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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세계 최초로 풀 컬러 복합 재료를 사용한 3D 프린터 ‘J750’을 국내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 J750은 매우 사실적인 시제품을 한 대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높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스트라타시스 J750
스트라타시스 J750은 자사의 멀티 컬러 복합 소재 3D 제품군인 ‘오브젯 코넥스’의 최상위 모델이다. 특징으로는 풀컬러 그라디언트를 광범위한 물성의 재료와 함께 조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3D 프린터로 후처리 과정 없이도 사실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여기에 36만 여가지 이상의 색상과 단단한 재질이나 고무 재질, 불투명, 투명한 재료에 이르는 여러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색상과 소재, 재료 물성을 한꺼번에 표현할 수 있어 사실적인 시제품과 함께 더욱 신속한 제작이 가능하다.
이는 툴링이나 사출 금형, 지그, 고정구 제작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 제조업체, 서비스 업체를 위한 최적의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전의 3D 프린팅은 사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 또한 디지털 파일을 시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나 디자이너가 많은 수정을 거쳐야 했다면 이번 J750은 제작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빠른 시제품을 만들 수 있고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스트라타시스 J750으로 만든 시제품
J750은 플로젯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탑재됐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자가 쉽게 재료를 선택할 수 있고 간단히 디자인 최적화 및 출력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컨트롤 패널을 통해 색상이나 투명도, 강성을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CAD로부터 추출된 VRML 파일을 통해 컬러 질감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6개의 대용량 재료를 한꺼번에 사용이 가능해 재료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새로운 프린트 헤드로 디지털 ABS와 같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뮬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폴리젯 시스템 대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한 번의 프린팅 작업으로 컬러 및 컬러 텍스처를 적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과정을 줄여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 프레드 피셔 스트라타시스 재료 및 애플리케이션 제품 이사
프레드 피셔(Fred Fischer) 스트라타시스 재료 및 애플리케이션 제품 이사는 “J750의 결과물을 봤을 때 지금까지 3D 프린터 중 해상도와 디테일이 가장 뛰어나다”며, “속도가 우리가 보유한 제품보다 2배 정도 빨라 엔지니어나 디자이너의 작업 시간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덧붙여 “고객사에 따르면 J750을 사용해 내부 비용은 기존보다 80% 절감, 기간은 2주 정도 앞당긴다”고 전했다.
▲ 스트라타시스 J750으로 만든 이노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스트라타시스는 국내 디자인 기업인 이노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J750 3D 프린터로 제작한 헤드폰과 스피커를 공개했다.
▲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자사의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을 J750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니 상당히 컬러풀한 색상과 패턴 등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노디자인의 상품도 고객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콘셉트나 패턴을 변경할 수 있어 3D프린터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750은 내부적으로 많은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3년의 제품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스르라타시스 측은 “3D 프린터에서는 유례없는 긴 보증 기간으로 소비자도 J750의 안정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 J750의 가격은 5억 원대 후반으로 추가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출처:http://betanews.heraldcorp.com/article/6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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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개화하는 3D프린팅 시장…신기술 선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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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는 잉크젯 프린터로 종이에 그림이나 글자 등을 인쇄하듯, 3차원 형태의 입체물을 출력하는 기기다. 3차원 그래픽 설계나 스캐닝을 통해 디지털 도면을 만든 뒤, 매우 얇은 단면을 한 층씩 쌓아올려, ‘적층제조(AM;Additive Manufacturing)’라고도 불린다.
도면만 있다면 원하는 형상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일반 제조공정에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생산할 수 있는 모형이나 내부에 공간이 있는 구조물 등을 단번에 구현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주역, 21세기 기술의 총아 등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과는 달리 3D프린팅 기술은 고가의 출력비용과 느린 속도, 한정된 소재, 후처리 가공 등의 한계로 인해 교육, 시제품 제작, 치기공 등 일부 한정된 분야를 제외한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범위는 아직 넓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3D프린팅은 최근 가장 유망한 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3D프린터의 한계로 지목받았던 여러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관련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헤드폰·스피커’ 제작가능한 ‘원스톱’ 3D프린터 발표
글로벌 3D프린팅시장의 ‘톱(Top)’으로 꼽히고 있는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풀 컬러 멀티 소재 출력이 가능한 3D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스트라타시스가 발표한 풀 컬러 복합 재료 3D프린터 ‘J750’은 최종 제품과 같은 매우 사실적인 시제품을 한 대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3D프린터의 경우 반드시 필요했던 후처리 과정 없이도 매우 사실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풀컬러 그라디언트(gradient)를 광범위한 물성의 재료와 함께 선택·조합할 수 있는 3D프린터로, 36만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단단한 재질과 고무 재질, 투명·불투명 재료 등 폭넓은 여러 재료의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단일 파트에 다양한 색상과 소재, 재료 물성을 한꺼번에 표현할 수 있어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사실적인 시제품과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툴링이나 사출 금형, 지그, 고정구 제작 등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트라타시스는 특히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국내 디자인 기업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의 협업을 통해 J750으로 제작한 헤드폰, 스피커, 주방기구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J750는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25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해온 혁신의 결과물이자 3D 프린팅 업계에 세워질 새로운 이정표”라며 “한 대의 시스템으로 사실적인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으로서 J750은 프로토타입과 툴링, 금형, 교육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킷, 3가지 색상·재료 출력 ‘스텔스 300’ 출시
국산 3D프린팅 전문기업 로킷도 여러가지의 재료와 색상을 섞어서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동시에 3가지 재료·색상을 혼합해 1개의 노즐로 압출할 수 있는 3D프린터 ‘스텔스 300’으로, 기존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의 데스트톱 3D프린터가 1개의 필라멘트를 1개의 노즐로 압출하는 방식이었다면, 스텔스 300은 3가지 재료·색상을 1개의 노즐로 압출,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제조업, 교육 등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HIPS(High Impact Polystryene), PVA(Polyvinyl Alcohol) 등 출력물을 지지하는 서포터의 출력이 용이하다.
또 제품 내부에 1기가급 CPU와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별도의 PC 없이 원터치(One-Touch)로 3D모델링 불러오기와 확인 작업, 지코드 슬라이싱·출력, 출력 모니터링이 동시에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OS와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센트롤, 주물사·멀티노즐 등 산업용 3D프린팅 기술 개발
국산 3D프린팅 기업 센트롤(대표 홍순환)은 정교한 주물을 쉽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와 멀티 노즐을 사용한 접착제 분사형(BJ;Binder Jetting) 기술 등을 선보이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주물사 3D 프린터(SLS;Selective Laser Sintering)의 경우 원료가 되는 재료 파우더를 레이저로 쏴서 뭉쳐 층층이 쌓아 올리는 과정을 반복해 출력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조형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의 목형틀을 활용한 제작방식과 비교해 보다 정교한 주물틀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기간이 최대 5분의 1, 제작비가 최대 3분의 1 가량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품 가격이 10억원을 넘는 고가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반면 센트롤이 개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S600’은 중소규모 업체들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으며, 값비싼 수입 주물사 대신 일반 모래를 활용한 프린팅이 가능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센트롤이 개발한 멀티 노즐 BJ 방식 3D프린터 기술의 경우 액체 상태의 연결 접착제를 파우더에 분사해 붙이는 방식이다.
지지대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기존의 잉크젯 프린터와 같이 출력물에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프린터헤드에 장착되는 노즐 수에 따라 접착제 분사 면적이 넓어져 출력 속도 향상과 출력크기의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623218871336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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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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