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소비재 시장에서 탄산수와 저도주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재 시장의 매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국내 소비재 시장은 1.7% 성장했다. 이 중 식품군은 2.9% 상승했지만, 비식품군은 4.7% 감소했다. 


식품군에서는 탄산수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해 가장 성장률이 높았다. 저도주는 44% 상승해 뒤를 이었다.


이어 냉동밥(38.5%), 즉석밥(26.9%), 수산캔(24.3%), 즉석죽(12.5%), 에너지드링크(11.9%), 마요네즈(11.9%), 분말스프(10%), RTD커피(9%)도 상위 10위권 품목에 들었다.


비식품군에서는 변기세정제(20%), 손세정제(14%), 물티슈(2.9%) 등 개인 위생 관련 제품군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성인용 기저귀도 제품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따라 8% 증가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과 간편식 PB제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중화요리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12월 봉지라면에서 프리미엄 짬뽕이 차지하는 비중은 출시 2개월 여만에 22.9%로 늘었다. 12월 판매액은 305억원을 기록했다.


간편식 PB제품 역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저가 제품 이미지를 벗어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판매액이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닐슨코리아 측은 "식품군 카테고리에서는 탄산수가 여전히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냉동밥, 즉석밥, 수산캔, 즉석죽 등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의 성장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짜장과 짬뽕 라면은 '굵은 면발' 트렌드와 함께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3_0013976433&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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