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탈·불법 여전히 만연, 선수금 1조7679억원에도 담보금은 고작 1526억원안전장치 공제조합도 부실.. 허가취소 外 제재근거 없어감독부실 소비자 전가 우려

 

업계 탈·불법 여전히 만연, 선수금 1조7679억원에도 담보금은 고작 1526억원
안전장치 공제조합도 부실.. 허가취소 外 제재근거 없어
감독부실 소비자 전가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달 상조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업계에 탈.불법이 만연해 있지만 소비자 보호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조서비스업계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공제조합마저 가입된 업체들로부터 받는 담보금이 적어 부실이 우려된다. 동아상조, AS상조 등 선수금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업체까지 줄지어 폐업하는 상황에서 선수금의 10%도 되지 않는 담보비율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상조공제조합 부실우려, 담보비율 10% 안돼

8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과 상조보증공제조합의 담보비율(선수금 대비 담보금)이 10%에 미치지 못한다. 이들 공제조합은 상조업체가 폐업할 때 가입자들이 입을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들은 가입된 업체로부터 담보금을 받고 해당업체가 폐업할 경우 선수금의 50%까지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공제계약을 맺고 있다.

문제는 공제조합의 담보비율이 턱없이 낮다는 점이다. 한상공의 경우 선수금은 1조7679억원에 달하는 반면 담보금은 1526억원에 불과하다. 상조보증공제조합 역시 선수금 7036억원, 담보금 664억원으로 담보금이 선수금의 10%가 되지 않는다. 담보금에 이들 기관의 출자금을 합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가입된 업체가 폐업하면 선수금의 절반을 지급해야 하지만 낮은 담보금이 공제조합 부실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울산과 강원지역 최대 규모 상조업체인 동아상조와 AS상조가 잇달아 폐업하자 한상공에는 각 225억원과 75억원의 보상금 지급의무가 발생했다. 한상공이 공제계약을 맺고 있는 46개 업체로부터 받은 전체 담보금의 20%에 달하는 금액이다. 최근 2년 동안 69개 업체가 도산하는 등 상조업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공제조합이 부실에 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정위, 공제조합 적극 감독해야

선수금 규모로 업계 선두인 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 한상공을 탈퇴한 것도 이 같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동아상조, AS상조, 이지스 상조, 디에이치 상조, 조은이웃상조 등이 연이어 폐업하며 한상공이 수백억대 손실을 입자 지난해 한상공을 탈퇴하고 우리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맺었다. 프리드라이프는 선수금 규모만 4428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조업체로, 한상공 탈퇴 당시 선수금의 5.3%인 235억원의 담보금을 맡겨둔 상태였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프리드라이프가 폐업할 경우 한상공은 전체 담보금을 훌쩍 뛰어넘는 2214억원을 보상해야 해 지급능력이 없는 보증계약을 맺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공제조합이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돼 업계 전체에 안정성을 높여야 하는데 워낙 졸속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재정적으로 문제가 많다"며 "공정위가 허가취소 말고는 법적 제재를 할 근거가 없고 허가취소도 쉽지 않아 이런 상황이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조업계 관리감독 부실은 결국 가입자 부담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라며 "동아상조나 AS상조 같은 경우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지자체가 직접 나서는 것으로 알지만 공정위가 전문성을 갖고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조합이 (조합사에서 받은) 담보금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가서 남는 게 없다"며 "공정위가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담보금을 최대한 많이 받는 쪽으로 공제규정을 개정하도록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담보비율 1% 올리는 것도 금액으로 따지만 상당히 커서 독촉하지만 (가시적으로) 변화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6081700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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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재단 "반기문이 이해찬에 만나자 제안"

지난달 방한 중에 대선 출마를 강력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8일 낮 뉴욕 유엔본부에서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총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반 총장이 참여정부 인사를 만나는 건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에 뉴스가 됐습니다. 방미 일행들을 잠시 접견하는 형식이지만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전 총리를 비롯해 이호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도종환 의원 등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워싱턴과 뉴욕 등지를 돌며 전 미국 대통령들의 기념관을 둘러보는 길이었고, 이 일정을 인지한 반 총장 측에서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다고 노무현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 반 총장의 요청을 재단 측이 수락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는 것입니다.

만남을 주선한 유엔 관계자는 “반 총장이 외교 장관 시절 이 전 총리는 국무총리를 지냈고, 서로 잘 아는 사이지만, 총장 취임 이후엔 첫 만남”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반기문에 대한 親盧의 반감, 왜?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취임 후 참여정부 인사들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권 후보로 대선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유엔으로 돌아간 뒤 첫 한국 관련 일정으로 이해찬 전 총리를 포함한 노무현 재단 인사들과의 만남을 잡은 것이죠.

그 동안 참여정부 인사들은 반 총장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외교적 총력을 기울여 총장에 당선시켰는데, 정작 반 총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조차 하지 않고 참여정부 측과는 거리를 둬 온 것에 배신감마저 표출해 왔습니다. 반 총장을 청와대 외교보좌관으로, 그리고 외교부장관으로 발탁한 것도 노 전 대통령이고,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을 탄생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조차 안한 건 너무하다는 겁니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김선일 씨 피랍사건에 이어 2006년 동원호 선원 피랍사건 때도 장관 경질론이 일었지만, 그때마다 "내가 욕을 먹겠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장관 자르는 걸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UN 사무총장이 나온다는 거, 멋진 일 아닌가"하며 막아섰다고 합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은 없는 순방까지 잡아가며 순방 가는 나라마다 정상들에게 반 총장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참여정부 인사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 역시 순방을 잡아 반 총장 지지에 반대하는 나라들을 찾아 열심히 뛰었다 합니다. 그런데 반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200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노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비판이 거세지자 2011년 12월에야 처음으로 비공개로 묘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같은 이유에서 대선을 염두에 둔 반 총장 입장에선 이와 같은 비판을 희석하고 친노세력과의 관계 복원을 하기 위한 카드로 이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여권 후보로 나온다 하더라도 신의 없는 정치인이라는 비난은 피하려는, 적극적인 대선후보 이미지 관리 행보로도 읽혔습니다. 이 의원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친노 세력이 가진 일종의 배신감을 다소나마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해찬 "외교관, 대선후보까지 간 사람 없다"

"정치를 오래했지만, 외교관은 정치에 탤런트가 맞지 않다. 정치와 외교는 중요하지만, 갈등이 심한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다. 정치는 돌다리가 없어도 물에 빠지면서도 건너가야 하는데, 외교관은 돌다리를 두드리고도 안 건너간다. 그동안 외교관을 많이 봤지만 정치적으로 대선 후보까지 간 사람은 없었다. 외교 차원의 정치는 하지만 경제와 사회, 정책, 문화, 교육 등 외교관계 이외에 나머지 영역에서는 인식이 그렇게 깊지 않다. (반 총장도) 국내 정치를 하는 데 과연 적합한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반 총장을 야권후보로 생각하는 야당은 없는 것 같다"
 
- 이해찬 전 총리,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에서 기자들에게..

친노 진영 내에서도 반 총장과의 만남에 대한 반대 의견이 상당했지만 이를 수락한 이 전 총리. SBS 보도를 통해 만남 계획이 알려진 뒤, 기자들을 만나 ‘반 총장 대망론’을 상당히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사실상 친노의 수장 이미지가 강한 이 전 총리,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 후 무소속 당선 이라는 고비를 넘어 복당을 해야 하는 무소속 이해찬 의원으로선 이번 만남을 통한 존재감 과시가 중요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선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번 기회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을 신경 안쓸 수 없다는 걸 과시하고 오랜만에 본인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거죠. 그러나 반 총장이 야권과 손 잡을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되자, 즉각 ‘반기문 대망론’에 직격탄을 날리게 된 걸로 보입니다.

● 반기문 측 "불쾌…李측이 만남 요청"

만나기도 전에 이해찬 전 총리의 거센 비판을 접한 반 총장 측은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반 총장의 측근들은 "외교관들이 국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반 총장 만큼의 지위에 올라간 외교관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반기문 대망론'을 외교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일축한 건 과하다는 겁니다.

"이미 만남이 이뤄진 줄 알았다. 만나기도 전에 그렇게 말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하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루 뒤엔, 유엔 대변인의 공식 멘트가 나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반 총장과의 만남은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 회동 결국 취소…관계 회복 '실패'

뉴욕 현지시간으로 8일 낮에 이뤄질 예정이었던 회동은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 전 총리 측은 "이 전 총리와의 면담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반 총장 측이 알려와 면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측에서 면담 요청 사실을 부인한 것도 면담을 취소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쪽에서 ‘오신 김에 차나 한잔 하자’해서 보기로 한 건데,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왔다는 겁니다. 유엔 측도 면담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양측이 감정만 상한 채 ‘인사나 나누는 관계 회복’도 어려워졌습니다. 반기문 총장 입장에선 이 전 총리와 만남을 통해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둘러싼 반감을 해소하고, 야권 지지자들의 반감을 누그러뜨릴 생각을 했을 텐데 신경전만 벌이다 기회를 잃게 된 셈입니다.

대권을 생각하는 상황에서 여권 주자로 나서더라도 야권과의 관계 회복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임을 도왔던 핵심인사를 만나 그동안 소홀했던 예를 갖추는 형식으로 ‘배은망덕, 신의 없는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벗고 불편한 관계를 조금이라도 풀어보려했지만, 골은 더 깊어진 셈이 됐습니다. 이미 전 총리의 거친 비판에 감정이 상해 만나봐야 승산이 없을 걸로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해찬 의원 역시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야권의 어른으로서는 이미 어느 정도 존재감 드러냈고, 상대 측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나선 마당에 굳이 만날 필요가 없었겠죠. 괜히 만났다가 반 총장의 대권 행보에 정치적 이용만 당할 수 있다, 논란만 증폭될 수 있다는 주변의 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이번 만남 불발로 양측의 관계 개선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60817250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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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해찬 회동 취소 왜? 오해·불신 그리고…

 

'비공개 일정' 언론에 알려지고 '제안 형식' 두고 진실공방 분위기
李 전 총리 '반기문 대망론' 직격탄 속 서로 동의해 만나지 않기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친노(親노무현)계 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뉴욕 면담'이 만남(8일·현지시간) 하루 전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이 반 총장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서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이해찬), 외교부 장관(반기문)으로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의 만남에 상당한 관심이 쏠렸다.

반 총장이 노무현 정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실상 여권 대선주자로서 행보하고 있는데 대한 이 전 총리 및 친노 인사들의 서운함, 향후 서로의 행보 등에 관한 언급들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8일(한국시간) 이 전 총리 측이 밝힌 면담 취소 이유는 "면담의 성격이 변했다"는 것이다.

이 전 총리와 동행하고 있는 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이 전 총리가 미국 국무부의 초청을 받아 뉴욕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엔대표부, 즉 반 총장 측에서 먼저 이 전 총리 측에 면담을 제안함에 따라 비공개로 추진됐다.

그러나 한 언론을 통해 면담 일정이 공개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반 총장 제안, 이 전 총리 수락'이라는 회동 형식에 대해서도 반 총장 측은 '한국에서 먼저 요청했다'며 불쾌해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일련의 상황을 둘러싸고 진실공방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반 총장 측에서 '면담 내용을 추후에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전하면서 정치적 비화 가능성을 우려한 이 전 총리 측에서 '아예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 총장 측도 이 전 총리 측에서 면담을 취소하자고 하기 전, 이미 기분이 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총리가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 식당에서 동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다"고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에 직격탄을 날리면서다.

재단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원래 이 전 총리 발언이 다소 센 부분이 있다. 이 전 총리 당시 발언은 (대망론을 깎아내리려는) 말씀은 아니었다고 하더라"며 "반 총장이 향후 북한 등 전반적인 국제상황에 대해 주요한 역할을 해주는 게 국가적으로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뜻이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만남이 불발된 데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쌓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도 별다른 실익이 없을 것이란 양측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측 관계자는 "'굳이 이런 상황에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서로 동의해 만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출처:http://news1.kr/articles/?26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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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THAAD 사드란 무엇인가 ? 



1. 사드 시스템 소개


2. 사드 미사일 논쟁 (사드 전자파 위험하지 않을까?)


3. 사드 미사일 논쟁 (중국의 반대와 미국의 방어용 논란)


4. 사드 미사일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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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시스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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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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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ICBM은 발사 후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다시 진입하는 경로를 가지며, 

이 가운데 최고도에서 떨어지는 지점 (4단계)인 종말에서 맞춰 격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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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스탠더드 미사일3(SM-3 미사일)과 지상발사 중간단계 미사일방어 (GMD)방어하지 못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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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종말) 단계의 미사일 방어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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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1개 포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화력통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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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사일 발사대 6기로 구성되어 있고


발사대당 8발의 미사일이 장착 되며 1개포대는 모두 48발의 미사일로 구성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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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특징


종말 단계 상층 방어 미사일


최대 200km (최대 요격 고도 150km)


미사일 1발당 110억원, 1개 포대는 1조원 이상


1개 포대는 발사대6기로 구성, 발사대 1기당 미사일 8발


 


사드 AN/TPY-2 이동식 레이더


탐지거리는 


전진배치용 2,000km / 종말단계 요격용 1,000km 미만


강력한 전파로 2.4~5.5km 차량과 항공기 전자장비 훼손 가능


레이더 방향 전환이 가능하지만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감





 

사드 미사일은 사거리 2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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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 요격 미사일로 2008년 미국이 제작하였으며 마하8.2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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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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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요격 모드 6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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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치 모드 2,000km의 놀라운 성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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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미사일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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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엇의 요격고도 40km 이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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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위인 40km~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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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단계의 상층방어 용도라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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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사드) 는 패트리엇 (PAC-3)을 중심으로한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보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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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시스템 소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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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드는 미국의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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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더와 화력통제 시스템, 사드 미사일 발사대 6기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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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트리엇 미사일과 SM-3 미사일의 중간 위치에 있는 미사일로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보완한것



THAAD 사드란 무엇인가 ? 



1. 사드 시스템 소개


2. 사드 미사일 논쟁 (사드 전자파 위험하지 않을까?)


3. 사드 미사일 논쟁 (중국의 반대와 미국의 방어용 논란)


4. 사드 미사일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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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격돌과 한반도 정세>사드 배치 싸고 '韓·美·日 vs 北·中·러' 구도로 급속 비화

 

(中) 동북아 안보 가늠자 ‘사드’



韓·美 “방어용”… 日도 지지

中 “방어 능력 넘어선다” 반발

러 “전략적 안정 파괴” 거들기



美·中 북핵 협력·갈등 와중에

사드 배치 향방이 핵심 변수로

미국과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안보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한·미 양국은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사드는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된 시험대에 놓이는 형국이다.

가까이 하기엔… : 존 케리(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가까이 하기엔… : 존 케리(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은 현재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에 대처하려면 사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은 사드 한반도 배치를 ‘국익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규정하면서 북한과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 같은 행보를 북한핵을 유예·동결하면서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맞서려는 감춰진 ‘북핵 공정’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미·중의 파워게임 속에서 박근혜정부의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동북아 정세를 뒤흔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한·미·일 vs 북·중·러 대결로 = 싱가포르에서 이달 초 열린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와 지난 6~7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미국과 중국은 북핵 대응 방안을 놓고 수면 위의 협력과 대화, 물밑의 대립과 갈등을 반복했다. 한국과 미국은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이유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철저히 방어용인 점을 누차 강조해 왔다. 피커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6일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 군사협력 구도를 강화하고, 미·중 경쟁 구도에서 중국을 압박하려는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다.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CNN 인터뷰에서 “미국의 사드가 주한미군에 배치되면 한국의 방어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군사상 분명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한반도 배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무기가 아니라 대북용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 것이다. 일본도 한반도 배치 지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반면에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사드 공세에 반발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쑨젠궈(孫建國·상장) 부참모장은 샹그릴라 대화에서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전개는 그들이 필요한 방어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필요 이상의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의 아나톨리 안토노프 국방차관도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방어 협력이 전략적인 안정을 파괴해선 안 된다”며 중국 편을 들었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근본적인 거부감을 갖고 있는 러시아가 중국 편에 적극 가세하면서 한·미·일과 북·중·러의 군사적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사드 반대 이유와 한국의 해법 모색 = 거대한 체스판에 비유되는 미·중 간 전략 경쟁 구도에서 중국은 거의 기피증에 가까울 정도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드 한반도 배치가 대만-필리핀-베트남 등지로 확산돼 중국을 MD체계로 포위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MD는 중국의 미사일 타격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강력한 공격성 방어무기인 셈이다.

현재 우리 국방부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일단 기술적 문제로 9월 이전에는 어렵고 10월 워싱턴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유력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일본 민영방송 TBS 계열의 JNN에서는 미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한·미가 내년에 사드를 대구에 배치하기로 합의했으며 120명 규모의 주한미군 레이더 부대가 운용될 계획”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국은 안보와 주권, 국익을 고려해 사드 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하고 중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가는 거꾸로 북핵 문제에서 커다란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를 빌미로 삼아 대북 제재 국면에서 손을 떼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608141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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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종국이 배우 박잎선과 합의이혼을 하면서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앞서 송종국은 2003년 김정아를 만나서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송종국, 김정아 두 사람은 당시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이영표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김정아는 이영표의 와이프가 다니던 교회 신도이자 송종국의 팬클럽 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송종국 선수와 결혼한 첫번째 부인 김정아2003년 송종국 선수와 결혼한 첫번째 부인 김정아


그후 2005년 5월에 돌연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루머만 떠돌뿐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이 때 송종국은 위자료 문제로 심적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 시기에 송종국은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 이혼 후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무근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 이혼 후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무근


그 후 2006년 12월 탤런트 출신인 박잎선씨와 결혼에 성공, 2007년에는 딸 송지아, 2008년에는 아들 송지욱이 태어났습니다. 이후 첫번째 부인 김정아씨가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고 최근에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김정아씨는 송종국 선수의 팬들조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칭찬을 할 정도로 서글서글한 성격이었다고 하며 친구도 많고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다는 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악적인 재능도 뛰어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여러가지 루머가 나왔었습니다.


축구스타 A군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 [06-26 10:13] 


축구스타 A군이 속도 위반(?)때문에 결혼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깨끗한 매너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A군은 한때 몇몇 여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날 정도로 유명한 선수. 

하지만 A군이 부인인 B양과 결혼 한 것은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A군이 B양을 임신시킨 것 때문에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때 A군의 측근은 A군에게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려면 여자친구와 헤어져라”고 충고를 했을 정도로 이들의 사귀는 강도(?)가 높았다고. 

무엇보다 B양은 A군이 몸담고 있는 구단의 후배인 C군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충격의 강도는 더하다. 현재 C군은 헤어진 후 심한 슬럼프로 축구를 일시 접었다. 

이유야 어쨌든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이들이 보여준 행동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이 다정하지 않고 서로 피하려 하는 느낌 때문이다. 이들을 잘 아는 팬들조차도 정말 어울리지 않는 한쌍 이라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깨끗한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A군.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사람들은 과연 이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 나갈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A군 - 송종국

B양 - 김정아

C군 - 김진우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제 425호


하지만 이 루머에서 B양은 김정아가 아닌 박잎선일 가능성이 더 크며(글 서두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와는 2005년 5월에 이혼을 하게 되는데 루머기사가 난 시점은 2005년 6월 26일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도 송종국과 박잎선은 결혼 전 동거설이 있었으며 혼전임신에 관해서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이혼, 힘든 결정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모두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이혼, 힘든 결정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모두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송종국은 이번 이혼으로 인해서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루머가 뒤섞이고 SNS를 통해서 이야기가 와전이 되면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아닌지 어렵네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지아와 지욱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시라고 말이죠. 송종국, 박잎선 두 분모두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잘 준비하시고 두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출처:http://social-communication.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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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 등 부산 전체를 아우르는 이슈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주피터 프로젝트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시민단체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을 둘러싼 이슈는 단연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 도입이다.

부산시는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신공항을 부산에 유치했을 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서병수 시장과 지역 정치권의 입지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군이 남구 8부두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생화학적 연구과제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입장 자체를 내놓지 않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매일같이 기자회견을 열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는 지역적 이슈에 눈을 감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애초 시민 안전을 우려해 주피터 프로젝트 불가를 외치던 시민단체는 최근들어 부산시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시민단체는 부산시가 정치적 논리로만 지역의 이슈를 대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실생활에 가까운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양미숙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큰 그림의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이슈에도 시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는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한 부산시의 명확한 입장을 듣기 위해 서병수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어서 부산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news/46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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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오일 채굴장치(자료 사진)
"생산량 계속 줄어 추가 상승" vs "가격 회복에 따라 생산 늘어날 것"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국제유가의 강세가 지속할지 관심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개발도상국 등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로 상승세를 점치지만, 다른 쪽에서는 가격 회복에 따라 생산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로 낙관을 경계하고 있다.

◇ '13년 만의 최저였던' 2월 중순 대비 90% 올라

2014년 중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지난 2월 중순에 13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가격이 추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과거와는 달리 생산량 감축이라는 카드를 꺼내지 않은 결과였다.

오히려 OPEC은 작년 말 정례회의에서 하루 3천만 배럴로 자체 설정했던 생산 한도를 없애 버려 하락세를 더 가파르게 했다.

여기에다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은 제재 이전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리겠다며 증산에 나섰다.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던 국제유가는 이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지금까지 90% 올랐다.

그 이유는 우선 미국의 원유 생산량 감소를 들 수 있다.

원유시장 공급 과잉을 초래했던 미국의 셰일 원유 생산업체 중 일부는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그나마 경영 상태가 좋은 업체들도 인원을 줄이고 지출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하면서 오일채굴장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미국의 현재 원유 생산량은 작년 최고 수준보다 8%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가격 추락의 원인이었던 공급 과잉이 일부 해소되면서 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다.

인도,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원유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도 상승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액체 연료의 수요가 인도에서는 2005년보다 80%가량, 중국에서는 75%가량 증가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2005년보다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에 예상치 못했던 공급 차질이 빚어지는 것도 유가가 50달러대로 올라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캐나다 서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공급이 줄었으며,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 반군의 원유 파이프라인 공격으로 하루 17만∼20만 배럴이 줄어 22년 새 가장 적은 생산량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공급 차질은 OPEC이 새로운 생산량 할당을 정하는 데 실패한 충격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의 오일 채굴장치(자료 사진)
◇ 상승세 지속할지는 '의견 분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의 1일 원유 생산량이 작년보다 83만 배럴 줄어 860만 배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에는 41만 배럴이 추가로 감소해 819만 배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IA는 이 같은 생산량 전망을 토대로 올해 WTI 평균 가격 전망을 지난달의 40.32달러에서 42.83달러로 올렸다.

올 초에 20달러대로 떨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50달러보다 훨씬 높은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인 셈이다.

유가와 관련해 부정적인 관점을 유지해 온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가격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보고서를 냈다.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데 비해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까지 우려했다.

하지만 유가의 강세가 지속하지 않으리라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오일 가격이 50달러를 회복한 데 따라 다시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낮은 가격 때문에 사업성이 없어 휴업했던 업체들, 특히 미국의 셰일 업체들이 가동을 재개할 수 있다.

실제로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오일채굴장치는 전주보다 9개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대에 육박하면서 셰일 원유 생산업체들이 다시 시설을 가동할 신호로 해석했다.

스위스 민간은행인 줄리우스 베어(Julius Baer)의 상품담당 책임자인 노버트 뤼커는 "배럴당 50달러는 셰일 원유 채굴을 부활시킬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생산량 감소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서 "최근 미국의 오일 채굴장치가 증가한 것이 이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 컨설팅업체인 코어 래버러토리(Core Laboratories)의 데이비드 뎀셔 최고경영자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설비투자 비용 절감은 끝났다. 경영자들이 돈을 쓰고 다시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산유국에서도 생산이 늘어날 수 있다.

최근 OPEC이 새로운 생산량 한도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회복에 따라 채산성이 좋아진 산유국들이 생산을 늘릴 수 있다.

특히 이란이 경제 제재 이전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어서 다른 산유국들도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소지가 다분하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8/0200000000AKR20160608012300072.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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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인력 과포화와 경기 부진 장기화로 자영업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부산과 인천, 대구 등 광역 대도시에서 이 같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으로 호황을 누리는 제주 지역의 자영업자 수는 큰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7일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경제활동인구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자영업 종사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670만7,000명으로 전년(685만7,000명) 대비 2.2% 줄었다. 통상 통계청에서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구분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는 고용주, 자영업자뿐 아니라 무급가족종사자까지 자영업자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6.4%에서 지난해 25.9%로 떨어졌다.

16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3분의 2가량인 11개 시도에서는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5개 시도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영업자가 더 많았다.

자영업자수 감소는 특히 대도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부산의 자영업자는 39만7,000명으로 전년(42만2,000명)과 비교하면 5.9% 줄었다. 무려 2만5,000명 가량의 자영업자와 일을 돕던 가족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인천은 같은 기간 32만명에서 29만7,000명으로 7.2% 급감했고, 대구는 -2.8%(32만5,000명→31만6,000명), 대전은 -1.1%(17만7,000명→17만5,000명), 울산은 -1%(10만3,000명→10만2,000명) 등으로 역성장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는 모두 112만3,000명으로 전년(111만4,000명)과 비교하면 9천명(0.8%) 가량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도시의 경우 기존에 도소매나 음식점 등이 이미 활성화돼 과포화 상태에 있다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문을 닫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3.6%), 충북(-1.9%), 충남(-1%), 전남(-4.3%), 경북(-6%), 경남(-2.4%) 등에서도 자영업 종사자가 줄었다.

반면 제주 지역의 자영업자수는 2014년 11만1,000명에서 지난해 11만8,000명으로 6.7%(7,000명)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북 4.6%(30만4,000명→31만8,000명), 강원 1.3%(24만명→24만3,000명), 광주 0.5%(19만2,000명→19만3,000명)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이 늘어나면서 도소매업과 소규모 숙박업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북이나 강원 등 기존에 자영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곳도 공공기관 이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hankookilbo.com/v/0696eb9df4664abd9229e69ff928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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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자영업자 비중 26% 밑으로 떨어져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인력 과포화와 경기 부진 장기화로 자영업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부산과 인천, 대구 등 광역 대도시에서 이같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으로 호황을 누리는 제주 지역의 자영업자 수는 큰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7일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경제활동인구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자영업 종사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670만7천명으로 전년(685만7천명) 대비 2.2% 줄었다.

통상 통계청에서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구분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는 고용주, 자영업자 뿐 아니라 무급가족종사자까지 자영업자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6.4%에서 지난해 25.9%로 떨어졌다.

16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3분의 2가량인 11개 시도에서는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5개 시도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영업자가 더 많았다.

자영업자수 감소는 특히 대도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부산의 자영업자는 39만7천명으로 전년(42만2천명)과 비교하면 5.9% 줄었다. 무려 2만5천명 가량의 자영업자와 일을 돕던 가족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인천은 같은 기간 32만명에서 29만7천명으로 7.2% 급감했고, 대구는 -2.8%(32만5천명→31만6천명), 대전은 -1.1%(17만7천명→17만5천명), 울산은 -1%(10만3천명→10만2천명) 등으로 역성장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는 모두 112만3천명으로 전년(111만4천명)과 비교하면 9천명(0.8%) 가량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도시의 경우 기존에 도소매나 음식점 등이 이미 활성화돼 과포화 상태에 있다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문을 닫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3.6%), 충북(-1.9%), 충남(-1%), 전남(-4.3%), 경북(-6%), 경남(-2.4%) 등에서도 자영업 종사자가 줄었다.

반면 제주 지역의 자영업자수는 2014년 11만1천명에서 지난해 11만8천명으로 6.7%(7천명)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북 4.6%(30만4천명→31만8천명), 강원 1.3%(24만명→24만3천명), 광주 0.5%(19만2천명→19만3천명)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이 늘어나면서 도소매업과 소규모 숙박업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북이나 강원 등 기존에 자영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곳도 공공기관 이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6/0200000000AKR20160606031300002.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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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부지 발표… "가덕도" "밀양" 與野 뒤질세라 압력
전문가들 "국제기준 충족이 우선, 정치 개입땐 결국 부작용"

이달 하순 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결과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지자체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엔 여야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신공항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 지난 1일 조경태·김세연 의원 등 부산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김해공항 가덕 이전 시민추진단' 관계자와 함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면담하자, 2일엔 조원진·김상훈·윤재옥 등 경남 밀양 부지 선정을 주장하는 대구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 원내대표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일 가덕도 신공항 유치 기원 촛불 문화제를 열고, 8일엔 비상대책본부도 발족시킨다. 여기엔 4·13 총선 때 당선된 더민주 소속 부산 지역 의원 5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가덕신공항유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인호 의원은 "정부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용역 기준을 밝힐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인 김세연 의원은 "(지난 25~27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했다.

동남권 신공항 향후 일정(예상)
국토교통부는 입지 선정과 관련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평가 기준과 배점 등 일체의 권한을 외부 용역기관인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에 일임한 상태다. 오는 25일 전후로 예정된 부지 선정 결과 발표도 ADPi가 직접 하도록 맡겼다. 하지만 정치권 개입이 노골화하면서 "객관적인 부지 선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동석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처럼 대규모 국책사업의 경우 경제성, 항공기 안전 등 전문기관의 순수한 평가 기준에 따라서 입지 선정이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해외의 공항, 철도 건설 등 사례를 봐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면 나중에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공항 전문가 A씨도 "공항의 입지 선정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정한 9가지 기준이 있어 큰 틀에서의 평가 기준은 이미 확립되어 있는 상태"라며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치권은 부지 선정 논의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인들은 공항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는 '책임 회피 장치'를 만들어두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하는 측면도 있다. 또 유권자들에게 그런 인상을 강하게 남기기 위해 더 무리한 요구와 행동을 하고 나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정치인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조차 "객관적이어야 할 국책사업 선정에 정치권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조장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남권 신공항 은 지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식 검토가 시작됐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3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재검토에 나선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작년 6월 세계 공항 건설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ADPi에 부지 선정 용역을 맡겼다.

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3/20160603001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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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감염 양성판정 7일 후 바이러스 분리…"성접촉시 감염우려 커"
서울대병원 연구팀 "지카 예방에 중요 의미…휴가철 주의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한국인 지카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다.

국제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아이 출산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으로써 국내에서도 성접촉에 의한 감염 우려에 더욱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3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 7월호 온라인판에 공식 발표했다.

논문을 보면 이 환자는 올해 초 해외에 체류하던 중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환자는 귀국할 때도 평소와 다름없는 건강을 유지했으나, 귀국 후 5일이 지난 후부터 지카바이러스 증상 중 하나인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약 3일 동안 몸 상태가 더욱 악화하면서 근육통, 발진 증상까지 보였다.

결국, 이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 조치가 이뤄진 끝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의 정액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는 양성 판정이 나오고 7일 후에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번 정액 내 바이러스 분리가 성접촉을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PCR 검사로 유전자 조각이나 항원이 검출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죽어 있다면 전파의 위험성은 없다. 하지만 연구팀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정액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바이러스가 분리됐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전파 위험성을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2013년 12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에서 처음 남성의 정액에서 분리 검출됐다. 이 남성은 첫 증상이 나타난 지 10주 후 정액에서 바이러스가 배양됐다. 그러나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정액으로 배출되는 기간이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9개 국가에서 보고됐다. 모두 건강한 사람이 감염지역 여행력이 있는 환자와 성접촉을 한 뒤 감염된 경우다.

미국에서만 8건이 보고됐는데 1건은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칠레, 포르투갈령 마데이라, 페루, 캐나다에서 각각 1건씩 나왔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로 볼 때 성관계를 통한 지카바이러스 전파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명돈 교수는 "지카 유행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남성이 임신한 부인과 성관계를 할 경우 태아에게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 국내에서도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오 교수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요즘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여름철 휴가 기간에 지카 유행지역을 방문하는 남성들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만큼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지카 환자의 정액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실을 파악했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카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채로 분리된 지카바이러스의 현미경 사진[서울대병원 오명돈 교수 제공]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2/0200000000AKR20160602173300017.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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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위염과 위암을 유발한다?

위가 안좋은 사람은 커피를 먹지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유는 커피가 위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커피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카페인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해 과다한 위산으로 인해 위벽, 즉 위점막이 상하게 되는 원리이다. 


위벽이 상한다라는것은 위점막이 약해져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하는것으로, 위염이나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커피가 위암을 예방한다?

커피안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는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커피는 위에 나쁜 카페인과 위암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을 모두 가지고 있는 양면성의 음식으로 볼 수 있다. 


결론은 적당히 마시면 이로우나 과하면 독이 되는것이 커피이다. 위산분비가 많거나 위가 나쁜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는것이 좋고, 위가 비교적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3잔정도로 적당히 마시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위염, 위암과 탄산음료, 밀가루음식.

탄산은 위에 강한 자극을 주고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상하게하는 대표적인 음료로 만성위염의 원인중 하나이다. 밀가루음식은 위산분비를 촉진해 역시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과 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탄산음료와 밀가루음식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위암의 원인과 초기증상

1. 위암의 원인

흡연,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 음식), 소세지 베이컨 햄등의 육가공식품, 튀김이나 구이등의 탄 음식, 만성위염, 유전적 요인, 폭식, 과식등


2. 위암의 초기증상

무증상, 가슴통증, 피로감, 속쓰림, 검은색 대변, 구역질, 식욕감퇴, 체중감소, 복통, 토혈, 빈혈, 복부팽만감등


위암 예방은 내시경검사가 최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개선등을 통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정기적인 위내시경이다. 위암은 조기발견시 생존율이 90프로를 넘을 정도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 3년에 1번정도는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게되면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 

출처:http://guragura.tistory.com/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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