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16이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구글 I/O는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구글의 기술 및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다. 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글 본사 옆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구글 I/O는 이제 애플의 개발자 행사 WWDC를 제치고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에 등극했다. 올해는 7,000명 이상의 개발자와 400명 이상의 언론인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구글 I/O에서는 어떤 신기술과 비전이 공개되었을까?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홈, 구글 알로&듀오, 안드로이드N, 데이드림, 인스턴트 앱, 파이어베이스 등이다.  구글의 7가지 신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구글의 비전에 대해 설명 중인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구글의 차세대 음성 비서 서비스다. 딱딱한 단어 조합은 필요없다. '이봐 구글, 오늘 볼만한 영화는 어떤 게 있을까?' 같이 사람에게 말 걸듯이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된다. 구글의 자연어 인식 기술을 통해 완성된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구글 검색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고,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TV, 스마트 오디오, 스마트 전등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도 음성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TV 시청, 음식 만들기 등 딴 일을 하면서도 기기를 조작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글은 스마트 오디오 겸 사물 인터넷 허브인 '구글 홈'을 함께 공개했다.

구글 I/O 2016<구글의 사물인터넷 허브 '구글 홈'>

구글 홈

구글 홈(Google Home)은 가정 내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구글의 사물 인터넷 허브다. 사용자가 구글 홈에게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인터넷과 구글 클라우드를 거쳐 가정 내 사물인터넷 기기에 사용자의 명령이 전달된다. 구글 홈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음성 만으로 TV, 스피커, 전등 등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단순히 조작하는 것을 넘어 집안 내 사물인터넷 기기의 현재 상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글 홈은 음악 재생을 위한 스피커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구글 홈은 올해 연말에 판매를 시작한다.

구글 알로&듀오

구글 알로(Allo)는 인공지능 인스턴트 메신저다. 카카오톡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답변 기능을 추가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알로는 사용자 간 대화내용을 분석해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고, 여기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입력해준다. 상대방이 알로를 통해 '오늘 7시 홍대에서 만나는게 어때?'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사용자의 답변 입력 창에는 'XX에서 파는 파스타가 맛 있다더라. 거기서 만나자', '6시부터 홍대입구 7번출구에서 공사가 있데,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 '나는 홍대보다 합정이 더 좋아' 같은 예문이 나타난다. 알로가 제공하는 답변은 아무렇게나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알로가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 속 단어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을 미리 예측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단어 뿐만 아니라 사진도 분석해서 관련 답변을 미리 준비해준다. 최근 MS나 페이스북이 공개한 인공지능 채팅 API처럼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 듀오(Duo)는 모바일 영상통화 앱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전화를 받기 전부터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로와 듀오는 올해 여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구글의 기존 메신저&영상통화 앱 '행아웃'과는 별개의 서비스다.

구글 I/O 2016<알로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을 보여주면 이에 대한 예상 답변을 준비해준다>

안드로이드N

안드로이드N은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의 뒤를 있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다. 안드로이드N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3D 그래픽 처리 능력이다. 차세대 3D 그래픽 API '벌칸'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실감나는 3D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운영체제의 근간인 컴파일러도 교체해 앱 설치속도와 실행속도도 한층 빨라진다. 1.5~6배에 이르는 성능 향상 효과가 있다. 멀티태스킹 능력도 강화된다. 이제 공식적으로 한 화면에 두 개 이상의 앱을 띄울 수 있고,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다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 I/O 2016<안드로이드N은 실감나는 3D 게임을 쾌적하게 실행할 수 있다>

사실 사용자가 실감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N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현실을 정식 지원하는 모바일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것은 다음 데이드림 문단에서 설명한다.

안드로이드N은 늦은 여름에 정식 공개된다. 최신 넥서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안드로이드N 오픈 베타 프로그램(https://www.google.com/android/beta)에 참여할 수 있다. 구글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N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데이드림

데이드림(Daydream)은 구글의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운영체제&스마트폰, 가상현실 헤드셋&콘트롤러, 가상현실 앱이라는 삼 박자로 구성되어 있다. 안드로이드N은 가상현실을 본격 지원한다. 안드로이드N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각각의 제조사가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에 연결하면 바로 가상현실용 사용자환경으로 전환된다. 가상현실 사용자환경에서는 미리 탑재된 가상현실 앱을 실행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스트리트 뷰도 가상현실 및 데이드림을 위해 새롭게 설계되었다. 구글 카드보드가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을 목표로 개발된 반면, 데이드림은 보다 실감나고 보다 뛰어난 가상현실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의 기어VR 프로젝트와 시장에서의 위치가 겹친다.

데이드림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그렇다. 양 다리다!), LG전자, 화웨이, HTC, 알카텔 등 거의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이 데이드림용 스마트폰과 가상현실 기기를 개발한다. 훌루, 넷플릭스, MLB, 아이맥스, EA, 유비소프트 등 쟁쟁한 콘텐츠 개발사가 데이드림용 게임과 앱을 제작한다. 데이드림은 올해 가을 시작된다.

구글 I/O 2016<구글의 가상현실 플랫폼 데이드림은 스마트폰, 헤드셋&컨트롤러,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스턴트 앱

인스턴트 앱(Instant Apps)은 웹앱의 진화형이다. 앱의 기능 가운데 일부를 웹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때문에 사용자는 특정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당 앱의 기능 일부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구글 검색에서 '노트북'이라고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다양한 노트북이 뜬다. 과거에는 여기서 특정 쇼핑몰의 앱을 설치한 후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인스턴트 앱 기능을 활용하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구글 검색 결과에서 바로 노트북의 사양과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 등 스마트폰 속에 내장된 핀테크 기능이 실행되고 바로 결제가 마무리된다. 쇼핑 뿐만 아니라 SNS 등 다른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파이어베이스

파이어베이스(Firebase)는 개발자가 자신이 개발한 모바일 앱의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개발도구다. 사용자 환경을 조금 더 세련되게 다듬고, 여러 기기에서 정상 실행되는지 검수하고, 사용자가 앱과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분석하는데 이용된다. 앱의 개발 전반을 담당하는 비주얼 스튜디오&자마린, 이클립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등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파이어베이스를 활용하면 1인 개발사 또는 스타트업들이 더욱 쉽게 앱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파이어베이스의 기능 대부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 환경 자동 다듬기 등의 일부 고급 기능은 이용 시간당 과금 형태로 제공한다.

구글 I/O 2016<파이어베이스는 일부 고급 기능을 제외하면 어떤 개발자이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구글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로봇(기계 팔) 기능 향상, 머신러닝을 위한 전용 프로세서 TPU(텐서플로 프로세싱 유닛) 등도 함께 공개했다. 구글 I/O 2016은 이제 시작이다. IT동아의 기사도 이제 시작이다. 이제 분석 기사를 통해 구글 I/O에서 공개된 7(+1)가지 신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구글 I/O 2016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계 팔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모습>

출처:http://it.donga.com/2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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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6서 가정용 인공지능 비서 단말기 `구글 홈` 공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구글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직접 처리하는 가정용 인공지능(AI) 단말기 ‘구글 홈’을 발표했다. 

정보기술(IT) 개발자를 위한 콘퍼런스 ‘구글 I/O 2016’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에 위치한 행사장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I/O는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 ‘개방 속의 혁신(Innovation in the Open)’ 등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구글의 연례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마리오 케이로스 구글 제품관리담당 부사장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 ‘구글 어시스턴트’와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 ‘구글 홈’ 등을 공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대화를 분석해 문맥 자체를 이해할 수 있는 진화된 인공지능이다. 축적된 사용자의 패턴을 근거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글 홈은 음성을 인식한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린 답을 실행시키는 단말기다. 이를 통해 일정 관리, 메일 전송 등 업무 처리는 물론 조명, 세탁기, 냉난방기기 등 가전제품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홈은 우버, 판도라, 오픈테이블, 왓츠앱, 티켓마스터 등 글로벌 업체와 서비스 연동 계약을 마쳤기 때문에 택시 호출, 레스토랑 예약, 영화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일상 서비스를 목소리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곧 손이 아닌 음성으로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면서 “이같은 흐름에 맞춰 기기와 기술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애플의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시리’와, 구글 홈은 ‘알렉사’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는 아마존의 ‘에코’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I/O에서 구글은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 등 신기술에 초점을 맞춘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7000여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고 있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3234086612650560&DCD=A00504&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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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에 적용 여부는 미정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구글이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인명 사고를 대비해 '끈끈이' 기술 특허를 냈다. 사람이 차에 부딪혔을 때 날아가 크게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구글이 특허를 낸 &apos;끈끈이&apos; 기술 도해 [출처:미국 특허청 홈페이지]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7일 차량 앞부분에 부착하는 끈끈한 접착막에 대한 특허를 승인받았다.

특허 설명에 따르면 차량 앞부분의 접착 코팅은 사람이 닿는 순간 활성화돼 순간적으로 달라붙을 수 있으며, 차량 운전자나 차량 자체가 사고에 대응해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까지 사람이 움직일 수 없도록 했다.

이로써 차량과 보행자 모두 사람이 차에 부딪혀 튕겨 나갈 때보다 더 완만하게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 기술이 자율주행 차량을 위해 고안된 것이지만, 모든 차량에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충돌 상황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장치들을 도입하고 있다.

시트로앵이나 재규어는 충돌 시 공간 확보를 위해 보닛을 들어 올리는 장치를 사용하고 있고, 랜드로버나 볼보는 보행자 부상 방지를 위해 차량 외부에 장착하는 에어백을 개발했다.

하지만 구글은 기존의 이런 기술이 보행자가 겪게 되는 2차 충격을 거의 완화해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구글이 이 기술을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냈다"며 "이 중 일부는 더 발전시켜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이용될 것이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특허 사실을 처음 보도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역 언론인 머큐리 뉴스에 말했다.

시험 주행 중인 구글 자율주행 차량 [AP=연합뉴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9/0200000000AKR20160519136900009.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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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끈끈이 자동차` 특허 등록? 사고 시 보행자 부상 최소화

 


구글, `끈끈이 자동차` 특허 등록? 사고 시 보행자 부상 최소화

입력시간 | 2016.05.20 08:41 | 김병준 기자 hip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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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끈끈이 자동차` 특허 등록? 사고 시 보행자 부상 최소화
(사진=산 호세 머큐리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정보기술(IT) 공룡 기업 구글이 보행자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동차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지 산 호세 머큐리뉴스는 구글이 출원한 ‘끈끈이 자동차’에 대해 보도했다. 구글은 이 자동차가 교통사고 발생 시 보행자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끈끈이 자동차에는 특수한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 부딪힌 보행자가 튕겨 나가지 않고 보닛(본네트)에 달라붙게 된다. 

구글은 평상시 운행 중 보닛에 다른 물질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접착제 위에 무광택 페인트를 덧발랐다. 

자동차 전문가 브라이언트 워커 스미스는 인터뷰를 통해 “운전자가 아닌 보행자를 고려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구글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특허가 상용화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구글 측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1561286612650888&DCD=A00504&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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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 더들리 "6월인상 조건 상당부분 충족"
피셔 연준 부의장 "현 상황서 가장 필요한 건 잠재성장률 제고"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최근 미국에서 조기 금리인상론자로 분류되는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장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강조했다.

래커 은행장은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근거가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때문에 생기는 위험요인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된다"며,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위험요인도 "두어 달 전에 비해 덜 분명해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내가 느끼기에 지난 3월과 4월에 (금리인상을) 멈춘데 대해 (금융)시장에서 신호를 잘못 받아들였다"고 지적한 래커 은행장은 "그들(금융시장)이 올해 남은 기간에 얼마나 더 (금리인상을) 멈출지에 대해 과대평가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래커 은행장은 "나는 분명히 지난 4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지했다"고도 밝혔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록을 보면 당시 공식으로 동결 반대 의견을 남긴 사람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장 한 명이었다.

이 회의록에는 많은 통화정책회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경제지표가 계속 호조를 이어간다면 6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음이 드러났다.

래커 은행장은 지난 16일에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올해 초에 (금리 인상을) 늦췄음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최대한 빨리 올려서 (향후 통화정책의) 입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연준은 지난해 12월 0∼0.25%였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였고, 그 이후에는 지난달까지 계속 금리를 동결했다.

제프리 래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장(오른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은행장은 이날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들을 "상당부분 충족해 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더들리 은행장은 "(금융)시장 참가자들이나 일반 가계에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마찬가지로 (경제지표) 자료들을 놓치지 않으면서 우리(연준)가 어떻게 그 자료들을 해석할지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FOMC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다.

그는 FOMC 4월 회의록 발표 이후 6월 금리인상 확률이 30% 정도까지 높아진 데 대해 "꽤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한 별도의 강연에서 "완전 고용 상태에 가까워지고 물가상승률도 목표에 가까워지는 현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잠재성장률의 제고"라고 밝혔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나 경제권에서 보유한 자본이나 노동력 등 생산요소를 최대한 가동했을 때 얻어질 수 있는 성장률이다.

피셔 부의장은 그러나 미국의 통화정책이나 단기 경제전망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래커 은행장은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의사를 보인데 대해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대선주자가 연준 의장을 해고하겠다고 나서는 일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동영상: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9/0200000000AKR20160519205651071.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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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때 야심차게 추진됐다가 수조원대 손실만 남긴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수술대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딜로이트 안진회계 법인이 수행한 ‘해외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를 공개했다. 딜로이트는 지난해 말부터 산업부의 의뢰를 받아 연구를 수행해왔다.



보고서에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통합, 석유공사의 자원개발 기능을 민간 또는 가스공사로 이관 등 4가지 에너지공기업 구조조정 방안이 담겼다.


첫번째 안은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를 통합해 석유가스공사(가칭)를 신설하는 안이다. 이안이 실행되면 자원개발 전략을 종합관리할 컨트롤 타워가 설립돼 석유·가스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 또 석유공사의 비축 기능과 가스공사의 비축 기능이 통합되면서 투자자금 및 인력 중복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석유공사의 부실이 가스공사로 옮아갈 가능성도 있다. 부실자산을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부채가 많은만큼 상장사로서 국제신용도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2번째 안은 석유공사의 자원개발 기능을 가스공사로 이관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석유공사에는 비축 기능과 진흥 기능만 남게된다. 이 안이 실현되면 가스공사의 자금조달 여력을 활용해 석유공사의 우량 자산을 인수할 수 있다. 투자자금, 인력의 중복을 막아 운영자금도 절감도 가능하다. 하지만 석유공사의 부실이 그대로 가스공사에 이전되거나 소액주주의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석유공사의 자원개발 기능을 민영화하는 3안은 정부의 재정부담이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정유시설과 유통망을 갖춘 국내 민간기업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부문과 인력까지 통째로 매각되는만큼 노동자들의 반발 가능성도 있다. 보유자산의 매각대금이 저평가될 우려도 있다.


마지막 안은 석유 자원개발 전문회사를 신설하는 안이다. 석유공사가 신규 자회사를 설립하고, 우량 자원개발 자산을 자회사에 매각한다. 우량 자산 매각시에는 민간 투자·정유회사, 연기금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우량자산과 부실자산의 연결고리를 끊고,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자회사로서 독립적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현재의 부실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고, 석유공사의 경영권 행사도 가능하다는 우려가 있다.


산업부는 보고서의 방안들을 종합 검토한 뒤 에너지공기업 기능 조정 최종안을 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5191100011&code=920501&med=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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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치구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연 4회로 확대…출입국 실시간 모니터링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해외여행 가려면 밀린 세금부터 내야 한다"

서울시는 20일 지방세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 금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체납자 출국금지가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어난다. 자치구는 서울시를 통해 법무부에 체납자 출국금지를 요청한다.

반기별로 하던 출국금지 신청을 분기별로 하게 되면 6개월 사이에 체납액이 5천만원이 넘거나 해외에 머물던 체납자가 잠깐 귀국했다가 돌아가는 경우를 잡아낼 수 있다.

서울시는 또 호화 해외여행이 잦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출입국 모니터링을 해외 장기 거주 체납자에게도 적용하고 있다.

해외에 사는 체납자가 귀국하면 자동으로 알람이 뜨고, 서울시가 바로 다음날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체계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5천만원 이상 체납자 3천715명 중 2월 기준 유효 여권을 가진 2천983명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재산은닉이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를 집중 조사해 서울시 297명, 자치구 48명 등 345명을 출국금지 요청했다.

서울시는 여권 소지자의 경우 출국금지를 내리지 않은 이유를 소명하도록 해 출국금지를 유도했다.

또 자치구 별로는 체납액이 많지 않더라도 서울시와 자치구 체납액을 합산해 5천만원이 넘으면 출국금지 하도록 했다.

김모씨는 2006∼2008년 귀속 종합소득세 1억 6천300만원을 체납했고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혼한 전처 이모씨와 지난해 1월 함께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체납처분을 피하려고 위장이혼을 한 것으로 추정돼 출국금지됐다.

출국금지가 내려지면 내국인은 6개월, 외국인은 3개월간 해외로 갈 수 없고,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연장이 된다.

서울시는 반면 출국금지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위해서는 경제적 재기 기회를 준다.

지방세 체납액을 분납하는 중이거나 내겠다고 약속한 경우, 도피 우려가 없고 사업상 출국 목적이 뚜렷한 경우 등에는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9/0200000000AKR2016051918750000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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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박 대통령, 불합리한 규제 혁파 강조
<규제개혁>박 대통령, 불합리한 규제 혁파 강조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혁파를 강조하고 있다. srbaek@yna.co.kr
규제개혁 장관회의·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 개최
드론 산업 전면 허용…자율차 시험운행구역 전국 확대
세계 최초로 IoT 전용 전국망 구축…개인보호 제도 개선
시행령 개정으로 현장규제 두달내 개선…4조원 효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민 안전이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드론 관련 산업이 허용되고,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된다.

또 임상시험이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에는 동물대상시험만으로도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규제개혁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물인터넷(IoT)·드론·자율주행차·바이오 헬스 분야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국무조정실 신산업투자위원회는 기업 등으로부터 1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받아 이 가운데 141개(93%) 과제를 수용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는 위치정보 사업의 경우에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다.

이렇게 되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개인의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사업은 여전히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시내버스의 위치를 확인하는 위치정보 사업은 신고만 하면 된다.

또 응급상황에서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안전이나 안보를 저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드론 관련 산업을 허용하고, 25㎏ 이하 소형 드론을 활용하는 사업을 등록하는 경우 자본금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 구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초소형 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이 외국의 기준을 충족하면 국내 도로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이 불가능한 의약품의 경우에는 동물을 대상으로 시험한 자료로 우선 허가하고, 바이오의약 개발지원 전담팀 등을 구성해 바이오 헬스 케어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규제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은 규제개혁 과제 303건을 선정했으며, 2개월 이내에 시행령 일괄 개정 등을 통해 287건의 규제개혁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규제개혁을 통해 4조 원의 경제효과와 1만3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보전지역 내에 있는 기존 공장에 대해 건폐율 40%까지 증설을 허용하는 기한을 2018년까지 연장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에 농산물 판매 시설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유시설에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산업 성장을 위해 건강 기능성 식품원료로 50종을 추가하고, 소규모 유가공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사나 공단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내부규정 571건 발굴해 8월까지 일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7/0200000000AKR20160517175000001.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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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쌓은 부' 우주로 쏘다.. 우주산업 민간 참여 본격화

 

지난 11일 태평양 한가운데에선 세 개의 대형 낙하산을 단 캡슐형 무인 우주선이 서서히 하강, 무사히 착수(着水)했다. 한 달여 전 국제우주정거장(ISS)속 우주인에게 필요한 화물 3175kg을 보내기 위해 쏘아올려진 후 다시 1678kg에 달하는 장비와 과학실험 결과물 등을 싣고 내려온 스페이스X의 ‘드래곤’이다.

1957년 10월 4일 인류가 처음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린 이후 이 같은 우주선의 지구 귀환장면은 여러 차례 반복됐지만 이날은 특별했다. 최초로 우주선은 물론 발사체까지 모두 온전하게 해상에서 회수, 재활용할 수 있게 된 첫 스페이스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우주선·로켓을 10여회까지 재활용할 것으로 기대돼 그 비용을 이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셰퍼드’가 2015년 11월 25일 미국 서부 텍사스 발사장에서 창공으로 솟아오르고 있다. 뉴셰퍼드는 이날 계획된 시험 고도인 100.5㎞ 상공에 도달한 후 다시 발사장으로 돌아와 착륙하는 역사적 성공을 거뒀다.
블루 오리진 제공

이 같은 우주선·로켓의 재활용 시대 개막이 차지하는 의미는 크다. 인류는 1972년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44년 동안 지구 궤도를 벗어난 적이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달 정복이라는 목표가 달성된 이후 예산 압박이 심해져서다. 이처럼 오랫동안 주춤했던 인류의 우주 탐사·개척 시도가 로켓 재활용으로 다시 추진력을 얻게 된 거다. 더구나 이번 미션의 주인공은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와 그가 2002년 설립한 벤처 스페이스X다. 한 혁신 기업가가 십수년 집념 어린 도전으로 민간 우주 개발 시대의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우주에 도전한 여러 억만장자 중 한 명이다. 리눅스 운영체제 ‘우분투(Ubuntu)’의 창시자 마크 셔틀워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개발자인 찰스 시모니즈, 온라인 게임 ‘울티마’의 창시자 리처드 게리엇 등이 ISS나 지구 궤도상으로 우주여행을 다녀오거나 민간우주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민간우주산업에 투자한 억만장자는 총 21명에 달한다. 특히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자주 비교된다. 블루 오리진 역시 로켓 재활용 기술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창업 15년 만인 지난해 11월 무인우주선 뉴셰퍼드를 탑재한 로켓BE-3을 지상 100㎞까지 상승시킨 후 8분 만에 발사지점에서 1.37m 떨어진 곳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개인 순보유자산이 170억달러(약 18조7000억원)에 달한다는 미국 MS 공동창업자 폴 앨런도 대표적이다. 우주개척을 목표로 2011년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스’를 창업했다. 올해까지 날개폭이 무려 118m에 달하는 사상 최대 비행기를 만들어 2018년 여기에 다시 로켓을 싣고 해발 9144m 상공에서 우주로 쏘아올리겠다는 장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MS 창업자 빌 게이츠 역시 “인공위성 네트워크로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서비스하겠다”는 민간 우주 기업 키메타에 거액을 투자한 상태다.

지상에서 대성공을 거둔 억만장자들이 투자 리스크가 큰 우주산업에 앞다퉈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1960∼70년대 우주개발 황금기에 유년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우주 개발이 일생의 꿈인 경우가 많다. SF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어려서부터 좋아했다는 일론 머스크나 고등학교 졸업연설 때부터 우주개발 꿈을 피력했다는 제프 베조스가 그렇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위성에 대한 산업 수요가 커지면서 우주개발산업 자체의 수익성이 매우 커졌다.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스의 총괄국장 척 빔스는 이를 두고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의 세금으로 운영되던 ‘올드 스페이스’ 시대에서 민간 기업인·기업에 의한 ‘뉴 스페이스’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민간 활동 영역이 우주공간으로 넓혀지는 ‘넥스트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투자위험도 높은 민간 우주 벤처기업에 투자금이 몰리는 게 이를 방증한다. 우주개발 전문 조사기업인 타우리그룹에 따르면 최근 15년 동안 각종 민간 우주 기업에 이뤄진 투자 규모는 총 81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민간 우주산업이 이처럼 투자자의 지지를 받는 건 이전 국가주도 우주개발산업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같은 실리콘 밸리 출신 혁신기업가들이 철저하게 타파하며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성공한 덕분이다. 위성 발사의 경우 수십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군산복합체 등이 독점했는데 스페이스X의 시장 진입으로 그 비용이 이미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시절 쓰이던 로켓 엔진을 그대로 쓸 정도로 정체됐던 기술 개발 역시 새 엔진 개발이 이뤄지는 등 다시 진보하기 시작했다. 타우리그룹은 우주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보고서에서 “앞으로 우주개발은 민간기업이 전면 주도하고 나사 등은 민간우주산업에 기술·인력을 공급해주는 중심지로서 새로운 역할을 찾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51719550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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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함께 등장한 영화 ‘마세티 킬즈’

 

이제는 영화에서도 ‘NASA’ 대신 ‘스페이스X’ 시대?

2000년대 중후반 스티브 잡스가 그랬던 것처럼, 요즘은 한 번이라도 그의 이름을 듣거나 보지 않고는 하루를 지낼 수 없는 시대가 된 듯 하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그리고 애플의 소형 디바이스 제품들과 동일시 되었던 반면, 그는 다양한 운송수단 관련 첨단 기업들의 소유주이자 동시에 엔지니어로 인정받는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면일 것이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세티 킬즈>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론 머스크는 어느새 그렇게 거물이 되어버렸다. IT 기업인 개인에게 전세계적인 팬덤이 생겨난 것은 아마도 스티브 잡스 이후 처음이다. 중요한 것은 안타깝게도 중단이 된 스티브 잡스의 혁신과는 달리, 그의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기업들이 혁신적인 신제품이나 기술을 선보일 때면 대중들은 더더욱 열광적 반응을 보여왔다. 

 

스페이스X 제공
스페이스X 제공

최근에만 해도 테슬라의 모델3 공개가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그가 창업하고 현재CEO 및 CTO를 역임하고 있는 스페이스X에서 팰컨9 로켓을 해상 드론쉽에 수직 착륙시켜 회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중 스페이스X의 로켓 회수는, 그 성공 장면 자체가 본질적으로 워낙 드라마틱하기에 관련 영상이 한동안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스페이스X 제공
팰컨9 - 스페이스X 제공

재미있는 것은 스페이스X의 이러한 성공이 자주 미디어에 노출됨에 따라 “우주=NASA”라는 강력한 고정관념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우주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할리우드 영화들은 어김 없이 NASA의 협조를 받으며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NASA를 영화의 전면에 부각시켜왔었다.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세티 킬즈 -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나 2013년 개봉되었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B급 병맛’ 액션영화 <마세티 킬즈>(Machete Kills)를 보면 세상이 바뀌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의 막바지에 주인공 마세티(데니 트레이호)가 우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과거였다면 어김없이 NASA가 등장하겠지만, 미국 대통령(찰리 쉰)은 스페이스X 로켓에 태워주겠다고 마세티에게 제안한다.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세티 킬즈에 등장하는 스페이스X 발사 기지 -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리고 곧바로 팰콘9이 서 있는 스페이스X의 발사 기지 전경과, 우주복을 입은 마세티가 조종석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일론 머스크와 악수를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실재하는 민간 기업의 이름이 극중 대통령에 입에서 나오고, 그 기업의 진짜 CEO가 직접 등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다소 식상한 NASA가 아니라 스페이스X와 일론 머스크의 ‘쿨’한 이미지를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 감독의 의도였을 것이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언맨2에 등장한 일런 머스크(오른쪽)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일론 머스크가 영화에 출연한 것이 <마세티 킬즈>가 유일한 사례는 아니다. 2010년작 <아이언맨 2>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와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악수를 하는 지인의 역할로 등장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아이언맨의 실재 모델이라는 항간의 평가가 완성된 것도 그 때였다. 그리고 2014년엔 조니 뎁 주연의 <트렌센던스>에서 신경망 네트워크 관련 강연을 듣는 장면에서 관객으로 잠시 얼굴을 비치기도 했었다.

 

트랜센더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랜센더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게 일론 머스크 개인이 엄청난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스페이스X도 엄청난 스타기업이 된 것은 분명하다. 지난해 1월 스페이스X가 신규자금을 유치했을 때 1조원이 넘는 금액을 과감히 투자한 회사는 구글과 피델리티였는데, 두 회사의 지분이 8.33%였으므로 100%기준 회사의 가치는 무려 12조원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상장사 중 23~24위에 해당하는 KB금융과 LG 정도에 해당하고, 전세계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중 10위에 해당한다.(☞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리스트)


그렇게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이스X가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는 미국 드라마에서도 찾을 수 있다.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 초반에 주인공 프랜시스 언더우드 부통령(캐빈 스페이시)이 홍보 담당자를 자발적으로 이직시키기 위해 거절할 수 없는 취업 제안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이를 위해 부통령이 정치적인 힘을 빌려 만든 취업자리로 나오는 것이 스페이스X의 홍보담당직이었던 것이다

 

출처: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1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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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호주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육중한 크기의 비행기가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 공항에 내립니다.

양쪽 날개에 3개씩 모두 6개의 엔진이 있으며 바퀴는 32개고, 날개 길이는 84미터가 넘는데요, 세계에 1대뿐인 이 비행기는 1988년 우주왕복선을 수송할 목적으로 구소련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최대 6백 톤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이 비행기는 현재 인도적인 구호활동과 또 대형 화물 수송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비행기가 공항에 내리는 모습을 보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76909&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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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9명을 태우고 파리를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수현 기자!

사고 소식 좀더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파리를 출발해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여객기 한 대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이집트 항공이 밝혔습니다.

이집트 항공은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9분,자사 소속인 에어버스 A320 기종, MS804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CNN 등 해외 언론들도 긴급 뉴스를 통해이집트 항공 실종 가능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이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집트항공은 카이로 시각으로 새벽 2시 45분, 이 여객기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이집트 영공 안으로 막 진입한상태였으며 1만 1000미터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항공 당국은 현재 수색팀을 주변에급파해서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입니다.

[앵커]
조수현 기자, 그러니까 이집트 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한 게 어젯밤 11시 9분이었고요.

[기자]
실종된 시점이 11시 9분입니다.

[앵커]
그리고 여객기가 실종돼서 연락이 끊긴 시각이 새벽 2시 45분이군요?

[기자]
일단은 이륙한 뒤에 실종된 시점 그리고 정확한 실종시점이 정확히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여객기와 연락이 끊긴 시점이 카이로 시각으로 11시 45분, 이렇게 파악되고 있고 이집트 영공 안으로 막 진입한 상태니까 거의 착륙을 앞두고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1만 1000미터 상공을 비행하고 있던 여객기가 갑자기 레이더상에서 사라진 것인데 지금 그렇기 때문에 실종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테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기자]
아직까지는 테러와의 연관성은 파악되고 있지 않고요. 또 테러가 의심되는 징후도 포착되지는 않았습니다.

또 이집트 항공 트위터 내용을 보면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런 표현으로 나와 있고 공중 납치됐다, 혹은 테러 가능성이 있다,이런 표현들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최근에 IS 등의 테러도 그렇고 파리가 연이은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테러 가능성도 항공 당국은 주시하고 자세한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입니다.

[앵커]
일단 현재로서는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라는 말씀이신데요. 지금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총 69명입니다. 승객이 59명이었고, 승무원이 10명이었군요?

[기자]
말씀하신대로 승객 59명, 그리고 승무원 10명입니다. 승객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한국인 탑승 여부 역시 아직 파악 중에 있고 확인되는 대로 저희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조수현 기자, 고생하셨습니다. 좀더 자세한 속보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출처: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51913153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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