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자가 자살한 경우에도 이를 재해로 보고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생명보험사들이 비상에 걸렸다.


보험사들은 2010년 4월 이전에 판매한 상품 약관 12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고'에 '특약의 책임개시일로부터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할 경우 그러하지 아니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이는 2년 후 자살의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뒤늦게 문제를 발견한 보험사들은 서둘러 약관을 변경했지만 고의로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입자와의 소송이 시작됐다. 보험사들은 약관 변경 전 가입해 자살한 유가족들에게 재해사망 보험금이 아닌 일반사망 보험금만 지급해왔다. 자살이 약관대로 재해사망으로 인정받을 경우 2∼3배는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팔린 생명보험사의 재해사망특약은 약 282만건이다. 이 가운데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소급해서 지급해야 할 자살사망보험금은 2179억원이다. ING생명이 653억원(471건)으로 가장 많고, 삼성생명이 563억원(713건), 교보생명과 알리안츠도 각각 223억원(308건)과 150억원(152건)에 달한다. 보험업계에서는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포함하면 자살보험금으로 1조원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서 금융감독원의 생명보험사에 대한 제재 조치도 본격화된다. 금감원은 2013년 ING생명보험 종합감사시 재해사망특약에서 2년 후 자살한 90여건, 200억원의 보험금이 미지급된 사실을 적발하고, 49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명보험사에 대한 재해사망특약 검사는 이미 끝났다"며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제재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보험사는 그동안 약관을 잘못 만들어놓고 무효인 것을 넣었으니 당연무효라고 주장했다"며 "이번 판결은 향후 보험사가 약관을 잘못 만든 사례에 대해서도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131313395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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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베껴 쓴 약관 한 줄 때문에…잠재 부담 1조에 떠는 생보 업계

 

자살한 경우도 약관대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생명보험업계가 비상이다. 2000억원이 넘는 추가 보험금에 지연이자까지 물어야할 판이기 때문이다.

‘가입 2년 뒤 자살 땐 지급’규정
대법, 실수라는 주장 인정 안 해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2일 자살자 부모가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재해특약 약관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문제의 약관은 ‘2년이 지난 뒤 자살하는 경우엔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기사 이미지


그동안 보험사는 “자살은 재해가 아니고 이 약관은 실수”라며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의 2배 수준이다. 이번 판결로 대법원은 약관 해석에 관한 하급심의 혼선을 정리했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문제가 된 약관을 쓴 재해사망특약은 2001~2010년 17개 생보사에서 282만 건이 팔렸다. 2001년 동아생명(현 KDB생명)이 처음 만든 약관을 다른 회사가 그대로 베껴 쓴 탓이다. 자살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재해사망보험금은 2014년 기준으로 2647건, 2179억원에 달한다. 생보업계에서는 지연이자와 잠재적인 자살보험금까지 합치면 부담할 금액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남은 쟁점이 있다.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를 언제로 볼 것이냐는 문제다. 상법상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뒤 2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자살자 유족이 일반사망보험금만 받은 뒤 별도 소송 없이 2년이 넘게 지났다면 보험사가 ‘소멸시효가 끝났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로선 몰라서 보험금을 받지 못했으니 억울할 수 있다”며 “소멸시효 문제는 따로 검토해서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news.joins.com/article/200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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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구조조정 충당금 부담 얼마나]<1>대우조선 여신 요주의 강등시에도 충당금 행별 1000억원대
부실 거의 털었는데…구조조정 불똥에 답답한 은행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불똥에 4대 시중은행의 주가가 3주일 사이 8% 넘게 떨어졌다. 시중은행들은 문제가 된 조선업 여신에 대해선 충당금을 이미 충분히 쌓아뒀고 해운업 여신은 미미하다며 구조조정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제3차 구조조정협의체를 열어 조선·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발표한 이후 은행주는 미끄러졌다. 하나금융지주가 11.2%, KB금융지주가 9.2% 급락했고 우리은행과 신한금융지주는 각각 6.7%, 6.3% 떨어졌다. 정부가 구조조정 범위와 방식을 구체적으로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구조조정 과정에서 은행권이 충당금 폭탄을 맞아 순이익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리은행과 하나금융은 지난 13일 하루에만 각각 3.98%, 3.4% 급락했다. 시장에선 이날 2개 은행주의 낙폭이 유달리 가팔랐던 이유를 전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3개 은행장만 따로 불러 신속한 구조조정을 당부한 데서 찾는다. 진 원장이 국책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 가운데 조선·해운업 여신이 많은 이들 은행의 수장만 따로 부른 만큼 충당금 충격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 같은 날 KB금융은 0.3% 약세를 보이는데 그쳤고 신한금융은 오히려 0.89% 올라 이같은 시각을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우리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갖고 있는 여신은 4930억원으로 KEB하나은행(8290억원)과 국민은행(6330억원)보다 적다. 우리은행은 이미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의 채권단에선 빠지기로 하고 이들 회사의 여신 전액에 대해 충당금을 쌓았다. 문제가 될만한 조선업체에 대한 여신은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대중공업 여신은 1조4180억원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 이어 세번째로 많고 삼성중공업 여신은 1조4550억원으로 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부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주 국내 3대 신용평가사를 직접 찾아간 것도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이 행장은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 등 4개 도시에서 10여 곳의 기관투자자들을 방문해 조선업체에 대한 부실 여신이 많지 않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 역시 조선업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은행으로 부각됐지만 실제 현대중공업 채권액은 9780억원으로 신한은행(1조2240억원)과 우리은행(1조4180억원)보다 적다. 채권액이 가장 많은 은행이 아닌데도 KEB하나은행이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을 맡은 이유는 옛 외환은행이 외환위기 이후 범 현대계열 주채권은행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해도 시중은행들이 입을 타격은 버는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대우조선 여신이 현재의 ‘정상’에서 ‘요주의’로 하향 조정돼 여신 대비 최대 20%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해도 우리은행 986억원, 하나은행 1658억원, 국민은행 1266억원, 신한은행 570억원이다. 일부 은행들은 대우조선 여신에 대해 ‘정상’ 기준 최대(7%) 수준의 충당금을 이미 쌓고 있어 실체 추가 충당금 부담은 이보다 더 적을 수 있다. 시중은행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4000억~6000억원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해운업의 경우 시중은행들의 여신 자체가 적다. 해운사들이 2000년대 중반부터 은행에서 회사채 시장으로 자금조달 창구를 옮겼기 때문이다. 4대 시중은행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제공한 여신액은 모두 합쳐 각각 2150억원과 2140억원에 불과하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앞으로 1~2분기 정도 충당금 이슈가 발생해 단기적으로 은행주가 하향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제거돼 은행주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42242163781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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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허상에 돈키호테 창 휘두르다 낭떠러지"



전 세계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2008년 리먼사태와 같은 금융위기가 재현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연초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자 전 세계 투자자들은 ‘위기 재발’ 공포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나 또 다른 금융위기가 아닌 다른 요인이 위협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이체방크의 국제 경제 전문가인 토르스텐 슬로크는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고객들이 거시 경제에 임박한 가장 커다란 위험으로 ‘금융위기의 재발’을 꼽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더 큰 위협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슬로크 연구원은 임금 상승 압력으로 인해 향후 수개월 내로 물가상승률이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투자자들은 이해하지도 준비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슬로크 연구원은 임금 상승과 달러 약세가 진행됨에 따라 개인 소비지출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몇 달간 임금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 대비 0.3% 오른 25.53달러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 12개월간 2.5% 이상 상승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앨버트 에드워즈도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연준이 긴축 사이클 재개하도록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슬로크와는 달리 물가 상승세가 금세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에드워즈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 경제는 필연적으로 낭떠러지로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연준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인플레이션’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마치 돈키호테처럼 긴축의 창을 휘두를 것”이라고 비유하며 경계감을 높였다.

 

출처:http://news1.kr/articles/?26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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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2세대 구글 글래스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베이에 등록된 구글 글래스는 지난해 말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포착된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와 흡사하다.

2세대 구글 글래스는 1세대 모델과 달리 렌즈가 없으며 오른쪽 귀에 걸치는 형태로 제작됐다. 프리즘도 더욱 커졌으며 힌지 부분을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향상됐다.

또, 전원 버튼의 위치도 이동돼 사용이 편리해졌으며 카메라를 사용할 때 전면 조명 기능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수 기능도 제공하며 비디오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GHz WiFi 밴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에 등록된 2세대 구글 글래스가 실제로 작동되는 제품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21일 현재 입찰가는 7100달러(약 82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매가 끝나려면 아직도 약 3일 가까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입찰가는 천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4월 공개된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이듬해 4월 개발자를 대상으로한 '익스플로러 에디션'이 1500달러에 출시됐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고, 기술적인 문제, 사생활 침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지난해 1월 구글은 '익스플로러 에디션' 판매를 중단했다.

 

출처:http://www.kbench.com/?q=node/161111

 

구글 2세대 구글글래스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FCC에 등록하면서 그 이미지가 외부에 유출된 2세대 구글 글래스는 2012년 개발자용으로 처음 선보였던 1세대 모델의 후속작으로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1세대 모델은 화제가 되긴했으나 여러가지 제약과 문제들로인해 이미 판매가 중지된 상태 입니다.

 

 

유출된 2세대 구글글래스 사진을 보면 1세대 모델과는 다르게 안경테와 안경알이 모두 합쳐져있는 형태로 일반적인 안경으로 봐도 될듯 합니다. 착용방법은 한쪽귀에 걸면 고정되며 일반 안경에 그대로 결합하여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1세대 모델이였다면 2세대는 실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착용하는 웨어러블단말기인 2세대 구글글래스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5GHz 와이파이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외 디바이스 구동속도와 성능, 배터리 지속 시간등이 1세대보다 한층더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업들을 겨냥한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 2세대 구글 글라스 입니다

 

출처:http://skilljoyland.tistory.com/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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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박칼린 재직 중인 키위컴퍼니, 코스피 상장사 키스톤 글로벌 인수

 

김형석 키위컴퍼니 회장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김형석 키위컴퍼니 회장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작곡가 김형석씨와 음악감독 박칼린씨가 각각 회장과 공연사업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엔터테인먼트회사 키위컴퍼니가 코스피 상장사 인수를 통해 증시에 입성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키스톤글로벌 (1,105원 상승105 10.5%)이 보통주 1625만주를 1주당 801원에 유상 증자키로 결정했다. 약 130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8일이다.

이 가운데 키위컴퍼니가 500만주를 배당받았고, 김씨와 정철웅 키위컴퍼니 대표이사가 각각 375만주를, 장원석 키위컴퍼니 사장이 125만주를 받았다. 에이치엠조합도 250만주를 배정받았는데, 키위컴퍼니 측 우호 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키위컴퍼니와 김씨 등은 모두 1625만주를 보유, 키스톤글로벌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기존 회사 최대주주는 지난해 12월 기준 정 크리스토퍼영씨와 특수관계인으로, 회사 주식 중 548만1967주(6.11%)를 보유하고 있다.

또 김씨와 박씨 등 4명은 향후 키스톤글로벌의 이사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키스톤글로벌은 오는 7월6일 이들에 대한 신규 이사 선임 건에 대해 결의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중국과 일본, 미국 등을 무대로 본격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키위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영화, 드라마 제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중국과 일본, 할리우드에서도 영화와 아카데미와 매니지먼트 분야의 협업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31322398149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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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영수증 데이터 활용 가계부·자산관리 앱 '레픽' 서비스하는 '먼데이드림'

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벤처스타'들을 소개합니다. 에이스로 활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미래의 스타 벤처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장채린 먼데이드림 대표/사진=먼데이드림 제공
장채린 먼데이드림 대표/사진=먼데이드림 제공
전체 소비인구 3명 중 1명 꼴로 가계부를 사용한다. 가격과 상품평을 꼼꼼히 살피고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자층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계부 관리를 꺼리는 소비자도 많다. 리서치기관 마이크로밀엠브레인이 2014년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귀찮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58%로 가장 많았다.

그동안 가계부는 손으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모바일 앱 가계부를 이용하더라도 직접 입력해야 한다는 점은 그대로다. 최근엔 문자로 전송되는 카드 사용 내역을 자동으로 가져와 가계부에 입력해주는 앱도 늘고 있지만 '식비', '유흥비' 등처럼 소비 분류만 가능했다.

가계부 앱 '레픽'(안드로이드·iOS)은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가계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영수증 정보를 토대로 단순히 '식비'가 아니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정확한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한 영수증은 타자수가 직접 입력해준다. 보통 3분에서 3시간 내에 정보가 등록된다. 문자로 전송되는 카드 내역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레픽을 서비스하는 먼데이드림의 장채린 대표(27)는 "기존에는 '마트 장보기 20만원'이 끝이었지만 레픽은 내가 한 달에 맥주를 몇 캔 먹었는지, 언제 어디에서 김치찌개를 몇 번이나 먹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정확한 소비 내역을 파악해 지출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부, 편하게 관리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사진 기능' 떠올려

장 대표는 결혼 후 가계부를 작성하다 불편함을 느꼈다. 가계부 노트에 영수증을 일일이 붙여 매일 관리해야 했기 때문. 가계부 앱도 사용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그는 "육아를 해야 하는 주부들은 가계부까지 작성할 겨를이 없고 40~50대 주부들은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낀다"며 "가계부를 간단하게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사진 기능'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만 하면 가계부가 작성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

지난해 12월 출시된 레픽은 앱 사용에 익숙한 20~30대를 타깃으로 출시했지만 의외로 40~50대 고객에게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전체 고객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가격정보 제공 등 종합 자산관리 앱 목표

앞으로 레픽은 단순 가계부가 아닌 자산관리 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영수증이라는 빅데이터를 활용, 오프라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것. 자산계획과 지출입 조언 기능도 선보인다.

장 대표는 "막연히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편의점이 최저가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며 "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 지출 리스트를 파악해 내 주변 오프라인 상점의 가격비교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 기능은 내년쯤 선보일 예정이다.

레픽에 투자를 진행한 더네스트앤컴퍼니의 홍상민 대표는 "앞으로 빅데이터는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공해 제공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레픽은 그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영수증 데이터를 활용, 개개 소비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머니들은 마트에서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100원 차이에 한참을 고민하신다"며 "가계부를 작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돈을 관리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소비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계부 앱 '레픽' 서비스 이미지/사진=레픽 제공

 

출처: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5090209051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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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휴대폰 수출 7.9%↓…현지생산 및 부품수출 감소 영향

 

 

 

갤S7·G5 잘 팔려도 휴대폰 수출↓…현지생산 88%
삼성전자 (1,260,000원 상승21000 -1.6%)의 갤럭시S7·S7엣지와 LG전자 (54,400원 상승100 0.2%)의 G5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휴대폰 전체 수출액(부분품 포함)이 크게 하락했다.

스마트폰 신제품의 초기물량만 국내에서 생산하고 해외생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선전과 수출증대 사이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진 것.

특히, 그동안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지 않던 LG전자까지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올해는 우리 기업의 스마트폰 해외생산 비중이 90%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 발표한 '4월 ICT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 수출은 2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줄었다.

갤럭시S7 시리즈와 G5는 해외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미국 시장 휴대폰 전체 수출액은 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8.4% 증가했다. EU 역시 10억 달러로 10.8% 성장세를 보였다.

전세계 스마트폰 수출도 9억9000만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액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작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률은 27.8%에 그쳤다. 3월의 39.1%에 비해 10%p 이상 떨어진 것.

정부는 "국내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신제품의 초기물량만 국내에서 생산하고, 이후 해외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제조사가 해외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도 정작 국내 수출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갤S7·G5 잘 팔려도 휴대폰 수출↓…현지생산 88%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따르면 스마트폰 해외생산 비중은 2010년 15.9%에서 2011년에는 56.5%로 껑충 뛰었다. 2013년 80%선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에는 88.1%에 달한다. 10대 중 9대는 해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 국내 생산 비중은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실적과 한국의 수출 성적표간 상관관계는 옅어질 수밖에 없다.

부품 부분을 살펴보면 심각성은 더 크다. 지난달 스마트폰 등 완제품 수출 성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휴대폰 부문품의 성적표는 11억6000만 달러에 그쳐 낙제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7% 급감한 수치다. 여기엔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저조했던 것도 작용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휴대폰 부품 수출은 33.0% 줄어들어 5억5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국업체의 기술 향상 및 국내업체의 현지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으로의 휴대폰 부품 수출 역시 4억 달러로, 10.5% 감소했다. 인도와 브라질로의 수출 액수도 각각 46.4%, 35.5%씩 뒤로 물러섰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기지 가운데 상당수를 해외로 옮기면서 국내기업들의 휴대폰 매출 실적이 수출실적으로 직결되지 않고 있다"며 "부분품 현지조달 및 해외 제조라인 확대가 계속되면 밖으로 드러나는 휴대폰 수출성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211225670043&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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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반만에 경영 물러나 '카풀 스타트업' 창업… 車 공유 '큰 그림'?

 

 
김지만 쏘카 창업자(전 대표)와 공유차량 모습./사진제공=쏘카
김지만 쏘카 창업자(전 대표)와 공유차량 모습./사진제공=쏘카
국내 카셰어링(차량 공유서비스) 업계를 선도해온 '쏘카'의 창업자 김지만 대표가 최근 사임, 카셰어링 경영 업무에서 물러났다.

쏘카 창업의 경험을 살려 '카풀' 스타트업을 창업한 김 대표가 '자동차 공유'를 중심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카셰어링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일부로 쏘카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Poolus)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김 대표는 2011년 11월 쏘카 출범을 이끌며 4년반동안 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초기 도입과 확산을 이끌어온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인으로 꼽힌다. 창업 당시 직원 6명, 공유차량 100대로 시작했던 쏘카는 현재 정규직 직원 130여명, 공유차량 4700대로 사업이 확대된 상태다.

후임 대표로는 지난해 쏘카에 영입된 이재용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김 대표가 쏘카 창업 전에 근무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의 세일즈마케팅 본부장 출신으로, 업계는 다음(DAUM) 출신의 친정 체제가 구축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김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달리라고 만든 자동차가 하루 종일(92%) 주차장에 서 있는 것과, 좌석은 5개인데 대부분(85%) 혼자 타고 다니는 문제를 풀기 위해 창업에 나섰다"며 "2가지 숙제 중 첫째 것은 후배들과 영입한 전문경영인이 잘 해내갈 것이라고 생각해 쏘카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를 필두로 한 쏘카는 회사 비전인 '자동차 이용방식의 혁신 통한 세상의 변화'를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14년 10월 베인캐피탈로부터 18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시리즈A) 이어 지난해 11월 SK와 베인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650억원(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쏘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쏘카는 당시 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자평했다.

김 대표의 사임이 지분을 투자한 대기업의 입김에 의한 것이라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김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도전해야겠다'는 100% 개인 결단에 의한 것"이라며 "오히려 '창업자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지만 쏘카 창업자(전 대표)가 '카풀 서비스' 풀러스를 최근 창업한 모습./사진제공=김지만 대표 페이스북
김지만 쏘카 창업자(전 대표)가 '카풀 서비스' 풀러스를 최근 창업한 모습./사진제공=김지만 대표 페이스북
쏘카 관계자는 "대표 사임 후 김 대표의 경영 참여와 이와 관련된 별도 지위 부여 등은 일절 없을 예정"이라고 단언했지만 업계에선 김 대표가 쏘카 창업자로서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이고, 풀러스와 '자동차 공유'라는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향후 협업 등을 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일각에서는 풀러스가 쏘카에 위험 부담을 주지 않고 독립 법인으로 입지를 강화한 뒤 쏘카와 합병, 계열화를 노릴 수 있다고도 분석한다.

풀러스는 현재 서울 마포구에 법인을 두고 김 대표 등 20여명이 근무중인 스타트업으로, 일반 승용차를 기반으로 출·퇴근길 카풀 서비스를 경기 성남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쏘카가 구축해온 '온디맨드'(On-Demand·주문형) 자동차 서비스의 또다른 형태로 보인다.

특히 풀러스가 추진하고 있는 '카풀 서비스'가 기존 쏘카가 추진해온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쏘카는 지난해 4월 모바일 카풀앱 '쏘카풀'을 론칭한 뒤 베타 서비스 등을 진행해온 바 있는데 1년여만인 지난달 18일부로 풀러스와 서비스 양수도 계약을 맺고 서비스 운영주체가 풀러스로 변경됐음을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풀러스 측은 "경영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 "풀러스는 별도 창업해 쏘카 계열사가 아니고, '온디맨드' 서비스로 큰 그림은 같지만 성격이 다르다"며 "카풀이 공공성을 인정 받아왔지만 해결할 숙제가 많은 만큼 대기업이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식의 구세대 방식을 피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새롭게 창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출처: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51114310016091&vgb=au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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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언맨처럼 실제로 국내에서도 웨어러블 슈트를 입고 초인적인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그룹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판 ‘아이어맨 슈트’를 개발 중인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자사 블로그에 극비리에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물을 처음으로 게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현대기아차, 현대로템 등 핵심 계열사 연구 인력을 대거 투입해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웨어러블 로봇이 여러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상용화를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모습 [출처=현대차그룹 블로그]
현대차그룹이 상용화를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모습 [출처=현대차그룹 블로그]

우선 무거운 물체를 옮겨야 하는 작업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허리,무릎 등에 거의 무리가 가지 않아 수백㎏에 달하는 물체를 옮겨야 하는 조립 공정에서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국방용로도 활용된다. 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50㎏의 군장 같은 무거운 짐을 지고도 평지, 계단, 경사면을 걷고 수직 장애물이나 참호를 통과할 수 있다.

근력을 20배 늘려주는 유압식 착용 로봇과 간단한 장비로 힘을 8배까지 증강하는 전기식 착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웨어러블로봇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하반신 마비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에도 웨어러블 로봇이 활용될 수 있다고 그룹은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고령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사용할 수 있는 착용형 보행 보조 로봇 ‘H-LEX’를 소개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내셔널인스트루먼트 위크 2015’에서 현대차 중앙연구소 인간편의연구팀이 개발한 외골격형 착용 로봇 H-LEX는 ‘엔지니어링 임팩트 어워드’ 첨단 제조ㆍ제어 부문에서 수상해 전 세계 엔지니어와 개발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그룹이 상용화를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모습 [출처=현대차그룹 블로그]
현대차그룹이 상용화를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모습 [출처=현대차그룹 블로그]

나아가 부상자의 재활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 마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로디(돈 치돌)가 토느 스타크(로버티 다우니 주니어)의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이 웨어러블 로봇을 만드는 궁극적인 이유는 이를 ‘미래 운송수단으로서의 가능성’으로 보기 때문이다. 즉 웨어러블 로봇이 ‘넥스트 모빌리티’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 개발은 결국 사람과 사물의 자유로운 이동으로 이어진다”며 “기술의 진보가 삶의 질 향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넥스트 모빌리티를 향한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513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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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아이언맨,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영화 '아이언맨(Iron man)'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마블'의 히어로들 중 팬 레터를 가장 많이 받는 캐릭터입니다.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한국에서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로다주'는 3년 전 방한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언맨은 기술의 힘으로 탄생한 히어로입니다. 초현실적인 힘을 가진 게 아니에요. 현실에서 충분히 상상 가능한 영역에 살고 있는 것이 아이언맨의 매력입니다"

영화 속 '입는 로봇' 현실로



'로다주'의 말처럼 현실에서도 '로봇 수트'가 나타났습니다. '외골격 로봇(Exoskeleton Robot)', 일명 '입는 로봇'은 인간이 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로봇은 개미 등 곤충들이 외골격 덕분에 자신의 몸무게보다 수천 배가 넘는 무게를 나를 수 있다는 데에서 착안해 개발됐습니다. 사람의 팔과 다리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착용하면 기존보다 더욱 강한 근력과 지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현직 소방관들의 착용 시험을 거친 구조용 입는 로봇 '하이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재난구조용으로 이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하이퍼'는 등 부분에서 발생시킨 동력을 다리 부분으로 전달해 소방관들이 무거운 짐을 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제 20대 남성이 화재 현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하이퍼를 착용해봤습니다. 등에 착용한 로봇의 무게는 25kg, 양옆에 달린 구조용 공기통 2개의 무게는 30kg에 달합니다. 총 50kg이 넘는 무게의 로봇을 입었지만 착용자가 느끼는 무게는 10kg 이하입니다.

실험에 참여한 홍영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은 "로봇이 어느 정도 지지를 해주니까 그냥 책가방 하나 정도 메고 올라가는 정도의 무게”라고 말했습니다. 무릎 부분의 유압 장치가 착용자의 걸음을 따라 움직이면서 사람 대신 무게를 버텨주기 때문입니다.

'입는 로봇'의 핵심과제는 편리함입니다. 장재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웨어러블(wearable)'이다 보니 착용감이 편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로봇이 사람의 동작을 빨리 인지하는 사용자 의도 기술 등이 핵심 기술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뒤 최근에는 소방 관련 국제박람회에 출품한데 이어 다음 달에는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각국 '입는 로봇' 개발 경쟁 '후끈'



미국은 1990년대부터 '군사용 입는 로봇'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방산업체 3~4곳에서 군사용 입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 해 600여 대의 로봇을 군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사용에 주목한 미국과 달리 유럽과 일본에서는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보행을 돕는 재활 또는 의료용 '입는 로봇' 개발에 주력합니다. 지난 2012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하반신이 마비된 여성이 입는 로봇을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가해 16일 동안 걸어서 42.195km를 완주했습니다.



여성이 착용한 로봇은 이스라엘 업체의 제품으로 가격은 6만 5,000 달러 (한화 7,500만 원)였고 2015년 백여 대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일본은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착용해서 노약자들의 보행을 돕는 로봇 '와드'를 개발해 판매 중입니다. 이 로봇도 대여 등의 방식으로 실제 판매되고 있습니다.

노인을 돕는 '로봇'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도 '입는 로봇'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이나 걸음을 걷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H-MEX' 개발을 마쳤습니다. 로봇 자체가 사람의 걷는 동작대로 움직이면서 착용자의 몸무게를 지탱하는 방식입니다.



로봇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오운백(76) 씨는 5분 만에 사용법을 터득했습니다. 15kg의 로봇이 움직이는데 무리가 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오 씨는“로봇이 다 움직여 주니까 힘이 하나도 안 든다. 옆에서 친구들이 손을 잡아줘서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습니다.

'H-MEX' 개발에 참여한 현동진 현대자동차그룹 수석연구원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사용할 의료용 로봇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로봇의 발부분에 다양한 센서들을 배치해, 로봇과 환자 발 사이의 힘을 재서 환자가 균형을 잃지 않고 계속 서 있을 수 있는 기술 등을 더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임상실험과 식약처 인증 등을 거쳐 2년 정도면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예측했습니다.

현 수석연구원은 "2018년도에는 소량 생산으로 시범 양산을 해볼 계획"이라며 "그 이후에 반응을 보고 보완해 2020년에 제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3~4,0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입는 로봇' 기술도 고속성장

한국은 2000년대 중반부터 로봇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미국이나 일본보다 기술 수준이 10년 정도 뒤졌지만 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양대 연구진이 개발한 근력 증강용 로봇 '헥사'는 상체에 착용해 팔의 힘을 증가시킵니다. 로봇 팔 부분에 각각 10kg 무게의 바벨을 매달았지만 사람의 손가락 움직임을 인지할 정도로 정교합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연구진을 이끌고 있는 한창수 교수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는 국내 입는 로봇 기술의 선두 주자 중 한 명입니다. 한 교수는 "로봇 기술이 어느 정도 선진국들을 따라 잡았고, 특허도 상당히 많이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 이 로봇은 군사용으로도 개발되고 있고,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통과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4년 의료박람회에서 송인수 씨가 의료용 로봇을 입고 걷고 있다.2014년 의료박람회에서 송인수 씨가 의료용 로봇을 입고 걷고 있다.


2014년 열린 의료박람회에서 한 교수는 의료용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이 로봇은 무릎 관절을 다쳐 재활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장애가 있어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 송인수 씨가 한 교수의 로봇을 입어본 뒤 "일어서는게 꿈이었다. 버튼 하나 눌러서 자리에서 일어서고 보행을 하는 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로봇은 식약처 인증을 통과해 대학병원 한 곳에서 이미 의료기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로봇의 도움을 받으면 40kg의 배낭을 메고 6시간 동안 이동할 수도 있어 군사용으로 개발 중입니다.

'로봇' 골라 입는 시대 온다



하지만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로봇 개발자들은 말합니다. 한창수 교수(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는 "아직 로봇이 어떤 용도로 인증이 되고, 통과돼야 하는지 모른다.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입는 로봇을 골라 입고 목적에 맞는 활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인간에게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는 인공지능 로봇과 달리 '입는 로봇'은 인간의 충실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입는 로봇'도 결국 인공지능 로봇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것이라는 경계의 목소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 치열한 전투와 구조 현장,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입는 로봇'은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우리가 '아이언맨'이 되는 날이 오는 걸까요? 

 

출처: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78041&re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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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본계획안 마련·168개 단지 수직증축 대상…리모델링 비용 지원 때는 지역사회와 시설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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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지은 지 15년이 넘은 아파트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아파트 중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는 82만여호로 시내 전체 아파트의 절반이 넘는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12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안에는 △전수조사를 통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및 경관에 대한 영향 검토 △수직증축 리모델링시 안전성 강화 방안 △서울형 리모델링 유형 및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2013년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건축도면이 있는 15년 이상된 아파트는 최대 3개 층까지 증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자체의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그동안 사업계획승인이 불가능했다. 리모델링으로 가구 수가 늘어날 경우 관할 지자체의 사업승인이 필요하다.

서울 시내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15년 이상 공동주택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1940단지(82만6903호)다. 이는 전체 공동 주택의 약 56%를 차지한다. 2020년에는 2993단지 114만6576호(77.38%), 2025년에는 3690단지 136만1823호(91.90%)로 90%가 넘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기본 계획이 최종 수립되면 15년 이상된 아파트 중 14층 이하 아파트는 2개층, 15층 이상 아파트는 3개층까지 수직 증축이 가능하다.

시는 리모델링 종류를 크게 세대수 증가형과 맞춤형 리모델형으로 나누고 세부유형도 6개로 분류했다. 우선 수평·수직증축이 이뤄지는 세대수 증가형은 168개 단지가 가능 대상지다. 다른 리모델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사가 이뤄진다. △수직증축형(기본형+수직증축) △수평증축형(기본형+수평증축) 등 2개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들 168개 단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진행해 가구 수가 평균 15% 늘어나더라도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과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시는 예측했다.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수직증축 리모델링시 법에서 의무화한 안전진단 2회 외에 안전성 검토 2차례를 더 추가키로 했다.

맞춤형 리모델링은 가능 대상지가 1870단지다. 설비,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저비용 방식이다. △기본형(대수선+주차장 확충) △평면확장형(기본형+평면확장) △세대구분형(기본형+멀티홈) △커뮤니티형(기본형+커뮤니티시설 확충) 등 4개 유형이 있다.

특히 서울시가 공사비, 조합운영비 융자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공공지원을 할 경우 증축된 단지 내 주차장 또는 부대·복리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는 '서울형 리모델링' 방식이 적용된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강북 일부 지역 가운데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원하는 경우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동주택과 내에 '서울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고 리모델링 초기 사업성 분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8월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이같은 계획안을 심의 확정 받고 9월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출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208151889405&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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