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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빨라야 4월 말~5월 중 출시… 브랜드 충성도 높지만, 대화면 선호 입맛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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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공개한 '아이폰SE'의 제품 사양 |
크기와 디자인은 아이폰5s와 비슷하나 성능은 6s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보급형 모델 중에선 크기를 제외하면 최고급 사양에 속한다.
'애플 아이폰'이란 브랜드 파워에 가격대가 40만원대로 낮은 만큼 중저가폰시장에서의 파급력에 관심이 쏠린다. 5인치이상 대화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이 관건이다.
◇40만원대 4인치 '아이폰SE', 가격 낮춘 게 혁신?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4인치 '아이폰SE'를 선보였다.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부사장은 "지난해 4인치 아이폰이 3000만대가 팔렸다"며 "소비자들은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며, 특히 중국은 이 사이즈의 스마트폰 비중이 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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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달러 가격의 4인치 '아이폰SE' |
특별히 혁신적인 요소는 없지만 가격이 착해졌다. 16GB 모델은 399달러(약 46만원), 64GB 모델은 499달러(약 57만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 (211,500원
![상승](http://menu.mt.co.kr/bil/ico_up1.gif)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진행되는 예약구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출시는 오는 31일로 확정됐다. 하지만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빨라야 4월말에서 5월중 출시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5월 말까지 110개국에 아이폰SE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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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 2013년 9월에 이미 첫 보급형 제품 '아이폰5c'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애플은 제품 사양을 낮추고 메탈 대신 플라스틱을 채용해 가격을 내렸지만 천하의 애플도 중저가 시장에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속작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아이폰 판매증가율이 0.4%에 그치며 역성장 가능성이 거론되자 보급형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냈다. 이번엔 아이폰5s의 메탈 케이스에 6s의 성능을 갖췄다. 화면 크기에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구미가 당기는 대목이다.
하지만 비단 국내뿐 아니라 이미 글로벌시장에서도 대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라 실구매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 J 시리즈로 LG전자는 K, X 시리즈로 보급형 라인을 두텁게 다져놓은 상태다. 애플이 공들이는 중국시장에선 화웨이, 샤오미 외에도 현지기업들의 중저가제품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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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애플워치' 밴드들 |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보급형 아이폰을 준비하는 애플'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한국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하면 성공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SE' 외에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이고 애플워치의 가격도 299달러(34만6840원)로 50달러 가량 낮췄다. 교체 가능한 시계 스트랩은 4가지 색상의 스포츠모델과 함께 가죽, 나일론 등 소재도 다양화했다. 최신 운영체제인 iOS 9.3의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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