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26년 된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탄탄대로
- 추가도로 기부채납으로 용적률 261.7%
지상 28층 규모 12개동 들어설 예정
▲ 당초 용적률이 논란이 됐던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주변 도로부지를 기부채납하면서 최대 허용치를 초과하는 용적률을 확보해 향후 사업진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고현주공아파트 모습. |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하 재건축사업)이 당초 용적률 하향조정에 따른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주변 도로 기부채납으로 오히려 최대 용적률이 더 높아지게 됐다.
현재 고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공람이 진행 중이고 별다른 민원도 없을 것으로 예측돼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은 고현동 963-3 일원 4만1189㎡ 면적에 총 944세대로 이뤄진다. 25평 156세대·29평 241세대·33평 520세대·38평 27세대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1057대로 법정 주차대수의 115.8%로 확보 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28층으로 12개동이 들어선다.
재건축사업 초기부터 문제가 됐던 것이 용적률 부분이다. 거제시는 지난 6월 재건축사업 용적률을 다른 재건축 아파트와 대략 비슷하게 조정할 것을 고현주공 재건축조합 측에 주문했고 재건축조합은 법정기준 보다 더 낮은 수치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었다.
또 지난 7월 정례회에서도 용적률 문제가 거론돼 층수를 낮춰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 재건축조합은 거제시와 협의를 거듭했고 도로를 기부채납하고 허용 용적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그 밖에 지자체가 해당 지역 수요를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기부채납 할 경우 기부채납 하는 면적의 2배까지 추가로 건축할 수 있다.
고현주공아파트 현재 도시계획지역 용도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최대 용적률이 250%이다.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현재 아파트 단지의 고현천변 도로 폭을 6m에서 8m, 수월로 향하는 단지 사이 도로 폭을 10m에서 16m로 각각 늘리고 단지와 고현천을 잇는 다리에 보도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허용용적률은 262%까지 올라갔고 재건축 사업은 261.7%의 용적률로 진행된다.
시는 재건축사업에 대해 지난 9일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사업진행에 큰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주민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얻어 경상남도에 정비계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실질적인 정비구역지정이 이뤄진다. 재건축사업은 뒤따르는 사업시행 인가와 이주 및 철거기간을 포함해 2018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아직 많은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업 진행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도 "중간 협의과정으로 인해 주민설명회가 약간 지연됐지만 향후 재건축 진행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혀 재건축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m.geoj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14
---------------------------------------------------------------------------------------------------------------------------------
고현 주공, 944세대, 정비구역 지정 신청 앞두고 공람…기숙사, 건축 인허가 단계 진입
◆ 고현주공아파트 944세대 재건축 ‘순항’…정비구역 지정 위한 공람 절차 진행…28층 12개동 신축 계획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순으로 경남도에 정비계획안을 신청하기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거제시는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12일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1개월 간 주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주택재건축은 크게 정비구역 지정 단계와 사업시행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공람은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위한 사전 단계다. 1개월 간의 주민의견 청취 기간이 끝나면,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거제시가 경남도에 정비계획안 신청, 도 관련실과 협의,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을 지정‧고시 절차를 밟게 된다.
현재의 고현 주공아파트는 1989년 11월에 준공해 26년 째 접어들었다. 41,189㎡ 부지에 19개동, 5층 74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재건축 계획안은 사업부지에 28층 아파트 12개동 944세대를 짓는 것이 골자다. 25A형 156세대, 29B형 241세대, 33C형 520세대, 38형 27세대를 합쳐 944세대다.
▲ 조감도 |
▲ 배치도 |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끝나면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든다. 사업시행 단계에서는 조합설립 인가, 건축심의, 사업 시행인가 신청, 사업 시행인가, 관리처분 인가 신청, 관리처분 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공사완료 준공, 청산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통상적으로 정비구역 지정‧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정비구역 지정(안)공람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공람장소는 거제시 건축과, 고현동 주민자치센터,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이다.
▲ 위치도
|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기숙사 건립을 위해 해당 사업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설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됐다.
거제시는 12일 시 홈페이지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아주지구-대우기숙사)했다.
협력업체 기숙사는 아주동 산 50번지 일원 50,465㎡ 부지에 계획하고 있다. 시행사는 대우조선해양 협력 업체로 구성된 (주)대협(대표이사 신용수)이다. 대우조선해양 186개 협력 업체 중 134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토지이용계획은 50,465㎡ 중 기숙사 용지 41,019㎡(81.3%), 도로 2,335㎡(4.6%), 경관녹지 7,111㎡(14.1%)다.
▲ 조감도 |
▲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기숙사 건립 위치도 |
건립 예산은 550억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 (주)대협 관계자는 “한 회사당 4억원씩 대출을 받아 공사비를 충당할 계획이다”고 했다.
협력 업체 기숙사 건립 추진 이유를 해양플랜트 물량 확대로 인한 협력사 신규 채용 증대, 조선소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았다.
하지만 협력업체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던 몇 년 전 시기와 건립 명분은 현재의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 대우조선해양 내 해양플랜트 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올해 2‧3분기 5조원 내외 손실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주동 등지는 원룸 공실률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관리계획 결정 단계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건축인허가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건축 허가가 끝나면 기숙사 건립에는 20여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협력 업체 한 회사당 4억원씩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보증이 필수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금 유동성 문제로 4조2,000억원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보증 문제’가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대협 관계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출처:http://www.gj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4
-------------------------------------------------------------------
도내 아파트값 상승률, 거제 고현주공 최고
부동산서베이 상반기 결산, 재건축 기대에 지난해 말 대비 52.4%↑
올 상반기 경남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거제 고현주공(740가구)이었다. 최근 전세는 아파트 대형 면적에서 꿈틀대는 흐름이 감지된다.
◇거제 고현주공 52.4% 상승 = 부동산정보 제공 업체인 부동산서베이(www.rsurvey.co.kr )가 발표한 경남 상반기 아파트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거제 고현주공은 아파트값이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2.4%나 올랐다. 1989년 11월 입주한 곳이지만 재건축 기대로 3.3㎡(평)당 가격이 1314만 원(지난달 19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고현주공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이 심의 중이다. 가격 오름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거제 최고가 아파트가 3.3㎡당 1000만 원을 넘는 상황에서 고현주공도 1100만 원 이상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3.3㎡당 가격을 보면 이미 거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올랐다. 고현주공 다음 수월힐스테이트(1148만 원), 장평주공1단지(1049만 원), 거제자이(1048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천시 정동면 한보훼미리타운(352가구)과 한보3차(330가구)도 3.3㎡당 각각 472만 원, 535만 원으로 38.9%와 33.8% 상승률을 보였다. 그간 사천은 진주시 아파트시장 침체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한보훼미리타운과 한보3차는 비교적 낮은 아파트 가격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차세대전투기 개발사업자 지정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양산시 신기주공(2280가구)도 22.4% 상승했는데, 역시 재건축 기대가 반영됐다.
◇대형 전세 움직이는 까닭 = 최근 아파트 대형 전세가 조금씩 오름세다. 그간 중소형 인기가 폭발적이었지만, 대형이 인기를 끌면서 전세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유가 뭘까.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아파트 가격은 경남 역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중소형에서 많이 올랐고, 전세도 덩달아 올랐다. 상대적으로 대형은 중소형 인기 탓에 그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다"며 "중형 가격이 올라 대형과 별 차이가 안 나고 전세는 비슷하면서 큰 평형을 찾는 수요자도 늘고, 실제 대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세가 먼저 움직이고 있는데, 전세가 오르면 시간이 지나 대형 매매 가격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전용면적(실면적) 기준 60㎡ 이하는 소형, 60~85㎡ 미만은 중형, 85㎡ 이상은 대형으로 구분된다. 창원 성산구 성주동 일대 아파트도 대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 프리빌리지2차 전용면적 161.78㎡(22층)는 지난 4월 초 4억 3000만 원 전세가를 보였다. 층수 차이는 있지만, 올 1월 말에는 같은 면적(11층) 전세가 4억 원이었다.
20일 기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전세 상승 폭이 큰 아파트를 살펴보면, 김해시 대청동 갑오마을9단지 푸르지오 공급면적(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 147㎡는 전세가 47% 올랐다. 삼문동 젤미마을10단지 한림리츠빌 공급면적 172㎡도 42.9%가 상승했다.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노블파크 191㎡(27.4%)와 트리비앙 188㎡(25.7%)도 상승 폭이 컸다.
'재테크_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울산복선전철 (동해남부선 복선화) (0) | 2015.12.07 |
---|---|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 총사업비2조1천억 투입 11일 착공식 (2) | 2015.12.07 |
[재테크 이슈] '이사철 분쟁의 씨앗' 원상복구의무 A to Z (0) | 2015.10.22 |
인버스 ETF 종류 및 간단 특징 (0) | 2015.07.09 |
석대 첨단산업단지 예시도 (0) | 2015.06.03 |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