75Mbps)보다 최소 270배(국제통신연합 5G 기준 속도 20Gbps) 이상 빠른 서비스다. 초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져 모든 산업에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5G 관련 글로벌 기술 표준규격 등이 정해지지 않아 이를 선점,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경쟁과 합종연횡이 치열하다.

에릭슨은 MWC 전시관에서 초당 25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을 하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도 전시관에서 20.5Gbps 속도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는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KT도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자 개발 중인 5G 핵심 기술 FTTA, mmWave, MEC 등을 공개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은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와 손잡고 5G 기술을 선보였다.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MWC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5G 시대 준비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이동통신업체들은 물론 통신장비업체들도 MWC에서 5G 기술을 뽐냈다.

MWC에서는 5G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합종연횡도 뜨거웠다. KT와 SK텔레콤은 일본 NTT도코모, 미국 버라이즌과 함께 5G 시범서비스 규격연합(TSA)을 결성했다.

이들은 2018년까지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구체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통신장비 업체들의 참여를 끌어내 5G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일본 소프트뱅크, 중국 차이나모바일, 영국 보다폰, 인도 바티에어텔 등과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합도 결성했다. SK텔레콤은 퀄컴과 5G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표준화에 나선다.

한국은 2017~2018년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에 돌입,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2020년 5G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5G 시대가 임박하면서 기존 서비스와 ICT 융합도 가속화되고 있다. 자동차와 IT 기술을 접목, 통신이 가능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가 보기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차량과 보행자를 스마트폰 등을 매개로 연결해 주행 정보나 차량 정보를 제공하려면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속도가 기본적이다.

포드는 커넥티비티 기술인 '싱크 3(SYNC 3)'와 싱크 3 기술이 구현된 스포츠유틸리티차 '뉴 쿠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KT와 SK텔레콤 모두 커넥티드카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퀄컴과 도로 인프라와 주변 차량과 통신해 교통상황 정보를 교환, 공유할 수 있는 차량통신(V2X) 기술 연구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도 안전운전과 연료 절감을 돕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삼성 커넥트 오토(Connect Auto)'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2분기 미국에 처음 출시될 전망이다.

MWC 주최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추정)은 지난해 240억 유로(32조8400억원) 규모로 오는 2018년 400억 유로(54조7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출처: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6_0013920912&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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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MWC2016 성황리 폐막… SKT, 글로벌 파트너십 광폭 행보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6' 현장에서 20.5Gbps 속도 데이터 전송 '라이브 시연'에 성공, 5G 속도를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MWC 2016이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MWC는 '모바일은 모든 것이다(Mobile is Everything)'를 주제로, 전 세계 2500여 기업이 전시 및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글로벌 주요 ICT 기업이 밀집한 제3 전시홀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 SK텔레콤은 5G 요구사항인 20Gbps 이상 속도의 데이터 전송 시연을 비롯해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로 이뤄진 다양한 미래 생활상을 선보였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행보도 가속화했다. SK텔레콤 경영진은 'MWC 2016' 기간 주요 글로벌 ICT 기업 경영진과 SK텔레콤이 개발하고 있는 이동통신 핵심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5G, 커넥티드카, 머신러닝 협력 위한 협약 체결 … LTE 마지막 단계 선점 '박차'

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MWC 현장에서 통신 모뎀 개발업체인 퀄컴과 5G,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통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필두로, 세계 최초 5G시범서비스를 위한 단말 프로토타입 개발, 기가급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무선 접속 기술 등 5G 핵심기술 개발 및 기술 표준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MWC에서도 화제가 된 '커넥티드 카'의 핵심기술인 '차량통신(V2X)' 개발에도 머리를 맞댄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운전 중에도 신호등이나 각종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고속 이동환경에서의 통신성능 향상과 관련 서비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실시간 네트워크 정보 분석 기술을, 퀄컴은 자사의 디바이스 기술을 융합해 인공지능의 핵심인 '머신러닝' 기술도 한단계 진화시킬 계획이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5G 뿐만 아니라 차량통신, 머신러닝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시대의 개막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LTE 네트워크 기술 및 운용 노하우 대만 홍하이 그룹에 전파

SK텔레콤이 대만 홍하이 그룹의 이동통신 자회사 '아시아 퍼시픽 텔레콤(Asia Pacific Telecom'과 LTE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LTE 네트워크 컨설팅은 네트워크 운용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통상의 컨설팅의 수준을 넘어,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네트워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이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품질 측정 분석 솔루션(R-ENQA), 무선망 품질 측정·분석 솔루션(HD-VOICE NMS), 무선망 품질 최적화 솔루션(T-EOS) 등을 적용한다. APT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솔루션들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통신사들 대상으로 소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에릭슨과도 LTE 마지막 기술 규격인 'LTE-A Pro'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나선다. 'LTE-A Pro'는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정한 'Release 13' 이후 기술로, 5G 이동통신 진화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이다.

양사는 'LTE-A Pro'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험을 통해 기술 진화 과정 별 구체적인 성능 목표를 수립하고, 선제적인 관련 기술 상용화를 통해 차세대 5G 이동통신을 향한 기술 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news/45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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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네트워크 기술 관심집중CAN-FD·이더넷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고도화
V2X 통신 간 보안기능 필수

 
▲ 차량용 네트워크의 구성도.[자료: 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 IT연구센터]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차량용 네트워크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 독자적으로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보다는 차량과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혹은 차량과 도로간(V2I: Vehicle to Infra)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위험을 감지하는 협력형 시스템으로 발전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의 완전한 커넥티드(Connected)화가 필요하다.

CAN 통신은 차량 내부 전자장치(ECU)들을 연결하는 직렬버스 네트워크 통신기술로, 최근 차량 자체의 전자제어 시스템 사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고대역폭, 실시간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CAN-FD(Controller Area Network with Flexible Data Rate) 통신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CAN-FD는 CAN의 평균 데이터 전송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존 CAN 프로토콜을 향상시킨 버전으로, 멀티 드롭 네트워크에서 2Mbps, 점대점 통신에서 5Mbps까지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용 이더넷 또한 고속,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고 타 기기 연계 및 확장성을 용이하기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더넷은 차량 진단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위해 OBD(On Board Diagnostics) 커넥터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더넷 기술은 차량 내부 네트워크의 백본으로 확장해가는 추세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에 적용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데 차량진단, 전기충전소에서 충전일시·충전시간·요금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도 IP 기반 기술이 늘어나면서 이더넷과 기존 버스 시스템과의 연동 또한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된다. 이종 네트워크 간 연동 혹은 외부 클라우드나 모바일기기로 데이터 전송을 위한 차량 게이트웨이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차량 게이트웨이는 외부 진단 서버 및 진단기기와 네트워킹을 위해 차량 내부 CAN, ECU와 연동을 위한 스케쥴링 및 프로토콜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게이트웨이를 통해 외부기기가 차량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면서 인증·암호화 등의 보안기술이 필수 기능이 되고 있다.

차량이 주변 환경과 통신하는 기술은 V2X(Vehicle to Everything)으로 요약된다. 통신 주체는 관제센터, 노변장치, 차량, 개인용 단말 등이 될 수 있다.

V2X 통신에는 이동통신, 무선랜, DSRC, DMB, WAVE 등이 차량 운행 상황에 맞게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LTE, D2D(device to device)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추가하기 위한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V2X 통신을 통해 차량에 장착된 센서로 인식할 수 없는 교차로 통과 차량, 보이지 않는 선행 차량의 급정거, 곡선로의 고장난 차량 등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차량안전 시스템으로의 융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V2X 통신을 통해 차량 내외부 간 네트워킹이 증가하면서 폐쇄망 성격이 강했던 자동차 내부 네트워크가 해킹에 노출될 염려가 커졌다.

차량 네트워크로 사용되는 CAN 통신은 데이터 암호화나 인증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해커에 의한 도청, 메시지 위변조 등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각 제조사들은 네트워크 분리, 전용 앱 설치 등의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국책과제로 CAN의 취약점을 해결할 암호화 및 인증기법을 설계했고, 자동차 전장 ECU 간 보안전송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V2X 통신에는 운전자의 위치정보 보호가 중요한데, WAVE 통신기술의 보안을 위해 보안 메시지 규격과 보안 통신을 위한 절차가 마련돼 있다.

WAVE 보안의 경우, 고속 이동 중 차량 간 전송되는 메시지를 보호하기 위해 패킷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처리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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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차량과 위치·이동 데이터 교환

 

 

 

V2X 기술이 차량과 도로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앞으로 근거리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량과 위치·이동 데이터도 교환할 수 있다.

콘티넨탈이 도로이동자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V2X(Vehicle-to-X)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과 도로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것.

근거리 통신(WLANp)은 충돌을 방지하거나 교통사고의 위험도를 크게 감소시키기 위해 위치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콘티넨탈 PSS 부문 책임자 베른하르트 클룸프 박사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와 같은 도로이용자를 보호하는 것은 무사고 운전을 향하는 과정서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다. 근거리 통신은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라는 우리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V2X 기술이 장착된 차량은 스마트폰이나 특수 무선응답기를 소지한 도로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V2V(Vehicle-to-Vehicle)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은 애드혹 통신(Ad-hoc Communication)(WLANp)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앞으로 애드혹 통신에 스마트폰을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V2X를 이용해 차량과의 통신이 가능하다.

최신 스마트폰은 이미 WLAN 통신이 가능하며, 통신 칩을 약간 변경하면 WLANp를 통해 차량과 V2X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PSS 사업부의 개발 책임자며 독일 알체나우에 있는 콘티넨탈 안전공학의 임원인 군나르 위르겐스 박사는 “V2X 기술이 스마트폰까지 확대되면 뛰어난 데이터 보안과 기능적인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도로이용자의 위치와 이동경로 예측은 V2X 메시지를 이용해 익명으로 차량에 전송되며, 수신 메시지는 인증 과정을 거쳐 0.1초 이내에 처리된다.

차량에 장착된 상위 레벨의 제어장치는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차량의 기계적 작동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한다.

GPS에 기반한 보행자 위치 인식의 정확도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의 설계는 상대적 위치 인식과 이동경로 예측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다른 내장 센서에서 수신한 데이터와의 데이터 융합은 어쩌면 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적용된다.

이로 인해 물체 인식과 분류를 확실히 개선할 수 있다.

300500m 범위의 근거리 통신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대기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차량 위치, 차량 기계적 작용, 브레이크 조작 등 안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데 있어 필수 조건이다.

도로이용자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50%를 차지한다.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50%가 자전거 이용자, 오토바이 운전자, 보행자와 같은 도로이용자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차량 탑승자 관련 사망사고 건수는 50%가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OECD2014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도로이용자 관련 사망사고 건수는 30% 이하로 감소했다.

V2X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고, 특히 도로이용자와 관련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www.auto-today.co.kr

출처:http://blog.daum.net/ssh556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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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V2X 통신 활용한 스마트 고속도로 및 화물 운송 미래 선보여

 

NXP 시큐어 V2V 및 레이더 기술 활용한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 유럽 지역 연료 효율, 탄소 배출, 안전성, 교통 흐름 및 차량 운영 효율 극대화

 

NXP 반도체 DAF 트럭(DAF Trucks)과 함께 자동화된 트럭의 자율 주행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연은 네덜란드 인프라 환경부가 주최한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European Truck Platooning Challenge)’의 일환으로, 유럽 일부 도시에서 네덜란드까지 여러 대의 트럭을 일렬로 주행하는 이벤트입니다. 플래투닝(platooning)은 여러 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일렬로 주행하는 것을 말하는 데요, 이번 이벤트는 자율 플래투닝의 경제성, 교통 관리 및 안전 상의 장점을 한 발 앞당겨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전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관련 법규 및 표준 제정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국가별로 속도 및 간격 관련 규칙 및 규정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연을 위해 NXPDAF, TNO, 리카르도(Ricardo) 등과 함께 ‘에코트윈(EcoTwin)’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에코트윈’ 기술은 NXP가 개발한 첨단 차량 대 차량(V2V) 통신 솔루션인 RoadLINK가 핵심으로, 에코트윈 기술은 표준 IEEE802.11p 무선 통신 표준과 NXP 레이더 기술을 결합해, 플래투닝 차량들이 보안 하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선두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적으로 감속 및 가속할 수 있습니다. NXP RoadLINK의 빠른 통신 연결 및 반응 속도는 플래투닝 차량 간의 간격을 크게 좁힐 수 있고, DAF 트럭의 플래투닝 시 진정한 동기화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동 감속 및 가속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차량 간의 간격을 0.5 초로 잡았습니다. 이것은 시속 80km로 주행하는 경우, 겨우 10미터 밖에 안 되는 간격으로, 플래투닝 중 뒤를 따르는 차량의 반응 속도는 응급 상황에서 인간의 평균 반응 속도인 1 초에 비해 25배나 빠릅니다.

 

NXP가 설계한 RoadLINK 통신 기술은 플래투닝에 참가하는 DAF 트럭의 거울 부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NXP V2V 시스템은 또한 예비로 4 개의 보안 채널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매우 높은 통신 신뢰성을 자랑힙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지 플래투닝에 필요한 명령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두 차량 간 실시간 동영상 및 양방향 음성 통신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운전자들이 휴대폰 등 다른 통신 채널을 사용하지 않고도 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V2V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선두 트럭에 설치하여, 선두 트럭의 "시야"를 후미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전송함으로써 전방 도로의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NXP의 카 인포테인먼트 및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토스텐 레만(Torsten Lehmann)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에 주요 파트너이자 DAF 트럭 대상의 시큐어 V2V 레이더 기술 공급 업체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DAF 및 다른 운송 회사들은 NXP의 기술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차량 통신(V2X) 기술의 선두인 NXP는 유럽 내에서 차량의 사고 및 인명 피해는 줄이면서 연료 효율, 탄소 배출, 안전성, 차량 흐름은 개선하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AF 트럭 관리 이사회의 회원이자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론 보스붐(Ron Borsboom), "(자율) 플래투닝을 새로운 기술로서 시장에 내 놓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완수하려면 적어도 2020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직 법제, 배상 책임, 인허가 등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DAF 트럭은 NXP, TNO, 리카르도와 함께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를 통해 트럭의 자율 플래투닝 기술이 실현 가능한 기술임을 입증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트럭 제조사가 일반 공공 도로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 6, 네덜란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트럭 일부는 NXP의 레이더 솔루션 및 RoadLINK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NXP의 차량 대 차량(V2V) 및 차량 대 인프라(V2I) 기술은 자율 주행 차량 및 대규모 교통망 운영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차량으로 하여금 속도, 위치, 방향에 대한 정보를 인접한 다른 차량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차량과 인프라가 서로 통신을 주고받아 교통량 관리 데이터, 또는 지역별 속도 제한과 같은 위험 정보, 교통 신호 정보 및 공사 경고, 위험 지역 출현 등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로써 교통 흐름 개선, 사고 감소, 연료 소모량 감소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NXP는 지멘스(Siemens), 하만(Harman), 델파이(Delphi),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 등 주요 업체 및 차량 OEM 업체들과 V2X 기술에 대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NXP RoadLINK는 올해부터 델파이 V2X 플랫폼에 탑재되어 시판 차량에 적용됩니다. NXP는 또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레이더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업체로서, 현재까지 1 5백만 대의 제품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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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스로 판단·이동하는 자율주행차 추진
2020년까지 2조원 투입… 자율주행차 상용화
현대기아차, 각종 센서 개발해 기술·안정성 확보

 

[앵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바둑 대결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계와 인간의 역사적인 대결인 만큼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는데요.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 속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판 ‘알파고’ 개발에 나선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김혜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현대차에서 자동차판 ‘알파고’ 개발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최근 핫한 이슈가 바로 알파고와 관련된 인공지능 이야기 입니다. ‘알파고’는 구글이 소유한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인데요. 이 같은 인공지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현대기아차 자동차판 ‘알파고’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자동차에 인공지능을 더해 자동차 스스로 판단하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2조원 이상을 투입해 향후 5년 내에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판단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 할 텐데요. 어떠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기술을 개발하고 있나요? 

[기자] 

현대기아차는 각종 센서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기술과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인지’기능,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 전략을 수립하는 ‘판단’기능, 실제 주행을 구현하는 ‘제어’기능을 중심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지 분야’에서는 일부 글로벌 부품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고정밀 센서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지기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화질 카메라의 적용을 확대하고 2가지 이상의 센서를 융합한 첨단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판단 분야’에서는 최적의 주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자율주행 제어 로직 프로그램’을 독자 개발할 예정입니다. ‘제어 분야’에서는 각종 돌발 상황에서 시스템 간의 충돌 없이 정밀한 통제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신뢰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나요? 

[기자] 

주차에 관한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 많을 텐데요. 현재 주차를 손쉽게 도와주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을 진화시킨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 사용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기존의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은 전방과 후방의 감지센서음성 안내로 핸들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인데요. 그러나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은 운전자는가 변속기와 페달을 음성 안내에 따라 조작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은 변속기와 페달을 밟지 않고 전자동으로 주차를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주차 외에도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할 텐데요. 또 어떤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까? 

[기자]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인지’기능의 일환으로 ‘V2X’라는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V2X’는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간 교통 상황을 공유해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와 함께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 개발도 한창입니다. 차가 막힐 때 브레이크 페달과 악셀 페달을 번갈아 가며 바꾸면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이 시스템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유지, 차선 유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앵커] 

최근에는 구글 등 IT 업체들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는 어떤 차별화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요? 

[기자] 

네, 구글 등 IT업체들이 표방하는 자율 주행차는 양산화를 배제한 채 철저히 기능 구현 위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경우 대규모 양산화를 염두에 두고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 생산공정,가격,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전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603/e2016031610142314199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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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현대기아차는 각종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인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 전략을 수립하는 '판단', 실제 주행을 구현하는 '제어' 등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최적화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에도 전사적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자율주차 분야에서 주요 차종에 적용하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ASPAS)'을 진화시킨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RAPAS)'의 상용화를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교통 상황 등을 공유해 차량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V2X' 통신 기술까지 확보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도 개발이 한창이다.

이 시스템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구간에서도 앞차와의 거리 유지 및 차선유지 주행이 가능하며 차선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레이더와 카메라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및 차량 IT 기술 개발에 중심이 되는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관련 연구 인력도 대거 채용하고 있다"면서 "부품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핵심 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가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위해  2조원 투자하겠다 한다. 자율주행기술을 현대차는 이미 작년 10월부터 준비해서 미니쏘나타 전기차에 적용해서 출시 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미니 쏘나타 (전기차)자율 주행"  이번 미니 쏘나타 차량 전면에 센서를 장착해 주변 공간 정보를 헬멧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청각 신호로 바꿔 운전석에서 실제로 차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헤네스의 차량 위치인식 생성기술" 차량과 인프라간 통신(v2x)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했다.  헤네스현대차의 엔지니어들(미쏘팀)1년간에 걸쳐 만들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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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수혜주로는,,,,,신성델타테크, 제이씨현 시스템 등이다

흔들때마다 물량  잘 간수하자

 

출처:http://board.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View.cgi?mode=list&boardid=033320&code=033320&&page=1&&billId=14581228472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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