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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_부동산에 해당되는 글 85건
- 2015.03.14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금리인상 29
- 2015.01.13 중산층 겨냥한 고급 임대주택 'NEW STAY' 나온다
- 2014.11.18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 2020년 5조 위안 넘어설 듯
- 2014.11.15 부동산 투자한다면.. '아파트 > 건물 > 토지 > 단독주택' 순
- 2014.11.15 전국 최고 '황금알 상권'은 부산
- 2014.11.11 직장인 "집 장만 그림의 떡"|… 2014년 주택구입 설문조사
- 2014.11.09 2014년 재태크 노화우 입니다
- 2014.10.07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로 즐기는 힐링캠핑
- 2014.09.26 2040년에는 인천이 부산 제치고 제2 대도시
- 2014.09.21 최고 집부자는 광주 60대..보유한 주택이 무려 2300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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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적완화 종료, 한국 채무자들에게 '공포'
지난 2008년 부동산 거품 붕괴로 엄청난 부실채권이 양산된 미국은 여러차례 양적완화를 통해 금융기관의 부실 채권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았다.
대규모 양적완화로 인해 시장에 돈이 많아지니 금리는 내려갔다. 그런데 작년 10월 미국은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했다. 돈이라는 상품의 공급이 줄어드니 상품의 가격(금리)는 자연히 오를 것인데, 미국은 시장의 충격을 감소하기 위하여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조건도 이번 양적완화 종료의 조건에 달았다.
어쨌든 미국의 금리인상은 조만간 시작 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리나라의 금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 우리나라의 금리도 올라간다는데, 왜 그런 것일까? 현재 우리나라에선 1%대 금리도 등장하는 등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중인데, 이는 미국과 비슷하지만 약간 높은 수치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투자를 할 이유가 없어진다.
금융거래의 상당부분이 단타성이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빠르게 한국의 금융상품을 매각하고 빠져나간다.
만약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상품을 단기간에 매각하는 상황이라면, 그들이 상품을 팔고 얻은 상당량의 원화가 달러로 바꿔진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량이 단시간에 급격히 주는 것이다.
IMF구제 금융을 받은 이유도 나라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돈이 나라 안에서 고갈됐기 때문이다.
외환보유량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상품을 수입할 때에 원화로 결제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외국돈을 어느 정도 비축해 놔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한국의 금융상품을 매각하고 달러로 바꿔나간다면, 달러의 수요는 늘어나지만 원화는 반대로 수요가 줄고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치가 하락하게된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인데, 쉽게 말해 전에는 1000원만 주면 1달러 받았는데, 이제는 1000원에 몇 백원더 보태야 달러 하나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되면 상품을 팔아 달러로 바꿔야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바꿔서 얻는 돈이 점점 줄어들테니, 빨리 매각해버리자는 심리가 생겨날 수 있다. 투매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외환보유량과 원화가치는 반대방향으로 질주하게되고, 결과는 1998년에 겪어봤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우리나라도 금리를 따라 올려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부채문제가 생겨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출상품은 변동금리 상품인데, 금리가 오르면 예금주들에게 이자를 더 쳐줘야하니 그 돈을 변동금리 대출 상품으로 이자를 올려 충당하는 것이다. 즉, 금리가 오르면 서민이 내야할 이자 부담도 증가하는 것이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다중 채무자이다.
이자 낼 곳이 여러곳이니 부담도 대폭 증가한다. 이중 이자를 부담할 여럭이 없는 상당수는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등 자산을 매각하려 시장에 내놓게 된다.
시장에 집이 많아지니, 집 값은 내려간다. 여기서 또 추가 문제가 발생한다.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집 값이 하락했다.
LTV(Loan to Value Ratio)라는 것이 있는데, 담보인정 비율이다. 집 살때 사는집 담보잡고, 'kb시세 50%, 60%'하는 것 들어봤을 것이다. 그게 은행에서 가치평가를 한 후에 그 가치에 50%, 60% 등의 돈을 대출해주는 것인데, 최근 정부가 대출통한 주택구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이 것을 70%까지 올렸다.
없는 돈 털어서 모으고, 대출 최대로 끌어모아 70% 2억8천짜리 대출받아 4억짜리 집을 샀다. 그런데 집 값이 떨어져 4억짜리 집이 3억5천만원이 됬다고 하면 2억8천만원의 대출은 70%가 아닌 80% 대출이 된다.
이에 70%를 맞추기 위해 웃도는 10%의 돈 3500만원을 은행이 회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없는 돈 빡빡털어 대출까지 꽉채워 받아서 집샀는데 그 돈이 있을까? 그러니 반강제로 집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추가로 주택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집 값은 더 하락하고, LTV 한도를 넘는 사람들이 줄줄이 늘어난다.
때문에 단시일에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자는 돈에 대한 가격인데, 현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 이자는 폭등한다. 이자가 폭등하면 더 많은 다중채무자들이 무너지고, 집 값은 폭락, 하우스푸어들이 길 바닥에 나앉게 된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기업들 중 한계기업들이 파산하고,
추가로 한계기업이 발생한다. 이렇게 가계도 망하고 기업도 망하면 세금 낼 사람이 대폭 줄어든다. 그러면 정부의 세수가 대폭 감소하게 되고 정부 부채문제도 심각해진다. 결국 가계·기업·정부 모두 부채문제로 망하게 되는 것이다.
어제 뉴스에서였나, 막혀있는 경제의 선순환 어떻게든 시작하려면 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줘야한다고 했었는데, 이런 기사 정리하고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위의 기사에는 뭐 미리 준비를 하라던데, 어떻게 준비를 하면 될지.
과거 로마에서 귀족들이 서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값지 못하면 노예를 삼았는데, 먹을게 없어서 돈을 꾸는 사람들은 예외가 없는 한 돈을 갚지 못하고 노예가 되었다.
당장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서 돈을 빌리는 사람들에게 금리인상은 치명적이 될텐데,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정부는 이 같은 상황에 어떻게 대비를 하고 어떤 정책을 내놓을 것인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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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역사상 최초로 지난 2015년 3월 12일 1.75%p대로 인하가 되어진 상태 입니다. 물론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를 해 봤을 때에는 아직까지는 조금더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은 남아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대외의존도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기준금리인하 카드는 자칫 미국의 경제정책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 사실 상당히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0.25%p정도로 사실상의 제로금리수준인 것을 감안할때 일각에서는 역사적 평균수준인 4%대 까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된다고 하면 정말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공포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 미국금리인상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
지난 10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보자면 요즘은 정말 역대급 저금리이긴 하더군요.
하지만 집값이 한두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집사면 보통 수십년씩 대출금을 갚아 나가면서 주택을 구입하는 터라 지금 금리가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주택을 구입하기 보다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글로벌 정세까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미국금리인상 언제쯤 될까?
골드만삭스는 올해 9월 정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으며 미국회사채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간에 올해안에 미국금리인상은 기정화 된 사실로 받아 들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 미국금리인상 파급효과는 상당할 듯
숫자의 착각에 빠지면 되면 안되는 이유!
만약 단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서 연말까지 2%대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실로 무시무시한 금리인상이라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0.25%p에서 만약 미국금리가 2%로 인상되었다고 한다면 2%라고 해서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금리 인상비율 폭은 무려 800% 입니다. 금리가 8배나 오른다는 뜻이죠.
일각에서 예상하는 4%대의 금리가 된다고 할 경우 무려 인상폭이 무려 1,600%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와는 달리 자금조달 비용이 적게는 몇배에서 많게는 16배까지 상승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1) 외국자금 이탈, 증권시장 악재, 원달러환율 상승 및 유가등 원자재가격 상승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조짐을 보이게 되면 당연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빌려서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 투자를 했던 돈을 회수해서 돈을 갚던지 아니면 골드만삭스의 견해처럼 금리가 높은 미국의 회사채에 투자비중을 높이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당장 우리나라에서 외국자본이 빠져나게게 될 경우 증권시장에는 악영향을 줄 것은 뻔한일이 될 것이구요.
아울러 자금이탈에 따른 달러수요의 증가로 인해서 원달러환율의 상승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결국 원자재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질테고 이래저려 서민경제만 팍팍해 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을 예상할 수가 있을 겁니다.
(2) 기준금리 인상
결국 외국자금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회사채의 등의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는 없을 것이구요. 결국 이러한 상황들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되겠죠.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그리 녹녹치 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기준금리인하도 물론 경제상황을 호전 시키기 위한 카드가 될 수가 있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의 사내유보금을 풀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서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하고 아울러 최저임금의 조절 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가계소득이 증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47&aid=000208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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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산층을 겨냥한 8년 이상의 고급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뒤에 '스테이'라는 명칭을 붙여, 이른바 '래미안 스테이' '자이 스테이' 같은 이름의 임대주택이 오는 2017년까지 3만 가구 이상 공급됩니다.
임승환 기자가 구체적인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민간자본과 주택기금이 투입된 국내 첫 민간임대리츠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 560여 가구 규모로 보증금 천만 원, 월세 8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오는 4월부터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종래, KB부동산신탁 리츠사업부장]
"입주자들 입장에서 보면 리츠라는 투자 구조하고 장기임대차 계약을 통해서 연도별로 임대료가 상승하는 그런 효과를 제한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월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자 정부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중산층을 위해 고급 임대 아파트를 짓도록 하겠다는 건데, 분양주택 브랜드에 '스테이'나 '스테이8'을 붙이게 됩니다.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으로, 직접 지을 때는 300가구, 매입할 경우에는 100가구 이상입니다.
특히, 임대주택의 품질이나 부정적 이미지를 고려해 민간기업이 임차인을 직접 모집하고 이사나 청소, 육아, 세탁 등 주거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임대료는 중산층 수준에 맞췄고,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면적 제한과 분양전환 의무, 임차인 자격, 초기 임대료 등은 완전히 폐지됩니다.
동시에 대규모 사업자에게는 특정지구 사업권을 주고 그린벨트 해제, 용적률 완화,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오는 2017년까지 3만 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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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이면 5조 위안(한화 약 9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업체 시스코시스템즈는 3차 산업이자 인터넷에 이은 2차 디지털 혁명으로 예견되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거둘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14조4000억달러(한화 약 1경6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중국은 현재 연 평균 3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중국 정부는 사물 인터넷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140억 위안을 투입해 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 한국도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 공신부에서 발표한 ‘중국 사물인터넷 RFID 2013년도 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해 작성한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은 연 평균 성장률이 30% 이상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는 전년 대비 18% 증가해 2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2011년과 2012에는 각각 30%와 39%의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 규모가 4896억 위안 규모에 이르렀다. 이러한 추세는 2014년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보고서는 2020년에는 중국 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가 5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네트워크 계측 구분 방식에 따라 사물인터넷 세부업종을 ‘감지계층’, ‘전송계층’, ‘데이터계층’, ‘응용계층’으로 대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개 소분류 업종으로 나눴다. 2013년 기준 중국의 사물인터넷 분야별 점유율을 살펴 보면, 스마트공업이 2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마트물류(10.8%), 스마트교통(8.3%), 스마트그리드(6.4%), 스마트의류(5.5%), 스마트농업(4.2%), 스마트환경(3.2%), 스마트홈(1.9%), 기타(40.0%) 등의 순이었다.
현재 중국 사물인터넷 관련 업종 중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분야는 사물인터넷 기반기술을 넘어 응용서비스 분야로 확대 성장 중인 전자태그(RFID)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다. 2013년 RFID시장의 점유율은 사물인터넷 시장의 7%에 불과하였지만 40%대 이상의 연간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하나의 관련 산업 분야인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또한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사물인터넷 산업을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지난 2009년 중국 정부는 사물인터넷을 국가 과학 연구의 중점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물인터넷 국가 산업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정보센터인 ‘감지중국(感知中國)센터’를 강소성 우시에 설립하고 ‘강력한 스마트 그리드(Strong Smart Grid)’ 발전계획(2009~2020년)을 마련하여 약 4조 위안을 투입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사물통신(M2M)을 10대 유망기술로 선정하고, 2010년 4월 상하이 인근에 ‘사물지능통신센터(8억 위안 투입)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무석신구에 ‘사물인터넷 연구발전센터’를 설립한 뒤 2012년 발표한 5개년 계획에 따라 50억 위안 규모의 ‘사물인터넷산업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강소중국 산업단지는 2개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2009~2015년 동안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150만㎡ 면적으로 조성돼 중국사물인터넷산업연구원, 각종 관련 과학연구기관, 연구개발(R&D)센터 및 검사센터 35개소를 설립하고 100여개의 기술이전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각계의 네트워크 관련 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총 생산규모 500억 위안, 고급인재 5000여명을 유치·양성해 업계 종사인구는 5만여명에 IOT)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국민과 정부,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개발, 이용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현재 2조3000억원에서 2020년까지 30조원으로 시장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수를 70개에서 350개로 대폭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늦었지만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사물인터넷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중국의 관련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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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집 장만 그림의 떡"|… 2014년 주택구입 설문조사 (0) | 20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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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1년 후 거주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 가구주의 22.7%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8.2%는 '하락할 것'으로, 50.7%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가구 비율은 4.1%포인트 감소한 반면, '상승할 것', '변화 없을 것'이라고 답한 가구 비율은 각각 3.3%포인트, 0.7%포인트 증가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소득이 늘거나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가구주도 전년보다 0.7%포인트 늘어난 48%로 집계됐다. 이들의 주된 투자 목적은 내집 마련(35.9%), 노후 대책(24.7%), 임대 수입(14.0%), 가치 상승(13.2%) 등이었다.
부동산 투자처로는 '아파트'가 45.3%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건물(상가·오피스텔·빌딩 등)'(22.1%), '토지'(15%), 단독주택(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아파트 선호도가 지난해 39.8%에서 5.5%포인트 높아졌다.
우리나라 가구의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어난 67.8%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 평균 부동산 자산 보유액은 2억2627만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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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재태크 노화우 입니다 (0) | 201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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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에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알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전국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권은 어디일까요?
이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상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명동도, 서울 강남도아닌 부산의 경성대·부경대 주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은 연간 수익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가 넘는 곳으로, 5억 원을 투자해 상가 한 곳을 샀다면 1년에 5천만 원을 넘게 버는 겁니다.
이어 부산 연산로터리와 서면이 각각 수익률 2위, 4위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상가 수익률이 높은 5개 지역 가운데 3곳을 부산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장경철 / 부동산센터 이사
- "부산 경기가 요즘 살아나고 있는데다가 외국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주요 상권은) 역세권을 끼고 있는데다가 배후세대가 늘어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의)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빈 상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공실률은 수원역 주변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 스탠딩 : 이상민 / 기자
- "수원역 일대 상가 빌딩의 공실률은 0.7%로 이 지역 점포 100개 가운데 빈 상가가 한 곳도 채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서울에서는 사당역 주변이 임대도 잘되고 수익성도 높은 황금 상권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서울 강남역 일대는 초기 투자 비용이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수익률은 강북보다 다소 떨어졌습니다.
더 자세한 상가 투자 정보는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부동산 통계 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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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됐으니 앞으로 평수 늘려가는 재미도 쏠쏠할 거야." 초등학교 때 봤던 한 드라마에서 나온 구절이다. 한 직장 상사가 젊은 후배에게 했던 말로 기억한다. 벌써 20년도 지난 일이지만 생생하게 뇌리에 남아 있다.
그땐 직장인만 되면 아파트 정도는 문제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드라마에서 나온 것처럼 평수 늘려가는 것도 당연히 쉬운 것이라 믿었다. 이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것을 깨달은 지 몇 년 되지 않았다.
다른 직장인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마크로밀엠브레인(trendmonitor.co.kr)이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1.6%)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핵심 문제는 '너무 높은 집값'이라고 생각했다. 주택을 가지지 않은 사람(85%)만의 생각은 아니다. 주택 보유자 역시 10명 중 6명(59.5%)은 주택 가격이 비싸다는 데 동의했다.
10명 중 6명(58.9%)은 앞으로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라고도 바라봤다. 40세 미만(52.6%)보다는 40세 이상(65.2%) 연령층의 시각이 두드러졌다.
향후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망은 크게 엇갈린다. 내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오른다'는 시각이 34.1%, '그렇지 않다'는 시각이 35.7%로 대동소이하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30.2%로 비슷하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가격 전망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소비자들은 부동산 가격 인상보다 인하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부동산 가격이 현재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고 바라보는 소비자가 56.4%로, 동의하지 않는 의견(27.6%)보다 훨씬 많다.
한편 전체의 61.4%가 향후 주택을 구입할 의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작더라도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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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전세입자의 확정일자, 눈여겨봐야 할 정책, 전세 만기 초읽기, 10년 맞벌이 부부의 문제점
Q 날마다 쓰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에 대한 조언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목돈을 만들거나 돈을 불리기 위한 목적에서 봤을 때 각각의 장단점, 우리가 잘 활용하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알고 싶어요. (강원 원주시·박OO)
우용표
소개되는 재테크 방법들이 대부분 돈을 불리는 법에 대해서만 다루기에 돈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조언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잘 아끼는 것도 잘 버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자주 비교되는 소비 방법입니다. 일단 신용카드의 특징은 할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금액이 큰 경우 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할부를 통해 나눠서 부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종종 할부 기간 동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장점 빼고 모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하고 금전 소비에 대한 감각을 마비시키기도 하니까요. 반면 체크카드는 통장의 잔액 한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하는 데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할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가급적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예산이 초과되거나 월급이 쉽게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없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소득공제시 신용카드보다 공제율이 2배 높다는 것도 체크카드의 장점입니다.
우용표
확정일자란 법원 혹은 주민센터 등에서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날짜를 확인해주기 위해 임대차 계약서 여백에 그 날짜가 찍힌 도장을 찍어주는데, 이때 그 날짜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은행에서 번호표를 뽑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갈 때 나 말고도 다른 빚쟁이(채권자)들이 돈을 달라고 할 텐데, 확정일자가 바로 '나부터 돈을 받아야 합니다'라는 걸 증명하는 번호표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임대차보호법의 최우선변제금에 의해 서울의 경우 2014년 이후의 전세라면 9천5백만원 이내에 대해서는 3천2백만원까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법에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택 전세가가 1억원이 넘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것만 믿고 있기에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번거롭더라도 확정일자를 꼭 받아둬서 앞선 순위의 번호표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전세를 얻을 때 집에 대한 대출 상황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Q 날마다 치솟는 전세가에 힘이 빠집니다. 청약저축의 무주택자 우대가 줄어들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 같은데요. 서민들의 사다리는 빼앗고 부자들에게만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는 불합리한 정책들에 힘이 빠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네요. 이럴 때일수록 눈여겨봐야 하는 정책들, 이것만은 꼭 해야 하는 재테크 노하우가 있을까요? (서울 종로구·권OO)
우용표
정부 정책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불리한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정치인들이나 관료들은 국가 전체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어떤 정책들은 부자에게 유리하기도 하고, 서민들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의 정책들을 보면 아주 명확합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낮춰서 전세가가 오르도록 해 집을 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재테크 방법은 정부 정책의 흐름을 판단하는 일입니다. 현재의 정부 정책을 정리하자면, '돈을 풀어서,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아둬야 할 것은 경기가 나아지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은 그만큼 거품의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위험도가 높지 않은 상품 위주로 투자하기를 권합니다. 야박하지만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들면서 일부를 채권형 펀드에 넣어두면 좋을 듯합니다. 공격적으로 재테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고위험의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다가는 거품만큼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Q 요즘 저희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아파트 재계약입니다.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요즘 뉴스를 보면 전세 물량이 없다고 하고 전세가도 폭등하고 있는 터라 3, 4천만원 정도 오른 수준으로 계약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출산 계획이 없고 위치상으로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저희 부부가 살기에 딱 좋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그냥 살고 싶은데 대출을 받아 재계약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집을 알아봐야 할까요? 만기까지 아직 3개월이 남았는데 집주인에게 어찌할 건지 지금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서울 용산구·오OO)
윤희권
전세난이 심해서 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현재의 전세금 변동 없이 재계약을 하는 것이겠지만, 집주인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겠지요. 그렇다고 무작정 움직이는 것도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일단 현재의 전세금은 자신의 자산인가요? 혹시 대출을 받았다면 추가적인 대출은 자제하길 권합니다.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상환 여력과 기간을 감안해서 판단하고, 수입 대비 비중이 커질 경우 과감히 전세가가 낮은 곳으로 이사를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아직 자녀가 없어 덜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것과 육체적인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임차인은 이사 만료 한 달 전까지 집주인에게 통보하면 이사를 할 수 있으나 서로 암묵적으로 이야기가 없을 때는 자동 연장이 되지요. 주인도 날짜를 잊을 수 있으니 혹시나 하는 요행도 기다려봄직합니다. 임차인은 임차권등기를 해 자신의 임차권을 보호할 수 있고요. 하지만 집주인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보다는 자신이 사전에 준비를 해두기를 권합니다. 즉 대출과 이사 모두를 염두에 두고 사전에 인근 전세 시장조사와 은행 관련 요건 등을 마련해놓고 기다려보길 권합니다. 막상 이사 가려다 집이 없으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요. 주인이 전세가를 올릴 예정이라면 만기 한 달 전쯤 통보를 해올 것입니다. 그러니 준비해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추가적인 경제 손실이 생기기 않도록 생기더라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즉 현재 거주지 인근 지역으로 대출을 안 받아도 이사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방법이지요.
Q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맞벌이 부부로 10년 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삶이 참 힘드네요. 둘이 열심히 벌었는데 남는 게 없고 점점 지치기만 하네요.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다 보니 아껴도 모아지는 것 또한 없고요. 둘이 벌어서 겨우 밥만 먹고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광주 북구·황OO)
윤희권
맞벌이임에도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수입보다 지출이 크다는 반증이겠지요. 단, 생산성 있는 저축성 지출이 많다면 굳이 힘들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먼저 지출을 분석해야 합니다. 가계부를 6개월 정도 써보면 새는 지출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과 자녀 교육 그리고 부부의 품위 유지비 항목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가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지출은 더 많아지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지출을 줄이지 못하므로 이와 같은 결과가 발생,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즉 소소한 지출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가족의 저축 목표를 설정해두고 그를 달성하기 위한 저축 지출을 우선순위에 놓은 뒤 다음으로 월별 소비성 지출을 하도록 합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각자의 수입이 있다 보니 서로의 지출에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죠. 자녀 양육비, 외식, 각자의 품위 유지비, 사교활동비 등 지출이 외벌이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녀 양육과 교육을 외부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서 지출 규모가 훨씬 커집니다. 자녀가 어릴 적에 이것저것 시키느라 지출을 늘려놓은 상태에서 중·고등학교에 진학시키며 후회하는 부모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지출은 소비성 지출보다는 회귀성 지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즉 주택 관련 부채가 있다면 부채 상환으로 주택이 얻어지므로 생산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 저축을 하면 목돈이 마련되죠. 보험을 들면 보장이란 결과물이 얻어지고 연금을 들면 노후가 준비되는 거고요. 그러나 이러한 항목에서도 역시나 무리한 지출은 지양해야 합니다.
월별 고정지출, 연간 비정기적 지출, 월별 변동지출 등을 가능한 한 자세히 파악해서 열거한 뒤 하나씩 지워나가는 식의 지출 통제를 권합니다. 아울러 저축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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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로 즐기는 힐링캠핑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는 승합차량을 베이스로 제작해 인증후
캠핑카로 정식등록된 풀옵션 7인승 기성캠핑카입니다.
전면 돌출된 부분은 벙커베드로 2~3인이 취침가능한 독립된 수면공간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 출입문과 창문은 매쉬 방충망과 블라인드가 내장된 3중 창이며
측면 하부에는 수납함과 상부에 3m 피아마 어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토밋션이 지원되는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 운전석~
내부 침실로 2~3인이 취침가능한 다락방 분위기의 벙커베드~
거실 공간으로,최고급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쇼파와 기능성 테이블~
쇼파에는 운행시의 안전을 고려해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바라본 출입문 방향의 내부 ~
쇼파와 기능성 테이블은 5~6인이 취침가능한 침대로 변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식재료만 준비해가면 바로 요리해 먹을수있는
주방으로 냉 온수가 지원되는 싱크볼 수전과 3구 가스렌지와 ~
싱크대 아래에는 작은 냉동실이 있는 3way 냉장고와 수납장있으며~~
3way는 배터리,가스,전기로 여건에 따라 선택 구동되는 캠핑카 전용냉장고입니다.
사계절 캠핑에 유용한 냉 난방 겸용 도메틱 루프 에어컨~
냉온수가 공급되는 샤워실 세면기와 ~
테포트 가세트 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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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시도별 미래인구 추계
[동아일보]
28년 뒤인 2040년에는 서울에 이어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된다. 또 고령화가 심각한 전남에서는 환갑이 되더라도 나이순으로 ‘중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자료에 따르면 2040년 한국의 시도별 인구는 경기가 1329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92만 명 △경남 326만 명 △인천 303만 명 △부산 301만 명 △경북 255만 명 등의 순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2010년에 비해 경기의 인구가 172만 명 늘어나는 등 충남(33만 명) 충북(19만 명) 지역은 인구가 늘지만 부산(―45만 명) 대구(―25만 명) 서울(―13만 명)은 준다. 이에 따라 2040년 인천 인구는 부산을 처음 앞지르면서 서울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된다. 개국 이래 제2의 도시 자리를 지켜온 부산이 인천에 그 자리를 내주는 것이다.
전남과 강원 지역은 2015년 이전에 처음으로 사망자가 신생아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어 2020년까지는 영남권과 호남권 인구가, 2035년까지는 수도권이, 2040년까지는 중부권의 인구가 각각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2013년부터 부산 서울 대구 전남 전북 경북 등 6개 시도를 시작으로 감소하기 시작하고 2020년부터는 전국 시도에서 모두 줄어든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0년 545만 명이지만 2040년에는 16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한다. 85세 이상 초고령인구도 2010년 37만 명에서 2040년에는 208만 명으로 증가한다. 전국의 중위연령은 2010년 37.9세에서 2040년 52.6세로 14.7세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40년에 전남의 중위연령은 60.2세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북(58.2세) 강원(57.7세) 전북(57.1세)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위연령은 모든 인구를 나이순으로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사람의 연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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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뉴스]최고 집부자는 광주 60대..보유한 주택이 무려 2300채
국내 최대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주택수가 무려 2300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의 등록 임대사업자 9만2196명은 임대주택 총 46만9510채를 보유했다. 사업자 1인당 5.3채 꼴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41.7%는 무주택자다.
전국 최다 주택 보유자는 광주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했다. 같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50대가 2062채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최다 보유자는 경기 50대(726채), 서울 40대(499채), 전남 60대(389채), 제주 50대(332채), 충남 40대(287채), 전북 50대(253채), 충북 40대(240채) 등이었다.
최연소 임대사업자는 전남 나주시의 5세, 경기 용인시의 7세 어린이였다. 이들은 각각 주택 1채씩을 보유했다. 10대 중에는 부산 연제구 소재 19세 청년이 56채를 등록해 최다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 10세 이하인 임대사업자는 전국 817명, 10~20세 사업자는 2288명에 달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무리 임대사업이라도 한 사람이 저렇게 많은 집을 갖고 있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왜 지역별 최다 보유자에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은 모두 빠졌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쪽은 수백채씩 보유한 사람이 진짜 없다는 걸까. 혹시 새누리당 의원이라서 빼고 발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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