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창업 아이템]]
㈜지코리아푸드서동현이 전통음식인 떡을 오븐에 구워낸 독특한 오븐떡을 개발하는 데 성공, 오븐떡 굽찐가(www.gkoreafood.kr)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지코리아푸드서동현은 다양한 해외 음식들을 접하고 연구하다 2008년도부터 국내외를 목표로 한 음식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해왔다.

100% 쌀 베이커리를 추구하는 한국형 패스트푸드 체인을 지향하는 굽찐가는 오븐떡을 주아이템으로 내세워 주식을 대체하는 패스트푸드 시장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시장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종합 카페로서 모던한 인테리어까지 갖춰 맛과 멋을 중요시하는 신세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맞아 다양한 마니아 층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굽찐가에서 개발한 오븐떡은 국내 특허 제품으로 기존의 떡에서 볼 수 없었던 시각, 미각, 후각, 촉각에 차별화를 줘 오감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한류열풍에 따른 효과에 힘입어 오븐떡의 해외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굽찐가는 국제 특허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해외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우리만의 새로운 전통 식문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쌀 수입 개방으로 자꾸만 늘어나는 쌀 재고량 해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굽찐가의 모락모락 고구마 오븐떡, 상큼한 유자 오븐떡과 달콤한 딸기 오븐떡은 시각, 촉각을 자극하며 동시에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건강에 좋은 녹차 속 팥앙금 오븐떡과 젊은층을 공략한 그윽한 커피 오븐떡과 향긋한 와인 오븐떡, 그리고 꼬소꼬소한 깨 오븐떡 등 이름 자체만으로도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굽찐가는 경단, 송편, 시루떡을 비롯한 우리 전통떡 40여가지와 웰빙건강식 오븐떡 15여 가지, 다이어트용 오븐떡 15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아토피용 오븐떡, 향긋함이 살아 있는 허브 오븐떡 등도 가각 10여가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선물용 오븐떡 세트묶음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커피, 전통음료, 스무디로 매출 증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굽찐가는 특허화된 오븐떡 제조 생산라인을 갖춘 제조공장과 연구소를 갖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생산 및 포장 가맹점 물류배송 등 체인가맹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뛰어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588-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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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경기에 소자본 창업자들도 축소 경영을 지향하는 추세다.

나홀로 창업도 그 중 하나다. 매출도 줄어드는데 인건비 걱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 더구나 '사람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업할 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든 것이 사람 관리'일 정도로 사업파트너, 종업원 등과의 잦은 불협화음은 매출 기대는커녕 운영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나홀로 창업은 혼자 열심히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고정적으로 나가는 인건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실패해도 별다른 타격이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나홀로 창업을 하면 우선 임대료가 저렴해 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만큼 투자비 회수와 운영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

◆배달 대신 낮은 가격으로 승부

치킨피자전문점 ‘피니치니’ 부천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나홀로 창업에 도전했다. 33m² 남짓한 매장을 여는데 1200만원 정도가 들었다. 본사 측에서 직접 월세를 다소 높이고 보증금을 절반가량 낮춰주는 등 인허가를 대행해줘 비용이 계획보다 절반가량 들었다.

김씨가 나홀로 창업을 시작한 것은 사업파트너와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이다. 의류매장사업에 1억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사업파트너의 투명하지 못한 사업운영 때문에 실패를 겪은 김씨는 차라리 혼자 사업을 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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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사업인 만큼 조리가 간단한 품목을 선정하고 주방을 간소화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본사에 부탁해 배달을 없애고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꾸고 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피자가격을 5000원 정도로 대폭 할인해 팔기로 했다.

피니치니는 굽거나 튀기는 업무 외에 배달업무를 주로 하는 업종으로 한 사람이 운영하기엔 벅찬 아이템이다.

피자는 조리와 판매를 모두 해야 하지만, 주방조리시스템이 간단하고 완제품 상태로 공급받은 도우에 토핑만 얹고 굽기만 하면 된다. 김씨는 “간단한 조리법만 알면 누구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피자 종류가 다양해 타 피자전문점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11시쯤에 매장에 나가 오후 11시까지 올리는 하루 매출 25만~30만원 정도. 부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전화주문이나 직접 들르는 주부들이 주고객들이다.

따로 나가는 인건비도 없고 투자에 비해 수익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창업 초반이지만, 월 200만원정도를 가져간다는 김씨는 "우선 '돈'보다 '마음편히 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피니치니 본사 측에 따르면 김씨처럼 ‘나홀로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피니치니 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되, 배달업종이 아닌 테이크아웃으로 바꾸고 싶다는 것. 본사 측은 창업자 편의에 맞게 피자, 치킨만을 위주로 한 단품 매장도 개설이 가능하게끔 창업프로그램을 짜놓고 있다.

김환석 피니치니 대표는 “극심한 경기침체 때문에 초소자본 창업이 늘면서 피자, 치킨 등 메뉴를 간단히 하고 운영효율을 높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배달방식이 힘든 매장의 경우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낮춰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간단한 메뉴로 승부

올 초 서울 목동 스포츠조선 본사 건물에 커피전문점 '카페루이스'를 창업한 임모(30)씨는 나홀로창업에서 성공한 새내기 주부다. 그는 23m² 규모의 매장에서 하루 많게는 40만원 가까이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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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월세 55만원에 관리비 12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상주직원뿐 아니라 옆 건물 SBS본사나 방송회관 등에서도 많이 찾는다.

사업경험이 전혀 없는 임씨는 창업컨설팅 전문업체를 찾아갔다. 임씨는 “창업컨설턴트가 아이템, 입지 선정을 해주고 사업운영능력도 가르쳐줘 부담이 덜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주요 상권도 아니고 먹자골목이 아니지만 임씨는 깔끔한 샌드위치와 커피가 직장인 기호에 맞고 맛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 카페루이스 경영의 문제가 '음식'에 있다고 판단한 임씨는 메뉴에 신경을 더 많이 썼다. 상주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인 까닭에 오전 8시 정도 일찍 가게에 도착해 재료준비를 꼼꼼히 체크했다. 샌드위치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 결과 클럽샌드위치, 루이스 샌드위치 등 세트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단지 홍보 없이도 창업 이후 줄곧 혼자서 매장을 운영하던 임씨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점심시간 동안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토요일, 일요일은 쉰다. 은행일로 육아나 살림에 신경을 못써왔던 임씨는 "은행일보다 창업일이 너무나 수월하다"고 말했다.

최근 단골고객이 늘면서, 손님들에게 매장을 봐달라고 양해를 구해 배달일도 틈틈이 하기도 한다는 임씨는 "으레 손님들이 올 때까지 기다려준다"고 말했다.

임씨는 "샌드위치 만드는데 5분 정도면 되고 커피 뽑는 것도 어렵지 않다"며 "샌드위치와 커피가 주 메뉴이기 때문에 재료만 제대로 준비되면 혼자 운영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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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정보 수집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도 경로도 다양하다. 그런데 대부분 창업자는 아주 쉽게 정보를 얻으려는 속성이 있다. 창업은 편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고생을 전재로 하는데도 말이다. 이런 창업자의 속성을 잘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예비 창업자들은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프랜차이즈 모집광고를 예를 들어보자. 광고 내용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주로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크게 벌수 있다고 한다. 게으른 창업자, 땀 흘려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들은 이런 광고를 보면 혹한다. 문제는 광고는 광고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런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래서 계속 진행한다. 결과는 예상대로다.

준비하고 검토하고 연구하고 시작해도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데, 자기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온갖 치장을 다해놓은 것을 보고 시작했으니 결과야 뻔 한일.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가맹사업이 잘 진행되면 신문에 돈 들여서 모집광고를 낼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아니 절대로 내지 않는다. 광고를 한다면 가맹점 모집광고가 아니라 브랜드 홍보와 고객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런 논리로 보면 모집이 잘 안되기 때문에 돈이 들더라도 광고를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용은 결국 광고를 보고 가맹을 하게 되는 점주 부담이다. 지금까지 모집광고를 대대적으로 해서 단기 성장은 했을 지라도 지속적으로 성장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브랜드들 대부분은 모집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생각해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왜 남들에게 팔려고 할까? 차라리 직영점 체재로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 말이다. 이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필자한테도 창업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힘 안들이고 적게 투자해서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해 주라고….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 아이템은 없습니다. 만약 있으면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까? 제가 하지요." 마치 그런 것이 있는 것처럼 얘기 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은 없다.

정리해 보면 결론은 한가지다. 세상에 대가 없는 일은 없으며, 성공은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브랜드에 적합한 에비 창업자를 그저 광고를 통해 찾으려는 본부나 그저 쉽게 성공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만나 진행되는 일이 잘 될 리가 없다.

잘되는 브랜드는 절대 가맹점 모집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을 가진 창업자는 절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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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갑 용>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전공수료/연세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1기 수료/태창가족 이사 역임/이타창업연구소(www.itabiz.net) 소장/ 한국소자본 창업컨설팅 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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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통상적으로 점포 창업을 준비하게 되면 업종에 맞는 점포, 즉 입지를 선정하게 된다. 이 경우 창업아이템 및 운영규모에 따라 가능한 상권을 미리 어느 정도 정하는 게 수순이다.


업종에 따라 상업지역번화가에서 개업할 것인지 혹은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개업할 것인지를 정한 다음 좋은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선 자신이 준비한 업종에 맞는 상권을 방문하여 먼저 수요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주요 고객이 누구인지와 예상고객의 취향 및 소비심리에 따른 소비 형태를 파악해야한다. 이 경우 경쟁이 예상되는 동종사업체 매출추이 및 서비스, 고객관리전략 등 매장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을 빠트려선 안 된다. 효과적인 점포개발을 위한 몇가지 참고사항을 살펴보자.



1. 집은 남향이 좋고 점포는 북향이 좋다.  


집은 자연채광과 풍향을 맞을 수 있는 남향이 좋지만 상가 점포의 경우는 그와 반대이다. 상권에 나가서 시장조사를 하다보면 양쪽으로 늘어선 점포 중에 유독 성업 중인 점포는 대개 북향이나 동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화장품이나 의류 등 직사광선으로 변질의 요소가 있는 판매점은 해가 지기 전 까지 차양막을 치든가 아님 브라인드로 쇼윈도를 가려야하는 겨우를 종종 보곤 하는데 상품을 진열하여 고객에게 보여줘야만 하는 판매점이라면 이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비단 판매점에만 국한해 해당되는 상황만은 아니라는 일이다. 음식점의 경우 퇴근 고객을 먼저 유치하는 점포일수록 그날 매출이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동절기를 제외하곤 6시 까지는 해가지지 않기에 햇볕이 드는 장소엘 앉길 꺼리는 고객들의 성향으로 인해 그늘진 곳에 있는 점포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 그늘진 곳에 있는 점포는 실내,외 조명으로 인해 매장 안이 잘 들여다보이고 안정감을 준다는 게 고객들의 평가다. 반대로 남향 점포는 빛에 윈도우가 반사돼 매장 안도 잘 안보이기에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남향점포에 비해 저녁장사를 한 시간 먼저 시작하는 북향점포야 말로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다.



2. 노점상이 있다면 상권이 살아있다.


노점상이 없는 상권도 많이 있지만 국내 주요상권치고 노점상이 없는 곳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주목할 사실은 노점상이 신규로 많이 늘어나는 곳은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신흥 상권의 경우 그곳에 부족한 수요를 찾아 노점상들이 공급하고 있다. 개조된 소형트럭을 이용하여 의류에서 생필품은 물론 분식류 까지 다양하게 노점상에 의해 수요가 충족되고 있다.


노점상들은 전국노점상연합회를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기에 흡사 과거의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전국팔도의 정보를 모두 알고 있듯이 지금의 노점상들은 어느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지를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으며 이동하고 있기에 이들의 움직임을 살펴본다면 상권의 동향을 파악할 수 가 있다.


이른 바 교통체증으로 도로상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면 틀림없이 그곳에 나타나는 오징어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을 보면 그들의 정보력과 신속한 기동력에 경외감마저 든다.


상권조사를 수행할 시 노점상이 보인다면 그들을 통해서 원하는 점포에 대한 조언을 구해보라. 노점상은 거리에서 유동인구의 모든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증인이기에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3. 지대가 낮은 곳이라면 일단 안심해도 좋다.


상권은 도로를 통해서 이뤄져 있다. 도로는 기본적으로 가장 낮은 지역에 중심도로를 형성하고 있고 이른바 지선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낮은 지역은 상가지역이 높은 지역은 택지지역이 형성되는 도시계획과도 관련이 있다.


이러한 사례는 산복도로가 가장 많은 부산지역의 동네 상권과 택지지구를 살펴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서울의 경우 봉천동이 개발되며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지금도 서울대입구전철역에서 봉천동으로 향하는 도로변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지역에서부터 고지대로 향하며 업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낮은 곳일 수 록 점포비용이 고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서양에서도 다운타운(아랫동네)은 번호가로 힐타운(윗동네)은 주거지역으로 구분 짓고 있듯이 낮은 지역은 교통의 요충지며 재래시장, 전철역, 버스정류소, 은행 등 각종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4. 퇴근동선을 잡아라.


고객의 구매행위는 오전이 아닌 오후에 이루어진다. 24시간 편의점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의 판매 및 외식, 서비스업종은 오후부터 장사를 시작한다. 점심시간대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사실상 매출에 한계가 있다.


거의 전업종의 매출이 저녁시간대 이후에 발생한다.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퇴근동선에서 구매하게 되고 외식의 경우도 퇴근동선에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국내의 도로편제상 운전을 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시 자신의 오른쪽에 모든 점포가 있다.


버스나 전철 등 교통수단을 통해 하차 이후 집으로 향하는 즉 퇴근동선으로 향하는 곳의 점포들이 반대편의 점포보다 성업 중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5. 고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에 업종을 살펴라


점포란 고객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만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점포를 구하기 위해선 해당 점포 주변의 상황을 살펴야 한다. 지하철역출구방향에서 보이는지 버스정류소와 가까운지, 횡단보도는 어디에 있는지, 점포 앞 도로 교통상황은 어떠한지 등을 살펴야 하며 고객의 동선이 머무는 시설, 즉 대형서점, 극장, 은행 등의 편의시설들은 얼마나 가까운지를 조목조목 살펴봐야 한다.


내게 도움이 되는 업종이 어느 곳에 위하고 있는지와 반대로 내게 위해가 되는 업종은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 즉 삼겹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면 내게 도움이 되는 호혜업종은 삼겹살외의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호프주점, 노래방 등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영업에 저해가 되는 위해업종으론 음식점이기에 머리카락 날리는 미용실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다. 의류판매점도 냄새로 인해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멀리 있는 게 좋다.


또한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르기에 이점도 주의해야 한다. 심야영업을 해야 하는 주점업의 경우 주변의 점포가 의류판매점이나 미용실처럼 영업시간이 일찍 마치는 업종이라면 심야시간대에 홀로 간판을 켜고 영업을 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주변시설물에 대한 평가와 상권 내 업종조사는 고객의 접근성에 대한 평가로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게 구매충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주변의 시설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6. 실제 유동인구를 살펴라  


상권의 개념에서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요 도심상권 및 부도심상권은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곳이다. 대형유통시설 및 각종 문화시설 그리고 편의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유치되며 이로 인해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나는 상호상승작용을 일으켜 상권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강남상권이 최고상종가를 기록한다손 치더라도 명동, 종로상권 등 구도심상권의 유동인구는 줄지 않는다. 다만 영등포역세권의 경우 유명백화점과 지하상가의 개발로 쇼핑인구는 증가했지만 외식유흥상권은 상대적으로 쇠퇴해졌다. 유동인구는 늘어났지만 지역상권의 발달로 실제외식고객은 줄어들었다. 본인이 원하는 업종에 맞는 실제 이용 가능한 유동인구를 살펴야 한다.

 


7. 전철 역세권에 주목하라


수도권의 경우 전철 역세권 상권을 중심으로 문화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대학가상권이나 주요 부도심 상권 역시 전철이용객과 주변 오피스 및 택지지구 수요가 혼합되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가장 주목받는 입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역세권의 경우 대학가나 오피타운이 택지지구와 맞물려있는 곳을 최고라 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역 중엔 하루 이용객수가 10만.20만을 기록하는 전철역이 있는가 하면 이용객수가 불과 100명도 안 되는 전철역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8. 버스정류소를 끼고 있다면 해 볼만 하다


전철역과 버스정류소가 혼재된 장소는 최고의 입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택지지역이라면 주요노선버스 다섯 대 이상이 정차하는 정류소 앞을 최고의 입지라 할 수 있다. 은행이나 편의점 등 기초시설이 이곳에 유치되어 있기에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이나 미용실, 피시방과 같은 서비스업종에 작합한 입지라 할 수 있다.


서울 뚝섬시장 파출소 앞이나 시흥동 은행나무 앞, 부산대연동 못골시장 입구가 이에 해당 하며 이런 유형의 상권은 국내에만 3천 곳 이상이나 된다.



9. 아파트 입구 진입로 상가를 노려라


산업화로 인해 국내의 주거문화가 아파트로 변모하면서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 평균 5천세대가 주류를 이룬다. 5천세대라 함은 보통 행정구역단위로 볼 때 서울시내 한 개 동에 해당하는 세대수이며 인구는 2만명에 이른다.


아파트상가의 경우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안쪽에 위치해 세탁소와 같은 기초편의시설 외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따라서 아파트단지 진입로 변에 위치한 상가를 물색해야만 한다. 이는 아파트 주변의 일반 주택지까지 수요층이 있기에 상권 영향력이 예상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10. 오피스 밀집지역에선 소형 상가가 좋다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오피스상권의 경우 20층 이상 고층사무용빌딩 지하엔 아케이드 스타일의 식당가가 갖춰져 있다. 빌딩 내 수요로 봐선 당연히 수요가 넘쳐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특별한 맛 집 몇 곳을 제외하곤 대부분 현상유지조차 어렵다.


대부분의 오피스상권은 먹거리 타운과 유흥업소가 혼재되어 있는 속칭 뒷골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5층 이하의 상가 건물로 이워져 있는 메인골목은 소문에 민감하고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집으로 넘쳐난다. 점심시간대는 물론 심야시간까지 직장인들의 유동이 끊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5일 근무제 이후 강남권은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진 고객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11. 코너점포라면 망하지 않는다.


점포 중 가장 좋은 형태의 점포를 꼽으라면 단연 코너점포이다. 상권이 시작되는 코너라면 판매점으로서 최고의 입지이며 상권 중간의 코너점포라면 외식업의 입지로 또한 최고라 할 수 있다.


코너점포의 장점은 고객의 시선에 잘 보이는 가시성에서 월등하며 고객이 매장으로 접근하는 접근성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또한 여타 점포에 비해서 외부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곳이 코너점포이다.


여타 점포에 비해서 실제보다 매장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다. 적정상권의 코너점포라면 점포를 손에 넣기도 쉽지 않은 만큼 반대로 임대나 매매할 경우 대상자를 손쉽게 물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폐업 시 수월하다.



12. 초보라면 권리금이 있는 곳을 택하라


권리금이란 사실상 영업 권리금을 의미하지만 현실의 권리금은 상권과 입지에 따른 바닥 권리금과 시설권리금을 의미한다. 요즘 수도권상권의 권리금은 많이 하락했다고 하지만 사실 제대로 된 상권과 입지조건을 갖춘 점포의 권리금은 보합세를 이루며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다만 실업대란으로 야기된 창업열기를 타고 상가분양 브로커들에 의해 신축상가에도 바닥 권리금이란 것이 붙기 시작하면서 권리금에 대한 부분이 많이 부풀려졌다가 2000년 이후 거품이 사라지며 중간급 이하의 점포매물에 대한 권리금이 상당부분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입지의 점포는 여전히 고가의 권리금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의 시세에 맞춰 적정권리금에 인수할 수 있다면 장사가 잘될 수 있는 점포를 구입할 수 있다. 통상 바닥 권리금은 1년 동안의 순수익을 기준으로 책정되고 있기에 이를 기준점으로 참조하여 적정금액을 정하여 지불해야한다.  


그리고 실제 권리금 이상 가치를 하는 점포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도 명심하자. 운영자의 주변 지인을 통해서만 거래되기에 부동산을 통해서 거래할 시 적정가격인지를 꼭 확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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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거래가 활기를 보였던 올해 3월은 전통적인 창업시즌으로 경기불황으로 인한 예비창업자들의 위축 정도가 완화되기 시작한 때로 평가된다.


2008년 10월 이후 거래정지 상태나 다름없던 점포 시장도 3월 들어 어느 정도 거래가 이뤄지면서 숨통이 트였다. 당시 창업자들에게 각광받던 점포는 대개 편의점이나 당구장, 치킨전문점 등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한 업종이 중심이었다. 이들 점포는 불황형 업종으로 각광받으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권리금이 오르는 등 창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바 있다. 그렇다면 6개월이 지난 현재는 어떤 점포가 각광받고 있을까.


점포거래소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올 3월 매물 2310건과 올 9월 등록된 1528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점포는 노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방은 올해 3월만 해도 8800만원의 권리금이 형성돼 있었지만 6개월 간 4700만원이나 오른 1억3500(+53.41%)만원의 권리금이 형성된 상태다.


그 다음으로 많이 오른 점포는 이동통신 점포였다. 이동통신 점포는 올해 3월만 해도 5400만원 대의 권리금이 형성돼 있었지만 6개월 간 65.90%(3500만원) 가량 올랐다. 뒤를 이어 도너츠전문점이 3000만원, 횟집이 2300만원, 퓨전주점이 1900만원, 분식점이 160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불황형 업종으로 각광받던 업종의 상당수는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언급한 당구장의 경우 3월 권리금이 9600만원 선에 달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으로 기대됐지만 9월 들어 7500만원으로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치킨전문점도 3월 들어 7600만원의 권리금이 형성돼 있었지만 6개월 만에 1700만원 떨어지며 불황에 강한 업종이라는 찬사를 무색하게 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중요한 것은 업종이 아니라 점포 입지와 창업자 본인의 열의”라며 “점포 거래 시 업종만 보고 선택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특정 시기에 특정 업종이 각광받을 수 있지만 이것이 영업의 활성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점포 구입자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고 여기에 적합한 점포를 구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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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상준(가명) 씨. 그는 집 근처의 한 맥주 가게에 들렀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가게 벽에 걸린 메뉴판에 맥주 뚜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독특했던 것. 각각의 맥주 종류를 글자로 써 붙이는 대신 맥주 뚜껑을 이용해 재미있으면서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아이디어 메뉴판이었다.

그 후에 둘러 본 피자배달전문점에서도 김씨는 메뉴판을 눈여겨 볼 수밖에 없었다. 전단지 형태로 제작된 메뉴판을 보니 갖가지 피자 종류와 장황한 설명, 그리고 가게 외관이 예뻐 꽤 자신 있었던지 외관 사진까지 들어가 있었다. 산만하기 그지없는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을 하고 싶을 만큼 눈에 띄는 피자를 찾기 또한 어려웠다.

메뉴판.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게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눈을 두는 곳은 다름 아닌 메뉴판이다. 그러니 이 사소한 메뉴판이 때로는 가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 가게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메뉴판. 이왕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잡을 수 있게 꾸미는 방법은 없을까. 돈 버는 메뉴판은 따로 있다.

◆메뉴판에도 강약이 필요하다

퓨전요리주점 ‘더궁’은 각 매장마다 메뉴판이 각기 다르다. 쉽게 말해 대학교 상권에 위치한 매장과 강남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매장에 따라 메뉴판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 매장을 찾는 주 고객의 특성에 따라 대학생들이 주로 찾는 매장의 경우 저가형 안주류와 세트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해 눈에 띄기 쉽도록 했다. 반면 강남권의 매장은 눈길이 가장 먼저 닿는 고가형 일품요리를 메뉴판 가장 상위에 둔 것이다.

메뉴판 팁 1 = 고객의 시선은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른다. 우리가 글자를 읽는 습관 때문이다. 때문에 대표 메뉴라던가 강조하고 싶은 메뉴의 경우 위쪽과 오른쪽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 소장은 “각 매장의 형태에 따라 메뉴판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김밥천국과 같은 편의형매장을 먼저 생각해 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분식집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어떤 음식을 먹을까 결정하는데 충동적인 성향이 크다. 이런 곳에서는 가격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저가형 음식부터 고가형 음식으로’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일식집과 같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 또 유원지에 위치한 음식점이라면 가격에 상관없이 대표 메뉴를 제일 위쪽에 배치해야 한다. 메뉴판에서부터 우리 주점의 대표 상품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

메뉴판 팁 2 = 음식 사진의 크기는 제각각 이어야 한다. 가장 주력하고 싶은 메뉴나 마진이 좋은 메뉴를 크게 배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부러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 집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가 바로 이것이라고 홍보하는 것.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은 “내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눈이 복잡한 메뉴판보다는 자연스럽게 메뉴판에서 강조하는 바를 소비자들이 인지하도록 하는 메뉴판이 소비자 입장에서 훨씬 호감도가 높다”며 “음식 사진 크기를 달리 배치하는 방법이 메뉴판의 강약을 조절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메뉴판에도 이야기가 필요하다

메뉴판 팁 3 = 점심 매출이 높은 식당은 저녁메뉴를 일품요리로 뽑아야 하고, 저녁 매출이 높은 식당에서는 점심메뉴를 점심특선으로 표기한다.

이경희 창업전략 연구소 소장은 “자연스럽게 저렴하면서도 남다른 메뉴가 있는 식당 혹은 고급식당이지만 점심 문턱이 낮음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여기에 하나 덧붙이면 술값은 가급적 적지 말 것”을 권한다. 술이 특별히 비싸거나 싸지 않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가격이므로 굳이 메뉴판을 차지할 이유가 없다.

메뉴판 팁 4 = 계절 특선 요리, 점심 특선 메뉴 등 유동적인 메뉴, 혹은 모듬 사리와 같은 추가 주문을 노리는 메뉴의 경우에는 POP(디자인 손글씨)를 이용해 벽면에 따로 메뉴를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 소장은 “음식점의 경우 추가 주문을 할 때 소비자들이 메뉴북을 다시 들춰보기보다는 간편하게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구매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적 요소를 살리면서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메뉴판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메뉴판 팁 5 = 이야기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 소장은 “특히 최근에는 스토리텔링을 자연스럽게 엮어 낸 메뉴판들이 효과가 좋다”며 신씨화로를 예로 든다. 신씨화로는 메뉴판에 ‘전라도 영광 신씨 가문의 500년 불씨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카피가 적혀 있다.

김 소장은 “소비자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성을 부여하며 구매욕을 불러일으킨다”며 “스토리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음식 맛있게 먹는 방법’ 또는 카피 한줄이라도 스토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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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6가지 법칙



돈만 있으면 창업해 더 큰 돈을 벌던 때는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고객들은 이제 더 이상 ‘대충 한 끼 때우러’ 점포에 방문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디에나 늘어서 있는 ‘평범한 식당’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흥미를 끄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 법, 이제 식당도 그래야 한다. 많은 예비사장님과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6가지의 법칙을 소개한다.



첫째, 남들과 달라져야 한다.


손님 입장에서는 처음 가보는 낯선 장소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즐비하게 늘어선 점포들 중 당신은 한 음식점을 선택할 것이고, 그러한 선택에는 기준이 있다. 그 기준점을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의 기본이다. 점포의 실외 실내 인테리어, 음식의 가격과 맛, 그리고 서비스까지의 지표들 중 경쟁 점포들과 다른 부분이 자신의 강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직원을 감동시켜라.


수많은 사장님들께서 흔히 범하는 실수로 직원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경영의 1차 고객은 직원이며, 2차 고객이 소비자임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직원이 마음을 다해 일하지 않으면 민감한 21세기의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직원들이 만족해야 고객만족도 가능한 것이니 아랫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대하기보다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



셋째, 고객의 가슴을 만족시켜라.


감성마케팅, 근래에 들어 자주 접하게 되고 그만큼 강조되고 있는 말이다. 쉽게 말하자면 그것은 정(情)이다. 머리보다 가슴에 만족을 전하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물리적, 계산적으로 아무리 만족을 제공해도, 고객은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점포에는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기 마련이다.



넷째, 고객의 이상으로 경영하라.


물론 법적으로 점포는 창업자 본인의 소유이다. 하지만 훌륭한 창업주는 점포를 고객의 것으로 생각하고 운영한다. 방문하는 고객들은 모두 당신의 최대주주이다. 모든 점포는 그 주주들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파악하여 경영되어야 한다. 항상 고객이 없으면 창업주 자신의 내일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쓸 데 없는 지출은 없는지, 불필요한 요소가 있는지,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적당한지, 직원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항시 파악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의 첫걸음이다.



다섯째, 가능한 많은 수단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라.


고객이 스스로 점포에 도달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지 모른다. 어쩌면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제 사장의 권위는 잠깐 내려놓고 고객에게 직접 알릴 때가 되었다. 쿠폰이 발행된 홍보전단지, 마일리지 또는 도장쿠폰 등을 비롯, 핸드폰, 이메일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다가가야 한다.

특히 요즘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이벤트 마케팅방법이 점점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점심시간에 이벤트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고객들의 점심메뉴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야망을 품어라.


창업 전과 후, 당신에게 달라진 것이 있을 것이다. 창업 후 모든 것들이 당신이 창업 전에 꿈꿔왔던 것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사장은 다양한 고객의 특성을 이해하고,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야한다. 또한 가혹할 정도로 정직해져야 한다. 허나 내일이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라고 단정 짓는 것은 금물이다. 크게 번창한 미래를 항상 상상해야 한다. 직원과 경쟁하고, 업계 최고의 점포와 경쟁하고, 자기 자신과 경쟁하여 스스로의 기준을 높여야 한다. 야망이 없어지는 순간이 바로 성공과 가장 멀어진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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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 점포입지 꼼꼼히 따져보자!
작성일 : 2009-10-13

(3+창업투데이 정보라 기자) 창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이템이라면, 가장 중요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점포 입지일 것이다. 아이템이나 브랜드 별로 각각 적합한 입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입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이런 입지 요소들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채 창업을 하고 있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고 있다. 그렇다면 초보 창업자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입지의 조건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입지의 3요소를 먼저 파악하자!

 

점포입지를 정할 때, 반드시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인구), 얼마나 오기 좋은가(접근성), 그리고 얼마나 눈에 잘 띠는가(가시성)이 바로 그것이다.

 

점포 개설을 통한 창업은 일종의 사람 장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눈에 잘 띠는 것이 최고의 조건이라 할만 하다. 따라서 점포 앞을 지나가는 동선상의 인구수 및 분포와 특성, 그리고 점포 주변에 거주 또는 업무시간에 상주하는 인구의 분포와 특성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상권의 경우 주중의 점심과 회식으로 인한 저녁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는 반면, 그 외의 시간대 특히 주말에서는 거의 사람의 유동인구가 없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는 주말 장사가 잘되는 아이스크림 점포, 호프 등과 같은 점포보다는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식당을 창업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음으로 얼마나 오기 좋은가 즉, 접근성을 따져야 하는데, 해당 점포로 오기 위해 도보 또는 교통편을 이용한 접근의 용이성이 있는가가 하는 점이다. 아무리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도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면 그 점포로 고객들의 발길이 닿기는 어렵다. 따라서 상가 건물이 아닌 일반 건물의 2층 이상 되는 위치에 존재한다거나,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거의 없는 지역은 접근성만 놓고 본다면 최악의 입지조건이라 할만하다.

 

마지막으로 가시성은 소비자들이 해당 점포의 존재와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어? 이런 가게도 있었나?’하는 소비자가 있다는 것은 곧 그 입지가 가시성이 매우 부족한 곳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입지선정 요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입지를 제대로 정했다면 그 사업은 성공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입지는 점포의 성공요구를 가늠케 하는 바로미터이다. 특히 소매점 영업의 70%은 바로 자리가 결정한다고 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런 입지 조건의 좋고 나쁨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일까?

 

먼저 유동인구에 대해 분석할 경우 점포를 기준으로 해서 반경 100미터, 200미터, 300미터, 500미터, 1000미터 단위의 인구수와 낮 시간대의 유동인구수, 야간의 유동인구수 등을 조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거주인구와 유동인구는 많을수록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그러나 많은 유동인구가 곧 성공적인 입지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내가 원하는 타깃이 없다면 곧 사업의 실패로 이어진다. 따라서 인구 숫자 말고도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직업, 수입 정도, 소비행동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자료들은 인터넷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발품과 노력을 통해 시간대별 인구체크를 하는 것도 중요. 학교와 같이 낮 시간에는 바글바글 한데 오후 4, 5시 이후에는 한가해지는 지역도 있으니 어느 한 시간대에만 그 지역을 보고 유동인구를 파악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아무리 매장을 예쁘게 꾸며놓고 눈에 띄는 멋진 간판을 세웠다 하더라도 방문하기 힘든 곳은 기피하기 마련. 어쩌다 한 번쯤 기분전환으로 가면 모를까 단골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입지를 정할 때는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장이 좋다.

 

접근성은 단순히 공간적 의미만을 갖고 있지는 않다. 공간적 혹은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쉬워도 기타 다른 이유, 예를 들면 주차장이 없다거나 교통량이 많아 늘 정체되는 지역이라면 아무리 공간적 접근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는 기피하게 된다.

 

접근성의 높고 낮음을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메인 도로와의 거리, 통행인구의 주요 동선상에 있는지 여부를 따져야 한다. 또한 매장을 막고 있는 다른 건물은 없는지, 횡단보도나 육교가 근처에 있는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길은 아닌지, 늘 정체 혹은 지체되는 도로는 아닌지도 중요하다.

 

접근성을 따질 때에는 내 가게 앞도 중요하지만 그 도로의 어느 곳에 공사지역과 같은 장애요소는 없는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타깃고객이 점포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 신세. 따라서 점포가 눈에 잘 띄는 것이 중요하다. 가시성이 뛰어나기 위해서는 간판이 잘 보이는 것이 첫 번째, 단 점포의 크기를 고려하여 적절한 사이즈와 위치에 설치하고 간판의 디자인의 색채융합이 주변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점포 앞의 가로수 등 시야 장애물이 없는 것도 중요. 특히 야간에 옆 점포의 네온사인이 특이하다면 내 점포에는 상당한 방해요인이 된다. 더불어 점포 형상이 통행로를 기준으로 횡으로 되어 있어야 좋다. 종으로 생긴 점포는 실내 면적이 아무리 넓어도 통행인구가 기억하기 어렵다.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 점포 역시 신호정차 시 승차하고 있는 고객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가시성이 좋은 입지조건 중에 하나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좋은 입지 조건을 생각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소비자가 되면 된다. 소비자인 내가 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지, 자주 이용하는 아이템인지 판단한다면 그 것이 곧 정답이 될 수도 있다. 초보 창업일수록 목 좋은 위치보다는 잘 알고 친숙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 좋은 입지의 상권이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창업시작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이 높다. 더불어 그 지역 상권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려워 지역 특성에 잘 맞는 아이템을 분석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잘 아는 지역이라면, 소비자로써 생활해왔기 때문에 그 지역의 유동인구와 아이템별 상권 분석이 쉬워진다. 더불어 친숙한 얼굴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스스럼없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단골고객 확보도 쉽다.

 

 

주변 상인과 친해져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점포가 생기는 곳 주변 상인들을 자신과의 라이벌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비슷한 아이템이라면 서로 경쟁자가 될 수 있겠지만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경쟁자라기 보다는 함께 공생하는 관계라고 보는 것이 맞다.

 

나보다 먼저 활동한 상인들은 엄연히 선배이다. 나보다 더 많이 이 지역의 상권에 대해 알 것이고, 소비자들의 특색 역시 이미 꿰차고 있을 것이다. 이런 그들과 친해진다면 더 빨리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지역마다 상인연합이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한 지역에 살면서 연합하지 않고 독립투사를 꿈꾼다면, 그 지역에 융화될 수 없다. 겉도는 점포는 결국 외로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다른 상인들과의 친목을 다지며 상권에 대한 정보를 얻자. 그렇게 얻은 알짜배기 정보를 통해 아이템을 정하고 창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미 아이템을 정했다면 주변 상인들에게 그 아이템의 성공여부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미 다른 사람이 실패한 아이템이라면 그 지역과는 맞지 않는다는 의미므로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상권이나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를 적극 활용하라.

 

최근에는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는 여러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이미 입지선정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입지 분석이 쉽지 않다면, 이미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상권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팀이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전문적이면서 체계적인 분석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이미 자신이 생각한 지역에 대한 분석이 끝나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권분석을 위해 오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본사의 의견을 따르기 보다는 자체적으로도 정보를 모아 서로간의 의견을 충분히 교류한 후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지도 않은 체, 인구 밀집지역이나 시내 등과 같이 주요 상권에 가맹점 개설을 추천하기도 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도 다방면으로 정보를 모은 뒤 충분한 검토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모든 것

www.changup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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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욱기자][오븐구이치킨윙글, 인테리어 무상지원 제공]
자기 소유의 점포만 보유하고 있으면 지금 당장 목돈이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6일 오븐으로 구은 웰빙치킨 프랜차이즈인 윙글은 창업자를 위해 인테리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테리어 무상지원은 특히 50~66㎡(15~20평) 규모의 점포로 창업을 하는 사람을 주 대상이다.

특히 이번 인테리어 무상지원으로 인해 윙글치킨을 통해 창업하는 사람은 50㎡규모의 점포를 갖고 있고, 지금 당장 투자할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창업이 가능해 졌다.

윙글치킨 50㎡ 규모의 매장을 창업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약 2700만원 정도(인테리어비, 점포 비 제외). 하지만 인테리어는 윙글 본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창업비용은 윙글에서 무담보, 무보증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창업대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지금 당장 투자비용이 없어도 가능한 것.

윙글 관계자는 "이번 인테리어 무상지원으로 인해 점포만 갖고 있는 창업희망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특히 업종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윙글은 보광그룹에서 만든 오븐구이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다.
윙글은 국내산의 신선한 닭에 양파, 마늘, 허브 등의 천연 재료로 숙성한 후 컨벡션 오븐에서 고온으로 굽는다. 이로 인해 닭의 껍질과 속살 사이의 지방이 제거되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의 육즙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모든 메뉴에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백색육을 원료로 사용한다.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발육에도 도움이 되고, 조리과정에서 원료육 자체의 지방을 대부분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웰빙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넷 블러그와 카페 등을 통해 맛이 알려지면서 프랜차이즈 치킨 맛집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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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만두 하나로 백화점서 月매출 1억 조미옥씨

한국일보 | 입력 2009.10.16 23:27 | 누가 봤을까? 40대 여성, 대구

 



"꿈으로 만두 속 채웠습니다"

4평 남짓 공간, 메뉴는 개당 2,000원짜리(작년 말까지 1,500원) 달랑 2종류. 그러나 월 매출은 1억원을 훌쩍 넘는다, 그것도 4년 내리. 최고의 음식들만 자웅을 겨루는 백화점에서 만두 하나로 일군 성과(신세계백화점 단일품목 매출 1위)다. 상해식품점 왕만두 얘기다.

↑ 조미옥 아시안푸드 대표는 요리를 잘 못한다. 대신 맛은 기막히게 안다. &quot;요리사에게 지지 않으려고 맛있다는 음식을 모두 섭렵한 덕&quot;이라고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스스로 묻고 또 묻는 자신이 늘 고객이다. 김주영기자 will@hk.co.kr

덕분에 왕만두를 만든 조미옥(39) 아시안푸드 대표는 업계에서'만두의 여왕'이라 불린다. 등극의 길은 험난했다. 화교3세, 여성, 어린 나이라는 3대 약점을 차근차근 뛰어넘어야 했다.'화교=짱깨'라는 편견이 죽을 만큼 싫어 교사를 꿈꿨던 그는 지금 이 왜곡된 등호의 중심에 서있다.

등극을 위한 두 가지 조건

테이블 4개, 방 한 칸 딸린 식당에서 4남매가 자랐다. 부모는 지긋지긋한 공식(화교=중국집)을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어느 날 들어오던 손님이 발길을 돌렸다. 식탁을 차지하고 TV 만화를 보는 아이들이 영 불편했으리라. 주방에 있던 엄마가 뛰쳐나갔지만 부질없었다. 엄마가 셔터를 내린 뒤 꾸지람대신 4남매의 손을 꼭 쥐었다. "너희가 돕지 않으면 우리는 죽는다." 막내(조 대표)의 뇌리엔 난생 처음 생사여탈을 쥔 '고객'이란 존재가 깊이 새겨졌다.

그날 이후 막내는 가게 일을 도왔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자다가도 깰 정도로. 그러나 의문이 떠나지 않았다. '왜 사람들은 중국집을 늘 지저분하고 하찮게 여길까, 바꿀 순 없을까.' 식당(경기 안산시)은 어느새 200평으로 불어나있었다. 막내는 대만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며 착실히 교사의 꿈을 키웠다.

호사다마. 90년대 초반 부모가 아프더니 상가 주인마저 부도를 냈다. 노란 차압딱지가 도배를 했다. 법원을 쫓아다니고 청와대에 탄원서도 쓰고, 낙찰업체 임원을 만나기도 했다. 20대 여성, 그것도 화교인 그를 살갑게 대하는 곳은 없었다. 살기 위해선 돈을 벌어야 했다. 어렵게 가게운영을 맡았다.

주방의 텃새도 부담이었다. 심사 뒤틀린 주방장이 칼 꽂고 나가버리면 모든 게 허사였다. 새로운 메뉴개발(예컨대 기존 코스요리대신 가족세트 등), 자체상품권 제작, 시간대별 고객 분석 등 소소한 혁신을 위해선 직원들의 도움이 절실했다.

처음엔 (직원들에게) 비느라 손이 발이 되고, 칭찬하느라 침이 마르지 않았다. 명함도 사장대신 '조 대리'로 팠다. 영업이 끝나면 직원들을 집까지 차로 배웅하고, 다음날 손수 빨고 다린 유니폼을 건넸다. 성과급도 챙겨줬다.

그리고 함께 꿈을 꿨다. "여러분도 다 사장이 되자!" 20대 초반 여 사장의 열성은 직원들을 자극했다. 매출이 10배로 뛰었고, 4년 뒤 상가를 사버렸다. "어제와 다른 오늘, 간절하면 된다"고 했다. 단 고객과 직원을 바라보면서.

맛의 비결은 맛만이 아니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만들어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백화점에서 팔자'는 목표를 세웠다. 만두 개발을 위해 중국으로, 온 동네 식당으로 찾아갔다. 주변의 반대가 심해 2003년 타고 다니던 차까지 팔아 만두설비를 샀다.

직원들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백화점 행사를 돌면서 입맛을 기록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담백하고 깔끔해서 또 먹고 싶은, 향수를 자극하는 만두'가 답이란 자신감을 얻었다. 1년 고생 끝에 A4용지 3장짜리 기획서를 백화점에 냈지만 반응이 없었다.

메뉴개발은 쉬지 않았다. 다시 1년 뒤(2005년) 백화점에서 연락이 왔다. 인터넷 등에 알음알음 맛이 알려진 덕이다. 수십 가지 만두를 다 보여준 뒤 왕만두가 낙점을 받았다. 담백한 육즙(특허), 속과 겉의 절묘한 배합, 만두 피에 담긴 기술, 특별한 참기름이 맛의 비결.

그러나 조 대표는 한가지 더 들어있다고 말한다. 다름아닌 연출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만두 빚는 과정, 일본 등 해외사례와 트렌드를 공부해 녹여낸 유니폼 인테리어 포장 등은 섬세하게 고객을 끌어당겼다. 기존 만두 포장 팩보다 300원 이상 비싼 종이 팩을 쓰는 것도 손님이 만두를 담아가면서 행복감을 느끼라는 배려란다.

그는 현재 상해식품점을 비롯해 샹하이문 뮬란 상하이객잔 등 다수 브랜드(매장 160여 곳)를 보유한 외식업체 사장이다. 한국중화총상회 부회장이란 직함도 얻었다. 성공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아직도 궁금하다. "고객과 직원이 원하는 건 뭘까?"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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