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부산 kbs 인터뷰 영상 입니다

 

가족이랑 같이 부산 벡스코 과학축제 방문했다 저희 아들이 인터뷰해서 가문에 영광이라 링크 했습니다

 

 

[뉴스9] "내가 미래 과학자"...과학축전 성황

2015-05-10 (18:40)

이준석 기자

[앵커멘트]
어렵기만 한
과학원리를 놀이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렸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현장을
이준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석 위로
검은 물체가 둥둥 떠 있습니다.

자석을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있는데,

자기부상열차의 원리인
초전도체를 직접 보여줍니다.

[녹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초전도체는 온도가 올라가면
자석하고는 반응하지 않는 물질이 되다가
아주 차가워지면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석을 밀어내는…."

책에서나 봤던 과학 원리에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이
떠날 줄 모릅니다.

[인터뷰]이재규/거제초등학교 4학년
"자기부상열차는 3학년 때 사회책에서
배웠고요. 실제로 보니 놀라웠어요."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원격 조정하며 축구 경기를 즐기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3D 프린트 주변에도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물과 기름의 성분을
활용한 물감 놀이와
낚싯줄의 길이에 따라
다른 음을 내는
소리의 비밀이 담긴 기타 등은
신기함을 더해줍니다.

어렵기만 했던 과학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님들도 함께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승렬/부산시 해운대구
"아이들이랑 같이 체험하면서 새로운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게 아니고, 과학에 대해서 취미를,
재미를 느낀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고등학생은 어린 동생들에게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직접 설명해
참가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부산과학축전은
부산지역 과학 꿈나무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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