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창업 정보]]
"창업만 하면 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창업자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이다. 자신이 이러한 다짐을 지켜낼 수 있다는데 전혀 의심의 여지도 없다. 그러나 실제로 가게를 운영해보면 머지않아 알게 된다. 조금이라도 매출이 떨어지는 날이면 초심이고 뭐고 다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이 야심찬 다짐이야말로 초보 창업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착각'인 것을.

창업자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믿음이나 창업 상식이 모두 옳기만 할까? 도미타 히데히로의 <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 를 바탕으로 가게 운영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착각'을 짚어 보았다.

◆목 좋은 자리, 유행 상품이 아니면 '대박'은 어렵다?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야 팔린다."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상식 중의 상식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를 조금만 잘못 이해하면 "무조건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 서비스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그럴까?

사실 끊임없이 새로운 유행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이를 적절히 반영하는 센스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심상훈 작은가게연구소 소장은 "문제는 손님들의 취향이나 요구에만 무한정 끌려가는 경우"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가게 경영자 자신의 소신이나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람들이 원하는 유행 상품만 좇는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

심 소장은 "시대에 맞춰 바꿔야 하는 것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이를 전달하는 방법"이라며 "창업자가 원하지 않는 유행 상품을 자주 바꿔가며 파는 것보다 독창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소신을 지킬 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와 비슷한 것이 역세권이나 대로변, 도심지 등 목이 좋은 자리에 들어가면 성공하기가 훨씬 쉽고, 반대로 뒷골목이나 입지가 안 좋은 곳에서는 크게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창업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다.

박원휴 체인정보사 대표는 "목이 좋은 자리에서도 그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매출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며 "상권의 변화, 창업자의 서비스 능력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목이 좋은 자리를 선호하는 것 또한 창업자들이 버려야 할 착각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아르바이트생은 책임감이 없다?

"주방장이랑 종업원이 말을 안 들어서 못해먹겠다니까."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르바이트생은 '내 가게'인 것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종업원들에게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조금만 지적하고 고칠 것을 요구하면 금방 가게를 휙 그만둬버린다. 그러니 무슨 일이든 믿고 맡길 수가 없다.

그러나 박원휴 체인정보사 대표는 "어쩌면 아르바이트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람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영자들의 태도가 이 같은 문제를 더욱 확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일침을 놓는다. 가게 운영자의 이 같은 인식이 자신도 모르는 새 아르바이트생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책임감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심상훈 작은가게연구소장은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종업원이야말로 가게 손님들과 가장 가까이 대하는 사람들"이라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건 가장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심 소장은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중요한 업무는 무조건 제외한다면 운영자와 종업원 사이에 탄탄한 신뢰나 관계를 쌓아나갈 수 없다"며 "아무리 작은 책임이라도 누구나 일을 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강하게 자극하고 비전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픈할 때는 떠들썩하게 선전해야 한다?

"새로 문을 연 가게니까, 손님들이 궁금해서라도 올 것이다?"
그러나 창업자인 내 입장에선 새로 오픈한 가게지만 손님들의 입장에선 길가에 즐비한 여느 가게 중 하나다. 새로 오픈을 했다고 해서 누구 하나 따로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그러니 창업자들은 또 생각한다. '가게를 오픈 할 때는 떠들썩하게, 새로 가게가 오픈했다는 걸 널리 알릴 수 있게!'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창업 초기이니 홍보를 위한 자금도 준비돼 있다. 운영자금이 줄기 전에 되도록 많은 손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여기에도 어김없이 함정은 숨어있다.

박원휴 체인정보사 대표는 "창업 초기에 요란한 이벤트를 하면 많은 수의 손님을 모으는 데는 확실히 효과적"이라며 "그러나 이는 소위 '오픈발'이라고 하는 단기 효과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창업 초기 이벤트 효과를 고려하지 못한 채 이를 매출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잘못된 기준을 세워버린다면 가게 운영은 물론이고 창업자의 입장에서도 심리적인 어려움이 더욱 커지게 된다.

심상훈 작은가게연구소장은 "오히려 요란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면 오픈 초기보다는 가게가 안정된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창업자의 입장에서오픈 초기는 아무래도 여러모로 불안정한 시기다.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고 해도 보완해야 할 구멍들이 자꾸만 보이기 마련이고 고쳐야 할 실수들이 생겨나기때문이라는 것.

심 소장은 "나쁜 이미지를 좋은 이미지에 비해 손님들에게 더 빨리 퍼지는 법"이라며 "오픈 초기에 떠들썩한 행사를 벌이면 이 같은 실수에 더욱 빈번하게 노출이 되고 예비고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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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창업 필수 웹사이트들]
창업 지원 정보,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만약 가게를 운영하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요즘엔 모든 정보가 컴퓨터로 통한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창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가게를 운영해 나가는 모든 과정에서 해결하고 알아가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이럴 때 창업투자자라면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들의 목록을 갖고 있는 것쯤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김영문 계명대 창업학과 교수의 <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 > 를 통해, 창업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표 웹사이트들을 정리해 봤다.

◆창업박람회 일정, 여기 다 있네

창업투자자들에게 아이템을 선택하는 과정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래서 창업 컨설턴트들마다 강조하는 것이 '발로 뛰고 현장에서 체험해 보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무작정 발로 뛰는 게 어렵다면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살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유망 창업 직종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업박람회가 그것. 창업박람회에 가기 전 박람회 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본다면 훨씬 더 많은 알뜰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각 지역별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는 전시관의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서울지역은 서울무역전시장( www.setec.co.kr ), 코엑스( www.coex.co.kr )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 벡스코( www.bexco.co.kr )가 대표적이다. 대구지역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 www.excodaegu.co.kr ), 경기도는 킨텍스( www.kintex.com )에서 다양한 창업박람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영문 교수는 "한달에 한번은 빼놓지 말고 전시관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해 둘 것"을 권한다. 전시관 사이트에서 전시 일정을 확인했다면 전시회 홈페이지를 미리 방문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보통은 전시관 사이트에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www.sbex.co.kr ), 한국창업산업박람회( www.yesexpo.co.kr ) 등 전시회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놓은 경우가 많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 창업교육 정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창업 교육, 창업지원, 창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들은 이곳에 가면 볼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자주 방문해야 하는 말 그대로 필수 웹사이트들, 바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지원센터다.

중소기업청( www.smba.go.kr )은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다.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란에 들어가면 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제도를 살펴볼 수 있다. 창업투자자들을 위해 중기청에서는 창업넷( www.changupnet.go.kr )을 따로 운영, '창업투자 보조금 지원 신청' 등 창업 지원 정보는 물론 다양한 창업경영 지식, 창업 상담 코너 등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자.

소상공인지원센터( www.sbdc.or.kr )는 창업 상담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 소상공인 e-러닝센터(edu.sosang.or.kr) 등을 운영하며 바쁜 창업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영업컨설팅(con.sosang.kr), 상권정보(sg.smba.go.kr/sbdc/)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보육네트워크시스템( www.bi.go.kr )에서는 전국의 창업 보육센터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www.ikfa.or.kr ) 역시 다양한 창업 지원과, 교육, 창업 박람회 일정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운영, 골치 아픈 문제 해결은 여기로

가게를 운영하는 중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가 갈등을 빚는 상황에 대비해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나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의 웹사이트도 꼼꼼하게 챙겨두자.

대한가맹거래사협회( www.fea.or.kr )는 가맹거래사들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가맹거래사란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가맹사업의 사업성 검토, 정보공개서 확인 및 가맹계약서 작성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다. 말하자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계약하기 전 정보공개서를 검토하는 작업에서부터 분쟁이 생겼을 시 이를 해결하는 데까지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인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FEA(가맹거래사협회) 웹사이트에는 가맹거래사들의 프로필을 비롯해 상담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가맹계약 해지 및 가맹금 반환, 부당한 계약해지 및 갱신거절의 철회, 영업지역의 보장, 일방적 계약변경의 철회 등 실질적인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이를 조정하고 협의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franchise.ftc.go.kr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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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창업 아이템]]
㈜지코리아푸드서동현이 전통음식인 떡을 오븐에 구워낸 독특한 오븐떡을 개발하는 데 성공, 오븐떡 굽찐가(www.gkoreafood.kr)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지코리아푸드서동현은 다양한 해외 음식들을 접하고 연구하다 2008년도부터 국내외를 목표로 한 음식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해왔다.

100% 쌀 베이커리를 추구하는 한국형 패스트푸드 체인을 지향하는 굽찐가는 오븐떡을 주아이템으로 내세워 주식을 대체하는 패스트푸드 시장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시장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종합 카페로서 모던한 인테리어까지 갖춰 맛과 멋을 중요시하는 신세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맞아 다양한 마니아 층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굽찐가에서 개발한 오븐떡은 국내 특허 제품으로 기존의 떡에서 볼 수 없었던 시각, 미각, 후각, 촉각에 차별화를 줘 오감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한류열풍에 따른 효과에 힘입어 오븐떡의 해외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굽찐가는 국제 특허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해외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우리만의 새로운 전통 식문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쌀 수입 개방으로 자꾸만 늘어나는 쌀 재고량 해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굽찐가의 모락모락 고구마 오븐떡, 상큼한 유자 오븐떡과 달콤한 딸기 오븐떡은 시각, 촉각을 자극하며 동시에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건강에 좋은 녹차 속 팥앙금 오븐떡과 젊은층을 공략한 그윽한 커피 오븐떡과 향긋한 와인 오븐떡, 그리고 꼬소꼬소한 깨 오븐떡 등 이름 자체만으로도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굽찐가는 경단, 송편, 시루떡을 비롯한 우리 전통떡 40여가지와 웰빙건강식 오븐떡 15여 가지, 다이어트용 오븐떡 15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아토피용 오븐떡, 향긋함이 살아 있는 허브 오븐떡 등도 가각 10여가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선물용 오븐떡 세트묶음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커피, 전통음료, 스무디로 매출 증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굽찐가는 특허화된 오븐떡 제조 생산라인을 갖춘 제조공장과 연구소를 갖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생산 및 포장 가맹점 물류배송 등 체인가맹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뛰어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588-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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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민 바이미닷컴 대표 "매경이코노미 기사에서 아이디어 얻어"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디자인 인력 배출이 많지만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제품을 판매하려면 위험부담이 크고 비용도 많이 들어요."

바이미닷컴은 일반 오픈마켓과 달리 디자인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공간이다.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디자인에 가격을 매겨 올린다. 구매자는 맘에 드는 상품과 디자인을 고른다. 이니셜이 들어가도록 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편집해 상품을 완성시켜 주문한다. 바이미닷컴은 디자인을 적용할 만한 머그컵, 티셔츠, 쿠션 등 180여종의 기본 제품을 구비하고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제작한다.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니 재고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디자인 유통 중개모델을 개발한 서정민 바이미닷컴 대표(30)는 일찍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2005년 첫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아이템은 여성들을 위한 '핑크캡'이라는 택시사업이었다. 안전하게 귀가하려는 여성들을 위해 운전자도 승객도 모두 여성으로 된 여성 전용 택시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 기획도 탄탄했고 수요도 높았다. 모바일 서비스도 준비했고 유니폼 디자인도 나왔다. 투자자도 쉽게 모았지만 결정적으로 시에서 인가를 받지 못했다. 1년 동안 준비해온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접는 뼈아픈 경험을 하며 그는 "내가 스스로 위험관리를 하고, 끝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2~3개월 동안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매경이코노미에서 '세계적으로 영업이익이 높은 사업 5가지'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당시 3위에 올랐던 사업이 공모전에서 선발된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었다. 국외에서도 이제 막 시작인 사업이었고, 국내에는 아예 없는 사업모델이라 '이거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한번 사업을 준비했던 경험이 큰 사업 밑천이 됐다.

바이미닷컴은 창업 1년 만에 2000명이나 되는 디자이너를 확보했다. 구체적인 매출은 투자 문제로 공개를 꺼렸다. 그러나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200%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고 귀띔했다. 최근 사업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털 소프트뱅크에서 3억원을 투자받았다. 포털이나 대형오픈마켓과 사업제휴도 진행 중이다.

◆ 오정석 엠푸드 대표 "발효식품 전문기업 꿈꿔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필요조건이 세 가지라고 가정하면, 그 세 가지에 모두 파란불이 들어왔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더 늦기 전에 특허출원 기술만 갖고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오정석 엠푸드 대표(37)는 지난해 12월 신화제약에 다니다 창업아이템을 얻었다. 미생물학을 전공했던 그는 신화제약 재직 중 한영환 동국대 교수팀과 '콜레스테롤 저하용 홍국쌀 생산 기술 습득 및 시장성 검토'라는 주제로 공동연구를 했다.

이 연구로 '혈당 강하 및 콜레스테롤 저감용 홍국 발효미'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오 대표는 사업을 위해 이 기술을 이전받았다.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기능성 쌀시장은 성장하고 있어요. 지금 쌀시장은 200억원 규모이지만 2012년에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홍국쌀의 가능성을 읽었지요."

홍국쌀은 일반 쌀을 쪄서 홍국이라는 붉은 누룩을 접종해 발효시킨 쌀이다. 홍국은 중국에서는 고지혈증 치료 의약품이나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성 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건강보조식품이나 곡류효소식품 등의 형태로 판매 중이다.

그러나 홍국쌀이라고 다 같은 홍국쌀은 아니다. 홍국균만 해도 20종이 되는 데다 배양 조건에 따라 품질도 달라진다. 어떤 제품은 발효가 아닌 코팅을 해서 판매한다. 오 대표는 품질 좋은 홍국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합한 누룩만 골라 사용한다. 4주 동안 발효배양을 하고, 완전멸균 과정을 거친다.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쌀로 정식 인정받기 위한 절차도 밟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보수적인 유통망을 뚫는것은 쉽지 않았다. 직원 수가 적고 창업한 지 1년도 채 안돼 과거 납품 실적이 없으니 대형 유통업체의 MD를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대신 OEM 생산방식으로 현대백화점에 납품하고,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급식시장으로 진출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그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곧 납품할 예정이라고 했다.

"엠푸드를 발효식품 제조기업으로 키워나갈 거예요. 시작은 홍국이지만 천연발효빵 특허도 내서 궁극적으로 미생물 발효를 활용한 제품들을 하나씩 선보이려고 합니다."

◆ 이용수 트라이디 대표 "세컨드라이프 뛰어넘는 가상세계 구현"

고교생 시절 PC통신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을 만큼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이용수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31)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 시절부터 3D 기술을 집중 연마했다. 웹페이지에 원하는 위치와 사이즈로 탑재 가능한 3D 기술, 1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간 교류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서버 등 독자기술을 확보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회사 이름도 3D에서 따온 트라이디였다.

기술이 뛰어나다 보니 창업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3년 9월엔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4년 첫 프로젝트인 가상현실 공간 '퍼피레드(www.puppyred.com)'가 탄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컨드라이프'와 출시 연도가 같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퍼피레드에 회원 가입하면 3D로 구성된 자기만의 방을 자유롭게 꾸밀 수도 있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얘기할 수도 있다. 특히 가상세계에서 아르바이트해 '캐시'를 벌면 옷, 신발 등 각종 아이템을 살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게 회원 수 급증의 배경이 됐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경제공부'에 도움된다고 소문이 났다. 퍼피레드는 출시 6년 만인 올해 초 회원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여세를 몰아 이 사장은 3D 서비스는 그대로 가되 연예인들을 커뮤니티의 주인으로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들은 그간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수준의 팬 관리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며 인터뷰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가상 패션쇼를 통해 아이템 판매도 할 수 있다. 트라이디는 여기서 발생하는 매출 일부를 나눠 갖는다는 계산이다. 더불어 지난해 조인트벤처 형태로 일본에 선보였던 '엔토모' 서비스를 이 대표가 직접 인수해 올해부터 경영 정상화에도 나선다.

이용수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가상세계 육성 지원사업'의 수행업체로 선정돼 약 10억원의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C2TOWN(씨투타운)'이란 이름으로 내년 2월 가상세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반기업들이 입주해 영업하는 가운데 트라이디는 앱스토어처럼 중개만 하고 수수료를 받는 식의 수익모델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미선 CH인터내셔널 대표 "옷값 거품 빼고 디자인 특화 '대박'"

유난히 매서웠던 IMF 외환위기 시절.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패션 유학을 다녀온 20대 아가씨가 신용보증기금 창구 문을 두드렸다. '월급 100만원 내외를 받는 20~30대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예쁜 옷을 파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란 계획이 전부였다. 당시 대출 심사를 맡았던 직원은 가족 상황이며 인생 내력 등을 캐묻더니 아주 좋은 조건으로 4000만원을 대출해줬다. '정말 간절하게 하고 싶어 하는구나'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때 자본금 4000만원짜리 회사가 10여년 만에 한국은 물론 프랑스에도 독자 브랜드를 출시하며 연매출 4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미선 CH인터내셔널 대표(38) 얘기다. 처음 대출받아 90년대 말 경기도 안산에 차렸던 가게는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좋을 때는 하루 매상이 700만원도 넘었다. 하지만 최 대표는 뭔가 아쉬웠다. 도매상에서 옷을 떼어다 파는 것이 아니라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보자고 마음먹었다. 이때 동대문시장에서 최고가 되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란 생각을 했다. 메리제인스토리란 브랜드는 이렇게 탄생했다(2003년). 하지만 쉽지 않았다. 처음 2년 동안은 초기 투자금도 위협받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디자인은 물론 '적기공급'이란 유통의 중요성에도 눈을 떴다.

이후엔 탄탄대로였다. 우선 메리제인스토리가 대박이 났다.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넘길 때도 있었다. 프랑스 패션업계 인사의 눈에 들어 2007년엔 마흐디주디(Mardi jeudi)란 브랜드로 프랑스에도 입성했다. 최근엔 서울 명동 '레벨5'에 '제인하우'란 이름의 별도 브랜드도 출시해 매장 내 매출 5위권에 들었다. 더불어 서울 신사동에 멀티숍과 카페, 사무실이 한자리에 있는 '프로젝트민트'를 열며 사세를 더욱 확장했다. 최 대표는 "아직멀었다. '자라'의 매출이 22조원이란 말에 오히려 도전 의식이 생긴다"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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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경기에 소자본 창업자들도 축소 경영을 지향하는 추세다.

나홀로 창업도 그 중 하나다. 매출도 줄어드는데 인건비 걱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 더구나 '사람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업할 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든 것이 사람 관리'일 정도로 사업파트너, 종업원 등과의 잦은 불협화음은 매출 기대는커녕 운영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나홀로 창업은 혼자 열심히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고정적으로 나가는 인건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실패해도 별다른 타격이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나홀로 창업을 하면 우선 임대료가 저렴해 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만큼 투자비 회수와 운영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

◆배달 대신 낮은 가격으로 승부

치킨피자전문점 ‘피니치니’ 부천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나홀로 창업에 도전했다. 33m² 남짓한 매장을 여는데 1200만원 정도가 들었다. 본사 측에서 직접 월세를 다소 높이고 보증금을 절반가량 낮춰주는 등 인허가를 대행해줘 비용이 계획보다 절반가량 들었다.

김씨가 나홀로 창업을 시작한 것은 사업파트너와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이다. 의류매장사업에 1억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사업파트너의 투명하지 못한 사업운영 때문에 실패를 겪은 김씨는 차라리 혼자 사업을 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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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사업인 만큼 조리가 간단한 품목을 선정하고 주방을 간소화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본사에 부탁해 배달을 없애고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꾸고 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피자가격을 5000원 정도로 대폭 할인해 팔기로 했다.

피니치니는 굽거나 튀기는 업무 외에 배달업무를 주로 하는 업종으로 한 사람이 운영하기엔 벅찬 아이템이다.

피자는 조리와 판매를 모두 해야 하지만, 주방조리시스템이 간단하고 완제품 상태로 공급받은 도우에 토핑만 얹고 굽기만 하면 된다. 김씨는 “간단한 조리법만 알면 누구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피자 종류가 다양해 타 피자전문점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11시쯤에 매장에 나가 오후 11시까지 올리는 하루 매출 25만~30만원 정도. 부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전화주문이나 직접 들르는 주부들이 주고객들이다.

따로 나가는 인건비도 없고 투자에 비해 수익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창업 초반이지만, 월 200만원정도를 가져간다는 김씨는 "우선 '돈'보다 '마음편히 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피니치니 본사 측에 따르면 김씨처럼 ‘나홀로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피니치니 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되, 배달업종이 아닌 테이크아웃으로 바꾸고 싶다는 것. 본사 측은 창업자 편의에 맞게 피자, 치킨만을 위주로 한 단품 매장도 개설이 가능하게끔 창업프로그램을 짜놓고 있다.

김환석 피니치니 대표는 “극심한 경기침체 때문에 초소자본 창업이 늘면서 피자, 치킨 등 메뉴를 간단히 하고 운영효율을 높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배달방식이 힘든 매장의 경우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낮춰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간단한 메뉴로 승부

올 초 서울 목동 스포츠조선 본사 건물에 커피전문점 '카페루이스'를 창업한 임모(30)씨는 나홀로창업에서 성공한 새내기 주부다. 그는 23m² 규모의 매장에서 하루 많게는 40만원 가까이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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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월세 55만원에 관리비 12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상주직원뿐 아니라 옆 건물 SBS본사나 방송회관 등에서도 많이 찾는다.

사업경험이 전혀 없는 임씨는 창업컨설팅 전문업체를 찾아갔다. 임씨는 “창업컨설턴트가 아이템, 입지 선정을 해주고 사업운영능력도 가르쳐줘 부담이 덜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주요 상권도 아니고 먹자골목이 아니지만 임씨는 깔끔한 샌드위치와 커피가 직장인 기호에 맞고 맛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 카페루이스 경영의 문제가 '음식'에 있다고 판단한 임씨는 메뉴에 신경을 더 많이 썼다. 상주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인 까닭에 오전 8시 정도 일찍 가게에 도착해 재료준비를 꼼꼼히 체크했다. 샌드위치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 결과 클럽샌드위치, 루이스 샌드위치 등 세트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단지 홍보 없이도 창업 이후 줄곧 혼자서 매장을 운영하던 임씨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점심시간 동안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토요일, 일요일은 쉰다. 은행일로 육아나 살림에 신경을 못써왔던 임씨는 "은행일보다 창업일이 너무나 수월하다"고 말했다.

최근 단골고객이 늘면서, 손님들에게 매장을 봐달라고 양해를 구해 배달일도 틈틈이 하기도 한다는 임씨는 "으레 손님들이 올 때까지 기다려준다"고 말했다.

임씨는 "샌드위치 만드는데 5분 정도면 되고 커피 뽑는 것도 어렵지 않다"며 "샌드위치와 커피가 주 메뉴이기 때문에 재료만 제대로 준비되면 혼자 운영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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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정보 수집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도 경로도 다양하다. 그런데 대부분 창업자는 아주 쉽게 정보를 얻으려는 속성이 있다. 창업은 편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고생을 전재로 하는데도 말이다. 이런 창업자의 속성을 잘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예비 창업자들은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프랜차이즈 모집광고를 예를 들어보자. 광고 내용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주로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크게 벌수 있다고 한다. 게으른 창업자, 땀 흘려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들은 이런 광고를 보면 혹한다. 문제는 광고는 광고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런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래서 계속 진행한다. 결과는 예상대로다.

준비하고 검토하고 연구하고 시작해도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데, 자기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온갖 치장을 다해놓은 것을 보고 시작했으니 결과야 뻔 한일.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가맹사업이 잘 진행되면 신문에 돈 들여서 모집광고를 낼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아니 절대로 내지 않는다. 광고를 한다면 가맹점 모집광고가 아니라 브랜드 홍보와 고객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런 논리로 보면 모집이 잘 안되기 때문에 돈이 들더라도 광고를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용은 결국 광고를 보고 가맹을 하게 되는 점주 부담이다. 지금까지 모집광고를 대대적으로 해서 단기 성장은 했을 지라도 지속적으로 성장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브랜드들 대부분은 모집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생각해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왜 남들에게 팔려고 할까? 차라리 직영점 체재로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 말이다. 이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필자한테도 창업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힘 안들이고 적게 투자해서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해 주라고….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 아이템은 없습니다. 만약 있으면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까? 제가 하지요." 마치 그런 것이 있는 것처럼 얘기 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은 없다.

정리해 보면 결론은 한가지다. 세상에 대가 없는 일은 없으며, 성공은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브랜드에 적합한 에비 창업자를 그저 광고를 통해 찾으려는 본부나 그저 쉽게 성공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만나 진행되는 일이 잘 될 리가 없다.

잘되는 브랜드는 절대 가맹점 모집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을 가진 창업자는 절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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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갑 용>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전공수료/연세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1기 수료/태창가족 이사 역임/이타창업연구소(www.itabiz.net) 소장/ 한국소자본 창업컨설팅 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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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창업 아이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식품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웰빙 먹거리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몸에 좋은 오리고기로 창업시장의 문을 두드린 업체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훈제오리 전문점 홈덕스(www.homeducks.co.kr)는 참나무 바비큐 방식으로 훈제시킨 오리고기를 다양한 메뉴로 개발해 배달 겸 소형 홀 동시 운영 창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100% 국내산 토종오리와 HACCP(해썹 :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에 맞춰 생산되는 식재료만을 사용해 웰빙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오리고기는 모든 육류 중 특이하게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아주 높다. 소고기의 10배, 닭고기의 5배에 이른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해도 체내 지방과다로 생기는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걱정이 없다. 혈액순환에도 좋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몸보신용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홈덕스의 다양한 메뉴들은 이러한 오리고기를 참나무 바비큐 훈연으로 조리해 훈제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고 담백하다. 특히 '유황훈제오리고기'는 3중 불판에 구워 훈제 본연의 맛을 살린 최고의 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훈제오리전문점 홈덕스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여년 넘게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송가네 왕족발'의 제2브랜드로 본사의 탄탄한 지원에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홈덕스는 전 메뉴를 매뉴얼화 해 초보창업자들도 본사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으며 손쉽게 체인점 운영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본사의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 아래 중앙공급방식으로 식 재료를 공급받는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치킨이나 피자 등 배달업종과 일반식당이 업종 전환을 할 경우 최대 70%까지 창업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업종전환 및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20호점까지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해 주고 있다.

창업비용은 업종전환 시 488만원, 신규창업 시 33㎡ 2080만원이다.
한편 홈덕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농림수산식품부 특별후원의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080-999-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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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란' 속에 자영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40~50대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층까지 창업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를 활용해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가맹점을 낸다고 돈을 번다는 보장이 있는 게 아니다. 애써 모은 저축이나 퇴직금까지 까먹는 사례가 적지 않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건실한 가맹본사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다. 장재남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가맹본부를 잘못 선택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면서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인 업체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성 있는 아이템 골라야

장사를 하려면 무엇보다 소비시장이 있어야 한다. 고객이 찾아와야 마케팅도 하고,상품도 팔 수 있다. 따라서 가맹본부에서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있는지부터 먼저 파악해야 한다. 소수의 사람에게만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적합치 않다. 이익을 낼 만큼의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자주 이용하는 상품일수록 좋다. 장사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대중성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중 외식업 비중이 51%에 달하는 것도 '먹는 장사'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방증이다.

수요와 대중성을 갖췄다고 해도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은 좁고,유사한 점포는 많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식재료,요리방식,소스 등에서 차별화된 요소가 많은 아이템이어야 경쟁력이 있다.

◆가맹 정보공개서 철저히 살펴야

가맹본부를 고르는 것은 배우자 선택만큼 신중해야 한다. 초보 창업자들은 가맹본부를 선택할 때 주위 얘기를 듣거나 본부 영업사원 설명에만 의존해 옥석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행하는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화 및 가맹계약서의 사전 제공에 따라 창업자들은 계약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가맹본부들을 비교해볼 수 있게 됐다.

정보공개서에는 가맹사업 경력과 현황,가맹본부의 재무상태,가맹점들의 해지 및 종료 사항,가맹점 사업자들의 매출,임원의 법위반 사실 등이 담겨 있다. 또 가맹점 사업자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나 지켜야 할 의무사항,가맹계약 해지 및 종료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 부실한 가맹본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개업 후에도 지원 계속돼야

가맹점이 기대한 매출을 올리려면 가맹본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제공돼야 한다. 개업 후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려면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과 매뉴얼,슈퍼바이징 시스템,점포 마케팅 등이 중요하다.

가맹사업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가맹점을 통해 경험하게 될 품질의 일관성이다. 만약 소비자가 한 가맹점에서 만족하면 다른 가맹점들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지만,반대로 실망한다면 전체 가맹점이 똑같이 혹평을 받게 된다. 따라서 본부가 슈퍼바이징 시스템을 갖췄는지도 관건이다. 슈퍼바이징 시스템은 가맹점이 목표만큼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점포 관리체계를 말한다. 상품 경쟁력이 있고,가맹본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해도 방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야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가맹점 사업자의 개인적 능력만으론 한계가 있다. 가맹본부의 공격적이고 차별적인 마케팅과 판촉 활동이 중요한 이유다.

프랜차이즈는 기본적으로 가맹본부가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창업을 준비하고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맹점 창업은 독립 창업에 비해 어느 정도 자율성을 포기해야 하고,본부의 정책과 지침에 적극 따라야 한다. 자기 생각대로 점포를 운영하고 싶다면 가맹점 창업은 피해야 한다.

◆도움말=장재남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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