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IS와 지상군 전투 나설때까지 원유수입 금지" NYT 인터뷰서 외교전략 구상 밝혀

 

"사우디, IS와 지상군 전투 나설때까지 원유수입 금지"

NYT 인터뷰서 외교전략 구상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의 핵무장 허용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입 금지 등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자신의 외교정책 구상을 밝혔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펼칠 외교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인 핵무장 용인에 열린 태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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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경선후보 도널드 트럼프[AP=연합뉴스 자료사진]
공화당 경선후보 도널드 트럼프[AP=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러로 폐허가 된 시리아 홈스의 건물[AP=연합뉴스]
테러로 폐허가 된 시리아 홈스의 건물[AP=연합뉴스]

그는 "미국이 만약 지금처럼 약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한국과 일본은 어쨌든 핵무장을 하려고 들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는 그간 동북아 지역에서 핵무장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던 미국의 노력과 상반되는 발언이다.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방위비 분담금을 높이지 않으면 철수할 수 있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부담을 상당한 수준으로 늘리지 않으면 양국에서 군을 철수하겠다는 것이다.

일본과의 안보조약을 비롯한 동맹국과의 기본 조약들도 재협상할 것임을 밝혔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부유하고 위대한 산업국가"라며 "우리는 (주한미군 문제에서) 하는 만큼 공평하게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서방 안보체제의 중심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경제적으로 미국에 불공평하다"며 새로운 대테러 조직을 만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전 세계 군사 기지에 군을 배치해놓는 것 그 자체로 미국에 이득이 된다는 점을 전혀 믿지 않는 눈치였다고 NYT는 설명했다.

중동 문제를 놓고는 원유 수입 금지조치로 사우디를 길들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는 사우디를 비롯해 기타 아랍 지역 동맹국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전투에 지상군을 보내거나 미군이 전투에 나서는 대가로 상당한 자금을 내놓지 않으면 원유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중동지역에 개입했던 것은 원유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그럴 이유가 거의 없어졌다"며 중동 문제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미국이 중동 문제에 개입하지 않으면 이란이 걸프지역을 장악하게 될 가능성있다는 점과 이스라엘 방어에 영향이 있다는 점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놓고는 "기본적으로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면서도 "팔레스타인 정권이 유대인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의 권리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경제력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막을 방법으로 중국의 미국 시장 진입 차단을 들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어마어마한 경제적 힘이 있다"며 "이것이 교역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자신의 외교전략의 핵심이 고립주의가 아닌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라고 설명했다.

또 외교 관계에 있어서도 국익이나 동맹에 따라서만이 아니라 얼마나 미국에 친근하게 다가오느냐는 점을 일부 고려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가장 좋아하는 미국 역사인물로 더글러스 맥아더와 조지 패튼 장군을 꼽으면서, 한국전 당시 핵무기 카드를 썼던 맥아더 장군과 달리 자신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핵무기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자기 생각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냈지만, 잠재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NYT는 덧붙였다.

출처: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3270838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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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당겨쓰는 미래소득? 월급고개 못넘는다!

 

[생생인터뷰]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우성 PD
■ 대담 : 원재훈 공인회계사

◇김우성> 보릿고개. 교과서에서나 들어보신 이야기죠? 봄철 보리가 영글기 전 먹을 게 궁해서 힘들던 시절을 말합니다. 그런데 월급쟁이들이 보릿고개 비슷한 월급고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1,200명 가까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무려 75%의 직장인이 월급고개를 겪고 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작년 조사보다 무려 23%가 증가했는데요. 씁쓸하면서도 생소한 말. 월급고개 어떤 내용이고 또 극복할 방법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월급전쟁의 저자죠. 원재훈 공인회계사 전화로 연결합니다. 회계사님 안녕하십니까.

◆원재훈 공인회계사 (이하 원재훈)> 예. 안녕하세요.

◇김우성> 오늘 화제가 된 뉴스입니다. 오늘이 월급날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데요. 월급고개 생소한 분들도 있을 텐데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원재훈> 네.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과거 보릿고개와 비슷한 신조어 같은데요. 지금 월급은 한 달에 한 번 받는데 실제로 월급이 25일 날 받아도 실제 다음 달이 되기 전에 거의 다 소진되고 통장 잔고가 보름 이상 거의 0원인 상태로 계속 지속되는 현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우성> 네. 그러면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 텐데 연령대나 결혼휴무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세부적으로 소개된 바가 있나요?

◆원재훈> 일단 외벌이 가구에서 이런 현상이 더 일어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임금 노동자들이 더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간 신입사원들도 초반에 흥청망청 쓴다,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에 생각 없이 돈을 써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김우성> 예. 조사결과를 보니까 월급이 적어서, 물가가 비싸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전문가로서 조사결과 보시면서 실질적으로 이런 월급고개를 겪는 가장 큰 이유.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원재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득하고 소득의 지출 시점에 차이가 있는데요. 월급을 받기 전에 우리 사회가 신용카드, 할부 등으로 인해서 미래소득을 미리 당겨서 소비하는 경향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소득이 일어난 시점 전에 먼저 사용하고 그런 이후에 소득이 발생해도 월급날 카드대금이나 자동차 할부, 공과금 등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김우성> 예. 결국은 소비하는 시점 자체가 조금 표현이 이상할 수 있지만 왜곡되어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네요.

◆원재훈> 네 그렇습니다.

◇김우성> 네 조사결과도 나왔지만 월급고개의 원인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출원리금상환이 제일 크고요. 식비, 주거비, 보육, 교육비 이렇게 나와 있었는데 이 상황들 쭉 보시면 어떻게 우리가 지금 지출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원재훈> 우선 월급이 너무 적은 게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신문에도 나왔지만 지금 6년째, 7년째 계속 우리나라 전체 1인당 소득 자체가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고요. 두 번째는 대출원리금이 너무 큰 것 같고 주택자금이 너무 커져서 실제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모을 기간조차 없고 또 대출받으면 다시 상환해야 되는 문제. 또 한 문제는 사교육비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김우성> 네. 지금 물가 얘기들도 합니다. 다들 편안하게 하는 말이죠. 물가 올랐어, 물가 너무 올랐어.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오르지 않았다. 그만큼 오르지 않았다 이런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는데 물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영향이 없을까요?

◆원재훈> 실질적인 물가지수를 상정하는 기준자체가 가중치를 두어서 계산하는데요. 어떤 가구에 있어서는 주택 관련된, 주택가격이 올랐을 때 그 가중치가 반영되는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서 적다고 하면 실제 체감하는 물가하고 통계자료에 있는 물가하고 차이가 많겠죠. 그런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문지상에서 나오는 소비자물가상승률하고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물가상승률이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김우성> 네. 간접세를 한번 얘기하셨는데요. 이게 문제가 있다.

◆원재훈> 간접세가 문제가 되는 건 빈부격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세금을 낸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인데요. 우리가 많이 오해하는 게 무엇이냐면 간접세가 있으면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손해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간접세 비율이 굉장히 크다, 그게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하세요. 근데 그것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유럽 여행 같은데 가보면 간접세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실제로 더 큽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뭐냐면 우리나라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빈부격차가 더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간접세가 동일하게 거둬들이기 때문에 증세도 쉽고, 거둬들이기도 쉽고 공무원도 많이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더 좋은 세금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부자와 가난한 자가 똑같이 내는 게 가장 문제가 큰 것이죠. 그런 게 유럽 같은 경우는 빈부격차가 크지 않은데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들은 빈부격차가 굉장히 큰 거죠. 그런 의미에서 유럽은 부가세가 비율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데 아시아나 우리나라는 부가세가 높으면 크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권에서는 부가가치세가 굉장히 높고 간접세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김우성> 예. 상대적인 차이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앞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금융 부분에 월급의 상당수를 쓰고 또 신용카드사용으로 미래소득을 미리 당겨쓰는 게 문제다. 월급고개를 겪는 분들도 실제로 통장잔고가 제로가 되어도 또다시 신용카드로 버티고 계시거든요. 이거 어떻게 개선책을 찾아볼 순 없을까요?

◆원재훈> 우선 미래소득을 당겨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먼저 현금을 쓰거나 아니면 체크카드 같은 걸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가계부를 보통 쓰면 지출만 기록을 하는데 그러지 말고 매일매일의 소득을, 월급이 이제 300만 원이라고 하면 하루 소득을 10만 원으로 가정을 하고 그에 맞게 소비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굳이 미래소득계획이 있다면 이건 회계에서 쓰는 개념인데요. 예를 들어서 제가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 그럼 미리 만 원씩 적립해두는 방식으로 개선해두면 하루의 적자가 나지 않게 계속 생활을 유지한다면 보릿고개, 월급고개 이런 말은 사라질 수 있겠죠.

◇김우성> 예. 작은 단위로도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서 써라. 이런 얘길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계부 쓰자. 저희 프로에서도 여러 번 얘기를 했더니 좋은 점은 다 아는데 당장 가계부에 쓸 내용이 없다, 돈이 그냥 스쳐 가 버린다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됩니까.

◆원재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결국 스쳐 가는 이유가 내가 아직 소득이 없는데 먼저 비용을 쓰는 우리 구조가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론 선진국들도 그렇지만 아직 소득이 없을 때는 과감하게 비용을, 소비지출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우성> 네. 당장의 갑갑하지만 오늘부터 시작해서 월급고개를 겪는 사람들이 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소득을 늘리고 싶은 마음도 많을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지출을 현명하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ISA다, 각종 재테크다, 쏟아지거든요. 월급쟁이들이 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까?

◆원재훈> 우선은 기업에서 임금을 늘려줘야지 월급쟁이들이 소득이 늘어나겠죠. 그렇다고 투잡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평소 좋은 직관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라디오도 많이 듣고 신문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어서 투자의 기본을 다지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우성> 예. 투자의 기본을 다져야 한다. 투자라는 것도 어려울 텐데, 마지막으로 월급쟁이들 지출 또 수입대 쉽게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월급고개 극복할 수 있는 원칙 같은 게 있으면 정리 부탁드립니다.

◆원재훈> 예.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매일매일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한 달 단위로 기록하는 것 보다, 매일매일 기록하면 적어도 매일매일 이익이 나오는 방식으로, 이득이 나오는 방식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달 교육비가 있어도 거의 매일의 비용으로 따져보고, 수입도 매일 수입으로 따져보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김우성> 예. 매일매일의 수입과 지출을 들여다보는 것. 그게 월급고개를 넘어가는 방법이다. 이렇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출처:http://www.ytn.co.kr/_ln/0102_2016032518584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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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직장인 월급고개, '평균 17일…여성이 더 빨리 소진'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보리고개에 빗댄 ‘월급고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월급고개를 겪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결과(51.7%)와 비교하면, 무려 23.3%p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기혼 중에서, 맞벌이(75.7%)보다는 외벌이(83.6%)가 ‘월급고개’를 겪는 경우가 더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급고개’를 겪는 이들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7일. 성별로는 여성(15일)이 남성(17일)보다 더 빨리 소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 월급고개로 인해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57.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물가가 너무 비싸서’(43%),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36.9%), ‘대출 등 빚이 많아서’(33.9%), ‘월세 등 주거비 지출이 많아서’(25.2%), ‘계획 없이 지출해서’(21.8%), ‘가족을 부양해야 해서’(17.8%), ‘각종 경조사가 많아서’(16.4%)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90.5%는 올해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고 있고 체감하는 물가 인상률은 평균 9.7%였다.

 반면 올해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은 절반이 채 되지 않은 49.3%였고, 평균 연봉 인상률은 5.9%로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62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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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스트레스에 노후 걱정…50대 '경제행복지수' 최저(CG)
퇴직 스트레스에 노후 걱정…50대 '경제행복지수' 최저(CG)[연합뉴스TV 제공]
갈수록 증가추세…"저금리 서민금융과 선제적 신용회복 등 대책 필요"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퇴직 후 안락한 노후 대신 빚에 쫓기다 파산에 이르는 '노후파산'이 한국에서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가 처음 나왔다.

노후파산은 수명이 길어진 노인들이 불안정한 소득과 병치레 등으로 경제적 곤궁에 시달리다 파산하는 현상이다. 고령화 대국 일본에선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다.

서울중앙지법은 올해 1월∼2월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린 1천727명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428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의 24.8%다. 최대 경제활동 계층인 50대(37.2%)보다는 적지만 40대(28.2%)와 비슷하고 30대(8.9%)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노년층의 수는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라고 법원은 설명했다.

법원은 "젊은 사람들은 빚을 져도 근로 능력이 있어 벌어서 갚을 수 있지만, 노인 계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이 소득이 있다 해도 생계비 등을 제외하면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수준이 못 돼 파산에 이르는 사례가 많다고 법원은 전했다.

전국 최대 파산부가 있는 서울중앙지법이 연령대별 파산 통계를 낸 것은 근래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TV 제공]

노년층 파산이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더해 과도한 자녀 사교육비 등으로 노후 대비에 실패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49.6%로 회원국중 1위다. OECD 평균 12.6%의 4배에 육박한다.

노인의 28.9%가 경제활동에 뛰어들어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지만 3명 중 1명이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등 대부분 충분한 벌이가 못된다.

여기에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자금이 바닥나고, 암이나 치매 등 노환을 앓기 시작하면 빚의 굴레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원은 "저소득층 노인의 소득을 높이고, 낮은 금리의 서민금융과 선제적 신용회복 제도로 노후파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4/0200000000AKR20160324212951004.HTML?input=1179m

 

노후파산, 남의 나라 일 같지 않으시죠?

'액티브 시니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요즘도 환갑 잔치 하나요?"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에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한 생일을 지정했던 때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릴 정도로, 오늘날의 나이 개념은 예전의 것과는 사뭇 달라졌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2016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녀 모두 81세까지 높아졌고, 그만큼 노후대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졌다.

예전에 비해 결혼 적령기까지 늦어졌기에 결혼과 출산, 자녀교육까지 마치고 나면 어느새 퇴직과 함께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노년이 반갑지 않은 선물처럼 찾아온다. 심각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로 여겨지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대처해야 한다.

최근 들어 ‘액티브 시니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도 가속화된 고령화와 무관하지 않다. 은퇴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 60대를 일컫는 이 단어는, 재테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여가 및 사회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대를 기존의 실버세대와 구분 짓고 있다. 그들이 준비하는 제2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 책들로 그 비법을 찾아보자.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은 '노후파산'

노후대책이 잘 정비된 나라를 꼽으라면 장수 인구가 많은 일본을 선뜻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철두철미하기로 유명한 일본조차 피해갈 수 없는 노후파산의 위험이 우리에게도 가까운 미래로 다가오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노후파산 현상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까지 뒤흔들었고, <노후파산>이라는 강렬한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충격적인 노인들의 일상을 담아 공포영화보다 더 큰 공포감을 선사한 이 책은,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면서도 사회보장제도는 턱없이 부족한 우리 사회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연금이나 주택, 예금으로도 막지 못한 노후파산의 위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이 책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부모의 노후자금으로 자녀의 교육비와 결혼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은 일본보다 더한 빈곤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위험 경고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문제가 더 심각한 이유는 노후파산이 당사자로 끝나지 않고 자녀에게 계승되어 사회 기반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모두가 외면하고 싶지만 결국엔 직시해야 하는 우리의 미래를 바로 보게 해준다는 점에서 예방주사를 맞는 기분으로 아프고 쓰린 이 책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실적 충고가 필요하다면...

2009년 저자가 직접 매입한 부동산 투자기록을 공개한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가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고 취업은 힘들어지고 은퇴는 빨라지는 이 시기에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이 집 매매라고 선언한 저자의 이야기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고 호응했다.

따질 것 많고 결심할 것이 많은 투자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기댈 수 있는 연금과 부동산을 예로 들어 추천한 저자의 전략은 적중했다. 이제는 2%도 되지 않는 은행 이자로 인해 은행 이용도 기피하게 되었고, 신규 창업자 중 80%가 5년 내 사라지는 현실에 창업의 꿈 역시 접게 되었다. 주식과 펀드를 통해 돈을 굴려볼까 고민하던 사람들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세계 정세로 인해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3년간 지독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투자한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 개정판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속에 저자 백원기는 보물찾기 같은 투자의 팁들을 숨겨두었다. 전세가율이 높은 주거용 소형 아파트를 전세를 낀 채 구매하는 소액 부동산투자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 되었고, 이후 10년 만에 재출간된 이 책에서 저자는 부동산을 저축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반전세나 월세 등으로 이용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지금 막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가졌거나 앞으로의 노후를 위한 투자 입문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감각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세계적 금융위기 전만 해도 고수익 '한 방'을 노리는 과감한 투자가 노후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여겨졌다. 자산 증식의 효자 노릇을 해온 부동산과 꾸준한 저축만으로 안정적인 노후 대책을 할 수 없는 시점이 되자, 사람들은 든든한 노후대책 수단을 찾아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특히 2016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한 2015년보다 더 좋지 않다는 전망이 연이어 나오며 복합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시리즈와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의 저자 고득성의 신작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에는 돈 걱정 없는 인생에 대한 해답이 제시되고 있다. 저자는 ‘진짜 필요’에 집중하여 돈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돈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지갑 속 푼돈을 키우는 머니트리 관리법부터 여섯 가지 은퇴통장 설계법까지,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단계별 자산 관리 시스템을 소개해준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인생을 중심에 둔 자산관리법을 제시하는 이 책의 안내를 잘 따라가 보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흔히들 고령화를 총성 없는 전쟁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전쟁 속의 난민을 노후난민이라 칭하게 된다. <노후난민 두렵지 않다>에는 노후자산을 미리 형성하는 체계적인 준비 방법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저자 노지리 사토시는 95세까지 자신을 지속하는 비결을 정리하며 노후 난민에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화시켰다.

저자는 자신의 최종 목표가 자산을 남기기보다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사용하고 빈손으로 행복하게 떠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언제 죽을지 미리 설정하고 그 전제를 통해 세세한 자산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독자를 설득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목표는 95세까지 살다가 '자산 0엔'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95세부터 거꾸로 거슬러 계산해 필요한 자산의 잔액을 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자산 운용의 장기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50대 이상에게는 정년퇴직 전까지 노후자산을 모두 마련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풀어준다.

기왕이면 나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

주택과 예금, 연금 등으로 노후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마쳤다고 자신만만해 한다면 오산이다. 경제적 준비 외에도 챙겨야 할 것이 많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게 노후 준비다. 이왕 사는 삶을 어쩔 수 없이 살아남을 것인지,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지를 선택할 때다.

노인복지 전문가인 <나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의 저자 한혜경은, 지금까지의 삶이 무조건 열심히 달려온 것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삶은 타인의 기준을 따르지 않는 능동적인 삶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0세 시대를 제대로 살기 위해 우리가 놓아야 할 것들과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했고 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구하고 있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공동체적인 삶과 도시 탈출, 은퇴 체질로의 개선, 돈과 자녀에 대한 의존심 버리기, 그리고 힘들면 도와달라 외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을 주문한다. 당장 노년이 닥친 세대 외에도 노년을 준비하고 이해해야 하는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당당한 노년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결국은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테니 말이다.

출처: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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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생크림이 ‘가짜’라면?


케이크에 풍미를 더하고 커피에 달콤한 맛을 보태 주는 생크림은 몇 년 새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식재료다. 지난 2013년 4만1176t이던 국내 유크림(생크림) 소비량은 지난해 4만3464t으로 늘었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으로 벌써 4366t이 소비됐다.


생크림 소비량의 증가는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2013년 생크림 생산량은 3만2284t에서 지난해 3만7453t으로까지 늘었지만 매년 소비량보다 3000t에서 많게는 8000여t이나 부족한 실정이다.



남아 돌아 골칫거리인 우유를 생크림 생산에 투입하면 넘쳐나는 우유 재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듯 하지만 여기에는 허점이 있다. 국내에서 쓰이는 생크림 수요 중 상당 부분이 유크림과 상관 없는 ‘가짜 생크림’이라는 것이다.


생크림은 우유의 지방 성분인 유크림으로 만든다. 유크림을 거품 내어 굳히면 커피 위에 올리거나 케이크를 장식하는 생크림이 된다. 그러나 일부 윈도베이커리(개인 운영 베이커리)를 제외하고는 국내 베이커리 업체 대부분은 ‘식물성 생크림’을 사용한다. 카페모카 등에 생크림을 쓰는 커피전문점들도 마찬가지다.


식물성 생크림은 왠지 동물성 생크림보다 몸에 더 좋을 것처럼 보이지만, 단적으로 말하자면 ‘가짜 생크림’이다. 생크림은 우유에서 유래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식물성일 수가 없다. 시중에서 흔히 말하는 식물성 생크림은 우유가 아닌 팜유에 유화제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거품을 내어 굳히면 동물성 생크림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모양이 된다. 식물성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 특유의 우유향이나 고소한 풍미 등은 찾기 어렵다. 일부 커피전문점 업주들은 ‘크림을 많이 먹어서 느끼하다’는 느낌도 식물성 생크림에 들어간 각종 첨가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맛에서 ‘진짜 생크림’의 장점을 느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성 생크림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유통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식물성 생크림과 동물성 생크림의 가격 차이는 보통 40% 정도. 소매가로 따지면 50%까지 차이가 난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소매가 기준으로 동물성 생크림은 500㎖에 4000원 선이라면, 식물성 생크림은 같은 가격으로 거의 2배 많은 분량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유통기한도 가공된 유크림은 길어야 한 달인데, 팜유크림은 1년까지도 간다.


식물성 생크림이 ‘보급형’이기 때문에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 동물성 생크림에서 거품을 아무리 단단히 낸다 해도 케이크에 발라 놓으면 금새 사그라든다. 생크림 케이크 특유의 화려한 모양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동물성 생크림만 사용하면 케이크 모양이 금새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식물성 생크림을 일부 섞어서라도 활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국내 베이커리 업체들의 설명이다. 결국 늘어나는 생크림 수요도 우유 소비 진작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정은 생크림뿐만 아니라 치즈나 분유 등 다른 유제품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내 치즈 소비량은 2000년 4만4897t에서 2014년 11만8067t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국산 원유로 치즈를 만드는 치즈 자급률은 2005년 9%에서 지난해 4.5%까지 떨어졌다. 대부분 수입으로 치즈 수요를 맞춘다는 것이다.


분유도 소비는 늘고 있지만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면서 국산 원유 소비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출처: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32400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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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영화 '다이빙벨'로 촉발된 부산국제영화제의 민관 갈등도 결국 끝까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9개 영화단체들의 전면 거부 선언에 이어 오늘(24일)은 현업 영화감독 148명도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산영화제, 이대로 막을 내리고 마는 걸까요?

구동회 기자입니다.

[기자]

[이수진 감독/영화 '한공주' : 독립성이 훼손된 영화제에 과연 누가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고 싶을까요?]

충무로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들이 한 목소리로 부산영화제의 자율성 보장을 촉구합니다.

오늘 발표한 영화감독 선언문엔 '만추'의 김태용 감독, 배우 겸 감독 유지태 등 모두 148명이 참여했습니다.

감독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돌렸습니다.

[김동원 감독/영화 '명성 그 6일의 기록' : 서병수 시장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싸움을 벌이고 뒤처리를 못 해서 쩔쩔맨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들은 서 시장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영화제 참가를 거부하겠다는 입장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서 시장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이용관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되면서, 영화계의 반발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32421134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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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런 모습에 가만히 있을 박근혜 정부와 서병수 부산시장이 아닙니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다음과 같이 일종


의 보복을 하였습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 압박 → 영진위 지원금 축소 → 감사원의 감사 → 검찰 고발



3년 넘도록 이런 몰상식한 보복을 하면서 각을 세웠습니다.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것을 보면서 수많은 영화인과


예술인들이 여기에 반발을 하고 있고, 독립성과 순수성이 결여된 영화제에는 출품을 하지 않겠다는 다른 나라의 선언까


지 더해지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갈등이 더 심해지자 서병수 부산시장은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고 결심을 하였고, 9년간 영화제를 지켜온 이용관


집행위원장도 지금대로라면 이달 26일까지만 자리를 맡게 됩니다. 임기가 그 날까지이므로. 하지만 영화인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요구>


1. 서병수 부산시장이 물러나는 것으로는 안된다. 정관을 변경해야 한다. 조직위원장을 부산시장이 맡는다는 정관을


  변경하지 않으면 또다시 정권의 의해서 마구마구 난도질을 당할 우려가 있다.


2. 내가 그만두니, 너도 그만두라는 식의 자세는 안된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재위촉하라.



이런 영화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서병수 부산시장으로 인해서 지난 25일 열린 BIFF 2016년 정기총회는 완전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서 시장이 마음대로 폐회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나가버렸기때문입니다. 하여간 맘에 드는 구석


이 하나도 없습니다.



@허핑턴포스트 /이용관 집행위원장



 대한민국의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당연히 처음에는 아무도 여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영화인들과 관객들,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노력으로 인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영화제가 되었습니다.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로 지정된 것, 부산은 영화의 도시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서입니다.


 더욱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가 혹은 부산시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는 영화제가 아닙니다.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


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지원규모입니다. 이런 저비용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영화제는 늘 최고의 성과를 거둬왔


습니다. 그런데 이런 훌륭한 성과와 대한민국 문화의 자랑이 박근혜 정부와 그의 충실한 신하로 인해서 완전히 망가


지고 있습니다.


 문화 그리고 예술에 있어서 '독립성의 보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권력에 의해서, 권력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작품에 무차별적 난도질이 가해진다면 이는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권력에 의한 폭력은 '윤리적 측면'과는


다릅니다. 권력에 의한 개입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식이 대한민국이


라는 나라에서는 통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권력은 문화와 예


술까지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출처:http://shalacho.blog.me/2206388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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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인구의 무려 3분의 1이 잠재적 결핵환자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후진국이지요. 정부가 고등학교 1학년과 40살이 된 사람들을 상대로 결핵 검진을 모두 받도록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나잇대 사람들이 검진 대상인 이유가 있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경북 보육시설의 방과 후 교사가 결핵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18일엔 대구 한 병원의 소아과 의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만 2800여 곳의 집단 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정도로 국내 결핵발병률은 높습니다.

정부가 오늘 OECD 최고 수준인 결핵 발병률을 2025년까지 선진국 평균인 12명으로 낮추겠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결핵균이 들어와 있지만 아직 발병은 하지 않은 잠복 결핵 단계에서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핵심입니다.

사춘기 호르몬과 집단생활로 결핵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인 고교 1학년과, 면역력이 떨어져 다시 발병이 급증하는 40살에 잠복 결핵 검진을 의무화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인구 30%가 잠복 결핵환자로 추정되는데, 3개월간 치료 받으면 실제 결핵으로 발전하는 걸 거의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 교직원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결핵 검사를 의무화하고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에서의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징병검사의 항목에 잠복 결핵검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3242128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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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URL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2016.02.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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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주 북한은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중 1발은 800km를 날아가서 동해상에 떨어졌는데요.

당시 이 미사일의 탄두는 마찰열을 견디면서 대기권의 재진입에 성공한 뒤에 미리 설정한 고도에서 폭발하는 것으로 한미 군 당국이 분석했습니다.

핵물질만 뺀 사실상의 핵미사일 발사 실험이었다는 평가인데, 김재홍 기자가 단독으로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 18일 평안남도 숙천 부근에서 발사된 첫 번째 노동 미사일은 최고 430km 안팎의 고도로 날아갔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통상 사거리의 4분의 1, 그러니까 800km를 날아가면 200km가량의 고도까지 올라가지만 이보다 발사 각도를 최대한 높인 이른바 '고각 발사'를 한 겁니다.

2년 전의 '고각 발사'와는 다른 정황이 이번에 발견됐습니다.

4백km 넘게 상승했던 미사일에서 분리된 탄두가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특정 고도에서 기폭장치로 공중 폭발시킨 게 한미 감시자산에 포착된 겁니다.

북한은 발사 당시 동해상에 감시통제기까지 띄워 기폭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최근 소형화된 핵탄두라며 공개했던 구형 물체의 기폭장치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영근/항공대 교수]
"핵(탄두) 기폭장치의 전자회로 등을 우주환경에서 시험해 생존할 수 있는가 확인하는…."

북한은 지난 10일 부산항 등을 타격 대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면서, 설정된 고도에서 핵탄두를 공중 폭발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노동미사일에 장착할 핵탄두용 기폭장치까지 사용해 공중 폭발에 성공하면서, 한반도 상공에서 핵폭발이 일어나 전자 시스템이 모두 마비되는 혼란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242050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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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소비재 시장에서 탄산수와 저도주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재 시장의 매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국내 소비재 시장은 1.7% 성장했다. 이 중 식품군은 2.9% 상승했지만, 비식품군은 4.7% 감소했다. 


식품군에서는 탄산수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해 가장 성장률이 높았다. 저도주는 44% 상승해 뒤를 이었다.


이어 냉동밥(38.5%), 즉석밥(26.9%), 수산캔(24.3%), 즉석죽(12.5%), 에너지드링크(11.9%), 마요네즈(11.9%), 분말스프(10%), RTD커피(9%)도 상위 10위권 품목에 들었다.


비식품군에서는 변기세정제(20%), 손세정제(14%), 물티슈(2.9%) 등 개인 위생 관련 제품군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성인용 기저귀도 제품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따라 8% 증가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과 간편식 PB제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중화요리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12월 봉지라면에서 프리미엄 짬뽕이 차지하는 비중은 출시 2개월 여만에 22.9%로 늘었다. 12월 판매액은 305억원을 기록했다.


간편식 PB제품 역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저가 제품 이미지를 벗어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판매액이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닐슨코리아 측은 "식품군 카테고리에서는 탄산수가 여전히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냉동밥, 즉석밥, 수산캔, 즉석죽 등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의 성장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짜장과 짬뽕 라면은 '굵은 면발' 트렌드와 함께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3_0013976433&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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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으로 본 소비 트렌드]

피부 관리 받고 머플러·팔찌 애용… 화장품·옷도 모바일 쇼핑으로
3년 사이 카드 사용액 증가율, 20·30代보다 2배 이상 높아
외모·패션에서 노년층과 선긋기… 자신 가꾸기에 적극적 소비 행태

서울에 사는 직장인 남성 길모(48)씨는 한 달에 2~3회 피부 관리를 받고, 두 달에 한 번은 미용실에서 펌과 염색을 한다. 모자나 머플러, 팔찌 등의 패션 소품도 자주 구입한다. 2~3년 전부터는 모바일 쇼핑으로 화장품과 옷, 책을 비롯해 과일이나 야채 등의 식재료를 주문하고 있다. 길씨가 모바일 쇼핑으로 물품을 주문하는 횟수는 한 달 평균 3~4회 정도인 데 반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한 달에 한 번 갈까 말까다.

길씨는 온라인 쇼핑(6%)과 액세서리 구입(4%)에만 월 소득의 10%가량을 쓴다. 피부·미용에 들어가는 돈도 월 소득의 10%나 된다. 길씨는 '싱글족'이 아닌 군대에 간 아들과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가장이다. 길씨는 "운동도 헬스·탁구 등 땀이 많이 나는 종목 위주로 한다"며 "이제 곧 50대가 되지만 몸과 마음만은 20대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소비 주도하는 4050 '꽃중년'들

한국 사회에서 40·50대는 그동안 '직장과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자신을 가꾸는 데는 관심 없는 세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연령·업종별 카드 결제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40·50대가 '젊은 소비'를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못지않게 피부와 미용 등에 관심이 많고, 영화·뮤지컬 등의 공연 관람을 즐기며,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모바일 쇼핑을 하는 '꽃중년'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23일 BC카드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2~2015년) 40·50대는 피부·미용, 온라인 쇼핑, 영화·공연·전시 등의 문화생활, 패션 소품 등 이른바 '젊은 소비'를 상징하는 여러 업종에서 20·30대보다 훨씬 높은 카드 사용액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4년 업종별 카드 이용액 증가율 그래프

피부·미용의 경우 2012~2015년 사이 20대와 30대는 카드 사용 금액이 각각 22.8%, 26.3% 증가한 데 반해 40대와 50대는 그보다 1.5배 이상 많은 35.3%, 41.7%씩 증가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중년층 이상이 많이 가는 이발소에서의 결제 금액이 40대(-22.9%)와 50대(-7%) 모두 감소했다는 것이다. 40·50대는 온라인 쇼핑(모바일 포함)에서도 지난 3년 사이 각각 47.9%, 54.7%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증가율이 20%대에 머문 20·30대보다 2배 넘게 높다. BC카드 장석호 빅데이터센터장은 "50대 이상이 스마트폰 사용에 친숙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최근 추세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세대 간 자산 격차 벌어진 결과이기도

40·50대는 패션 소품 구매도 3년 전보다 20%가량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같은 기간 30대가 1.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10배 이상 높다. 영화나 뮤지컬·연극 등의 공연 관람 시 카드 이용액은 40대가 지난 3년간 36.8%, 50대가 73% 증가해 20대(30.4%)와 30대(14.5%)를 압도했다.

'젊은 소비'를 주도하는 꽃중년의 출현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는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중년층은 외모와 패션 나이에서만큼은 노년층과 확실한 선 긋기를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60대 이상 노년층도 중장년층 못지않게 건강하기 때문에 4050세대는 다른 부분에서의 차별화를 통해 '젊음'을 입증하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꽃중년'의 출현을 2030세대와 4050세대 간 자산 격차가 벌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세종대 김대종 교수(경영학)는 "20대는 취업이 힘들고, 30대는 치솟는 집값과 저금리 등으로 자산 증식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반해 4050세대는 그나마 소비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4050세대가 자신을 가꾸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적극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4/20160324000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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