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조감도 (거제시청 제공)© News1 서용찬 기자 |
경남 거제 고현항 60만98㎡를 매립하는 항만재개발 사업이 착공된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월 26일 실시계획 승인 고시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연초면 소오비 매립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최초 반영된 이후 7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주체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총사업비 6965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거제시 고현동과 장평동 앞바다 60만98㎡ 매립해 시설· 상업· 주거· 공공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립지에는 여의도 공원의 52%에 달하는 11만9400㎡ 규모의 공원·녹지와 전용 자전거도로, 해안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여객터미널, 마리나, 부두, 물양장 등 항만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자는 재개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항만매립지 일부를 주거·상업용지로 조성, 분양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시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친수 해양항만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민간투자로 시행되는 매립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환경, 재해, 교통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지 확보 등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news1.kr/articles/?2508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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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월 26일자로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연초면 소오비 매립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업 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와 해양수산부, 거제시 주관으로 개최되며, 2009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이 최초로 반영된 이후 2013년 기본계획 변경과 2014년 사업계획 수립, 6월 실시계획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6년만에 착공에 이르렀다.
민간투자로 시행되는 매립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환경, 재해, 교통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수많은 논의와 시민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쳤으나,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지 확보 등을 위해 시민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전망이라고 거제시와 시행사는 밝히고 있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조감도 |
이 사업의 시행으로, 노후된 항만시설 개선과 그동안 부족했던 공원, 녹지, 주차공간과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시가 글로벌 친수 해양항만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반대추진위원회가 주장했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요구사항 5개항에 대해서는 거제시와 사업시행사가 합의해 착공식 전 공증이 이루어 질 경우 더 이상 매립반대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던 것에 대해서는 공증이라는 형식적 구애보다 실천적 의지가 더 중요한 만큼 실천의지를 확실하게 거듭 밝힌 거제시장의 구두약속으로 가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배진구 반대대책위원장(고현성당 주임신부/거제환경련 공동의장)을 비롯한 대책위 관계자들이 권민호 시장과 최종적으로 만나 이같이 결론을 내리고 착공식 개최를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배 대책위원장이 전했다.
대책위가 제시한 5개항의 요구조건은
▲문화공원 지하 1만평 주차장 설치
▲49층 앞 사선 충돌부 3000평 규모 공원(광장) 또는 주차장 설치
▲시외버스터미널 옆 2000평 주차장 설치
▲장평해안로 1차로 추가확보(계획상의 5차로를 6차로로)
▲중곡동 연결구간 교량 추가설치 등이었다.
대책위 배진구 위원장은 "고현항매립반대 대책위가 지난 9월22일로 발족 1년을 맞았지만, 거제시와의 협의관계로 1주년 행사를 보류하고 있다"며 "대책위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거제시와 시행사가 협의공증해 줄 경우 그 때 1주년 행사를 겸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었다.
출처:http://www.geoj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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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조1천억 투입...거제 고현항 해양도시공간 탈바꿈
고현항 토지이용계획/자료=해양수산부© News1 |
경남 거제 고현항이 해양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착공식을 11일 거제 고현항 오비부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조 1천억원(상부시설포함)이 투입된다. 2021년까지 약 7천억 원을 투입헤 약 60만㎡ 부지에 접안시설과 외곽시설, 공원 녹지, 주거용지 등을 1,2,3단계로 나누어 조성하며, 이후 민간자본 1조 4천억원을 유치하여 주거, 상업, 교육, 업무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고현항을 '해양과 시민생활이 공존하는 고품격 해양도시공간'을 조성해 침체된 주변 상권과 도시기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축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약 3만 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활성화하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항만재개발로 인해 노후화된 여객부두 및 일반부두를 새롭게 설치하고 매립부지에 공공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용지 및 업무용지 등을 추가 확보하여 부족한 도시용지를 공급함으로써 도시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news1.kr/articles/?2512021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http://www.joycom.co.kr/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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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 왜 필요한가?
거제시 전략사업담당관 신삼남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는 고현항을 비롯해서 인천항, 부산북항, 포항항, 동해·묵호항, 군산항, 목포항, 광양항, 여수항, 대천항, 제주항, 서귀포항 등 전국의 12개항이 반영되어 있다.
▲신삼남 전략사업담당관
항만법에 근거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고현항의 일부(612,705㎡, 185,340평)를 매립하여 복합항만지구,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도심지구, 공공시설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항만법에 의거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어 오던 이 사업은 사업제안자의 중도 포기로 2012년 4월 23일 새로운 사업자 공모를 거쳐 거제시와 함께 거제빅아일랜드PFV(주)를 설립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과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즉 중앙 정부의 중장기적이면서 종합적인 밑그림 위에서 민간사업자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어 우리시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 시민들의 이해를 구한다.
그러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왜 필요한 걸까?
첫째, 고현항의 항만기능 노후화 및 유휴화에 따라 마리나, 크루즈, 화물부두, 물량장 등 대체항만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둘째, 고현과 장평 지역의 공원, 녹지, 학교시설, 문화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기에 주거․상업, 친수시설, 공공시설을 함께 담은 친수항만으로 개발코자 하는 것이며 이는 항만개발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이기도 하다.
셋째, 거가대교 개통이후 지역상권의 부산 쏠림현상 가속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상권을 확장함으로써 부산으로 가는 소비자를 U-Turn 시키고 부산의 구매력을 끌어들여 기존상권과 신상권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
넷째, 거제시는 조선산업 성장과 인구증가, 경제력, 소득, 성장잠재력면에서 국내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기에 시의 위상에 걸 맞는 고품격 주거단지, 친수상업시설, 레져․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랜드마크적 공간이 필요하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일각에서는 사업비를 부풀려 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을 준다거나 매립으로 인한 침수피해, 새로운 상업시설에 의한 기존 상가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총사업비는 설계심사 단계에서 국가기관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공사완료단계에서도 엄정한 정산절차를 거치게 되며 수질오염과 침수․교통․기존상권 등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도 주민의견과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책과 대안을 마련 할 예정으로 앞으로 실시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수립, 공사추진 과정에서 다각도로 검토될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현재 고현항은 해수 유통이 잘 되지 않아 수질 오염은 물론 그 흔한 고깃배, 낚시객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객과 화물의 수송기능도 거의 없다.
또 고현·장평·중곡동 등 기존 매립지도 주거나 상업용지 위주로 계획하다보니 제대로 된 공원, 녹지나 문화공간 등이 미처 확보되지 못해 휴식과 여가를 즐길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점,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바다를 없애고 땅을 만든다는 논리보다는 낙후된 항만시설을 복합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가치창출의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지금의 서울로 우뚝 성장하게 된 데는 서울시의 미래지향적 계획속에서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 동안 급속적이면서 양적 성장을 향해 달리던 우리 거제를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거제시민 모두의 애정과 협조가 필요할 때다.
출처: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2
고현주공 재건축 :http://www.joycom.co.kr/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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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changwon.kbs.co.kr/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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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시된 10가지 기타의견 내용은 ---------------------------------------------------------------------------------------------------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착공식
해양수산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 고시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 11일 오후 3시 연초면 소오비 매립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겨울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착공식에는 시행자인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한표 국회의원, 농해수위 안효대 국회의원, 대원그룹 박도문 회장, 권민호 거제시장, 반대식 거제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 및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와 해양수산부, 거제시 주관으로 개최되며, 2009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최초로 반영된 이후 2013년 기본계획 변경과 2014년 사업계획 수립, 금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민간투자로 시행되는 매립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환경, 재해, 교통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수많은 논의와 시민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지 확보 등을 위해 시민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조 1천억원(상부시설포함)이 투입된다. 2021년까지 약 7천억원을 들여 약 60만㎡ 부지에 접안시설 및 외곽시설, 공원 녹지, 주거용지 등을 1,2,3단계로 나누어 조성한다. 이후 민간자본 1조 4천억원을 유치해 주거, 상업, 교육, 업무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시행으로, 노후된 항만시설 개선과 그동안 부족했던 공원, 녹지, 주차공간과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시가 글로벌 친수 해양항만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착공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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