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경제위기로 가계부채 뇌관이 터지면 60대 가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상환부담이 주요국 중 가장 심각한 상태기 때문이다.


전연령층 평균보다 특히 60대 이상의 부채비율이 높았다. 대부분 나라는 나이가 들수록 빚을 줄이는데 우리나라 고령층은 부채조정을 제때 하지 못했다. 40대 때 사교육 부담으로 저축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KDI 김지섭 연구위원은 18일 발표한 '고령층 가계부채의 구조적 취약성'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고령층의 가계부채 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높아 급격한 부채 조정 요구 등과 같은 충격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는 총량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81%까지 상승했다. 이 가운데 50대 이상 중고령층 비중은 2004년 41%에서 지난해 53%까지 확대됐다.


60대 이상 고령층 가구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1%로 전 연령대 평균 128%보다 높다.


우리나라 고령층은 부채 상환능력도 떨어진다. 연금 등 안전판이 약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정성이 높은 연금이나 이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소득에서 29%에 그쳤다. 독일이나 네덜란드는 이 비중이 70%에달한다. 미국도 39%다. 미국은 유럽에 비해 연금비중이 낮지만 법정 은퇴연령이 없어 근로 및 사업소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금 등 비중이 낮다보니 고령층 가구의 근로 및 사업소득 비중은 50%가 넘는다. 경기변동에 민감한 근로 및 사업소득에 의존하고 있어 위기시 위험에 처할 가능성도 높다.



60대가 넘도록 부채를 줄이지 못한 이유를 따지자면 40대 가구의 사교육 부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 가계가 부채 축소에 나서는 것은 50대에 이르러서야 시작된다. 미국은 40대 중반부터 부채를 줄이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40대가 미국과 달리 부채를 줄이지 못하는 이유는 과도한 자녀 교육비 지출에 따른 낮은 저축성향에 기인한다.


이때 시기를 놓치면 소득이 줄어드는 고령층이 돼서까지 상대적으로 많은 부채 상환 부담을 지게 된다.


요즘 60대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은 그들이 살아온 지난 9년 동안 우리나라 금융여건이 '빚을 권하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2014년에 60~67세인 연령대는 2006년에 60~67세였던 연령대와 비교할 때 소득대비 38%의 부채를 더 차입했다. 2006년~2014년 우리나라의 거시금융여건이 부채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동시대의 40대에 비해 60대가 상대적으로 빚이 많이 늘었다.


김 연구위원은 "부채를 축소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고령층에서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부채규모에 비해 소득 안정성 및 자산 유동성이 취약한 고령층이 그동안 부채를 증가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거치식, 일시상환 방식의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소득흐름이 급격히 낮아지는 고령층은 차환위험에 더욱 크게 노출된다"며 "분할상환방식의 대출구조를 신속히 정착시키고 주택연금, 역모기지 등 부동산 유동화 방안을 확충해야 한다"고 발했다.


특히 현금화가 어려운 부동산 등에 자산이 집중돼 금융자산 비율이 낮은 것이 문제다.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면 팔고 싶어도 못파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우리나라 금융자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전연령 평균 67%로 주요국과 비슷하지만 60대 이상 고령층은 74%로 보통 50%내외인 선진국들보다 월등히 높다.


김 연구위원은 "거시경제여건의 변화로 급격하게 부채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가구의 상환능력이 단기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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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면제 효도장려법안 추진 "부모 10년 이상 모시면 주택 상속세 면제" 

상속세 면제 효도장려법안 추진 "부모 10년 이상 모시면 주택 상속세 면제"

상속세 면제/사진=MBN
↑ 상속세 면제/사진=MBN


노부모 봉양 문제를 두고 가족끼리 다투는 모습, 이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씁쓸한 풍경입니다.

10년 이상 부모를 모시고 산 무주택 자녀에게 세금 혜택을 주는 이른바 '효도장려법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오랫동안 부모를 모시고 산 자녀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낮춰주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10년 넘게 부모와 함께 산 자녀가 5억 원 이하의 집을 물려받을 때 적용하던 상속세 공제율을 현재 40%에서 100% 올리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렇게 되면 5억 원짜리 집을 상속받을 때 기존에 내던 5천만 원 정도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집을 물려받는 '효자'의 경제적 부담과 봉


 

양 받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자는 취지입니다.

다만 상속받는 시점에 자녀는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부모 집 근처에 살면서 봉양한 경우도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상속세법 개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출처: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6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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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본문뉴스 > 사회 부모 10년 모시면 주택 상속세 면제…조건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여야는 부모를 10년 이상 모시고 산 자녀에게 주택 상속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건은 상속인인 자녀가 상속을 받기 전에 10년 이상 같은 집에 살며 부모를 모셔야 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 1세대 1주택에 해당해야 합니다.
5억 원 이하 주택은 상속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고 5억 원이 넘는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5억 원까지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행 상속세법은 부모와 함께 10년 이상 거주한 자녀가 부모가 사망한 뒤 주택을 물려받을 때 5억 원 이하 주택인 경우 금액의 40%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여당이 발의한 이 법안에 새정치연합도 이른바 '효도 장려 법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별다른 이견 없이 동의했습니다.
[강석훈/새누리당 의원 : 효도를 장려한다는 측면, 그리고 가족 해체를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여야 간에 큰 이견 없이 합의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72605&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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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10년 넘게 모시고 살면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17일 부모를 10년 이상 모시고 산 자녀에게 주택 상속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여당과 야당은 큰 틀에서 이런 내용에 합의했으며 부작용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 

 

조건은 상속인인 자녀가 상속을 받기 전 10년 이상 같은 집에 살며 부모를 모셔야 한다. 또 부모와 자녀 모두 1세대 1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이럴 경우 5억 원 이하 주택은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5억 원이 넘는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5억 원까지만 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현행 상속세법은 부모와 함께 10년 이상 거주한 자녀는 부모가 사망한 뒤 주택을 물려받을 때 5억 원 이하 주택인 경우 금액의 40%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사실상 효도를 장려하자는 뜻이 담긴 법안이기도 하다. 여당이 발의한 이 법안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효도 장려 법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별다른 이견 없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은 정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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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무플이면.. 슬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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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혜택 '팍팍' 예·적금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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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12월 인상?…달러연동펀드 수익률 올라

 

 
 

[스페셜경제=김은지 인턴기자]미국 기준 금리가 오는 12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연동펀드 수익률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달러연동펀드는 달러 가치에 움직이며 달러가 올라가면 투자이익을 얻을 수 있고 내려가면 이익률도 같이 내려간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에 설정된 미국 달러가치 연동 펀드들이 최근 1주일간 2.10∼4.16%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공모형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 4개 달러연동펀드가 있고 모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달러연동펀드는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ETF)(합성)’이고 1주일간 3.16%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미 금리가 동결됐을 때 수익률이 -0.76%였었던 수준이랑 대조적이다.

다른 '키움달러1.5배 레버리지특별자산[미국달러-파생]C-e'도 지난 한 달간 -0.30%의 수익률을 낸 반면 최근 1주일간 3.16%의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ETF'도 한달 평균 수익률(-0.16%)을 넘어서 1주일간 수익률을 2.10% 기록했다.

이런 상황은 지난 10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웃도는 수준을 보여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한편, 인버스 상품인 '키움KOSEF 미국달러선물인버스ETF'는 달러 가치와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이는 것 때문에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이 -2.10%로 1개월간 수익률(0.06%)을 밑돌았다

출처: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6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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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달러예금, 달러ETF, 달러펀드)

현재시점에서 과거 1년동안 가장 마음편하게 10%가 넘는 고수익을 얻는 투자는 무엇이였을까요? 중국펀드, 유럽펀드, 금투자도 아닌 바로 달러투자였습니다.



요즘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각광받는 달러가치가 급등하면서 많은 분들이 달러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작년 여름을 저점으로 점점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작년에 달러를 사 놓으신 분은 가만히 앉아서 환차익으로 10%이상의 이익을 얻으신 셈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달러예금

2. 달러펀드

3. 달러ETF



우선 달러예금입니다. 달러 예금은 말그대로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셔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입금하는 예금을 말합니다. 대표적 장점으로는 신뢰성 높은 금융기관에 실질 달러를 구입해서 예치한다는 점과 향후 에금 만기시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은 비과세라는 점입니다. 참, 1%도 되지 않지만 달러외화예금의 소소한 금리도 장점에 추가가 되겠죠? 반면 단점으로는 원화를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롭고, 환전시에 부가 수수료가 발행한다는 점, 달러예금 만기시까지 유지해야 정해진 만기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달러펀드입니다~ 국내에 나와있는 달러펀드의 종류가 거의 없으나, 키움자산운용에서 내놓은 키움달러1.5배 레버리지펀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달러시세를 1.5배 추종하기 때문에 달러 상승시에 단기간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수익에 대해 과세(15.4%)대상이 된다는 점이며, 펀드인 만큼 그날 종가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전시장 장중 시세로 매매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래에서 차트 보듯이 1년 수익률이 거의 20%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TF를 통한 달러투자입니다. 현재 KOSEF 달러 선물이라는 대표적인 달러환율을 추종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는데요~ 역시나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환전할 필요없이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고, 장중에도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흥국에서는 예전부터 달러자산이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한 축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금리인상에 선행적으로 치솟는 원/달러 환율을 보면서 아직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달러를 사시려는 분들은 위의 3가지 방법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출처:http://netrophy.tistory.com/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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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가치에 연동된 펀드들이 모처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에 설정된 미국 달러가치 연동 펀드들이 최근 1주일간 2.10∼4.16%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공모형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달러 가치에 연동한 펀드는 4개로, 모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했다.


이 중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ETF)(합성)'는 1주일간 수익률이 4.1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1개월간 수익률이 -0.76%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한 달간 -0.30%의 수익률을 낸 '키움달러1.5배레버리지특별자산[미국달러-파생]C-e'도 최근 1주일간 3.16%의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ETF'의 1주일간 수익률도 2.10%로 한달 평균 수익률(-0.16%)을 크게 웃돌았다.


이들 펀드가 최근 양호한 수익을 낸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10월 고용지표 호조로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매매기준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일 1,133.5원에서 10일 1,158.5원으로, 25원이나 올랐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 가치와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상품인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인버스ETF'는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이 -2.10%로 1개월간 수익률(0.06%)을 밑돌았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 강세는 금리 인상 우려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달러 표시 자산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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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명중 7명 "향후 1년간 달러강세 확신한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년 미만),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32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훈동 광화문노블리에센터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미래에셋생명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김정기 WM사업본부 전무) 기업은행(서미영 WM사업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장) 신한은행(김상우 IPS본부장) 우리은행(곽상일 WM사업단 상무) 외환은행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신인식 개인고객부장) SC은행(허창인 이사)(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한국운용(이용우 전무)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백삼은 상품개발팀 차장) 대신증권(최광철 상품기획부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상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고창범 상품전략부 차장) 한화투자증권(박성현 투자전략팀장) 현대증권(김임규 상품컨설팅 센터장) HMC투자증권(이영원 투자전략팀 이사) IBK투자증권(이종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이승우 크로스에셋전략 팀장) KTB투자증권(강원용 압구정금융센터 센터장) NH투자증권(이창목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전문가들의 달러 강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고 있다. 미국이 올해 하반기중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확신은 커지고 있으나, 원화대비 달러화 강세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강세재료는 상당히 선반영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상흑자 규모나 외환보유액 등을 감안하면 원화가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근거해서다.

5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32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응답자의 69%가 향후 1년간 달러화 비중을 확대(60%) 또는 적극확대(9%) 하라고 주문했다.

단기투자(1년 미만) 관점에서 달러화 비중을 확대해야한다는 점수는 3.40으로 지난달보다 0.36포인트 상승하며, 통화에 대한 설문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구간별로 점수가 2.75~4 미만이면 '비중 확대'를, 4점 이상이면 '적극 확대'를 나타낸다.

글로벌 달러화 흐름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연초부터 꾸준히 올라와 3월 중순 100을 돌파했다. 이후 두달간 단기 조정을 받다 지난 22일 옐런 미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언급에 급반등했다가 진정된 상태다.

연초 이후 달러인덱스 추이 <자료=investing.com>
◆ 서울 환시 "미국 금리인상 재료 선반영…하반기 상단 1150.4원"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믿음은 확고하지만, 원화대비 달러화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물론 달러가 원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지만, 여타 통화들의 달러대비 흐름을 보면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분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무려 11.3% 절하됐으며, 인도네시아 5.0%, 호주달러가 6.9%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원화의 절하율은 0.9%에 그쳤다. 이는 G20 국가중 절상을 나타낸 인도를 제외하고 4번째로 낮은 절하율이다.

뉴스핌이 32개 금융기관 자산관리 전문가들에게 올해 하반기 달러/원 등락 예상 범위를 조사한 결과, 평균 값이 1075.2~1150.4원으로 나타났다. 최소 1050원부터 최대 1200원까지 전망은 엇갈렸다.

이는 예상 범위 상단이 연고점인 1136.6원과 불과 13.8원밖에 차이나지 않는 것. 일방적인 달러 강세가 어느정도 끝부분에 가까워 왔다는 컨센서스다.

32개 금융기관 2015 하반기 달러/원 전망
<자료=뉴스핌>
이중 과반수가 넘는 대부분의 응답자(58%)는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대비 달러 강세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나머지 42%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달러의 일방적인 강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은주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차장은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우리나라의 추가인하 가능성으로 원화대비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겠지만,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흑자 구조로 인해 절하율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우 신한은행 IPS 본부장은 "(달러대비) 엔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면 그만큼 달러/원 환율을 높여서 대응하려고 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내수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도 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성현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기본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때까지는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겠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볼 때 재료 소멸 이후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로 갈수록 달러/원 환율은 레벨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달러 변동성 확대 대응…'ETF'로 액티브한 달러 투자

전반적으로 응답자들은 올해말까지 달러 강세 분위기가 우위일 것임에는 확신했으나, 금융시장의 특성상 조정없이 달려가는 '강세 일변도'는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상황을 살펴보면서 달러투자에 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액티브한 운용이 가능한 '달러ETF'를 달러강세 투자 방법으로 추천한 응답자(28%)가 가장 많았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의 ETF다. 해외시장에 상장된 ETF는 달러 인덱스에 직접 연동된 상품도 있다. 'PowerShares DB US Dollar Bullish Fund ETF(종목코드: UUP)'는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의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를 추종한다.

기존의 전형적인 달러예금(25%)이나 그보다 금리가 1%p 가량 높은 달러RP(18%)를 추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아울러 달러지수와 연계된 원금보장형 ELB나 달러/원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구조화한 원금보장형 DLS도 추천 대상에 올랐다.

지난달 KDB대우증권에서 '제 278회 원금보장형 원달러 환율 DLB'의 청약을 실시했다. 이는 달러/원 환율이 1년반동안 기준가보다85~115% 수준에서 머물 경우 최소 1.5%, 최대 4.5%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상품이다.

출처:http://mobile1.newspim.com/index.php?mode=view&newsid=20150608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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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5년9개월 만에 최저 추락···미 12월 금리인상설에 달러로 자금 이동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골드바와 금화. Photo by Mario Tama/Getty Images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 가격이 거의 6년만에 바닥으로 추락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자금이 금에서 미국 달러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금 현물이 이날 1% 하락한 온스당 1074.26달러에 거래돼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내달 인도분 선물도 이날 오후 뉴욕에서 0.4% 하락해, 온스당 1081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2010년 2월 이후 바닥인 1073달러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금 약세는 관련 파생상품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블룸버그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85억달러가 빠졌다. 3분기 ETF 수요는 65.9t(약 24억달러 규모)이 줄어 올해 들어 가장 감소폭이 컸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의 금 보유 규모는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시드니 소재 오스트레일리안 불리언의 조던 엘리시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금값이 지난 몇 주 사이에 100달러 하락했기 때문에, 금 ETP 자금 이탈에 놀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통계가 취업자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아 금리가 인상되면 다른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편이 유리하다.

싱가포르에 있는 얼로케이티드 불리온 솔루션의 대표 시머스 도노그는 파이낸셜타임스에 “우리는 연준이 실제 (금리인상을) 행동으로 보일 때까지 금값이 계속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시모나 감바리니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관측이 갈수록 부상하기 때문에, 금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금 현물 값이 지난 12거래일 가운데 7거래일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ABN 암로 측도 연준의 긴축 기조에 따라 금값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가 전한 ABN 암로 보고서는 “금값이 연내 1000달러로 내려가고, 내년에는 900달러로 주저앉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의 폴 호스날 애널리스트는 금값 반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쳤다. 그는 로이터에 “시장이 온통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점에 관심을 갖지만, 이후 마냥 긴축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호스날은 “(경기 부진으로) 연준이 내년 말 (다시) 금리를 내리면, 금에는 긍정적인 여건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링크: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limted7&logNo=22038334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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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코 앞'…달러 강세에 투자하는 방법은?

 


 

■ 월드 마켓 투데이 '해외 투자 길잡이' - 송진호 HMC투자증권 과장

이르면 올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럽, 일본, 중국 등은 양적 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미국이 경제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달러화의 가치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달러강세에 투자하는 크게 세 가지 방안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한다.

◇ 달러인덱스란?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투자대상은 달러인덱스다. 우선, 달러인덱스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미국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유로, 일본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등 세계 주요 통화들에 대한 가중평균으로 산출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가중치는 각 국가의 교역규모 등에 비례하여 결정을 하게 된다. 주로 블룸버그에서 산출한 달러인덱스가 인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도 1973년부터 발표를 하고 있다.

물론 달러를 직접 매수해서 보유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투자기간 동안의 원화대비 달러의 강세에만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지, 글로벌리 달 러강세에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2011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언급이 나왔을 당시, 달러인덱스에 투자를 했을 경우와 달러를 직접 매수한 경우 수익률 그래프다.

달러인덱스에 투자를 한 경우엔 약 22.5%, 달러를 직접 매수한 경우는 1.2%의 수익률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상대적으로 원화의 강세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속적인 통화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경우엔 일본인이 엔화를 달러에 직접 투자한 경우엔 더 나은 수익률을 시현했을 것이다. 현재 원달러환율이 1140원 수준입니다. 저는 큰 위기가 오지 않는다면 환율은 1000~1200원 수준의 박스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달러인덱스로의 투자를 추천한다.

◇ 달러인덱스에 어떻게 투자를 하면 되나?

오늘은 달러인덱스 선물, ETF 그리고 구조화 상품에의 투자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우선 달러인덱스 선물 투자다. 오늘 소개해드릴 투자대상 중 가장 위험은 큰 방법이다. 국제선물거래소인 ICE에서 거래가 되며, KOSPI200지수선물과 같이 해당연도의 3,6,9,12월물로 거래가 된다. 계약단위는 달러인덱스*1,000달러다. 호가단위는 0.005로 1틱이 움직일 때마다 5달러씩 변동하게 되는 것이다. 최종거래일은 해당만기월의 3번째 수요일의 이전 2영업일이며,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은 각각 2,310 달러, 2,100달러 입니다. 현재 달러인덱스가 97수준이므로 한화로 1억안팍으로 보실 수 있다.

보통 최근월물이 가장 거래가 활발하므로 비드오퍼 스프레드가 가장 작은 최근월물로 매매를 하시면 적절할 것이다. 최근 3개월 94~98pt의 박스권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인상의 기대감이 더 커지는 연말에 좋은 투자시기가 올 것으로 보여진다.

◇ ETF에는 무엇이 있을까?

ETF는 Powershares DB US Dollar Index Bullish Fund로 UUP라고도 불리는 ETF다. 미국에 설립된 상장지수 펀드로 2007년 2월 설정이 되었으며, 시가총액은 994M 수준이다. 벤치마크지수는 달러인덱스며, 주로 선물을 이용하여 벤치마크지수를 추종한다. 최근 12월만기 달러인덱스 선물 비중은 약 50%수준이다. 운용보수는 0.75%다.

최근 가격추이를 보면, 작년말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2008년 고점인 26.95 달러 수준인 26.49달러까지 올 3월에 상승했었으나, 최근 6개월간은 약 1달러 내외의 박스권에 갇혀있는 모습이지만, 직전에 언급을 드렸듯이 연말에 상승을 통해 2008년 고점돌파에 다시 한 번 도전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 구조화 상품이란?

위에서 말씀 드렸던, 달러인덱스선물, ETF 등을 기초지수로 해서 발행을 하는 DLB와 ETN다. DLB와 ETN은 모두 증권사에서 발행을 한다. 만기가 존재하며, 기초자산에 대한 추적오차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DLB의 경우 원금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장외로 거래되므로 거래가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우선 DLB의 구조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선물, ETF처럼 직접투자하기 어려우신 투자자분들, 원금을 일부 또는 전부를 보장 받고 싶어하는 투자자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다. 대표적인 구조 중 하나인 Up&Out call 구조를 소개해 드리겠다. 다음과 같이 기초자산인 UUP가 상승할 경우 일정부분인 50% 수익을 향유하고, 최대 12.5%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또한, 만기에 투자시점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이 되는 구조로 꾸준한 인기가 있다. 물론 원금 비보장형의 형태로도 구조화는 가능하지만 원금보장형 구조에 대한 선호가 높다.

다른 하나는 ETN이다. ETF가 벤치마크지수에 대한 추적오차가 발생하는 반면, ETN은 추적오차 없이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게 된다. 롱숏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DLB와 같이 발행사의 디폴트 위험이 있다. 최근 상장한 ETN 중 S&P USD Futures Index를 복제한 상품이 달러강세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이 되겠다. DLB, ETN 모두 환헷지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달러가치의 상승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투자 시기는?

미국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12월로 보고 있다. 저는 이번 상승을 2004년처럼 가파르게는 아니지만 상승하는 분위기 등을 고려했을 때, 금리인상기 달러인덱스의 상승이 추가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올 연말을 투자의 적기로 보고 있다. 

출처: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6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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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분할매수 전략으로 접근을

 

KB국민은행 스타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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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러 투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 투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하는 현상이다. 소비자들은 달러 투자가 막연히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달러는 안전자산일까.

달러는 원화 대비 상대적인 가치가 수시로 변한다. 그만큼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는 얘기다. 달러를 정기예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인식하는 것은 곤란하다. 하지만 달러화는 전체 자산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주가지수와 달러의 가치는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과거 주식시장 하락 국면에서 달러는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달러 자산을 갖고 있으면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할 때 전체 자산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상담하다 보면 달러 매수 시기를 알려달라는 소비자가 있다. 달러 매수 시기를 잡는 건 주식 매수 시기를 잡는 것만큼 어렵다. 달러의 단기적인 방향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 잘 샀다고 해도 중장기적으로 보면 환율은 끊임없이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 매수 시기를 확신하기 어렵다면 분할 매수로 시기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

환율에 대한 단기 예측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인 움직임을 예상하는 건 가능하다. 외환시장의 달러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보자. 앞으로 한국 기업의 수출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화 강세를 전망할 수 있다. 수출 기업이 벌어들이는 달러로 외환시장에 공급되는 달러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가 그런 국면이었다. 반면 지금처럼 엔화와 유로화 약세로 수출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원화가 강세로 갈 가능성은 낮아진다. 

 

일반적인 달러 투자 방법은 달러예금이다. 하지만 달러예금은 금리가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다. 중기적으로 갖고 있을 여유가 있다면 달러보험을 이용해도 좋다. 달러보험 금리는 연 2%대다. 달러보험의 단점은 높은 수수료다. 일정 기간 보유해야 원금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달러보험의 수수료가 부담스러우면 달러로 투자하는 역외펀드도 좋은 대안이다. 환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기 투자 대상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달러에 접근하기를 조언한다.

이상훈 <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잠실롯데PB센터 PB >

출처: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083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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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에서 ‘캐시킹’ 되새기자…달러자산 ‘매수’

 

국제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캐시킹(Cash is King)’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현금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의미다. 특히 국제 자본시장의 열쇠를 쥔 달러화가 매력적인 투자군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환율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 후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이달 17일까지 달러인덱스는 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MSCI선진국과 이머징 주가지수는 각각 2.2%, 4.2% 하락했고 WTI, 금, 구리가격은 각각 11.5%, 8.5%, 9.9% 떨어졌다. 주식과 원자재 가격이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bp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도 JP모간글로벌 채권지수 기준으로 1.9% 하락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약세인 상황에서 달러화 가치만 상승한 것이다. 유로화와 엔화가 달러대비 각각 2.6%, 1.9% 절하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치가 오른 것이 달러인덱스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문수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국가간 금리차가 생기면서 고금리 국가로 자금이 움직일 수 있다”며 “유럽과 일본의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달러인덱스 상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달러가치 상승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국내에서는 키움자산운용이 내놓은 KOSEF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있다. 일반 ETF, 레버리지, 인버스 형태별로 각각 원/달러 선물지수 일간 변동률의 1배, 2배, 마이너스 1배를 추종한다.

ETF를 통한 투자는 거래단위가 작아도 가능하고 기존 주식계좌를 통해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어 접근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 연구원은 “다만 통화의 평균회기 성향을 고려해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방향성 베팅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 수단으로 접근하기엔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부터 거래되는 상장지수증권(ETN)시장에서는 ‘신한달러인덱스선물ETN’을 관련 상품으로 꼽을 수 있다. ETF와 달리 운용수익률이 아닌 지수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상장 초기여서 거래량이 적은 단점이 있다. 

해외 ETF 중에서는 ‘PowerShares DB US Dollar Index Bullish ETF’가 있다. 글로벌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상대가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투자자는 달러로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도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달러화로 투자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의 경우 금리가 낮아 투자수단으로는 매력이 없지만 달러 강세 시기에 환차익을 기대해볼만하다. 

문 연구원은 “아직까지 환율은 투자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투자시 노출돼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인식된다”며 “환율은 다른 자산보다 변동성이 크고 한 방향에 잘못 노출될 경우 손실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방향성에 대한 투자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3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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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지는 미국 12월 금리인상… 증권가 '달러 마케팅' 바람분다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증권가에서 '달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달러 강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권사들이 특판 달러 환매부조건채권(RP),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등 달러 관련 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렸던 지난 10월28일 이후 이달 17일까지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1.9% 상승했다. 이 지수는 주요 6개국 통화에 대비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다. 반면 주식과 채권은 모두 약세다. 같은 기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는 2.2%, MSCI 이머징 지수는 4.2%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JP모건글로벌 채권지수 기준 1.9% 하락했다.

문수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과 일본이 지속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유로화와 엔화가 각각 달러 대비 2.6%, 1.9% 절하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국가 간 금리 차에 의한 고금리 국가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 유럽과 일본의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을 고려했을 때 추세적인 상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산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자 증권가에서도 안전자산인 달러투자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대안상품으로 강조하고 있다. 장영준 대신증권 압구정지점 부지점장은 "은행금리 대비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만 관심 있던 고객들도 최근 변동성 큰 자산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 투자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달러 RP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현재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달러 RP를 판매하는 등 달러 투자 상품과 관련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판 달러 RP는 대신증권에서 외화증권매매상품계좌를 개설하고 달러를 송금하면 최대 50만달러까지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반 상품과 연계해 특판 달러 RP의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달러 투자 관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며 "달러 ELS 상품도 매주 2개씩 선보이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달러 ELS와 달러 RP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달러 ELS의 경우 고객들의 수요가 있을 때 따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 신한은 7월 달러인덱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채권(ETN)도 선보였다. 신한달러인덱스선물 ETN은 달러인덱스선물 일간 변동률의 1배에 연동되는 상품으로 7월3일 이후 누적 수익률 3.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상반기부터 달러 강세 테마 상품을 추천해오고 있다. 한투의 추천 포트폴리오에는 해외상장 달러인덱스 ETF(UUP)와 달러 RP, 달러 RP 맞춤형 신탁, 외화정기예금신탁, 원·달러 환율 연계 파생결합신탁(DLT) 등이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환경에서 유망한 투자 대안으로 해외 ETF를 강조했다. 미국에 상장된 ETF 중에는 '파워셰어즈 도이체방크(DB) US 달러 불리시 펀드 ETF'가 대표적이다. 원·달러 환율 변동률을 추종하는 국내에 상장된 ETF와 달리 달러인덱스의 일간 변동률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상대가치의 방향성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의 경우 달러로 투자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도 추가적으로 노출된다.

또 키움자산운용은 달러가치에 연동되는 4개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일 기준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ETF)(합성)'의 1주일 수익률은 2.08%, 1개월 수익률은 7.06%를 기록했다. 이는 8월 새롭게 출시한 상품으로 기존에 판매 중이던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에 더해 달러가치 연동 펀드의 라인업을 강화한 상품이다. 

문수현 연구원은 달러 연동 펀드와 관련, "선물증거금 외 자금을 채권 및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하여 추가 수익 추구하고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어 거래 편의성이 높다"며 "다만 환율은 두 통화의 상대가치이기 때문에 레버리지 펀드의 경우 통화의 평균회귀 성향으로 인해 장기 투자 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economy.hankooki.com/lpage/stock/201511/e201511191757231417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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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2016년 글로벌 금융시장 6가지 전략 중에서 달러 강세 베팅을 1순위로 추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긴축 사이클은 시장 예상보다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과 일본은 계속해서 도비쉬한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이러한 통화정책 차이에 외환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19일 골드만삭스(이하 골드만)는 주요국의 엇갈린 통화정책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달러 롱, 유로 및 엔 숏' 전략을 추천했다. 

달러지수 1년 추이 <출처=마켓워치>

골드만은 올 12월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올린 뒤 내년에는 0.75~1%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증시 거품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들려는 연준 때문에 내년 미국 증시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는 2020년까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준 목표치인 2%에 미달하고 옵션시장도 향후 5년 간 평균 CPI가 1%에 못 미칠 확률을 40%로 평가하는 가운데 골드만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노린 브레이크이븐(BEI) 매수(물가채 매수+명목국채 매도) 포지션을 추천했다.

신흥시장은 성장세가 개선되고 통화약세로 경기 불균형이 줄면서 내년에는 자산시장이 바닥을 칠 것으로 내다봤다. 2000년대 수준의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성장 및 수익률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골드만은 이어 멕시코 페소와 러시아 루블에 대해 롱 포지션을, 남아공 랜드화와 칠레 페소화에 대해서는 숏 포지션을 권고했다. 또 상품에 의존하지 않는 신흥시장 수출주 매수를, 신흥시장 대형은행주는 매도를 추천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 정책이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경제 성장세 개선과 예금금리 인하 등의 조치로 이탈리아와 독일의 국채스프레드 축소 베팅을 권고했다. 

미국 증시의 경우 S&P500 지수보다는 대형은행주를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출처=골드만삭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 세계경제 안정적 성장(올해 3.2%→ 내년 3.6%) ▲ 완만한 저물가 ▲ 계속되는 통화정책 불일치 ▲ 저유가 ▲ 원자재 전반 약세 ▲ 글로벌 과잉저축 역전 ▲ 주가 상승 제한 ▲ 신흥시장 경기둔화 ▲ 채권 저유동성 '뉴노멀' ▲ 기업 실적 회복 등의 10대 테마를 제시했다.

출처: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5112015325102158&ModuleID=8410&LinkID=263&NewsSetID=5796&StockCode=138230&StockName=&cod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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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연동상품은 주가지수와 연동, 채권 중심으로 운용해 투자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주가지수연동예금(ELD),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등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예금보다 수익은 높으면서 주식, 펀드보다 위험은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각 상품별로 초고위험도 존재하기 때문에 특징을 잘 알고 자신의 성향에 맞게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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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는 주가지수 변동과 연계돼 수익이 결정되는 은행판매예금이다. 소비자의 투자금액 대부분 금리가 고정된 정기예금에 넣고 일부 금액을 주가지수나 선물 등에 투자한다.

예금이기 때문에 원금은 보장된다. 다만 중도해지 시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는데 이 역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고 5천만 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을 때, 채권가격이 하락할 때, ELD의 기대수익률은 높아진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옵션 등에 투자한다.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주가지수 등락구간별 수익률 차이를 나게 하는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원금보장형, 원금부분보장형, 원금조건부보장형으로 나눠며 원금보장을 추구하지만 원금손실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또한 중도환매 시 원금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ETF는 주식의 가격,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률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ELS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ELS가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ETF의 장점은 저렴한 거래비용과 분산 투자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주식처럼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 수수료도 일반 펀드에 비해 싼 편이다.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원금보장은 되지 않는다. 상장폐지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성향이 적극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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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F는 고수익 · 고위험 펀드

① ELF는 주식에 연계된 기초자산의 가격에 수익이 연동되는 상품이다. 고위험을 부담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신,긍정적인 주가 전망하에서는 높은 확률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투자 대상(기초자산)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ELF의 매력이다. 즉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은행 예금이자의 2~3배 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ELF를 추천할 만하다.

② ELF투자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수준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중위험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주가연계증권(ELS:Equity Linked Securities)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증권으로 수익이 주가에 연동되는 일종의 채권이다. ELS는 일반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의 경향이 있으며 투자자는 기초자산 및 구조,발행사의 신용등급 등을 확인해야 한다. 주가연계예금(ELD:Equity Linked Deposit)은 은행에서 판매하며 수익이 주가에 연동되는 예금이다. 은행의 신용으로 원금을 보장하며,저위험 저수익이 일반적이다.

③ 기대 수익은 낮으나 원금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경우에는 ELD를,ELS 상품 간의 특징을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투자자는 ELS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투자 경험이 적거나 최소한의 손실 위험을 부담하면서 은행예금 이자의 2~3배 수익을 안정적으로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ELF 투자가 적합하다. 다만 ELF는 운용사에서 제공하며 투자수익이 주가에 연동되는 펀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운용사의 전문성,시스템,운용 경험 등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2. 위험 감수 수준과 시장전망에 따라 선택

① ELF는 다양한 수익구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의 수요에 따라 시장 전망에 의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하여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본인만의 시장 전망을 갖고 있어야 하며 다양한 수익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② 예를 들어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경우라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부담하고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수익을 받는다. 삼성전자 개별 종목에 투자한다면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의한 손실 위험을 부담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는다.

 

③ 반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F는 코스피200지수 및 삼성전자의 가격이 45% 초과 하락할 때 손실 위험을 부담하고,4개월 혹은 6개월마다 평가 시점에 10~20% 초과 하락한 자산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을 상환받는다. 즉 현재 코스피지수가 1700 수준이라고 가정한다면 주식형은 2040이 되면 20% 수익을 얻고 1360이 되면 20% 손실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 ELF는 지수가 935 미만으로 하락하면 손실 위험이 있지만 4개월마다 코스피 지수가 1530 혹은 1445 이상이면 원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① 만약 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10% 이익을 얻지만 주가가 10% 하락하면 10% 손실을 부담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주식형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1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 수준의 수익을 얻고 2년 후 만기 시점에 주가가 4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손실은 없는 투자를 원한다면 ELF를 선택하면 좋다. 다만 이 경우 주가가 50% 상승해도 연 12% 수익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② 또 이 투자전략은 투자자의 전망에 따라 달라진다. 6~12개월 안에 주가가 20~30% 이상 상승할 확률이 70%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주식형 펀드가 적절하다. 그러나 당분간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 같지만 횡보 혹은 소폭 상승이나 하락을 반복하는 지루한 장이 될 듯하다고 전망된다면 ELF 투자가 낫다. 마지막으로 주가가 40~50% 이상 하락할 확률이 50%를 넘는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주가연계 상품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4. 파생상품의 인기가 높아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상품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투자를 하여 원금을 잃는 경우도 많다. 

① 문제는 ELF를 판매하는 금융사 판매직원이 ELF의 수익구조를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판매되기도 하고, 주로 장점 또는 수익 위주의 설명만 하고 단점이나 손실의 크기에 대하여는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데 있다. 또한 투자고객도 금융사 판매직원의 말만 믿고 막연히 수익만 기대하고 투자하는 경향도 문제다.

 

② 펀드판매직원은 투자자에게 원금손실을 고지하고 이에 대한 확인 사인을 받으면 끝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본다. 금융상품 판매직원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투자자 또한 금융직원을 맹신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상품내용을 제대로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 

 

③ 은행 증권 등에서 적립식을 제외하면 신규 투자자금의 상당 부분이 구조화 상품 ELF에 투자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은행 PB 고객을 중심으로 고액 자산가들이 ELF 투자를 늘린다는 것은 이제 ELF가 틈새시장의 일시적인 상품이 아니라 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중요한 상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는 ELF 투자 자체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어떤 ELF가 나에게 적합한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ELF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투자자의 투자수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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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카와 친환경차량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미래 계획을 내세웠다.

기아차는 16일(미국시각)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및 투자 계획 등이 담긴 영문자료를 발표했다.

청사진의 골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중점으로 두는 스마트카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맞춰져 있다.

기아차는 이날 연구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쏘울 무인주행차량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 차량을 토대로 오는 2020년까지 부분 무인주행이 가능한 모델을 생산하고, 오는 2030년까지 완전 무인주행이 가능한 첫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아차 쏘울 무인주행 차량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 쏘울 무인주행 차량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오는 2030년 완전 무인주행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오는 2030년 완전 무인주행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무인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카 주행 실현을 위해 기아차는 오는 2018년까지 20억달러(한화 2조원)을 투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투자는 우선적으로 신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개발과 많은 숫자의 엔지니어 고용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완전 무인주행 기술까지 이어지기엔 아직 수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적극적 투자로 스마트카 시대를 펼처나가겠다는 것이 기아차의 구상이다.

신형 K5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의 친환경차 정책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기아차는 “혁신적인 신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아차의 신형 D-세그먼트 세단 미래에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전세계 주요 시장에 신형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하반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시장에는 이달 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차장에 세워진 신형 K5 하이브리드 전측면 (사진=지디넷코리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차장에 세워진 신형 K5 하이브리드 전측면 (사진=지디넷코리아)

현대차그룹은 2018년까지 친환경차량 개발에 11조3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세운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아차는 2020년까지 ‘그린카 로드맵’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분야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이기상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전무)는 “유가가 향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 세계 글로벌 시장 수요가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수년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투자가 새로운 제품과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아차는 내년 신형 K5 하이브리드, 니로 등의 친환경차 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내년 신형 K5 하이브리드, 니로 등의 친환경차 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아자동차)

한편 기아차는 16일(한국시각)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소형 SUV ‘니로’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씨넷 등 주요 외신에 니로 사전 시승 행사를 열어 니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니로는 카파 1.6GDi 엔진에 6단 DCT를 적용해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 토크 15.0kg·m의 힘을 발휘하며 1.56kWh 배터리와 35kw 모터를 장착했다.

위장막에 가려진 국내최초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소형 SUV 기아차 니로 (사진=씨넷/기아자동차)
위장막에 가려진 국내최초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소형 SUV 기아차 니로 (사진=씨넷/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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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분기 중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영업이익의 94%를 빨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해보다 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애플인사이더는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 회사 캐너코드 제뉴어티의 보고서를 인용,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2위(점유율 14.5%)를 기록한 가운데 이같은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삼성은 전체 영업 이익의 1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애플과 삼성 두 회사의 수치를 합치면 105%에 이른다. 이는 대다수 스마트폰 회사들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을 반영시켰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에 들어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는 모두 8개사로서 애플,삼성,마이크로소프트(MS),블랙베리, 소니,LG전자,HTC,레노버(모토로라 무선사업부 인수) 등이다.

애플이 3분기 중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94%를 빨아들였다. 사진=캐너코드 제뉴어티/애플인사이더
애플이 3분기 중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94%를 빨아들였다. 사진=캐너코드 제뉴어티/애플인사이더

마이크 워클리 캐너코드 분석가는 이같은 심각한 적자를 기록한 대표적 업체로 HTC와 블랙베리,소니,레노버를 지목했다. 이들은 400달러(47만원) 이상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3분기중 4천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4.5%를 차지했다. 삼성은 같은 기간 중 8천100만대를 출하해 24.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분기 중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은 670달러(78만5천원)를 기록하면서 애플의 영업이익률 37%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기간 중 삼성의 스마트폰 평균가격은 180달러(약 22만원)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내릴 일만 남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실적 보고서를 통해 “분기중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모멘텀이 매우 강력했으며 분기가 끝나는 시점에 새로 출시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로 새로운 출시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분기중 공급량을 넘어서는 새로운 아이폰수요에 열광했다. 하지만 우리는 10월 첫 주일 동안 상당한 제조능력의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

쿡은 케이티 휴버티 모건 스탠리 분석가가 던진 미래 가이던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이폰이 4분기(애플 회계년도 2016년 1분기)중에도 아이폰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사람에 대한 전망에 근거해 이같이 예상한다. 지난 분기에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고객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30%를 넘었다. 우리는 또한 업그레이드한 사람의 수에 대해서도 보고 있다.

이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앞서 이들의 수는 30%에 약간 못미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앞에 매우 열린 공간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1117163907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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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P2P 대출시장 분석 및 시사점’ 발표문

P2P(개인간금융대출)거래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규제나 감독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던 P2P 대출시장을 보다 제도화해야 할 ‘골든타임’이 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장 초기에 제대로 제도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중국처럼 P2P 대출중개와 관련된 각종 금융사고가 빈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융연구원이 13일 오후 3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P2P 대출시장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 초기 단계인 P2P대출중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행 자본시장법이나 대부업법 가운데 하나를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연구위원은 “현행법을 유지하면 기존 오프라인 대부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철저하게 규제와 감독을 받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국내에서 P2P대출중개는 대부업과 연계하거나 저축은행 및 지방은행과 연계해 영업하고 있다. 국내 P2P 대출거래는 지난 2013년 36억4000만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7억8000만원으로 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2억60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P2P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초기 제도화를 하는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지난해만 총 8700여건의 P2P 관련 대출사기가 발생했고 투자자 대출 상환율은 17.9%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 <용어설명>


▷ P2P 대출이란 개인이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신개념 서비스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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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최윤식 소장님의 2030 대담한 미래_ 인터뷰영상

미래학자. 최윤식 소장님의 2030 대담한 미래

_ 저자 인터뷰영상


 

 

 

 

 

위의 영상은 저희 강사큐브와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미래학자. 최윤식 소장님께서 2030 대담한 미래 ② 를 출간하시면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평소 미래학 및 미래 예측 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하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최윤식 소장님의 저서들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윤식 소장님은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Professional Futurist) 이자, 아시아미래연구소 소장, 전경련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계시며 ~

통찰력있는 미래예측과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정부기관과 국내외 대기업, 비영리단체 및 협회등에서 활발하게 강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는 미래전문가입니다.


최윤식 소장님의 강연의뢰 및 컨설팅에 관한 문의를 원하시거나

구체적인 교육제안서를 받아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저희 강사큐브로 문의주시면

빠른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2030 대담한 미래 1

작가
최윤식
출판
지식노마드
발매
2013.08.05.
평점

리뷰보기


이 책과 이후 발간된 대담한 미래 2를 읽으면서 한국경제와 세계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와 내 주위 대다수 사람들이 당연시여겼던 여러 경제 상식들이 얼마나 허왕된 지표와 근거없는 풍문에 기반한

사실들이었는지도 깨닫게되었다. 저자는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아래 나열한 사건들을 미래 발생 가능한 사건이라 주장한다.


1.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2. 삼성의 몰락은 5년안에 시작된다.


3.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반면 미국은 여전히 젊은 제국이다.


4. 미국이 독도문제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5. 엔저를 둘러싼 미국과 일본의 밀약, 그러나 일본의 국가 부도 확률은 70%


각각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제기한다.


1.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 우리나라 전체 GDP의 30%에 육박하는 삼섬의 몰락 : 2번에서 근거 제시


   - 중국의 추격에 위기에 빠진 조선업와 석유화학산업 : 현재 진행형인 문제로서 뉴스와 경제관련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 자동차 산업의 불안한 미래 : 미래형 자동차(전기자동차 + ICT기반의 자율주행기술)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나선 중국의 추격.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2차 전지에 대한 각 국가별 정부 지원액의 현격한 차이(미국 2,613

     억,독일 2,040억, 일본 1,072억, 그에 비해 한국은 360억) 무엇보다 국내 전기자동차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이 함께 

     받쳐주지 않으면 현재 우리나라 업체들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맺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의 밀월관계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 중산층의 지속적 감소, 빈곤층의 지속적 증가, 상류층으로 몰리는 부의 분배구조 : 중산층 감소는 내수시장의 펀더멘털을 악화시켜

      내수시장에 집중하는 다양한 산업에 타격을 입히게 될 것이다. 또한 부의 불균형 문제는 사회 갈등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 해법없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 심각한 저출산 현상으로 2017년 부터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지난 10년동안 서울지역

    유치원의 10%가 폐업했으며, 2008년 들어 초등학교 학생 수도 처음으로 한반에 30명이하로 떨어졌다. 그리고 전국 농어촌 지역의 

     산부인과 시스템도 거의 붕괴되었다. 반면, 급속한 고령화와 평균수명의 증가로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46%가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즉 미래 길거리, 음식점, 카페, 유원지에서 마주치는 사람의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이 된다는 예기이며, 전국

     이 종로 3가 파고다 공원같은 분위기가 될꺼라는 말이다. 실로 끔직한 미래가 아닌가?...세상 천지가 늙은이들 천지라니. 근데 

     그때가 되면 나도 그 늙은이들 중 한명이 되어있을 것이고, 현 40대 이하 세대들은 모두 같은 처지가 되어 아이들이 아주 아주 

     희귀한 이상한 세상, 늙은이 천국을 보게 될 것이다.)

     

     위 문제들 대부분은 위기를 인지하고 미리 대처한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만큼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현재의 인구피라미드구조를 보면 근 미래에 한국 사회는 노동력의 양적, 질적 저하를 동시에 맞이하게 된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더욱더 한국을 탈출해서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것이며, 이로 인해 국내산업공동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되

      어 일자리 감소 문제는 더욱더 심화될 것이다.

 

     이는 다시 국내 내수시장의 급격한 침체를 야기시키고 동시에 부동산 가격 하락과 평균생활수준의 하락을 불러온다. 평균생활수준

     의 하락은 부메랑이 되어 다시 내수시장을 침체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 부채 공화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 2010년 기준 가계부채, 기업의 금융부채, 공공기관의 부채들을 모두 합하면 국가부채가 GDP의

     75.3%까지 올라간다. 부채가 많더라도 부채보다 더 많이 돈을 벌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존 산업들은 이미 넛크래커 현상

     빠지기 시작했고, 노동 경쟁력은 저출산,고령화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면

     국가와 기업, 개인은 빚을 늘려 부족 분을 메우려 할 것이고 이로인해 소비 여력은 더 감소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기업도

     국내 투자율을 크게 늘릴 수 없는 악순환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 잃어버린 10년으로 가는 방아쇠 -> 부동산 : 저출산 고령화로 평균 집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은퇴한 노인층은 30평

     아파트를 5~10억원씩 주고는 향후 20~30년의 남은 인생을 절대로 살 수 없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돌싱,노처녀,

      노총각, 독거노인등) 또한 30평 아파트를 5~10억원씩 주고는 절대로 살 수 없다. 따라서 대략 2~2억 5천만원 정도의 정상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 질 것이다. 이렇듯 인구 구조변화와 결혼기피,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해 평균 집값은 5~7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정상가격으로 회귀할 것이다.


     저자는 나라 전체를 위기 빠뜨릴 부동산 시한 폭탄이 송도국제도시에서 터질 가능성이 크며, 부동산 버블의 마지막 불꽃이자 최악의

     신기루는 강남 3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다. 이미 10억을 넘어서는 이 지역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지으면 적어도 15~20억원이 되는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텐데, 그런 수준의 아파트를 살 사람이 강남이라고 해도 얼마나 

     있을까? 지금은 누가 빨리 이것을 깨닫고 부실과 거품의 도깨비 방망이를 내던지느냐가 중요하다.


  - 미국발 금리인상의 위기 : 물가를 2%대에서 잡고 실업률을 6%대로 떨어뜨리면 미국은 본격적으로 출구 전략을 펼칠 것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영국은 이에 동조할 것이다. 그러면 한국 같은 나라는 미국과 영국으로 자본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큰 폭

    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그러면 변동 금리(개인 부채의 80~90%를 차지)로 대출 받고 있는 대부분의 개인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기업들은 어떻게 될까? 점차 상승하는 대출금리와 원금 상환 압박에 못이겨 파산하거나, 혹은 자산(주로 부동산)을 처분하기 

    시작할 것이다.

   

    부동산 매물들이 시장에 밀려 나오면서 전반적인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내수 시장은 더욱 침체되며 파산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부담

    은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것이다. 국가는 기업과 국내 소비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가 자산을 담보로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부실 

    채권을 사들이게 될 것이고 이는 국가 부채 문제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저성장을 감수하고 정부 지출을 줄여 국가 부채를 줄이고 심각한 개인 부채도 축소시켜나가야 한다.

    그런데 정책적으로 밀고 나가면 정권에 부담을 주고 차기 정권 창출에도 불리하기 때문에 현 정권에서도 부채 축소란 처방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한국은 제 2의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만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번 정권 말기나 차기 정권 초에 위기가 닥칠것으로

    예측한다.

        

2. 삼성의 몰락은 5년안에 시작된다.

 - 혁신자가 아닌 빠른 추격자 : 미래 제품으로 예측되는 스마트 안경과 스마트 시계 개발 문제에서 삼성의 실력이 정확히 드러났다.

   삼성은 언제나 구글, 애플 등이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를 발표하면 뒤이어 "우리도 비슷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우리도 곧 같은 

   제품 출시할 것이다." 라는 말만 할 뿐이다. 삼성은 3등은 아니지만 1등도 아니다. 혁신에서는 아직도 2등이다. 그래서 위기다. 1등

   을 쫓아가기는 멀고, 현재 3등인 중국이 추격해서 2등의 자리에 오르면 회사의 주가는 1~2년내에 노키아처럼 추락할 것이다.(현재 

   삼성전자 주식의 50%는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스마트폰 단 한가지 제품만 보고 들어왔다. 이들은 지난 2~3년 동안 삼성

   전자 주식을 사모으면서 주가를 3배로 띄워 올렸다. 따라서 삼성 스마트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중국에 추월될 경우 삼성전자 주가

   는 바로 1/3 토막이상으로 추락할 수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역시 '삼성은 혁신자가 아닌 빠른 추격자'일뿐이라고 평가했다. 


 - 하드웨어만으로는 1등이 될 수 없다 : 삼성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운 수준이다. 삼성이 주도하는

   타이젠 OS는 시장 지배력이 0.04%로 실패작이 되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처럼 제대로 된 앱 생태계를 구축하지도 못했다.

   따라서 급속히 하드웨어 기술 격차를 좁혀오는 중국에게 하드웨어 경쟁력을 추월당하는 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천하는 막을 내리

   게 될 수 밖에 없다.


 - 최고 경영장의 기술적 안목 부재 : 새로운 성장 곡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고 경영자가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

   탁월한 수준의 기술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 스티브 잡스, 구글의 창업자들, 아마존의 창업자가 그러했다. 아쉽게도 삼성전자의 최고

   경영자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


3.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반면 미국은 여전히 젊은 제국이다.

 - 경제 성장률 하락 : 중국이 지속적으로 8% 성장률을 지속하고 미국은 1.5%의 성장률을 지속한다면 2026년에 중국이 미국의 GDP를

   추월하게 된다. 그러나 중국은 벌써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올해 6%대의 충격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6%의 GDP성장률

   중에서도 3~4% 정도는 도시화 개발로 인한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성장이므로 중국 경제의 실질 성장률은 2~3% 정도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에서 점차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미국이 2~3%의 성장을 지속한다면 중국은 영원히 미국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된다,


 - 이미 늙어가고 있는 중국 : 중국도 '한자녀 정책'이나 급속한 경쟁사회 진입으로 도시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늦추면서 가파른

    고령화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의 노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지금의 경제 성장 추세보다 빠르므로 결국 내수시장 확대를 지연

    시키고 경제 탄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미국이 대중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 미국은 1970~80년대 일본 경제가 전성기를 구가하며 미국 산업에 서서히 피해를 입힐때 일본

    경제 성장에 제동을 걸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이 미국을 향해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바로 '엔의 국제화에 

     대해' 라는 문건을 통해 엔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공식화한 것이다.


    곧바로 세계각국은 외환 보유고에서 엔의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고 당연히 달러가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미국의 국익에 직접적인 큰

    위협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일본을 제압하기 위해 커내든 카드가 바로 '환율전쟁'이다. 1985년 9월 미국, 영국, 

    프랑스 재무장관들은 일본과 독일치기 위해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 모였다. 이들은 공동의 적인 일본의 엔화와 독일의 마르크화를 

    견제하기 위해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일명 '외환시장 개입에 의한 달러화 강세 시정'을 합의하는 조치였다.


    명목상으로는 독일과 일본의 화폐가치를 평가절상하여 국제 무역수지의 불규형을 해소하자는 것이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재무장관들이 모여 '플라자 합의'에 서명했다. 일본과 독일속으로 피눈물을 흘렸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으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돼서 무역 보복등의 강제적 조치를 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987년 일본에 금리인하 압력을 가했다. 일본이 금리를 인하하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미국의 주식과 부동산으로 일본내 자금이 이동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일본으로써는 손해가 뻔히 보이는 장사지만 최대 수출국이자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심기를 건드수 없었다. 결국 당시 나카소네 수상은 금리를 2.5%까지 인하했다. 엔화가 평가절상되고 금리

     가 낮아지자 수출 경쟁력은 떨어졌으나 엔화가치 상승에 힘입어 미국의 국채, 부동산, 주식,기업들을 더욱더 많이 사들일 수 있었다.


    그러나 금리인하가 일본 경제에 미친 부작용은 예상보다 컸다. 낮은 금리로 대규모로 풀린 자금의 상당량이 일본 증시와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서 자시장에 거대한 거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본의 기업들도 저금리로 대출받은 돈을 기술개발이나 신사업에 투자

    하기 보다는 자산시장에 투자해서 단기적인 투자 수익을 통해 수출 감소로 발생한 손해를 만회하려는 유혹에 빠졌다.


    미국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투하된지 45년뒤인 1990년 1월 12일, 일본의 20년뒤 미래까지 송두리째 날려버릴 가공할

     위력의 핵폭탄을 일본 도쿄에 전격적으로 투하했다. 그것은 우라늄이나 플라토늄으로 만들어진 폭탄이 아닌 '주가지수선물'이란 

     금융핵폭탄 이었다. 미국과 영국의 금융자본은 선물의 투기적 속성을 이용해서 일본 주식시장을 공격해서 거품이 잔득낀 일본 주식

     시장을  한방에 괴시켰다. 1990년 1월 4만 포인트까지 폭등했던 닛케이 지수가 하루아친에 1만 5천 포인트까지 내려간 것이다.

     15년이 지난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당시 보다 3천 포인트 밖에 못 오른 1만 8천포인트 부근에 있다. 이것도 아베 노믹스에 의한 

     저금리 거품 덕이다.


    일본의 주식시장이 무너지자 부동산 시장도 함께 붕괴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부동산은 1991년을 기점으로 13년 동안 하락하여 주택

     은 60%, 상업용 부동산은 87% 나 폭락했다. 1996년까지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무려 6조 달러의 손실이 났고, 연평균 14,000개의

    기업이 파산했다. 일본 전체로는 재산 손실 규모가 2차 세계대전 때 발생한 재산 손실과 맞먹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일본 대참사의 시작은 결국, 미국의 보호 아래 경제적 풍요를 누리던 일본이 자신의 주제를 망각하고 은혜를 베푼 국에게 

    그들의 최대 기득권인 기축통화권까지 넘보다가 미국의 심기를 건드려 발생한 사단이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 그때의 일본과 똑같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것이 미국을 자극했고 미국은 중국과

    환율 전쟁을 시작했다. 다만 이번에는 중국이 일본의 몰락을 거울 삼아 나름 철저히 방어해가며 미국과 일전을 치루고 있다. 그러나

    미국을 이기기에는 아직 중국의 힘이 너무 약하다 그리고 약점도 너무 많다. 

     

    ※ 기축통화 : 미국은 만성 무역적자에 재정적자도 심각한 국가인데 망하기는 커녕 여전히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바로 기축통화로 쓰이는 달러의 힘 때문이다.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는 돈을 마음껏 찍어낼 수 있다. 

        예를들어 일은 안하고 집에서 프린터로 5만원권을 마구 마구 찍어내어 방안에 가득 쌓아 놓고, 일년 내내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고급 음식점에서 비싼 음식 사먹고 남는 돈은 은행에 맡겨 이자 수익까지 꼬박꼬박 받아가며 산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개인이

        이렇게 산다면 사기꾼이 것이다. 그러나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의 경우 위와 같은 행위는 경제학에서 '세뇨리지 효과'라는 멋진

        말로 포장해 주고 있다. 그러니 미국이 망하지 않는 것이다.


  - 미국의 또다른 공격무기, 원가전쟁 : 중국은 인구 증가(현재는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한 노령 인구의 증가)와 가뭄등의 빈번한 자연재해

    등으로 식량자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15년간 옥수수 수출국이었던 중국은 2010년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량이 대폭 줄어

    옥수수를 대량 수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콩도 5,480만톤을 수입하면서 세계 최대의 콩 수입국으로 전환했으며, 밀 수입량 또한 사상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곡물의 가격 결정권을 가진 메이저 중간상들의 국적은 미국, 영국등 미국의 동맹국들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국제 곡물 가격을 쥐고 흔들 수 있다.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 중국에서 돼지를 키우는 농가의

    원가 상승 압력이 커지게 되어 결국 중국 농민들은 돼지고기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고, 이는 다시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악순환 구조

    를 만들게 된다.   


    이런 문제는 농수산물 영역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2011년 기준 중국 GDP의 4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공업제품 원가의 상당 부분

     은 국제 철광석 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철광석 국제 가격은 전체 공급량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BHP빌리턴 이라는 회사

     가 좌지우지한다. 이 회사 또한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합작기업이다.


    또한 중국은 곧 세계 최대의 원유 수입국이 된다. 그러나 원유가격의 통제력은 미국으로 넘어간지 오래되었다. 과거 미국은 유가 하락

    을 통해 구소련의 외화보유액을 급감시켜 소비에트 공화국을 붕괴시킨 전례가 있다. 더욱이 미국은 셰일가스와 세일오일을 등에 업고

    곧 세계 최대의 산유국까지 될 전망이다. 이쯤이면 최대 원유 수입국이 될 중국이 향후 미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건 어쩌면 시간 

    문제 아닐까. 중국은 이러한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기 위해 동중국해의 자원을 노리는 것이고, 이를 잘 알고 있는 미국은 그 

    앞에 자신의 동맹국들을 앞세워서 중국을 가로 막고 있다.


 - 미래의 원가전쟁 무기, 탄소세 : 중국의 애널리스트인 거우홍량은 '저탄소의 음모'란 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저탄소'는 선진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거대한 음모를 포장하는 가면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음모든 아니든 혹은 지구의 온도 상승과 연관이 있든 없든 미국이

   주도하는 저탄소 이슈는 앞으로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며, 가장 큰 수혜자는 미국과 유럽이 되고 가장 불리한 나라는 중국과 개발도상국

   이 될 것이다.


   중국은 현재 막대한 돈을 들여 풍력, 태양력 발전 사업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이들 산업의 이산화탄소 절감 기술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의 상당수가 미국, 유럽등 선진국의 특허와 연결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이미 탄소세를 물고 있는 셈이다.


   미국은 자신의 적들을 '소리장도(笑裏藏刀)' 전략을 구사하며 하나씩 섬멸해 나갔다. '소리장도'란 웃음 속에 칼을 감추고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겉으로는 적들을 웃는 낯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한방에 제거할 계획을 품고 있다는 말로 36계의

   10번째 계책이다. 냉전시대 최대의 적이었던 소련도 미국의 소리장도 전략에 무릎을 꿇었고 1985년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과 독일도

   주저 앉혔다. 그런 미국이 이제 중국을 상대로 조용히 칼을 겨누기 시작했다.


  - 미국의 정신적 파워 : 미국의 문화는 다양한 것을 흡수하여 하나의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용광로의 특성이 있다. 이것이 미국의

    강력한 무기이며 그 토양에는 관용(다양한 인종을 정치적으로 혹은 문화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하는것 )이 있다. 그러나 중국이나

    일본등은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라서기에는 관용이 현저히 부족하다.(한국은 더더욱 그러하다)


4. 미국이 독도 문제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미국은 동북아 최고의 전략적 동맹국으로 일본을 대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을 통해 중국을 견재하기 위해 일본의 재무장과 우경화를

   용인하고 있다. 일본이 미국의 국익에 계속 협조하고 과거와 같은 실수(기축통화를 너보는 행위등)를 하지 않는 한 미국은 한국보다

   일본 편에서 동북아 질서를 유지하려들 것이다. 일본은 아직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자 기술력은 세계 2위가 아닌가.


5. 엔저를 둘러싼 미국과 일본의 밀약, 그러나 일본의 국가 부도 확률은 70%

   일본은 미국이 엔저를 용인해 주는 대가로 큰 선물을 주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S)에 참가하여 미국의 수출길을 확장시켜

   주었고 미군의 후텐마 기지 이전과 관련해서 미국의 편의를 우선 수용했다. 또한 미국 국채를 계속 매입하기로 했다. 미국이 일본을 

   지지하자.  미국이 최대 주주로 있는 IMF도 곧바로 일본의 엔저 정책은 환률전쟁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에 빠진 일본 경제를 회복시키

   려는 조치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2013년 4월 달러당 100엔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엔저를 

   용인해 주었다.


   미국의 목적은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경제회복에 일본이 기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예를들어 일본 상품이 경쟁력을

   얻으면 미국내 일본 기업의 경쟁력도 동시에 상승하게 되어 미국 국채 매입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무섭게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이 좀더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 재정절벽 위기에 빠진 미국 정부로서는 국방비를 증액하지 못하거나 삭감당할 경우 부족분을

   일본에 전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엔저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경제를 일으키려 하고 있다.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으나 근본적인 산업재편과 구조조정을 

   이루지 못하는한 위기는 지속될 것 이다. 더불어 엔저 정책의 부작용인 국가 부채의 증가로 말미암아 국가 부도 확률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일본은 다시 영토 전쟁을 벌이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이때 미국은 누구 편에 서게 될까? 역사는 반복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중국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미국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우리나라의 미래는 더욱더 암울해져만 간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게 됐다. 특히 피할 수 없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어떻게 대한민국 미래의 발목을 잡게 되는지에 대한 저자의 상세한

설명은 읽는이에게 위기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인구는 앞으로 확~ 줄어야 자연에도 이롭고 모두에게 살기 좋은 조건이 될텐데, 국가간 경쟁과 흥망성쇄의 관점으로 보면 저출산 고령화는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필자는 2자녀를 두었으니 저출산 문제에서는 자유롭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해결 방법은 우리 모두는 알고 있는데, 정작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들만 모르는 걸까?  이토록 심각한 문제를 왜 방치하고 강력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 걸까....? 

[출처] 2030 대담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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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담한 미래2

 

2030 대담한 미래 2

작가
최윤식
출판
지식노마드
발매
2014.08.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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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담한 미래' 의 후속으로 출판된 '2030 대담한 미래2'는 10년 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과 중국, 한국등의 중진국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될 미래 산업과 기술들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3부 미래 산업 전쟁' 파트는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그리는 흥미진진한 미래

상에 흠뻑 빠지게되어 빨리 미래의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게 만든다. 한편으로는 내 자녀들의 진로를 가이드 할때나

미래 사업분야를 정할 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책은 '1부 직면한 위기', '2부 전략적 승부', '3부 미래

산업 전쟁'의 3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1권에서 제시한 한국의 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2부에서는 위기 속에서의 생존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미래 사회의 진화 방향과 유망 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각 챕터별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부 직면한 위기]

- 아시아 대위기와 함께 세컨드 골디락스가 시작된다.

   2008년 시작된 글로벌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절반 정도 지났을 뿐이다. 이제까지는 미국과 유럽의 위기였고 남은 절반은

   신흥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한·중·일 아시아 중심 국가들의 차례다. 앞으로 2~3년은 신흥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위기가 발발할 것이고

   그 다음 2~3년 후 부터는 한·중·일 아시아 삼국이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바로 '아시아 대위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2008년에 시작된 전 세계 경제위기는 아시아 대위기가 끝나고 난 후에야 완전히 종료된다. 그 뒤 10~15년 정도 전 세계적인 대호황기가

   시작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위기를 잘 극복한 것 처럼 보였던 아시아에서 왜 대위기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가? 한번 생각해 보자.

   물건 많이 사는 단골 고객(미국, 유럽)이 빚이 많아져서 소비를 줄였다. 그러면 가계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이 상식이다. 매출과 함께

   수익도 준다. 매출과 수익은 줄었지만 매달 지출해야 하는 경비는 그대로이다. 결산해 보니 이익은 커녕 적자다. 장사해서 돈을

   못버니 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얻는 빚도 점점 커진다. 그러나 빚에 대한 이자와 원금은 꼬박꼬박 상환해야 한다.

   이 위기를 어떻게 탈출 할 수 있을까? 답은 둘 중 하나다.


   첫째 다른 고객을 발굴하면 된다. 큰 돈을 써주던 기존의 단골 고객을 대체할만한 새로운 거래처를 뚫어야 한다. 그래야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며 생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을 대신해서 큰돈을 써줄 새로운 고객을 발굴했는가? 아니다.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는데 실패한 아시아는 위기 극복을 위해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은행에서 돈을 더 빌려서 줄어든 매출과 순수익분

   을 충당한 것이다. 정확히 말해 위기를 극복한 것이 아니라 카드 돌려막기로 발등의 불만 끈 셈이다. 카드 돌려막기의 끝이 무엇인지

   우리는 잘알고 있다. 이제 단기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을 경우 결과는 다음 셋 중 하나다.


   ① 파산이나 워크아웃

   ② 소비를 줄여 빚을 갚는다.

   ③ 금융위기를 겪는다.(심각해지면) 


   소비를 줄여 빚을 갚으면 저성장이다. 그런데 소비를 줄이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생존을 위해 일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면, 즉 소비를

   줄이는 선에서는 이자와 원금 일부를 상환할 수 없을 경우, 차도 팔고 집도 팔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해야 한다. 금융위기가 바로 그런

   상황이다.


   그러나 대위기는 대기회와 한 쌍을 이루어 온다. 아시아 경제위기는 부채 축소의 과정일 뿐 부의 상실도 부의 축소도 아니다. 겉으로

   보면 과도하게 부풀어 오른 거품이 겉히는 것 같지만, 밑에서는 부의 대이동이 진행된다.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10~15년안에 30대 그룹 중 절반이 사리지고, 통신 3사중 하나는 망한다.

   코스피 상장사 1,507개중 38%가 한 해 순수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좀비기업이다. 겨우 이자만 낸 기업을 포함하면 60% 가까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그것도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말이다. 앞으로 2~3년 이내에 탈출구를 찾지 못하면 10~15년안에 30대

   그룹 중 절반이 사라지는 것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이미 전조는 시작됐다. 한국 기업사에 신화를 쓰며 30대 그룹에 진입했던

   STX, 웅진, 동양그룹이 사라졌다.


   한국의 실질 내수시장은 지금부터 2050년까지 줄어들일만 남았다. 그래서 내수시장에 매출의 대부분이 집중된 산업과 기업(대표적

   으로 이통 3사)은 '의자 뺏기 게임'에 몰리게 된다. 의자는 2개이고 플레이어는 3명이다. 3명중 한명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탈락

   할 수 밖에 없다. 한 기업을 탈락시키지 않으면 3개 기업 모두 평균 30% 이상 매출 하락의 충격을 받는다. 즉, 공멸할 수도 있다.

   이를 피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내수에서 잃게될 30%의 매출을 해외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 코스피는 1,000선까지 폭락할 수 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18년 동안 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6,000달러에서 17,000달러로 3배 증가했다.이렇게 한국 경제가 3배

  성장하는 동안 코스피 지수는 얼마나 올랐을까? 코스피는 700~1,000 포인트 사이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주가가 펀더멘털을 충실히

  반영했다면 2005년의 주가는 이미 3,000에 올랐어야 한다. 그러던 지수가 2005년말부터 단 3년동안 2,000 포인트까지 급등했다.

 

  이러한 급등 원인이 한국의 펀더멘털이 재평가를 받아서였을까?


  미국과 유럽은 2004년까지 기준 금리를 계속 내리면서 엄청난 규모의 돈을 풀어 경제 성장을 촉진시켜왔다. 돈은 본래 저금리에서 고금리

  로, 투자 수익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엄청난 유동성 자금은 2004년부터 한국 자산 시장을 강타하여 18년동안 꿈적 않던

  코스피 지수를 단 3년만에 2,000 포인트까지 끌어올렸으며, 부동산 시장은 2004년 부터 61개월을 연속 상승시켰다.

  즉 지금의 2000 포인트는 미국과 유럽 지금의 거품인 것이다. 이를 증명한 사례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이다. 금융위기가 터지자

  외국인의 유동성 자금이 순식간에 썰물처럼 한국시장을 빠져나갔고, 코스피 지수는 곧바로 1,000포인트까지 폭락했다. 물론 1,000 포인트

  로 밀린 코스피 지수는 서시히 회복하여 2,000선을 재탈환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펀더멘탈과는 관계없는 상승이다.  


- 한국 부동산 시장은 최소 5~7년 더 침체된다.

  현재와 같이 정부가 가계 부채 통제를 방관하면, 가계부채 위험도는 증가하게되고, 가계부채 위험도가 증가하면 개인소비는 감소하게

  된다. 개인소비가 감소하면 국내경기는 침체되고 이는 다시 개인 소득 감소를 불러온다. 개인소득 감소는 주택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

  게 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가계부채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게 된다.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는것이다.


  정부는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안고서라도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서 시중에 자금을 더 풀고 더불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해서 주택 구매율

  을 높이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주택 구매율이 높아지면 국내경기가 상승하고, 국내경기가 상승하면 개인소득이 증가해서 개인 소비

  를 늘릴 수 있고, 개인소비가 늘면 국내경기를 재차 상승시켜 가계부채 위험도를 낮추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셈법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강력한 두가지 변수가 등장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발 금리인상'이라는 강력한 '불'이고 장기적

  으로는 '저출산·고령화'의 '늪'이다. 이 두가지 변수만 없다면 현 정부의 경제 전략은 성공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변수는

  사실상 기정사실화됐으므로 상수로 봐야할 것이고 정부의 정책의 성공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 중국에 관한 메테포를 바꿔라

  지금까지 중국의 성장은 한국에는 달콤한 열매였다. 중국은 한국에 가장 큰 시장이자 최고의 무역 상대였다. 그러나 5년 후 한국 경제

  의 최대적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중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큰 시장이 아니다. 체감하는 실제적인 시장의 크기는 다른 나라

  와 비슷해진다. 한국 시장의 10배라면 경쟁자도 10배 많아서 기업이 느끼는 경쟁 압력은 똑같다. 또한 중국 수출기업은 한국의 시장을

  빼앗아 추가적인 성장을 꾀할 것이다.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은 세계시장으로 통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날 수 밖에 없다. 중국은 한국

  의 시장을 빼앗지 못하면 경제 성장이 멈출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부 전략적 승부]

- 미래산업에서 승리하기 위한 3가지 능력

  ① 인문학 능력이 중요하다 : 인문학적 훈련을 통해 통찰력, 상상력, 연결력의 3가지 능력을 길러야 한다.

  ② 경제(돈)에 관한 정보 능력이 중요한다 : 경제는 사람의 연결, 사람의 선택, 사람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 기술에서 승리해도 경제

     에서 패하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

  ③ 신기술 능력 : 전통적인 산업이든 미래 신산업이든 신기술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능력이 될 것이다.


- 경제 통찰력을 기르는 3개의 지도를 가져라

  ① 중앙은행의 움직임을 주시하라 : 경제 전쟁에서 황제는 중앙은행이다.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중앙은행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②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의 전환기를 주목하라 : 전 세계는 현재 디플레이션 국면에 있다. 풀린 돈이 시장으로 흘러가지 않고

      어딘가에 고여 있기 때문이다. 이는 디플레이션이 끝나는 순간이 되면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시장에서 화폐 유동성이

      폭발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갑자기 인플레이션으로 전환

      되면  각국은 이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카드를 꺼낼 것이다. 금리인상은 개인에게는 소비여력의 감소를, 기업에게는 원가 상승의

      위기를 초래하여 그 만큼 생존 가능성이 더 낮아질것이다.

  ③ 환율지도를 읽어라 : 환율 대응 능력 하나만으로 순수익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다. 기업 하나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다. 환률

      대응에 실패하면 키코사태와 같은 대란이 발생하므로 환율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부 미래 산업 전쟁]

- 미래를 향한 게임의 3가지 규칙

  ① 경계파괴를 통한 기술 및 산업의 진화 : 기존 산업과 기술 발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산업 간 경계 자체를 완전히 파괴하고 새로운

     경계를 만들어 내는 쪽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예: 구글, 애플등 ICT업체의 자동차산업 진출)

  ② 가상과 현실의 공간을 파괴하는 가상 혁명 : 인터넷과 컴퓨터가 발명되면서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 외에 가상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창출되었으며, 가상 공간이 탄생하자 인류사회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앞으로 15년 동안 홀로그램, 가상현실, 3D디스플레이등의

      기술이 결합하면서 가상 세계가 진일보하는 2차 가상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③  지능혁신 : 컴퓨터와 인간 지능의 경계를 파괴하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인간의 지능에 기계를 결합하여 인류 지능을 진일보시키는

       대담한 기술적 시도가 감행될 것이다.


- 3D프린터가 이끄는 제3차 산업 혁명

   3D프린터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은 이 기술과 관련 산업의 가장 강력한 게임체인저이자

   추동자이다. 이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개인과 기업(제조사)의 경계 파괴'다.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면 머리속 아이디어

     컴퓨터로 재현해 곧바로 물건으로 만들 수 있다. 친구나 친척에게 물건을 선물하는 대신 설계도만 이메일로 전송하면 되는 시대가

   온다.

 

   다양한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하고자 한다면 3D스캐너, 레이저 커터와 몇대의 3D 프린터를 설치해 놓고 재고 부담없이 필요한 양 만큼의 

   제품을 필요할 때 생산하면 된다.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컴퓨터와 3D프린터 몇대만 설치하면 집이나 창고를 공장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무엇인지, 개인의 한계가 어디인지 새롭게 규정하게 될 것이다, 어쭙잖은 기업보다 더 강력한 개인이 등장

   할 것이다.


- 본격적인 산업 경계 파괴의 선도자 -> 자동차

   2020년 부터 무인자동차의 상용화가 시작될 것이다. 사람이 핸들에서 손을 떼는 순간 자동차는 업의 본질을 바꾸어야 할 정도의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잠을 자고, 화장하고, 교육을 받고, 신문을 보고, 가상 공간과 연결하고 동영상을 보고 쇼핑하고 통신하고 게임을

   하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이 되는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는데도 자동차가 최적이다. 웨어러블

   컴퓨터와 다르게 자동차내에서는 풀사이즈 바디 체크가 가능하다. 매일 자가진단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의

   진화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업들을 자동차 기업 밑으로 종속시키게 될 것이다. 현재 애플과 구글이 무인자동차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이유는 바로 무인자동차가 불러 일으킬 엄청난 파급효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로봇산업이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인간의 몸에 결합되는 사이보그 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체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로봇 시장의

   규모가 2025년에는 최대 4조 5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미국에서는 서비스용 로봇이 시장을 이끌면서 연평균 15%씩 고속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일본에서는 간호용 로봇이 연간 200~300%씩 초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밖에 수술 로봇, 재활 로봇, 병원

   및 약국 로봇 등 의료 로봇 시장만 본다면 2018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이를 것이다.

 

   구글은 로봇 기업을 빠르게 인수합병하면서 동시에 로봇운영 체제를 개발해 오픈 소스로 무료로 제공하면서 로봇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또한 미국은 곧 드론 전투병, 웨어러블 컴퓨터와 입는 로봇으로 무장한 군인, 휴머노이드 군인

   을 차례로 실전배치하여 10년내 무기의 33%를 로봇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30년 이후가 되면 고령화로 고생하는 수많은 노인, 장애인, 육체적 능력 증진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규의 1/10은 사이보그

   인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이보그 인간이 되기 싫어하는 사람은 기계를 옷 처럼입고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목적

   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 기존 산업을 회생시킬 새로운 영역 : 물산업

   시간이 갈수록 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전쟁은 치열해 진다. 물을 가진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계속해서 나올 정도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물은 불과 3%다. 이마저도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지하수오염 등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OECD는 2030년 경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의 부족 때문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스탠더드 푸어스는 물산업 관련 기업 50개로 만든 '글로벌 워터 인덱스'가 주식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높았다고 평가했다.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지하에 있는 과라니 대수층에 있는 지하수는 전 세계 60억 인구가 매일 100L씩 2백년을 마실수

   있는 양이라 이들 국가가 미래 물 산업에서 강력한 주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중동은 석유를 수출해서 부자 나라가 되었지만,

   미래에는 물을 수출해 부자가 나라가 되는 현상이 일으날 것이다. 2014년 한국의 생수시장 규모도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제 한국

   에서도 기름값보다 물값이 비싸지기 시작했다.


   한국의 두산중공업은 최고 수준의 플랜트 기술과 증발기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담수화 플랜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담수화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중동 국가들만이 아니다. 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코카콜라, 포드자동차, 네슬레, 엑손모빌

   등 제품 생산에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한 기업들도 담수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닷물을 끌어들이기 힘든 내륙지방에서는

   버려진 하수를 재처리해 사용하는 재활용수 시스템이 주목받을 것이다. 그리고 쓰고 남은 에너지를 파는 것 처럼 쓰고 남은 물을 파는

   시대가 될 것 다. 또한 물 부족이 점점 심해지는 미래에는 탄소 발자국 처럼 물 발자국 지표를 도입해 물에 대한 통제와 사용을 관리

   하게 될 것이다.


   만약 미래에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을 불사할 수도 있는 이슈는 '물'이 될 것이다. 물산업이 석유처럼 국가의 전략적

   품목이 될 것은 분명하다.

- 에너지회사는 '제조회사'가 된다.

   미래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각종 운송수단, 집, 사무실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석유회사나 전력회사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에너지 생산기계를 구입해서 에너지의 원친인 자연에 직접 접속한 후 원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뽑아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용

   하고 남은 에너지는 이웃이나 전력회사에 판매하게 될 것이다. 현재도 태양, 바람, 지열, 강, 바다등 우리 주위에 늘 존재하는 자연의 힘

    에너지로 바꾸어쓰는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지 회사는 에너지를 수입해 정제, 가동해서 판매하는 사업보다는

   에너지 접속 시대에 대응하는 사업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즉 에너지 생산기계를 만드는 것이 에너지 회사의 주된 업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가 되면 소수가 에너지를 독점해서 권력과 부를 장악해오던 질서가 와해되면서, 자유롭게 에너지에 접근가능하게 된 개인이 에너지

   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 미래 농업은 도시에서 하는 기술산업이 된다.

   미래 농업은 바이오생명공학과 로봇산업에 기반을 둔 기술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런 변화를 이미 눈치채고

   있다.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인 듀폰은 알짜 석유회사인 코노코를 매각하면서까지 농업 및 생명과학회사로 변신을 시도 중이다.

   이를 위해 종자회사와 식품회사를 계속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M&A도 불사한다. 이런 변화는 삼성그룹이 삼성전자를 매각하면서 로봇

   회사와 바이오 회사를 인수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결단이다.


   현재기술은 몇 cm의 흙만있어도 식탁에 필요한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햇빛이 들지 않는실내에서도 LED나 특수

   조명을 천장과 벽에 설치해 태양광과 같은 효과를 내어 각종 채소와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미래에는 1,000배 빠른 모바일 통신망과

   각종 센서, 카메라를 활용하여, 도심에 살면서 외곽지역의 슬럼가에 집을 구해 '스마트 원격농장 아파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먼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토양온도, 습도, 빛의 양, 산소량, 급수량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귀농이란 말이 없어지고 대신 집안에서 농사 짓거나, 가격이 크게 떨어진 부동산을 구매해 임대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도시 농업가가 되는길을 선택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혼자만 읽고 있기엔 너무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공유하고자 중요 부분(내 개인적인 판단임)을

옮겨 적어 보았다. 이 밖에 '건강하게 오래사는 산업으로 부의 중심이 이동한다.', '2020년 이후 입는 로봇 시대가 열린다.' 등 미래 사회

변화상을 통찰력 있게 그린 주제들이 많이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처] 2030 대담한 미래2

 

 

이책의 저자인 최윤식 박사님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입니다.

미래학!! 우리한테는 다소 생소할수도 있으나 해외에서는 널리 이용돼고 있는듯 합니다.

미래학이란.. 예언가나 점쟁이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즉.. 허황된 망상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data 수집및 이를 위한 통계를 바탕으로 학문에 대입해서 미래의 변화를  내다본다 정도로 말할수 있겠습니다. 예언이 아닌 예상이지요..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지만 될 확률이 헐씬 많다고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단 그 시기가 정확하지는 않을 뿐...확률은 확률일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윤식 박사님의 이 책이 처음 선보인 이후에 엄청난 충격을 대한민국에 안겨주었다지요...

특히 내노라 하는 대기업 및 정부부처에서도 조언을 구할 정도로 이미 그전부터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신 분이였다고 하니까요

이러하신 분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전반으로 경고를 하고 있으니 처음에 이책을 보시는 분들은 SF소설을 보는듯

할것이라 봅니다. 아니 이게 말이 돼나? 설마 이렇게 돼겠어? 다들 비슷한 반응이나 시간이 지나고 지금 2016년인 지금 지난날에

집필하신 여러 책들을 보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 책외에도 여러책을 집필하셨으나 절판된 책들이 많은게 아쉽네요)

이 책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3년 처음 발매된 2030 대담한 미래

2014년 발매된 2030 대담한 미래2

그리고 2016초 발매된 2030 대담한 도전..

사실 이책은 경매를 배우고자 하는 저희같은 초보자나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읽기에는 다소 부담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경매를 위한 책이 아닌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및 앞으로의 상황 전개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이끌어 주기 위한 책으로써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 여러분께 이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경매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이러한 행동을 위해서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거겠지요?


이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겠지만 2030년까지 세계경제 변화 및 그로인한 우리가 취해야 할점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는 어떠한 산업및

어떠한 기술로 우리가 먹고 살수있는지에 대한 미래의 먹거리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는게 좋을지 어떠한 학문을 배우면 앞으로 도움이 될지도 알수 있겠지요

여러모로 참 많은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토대로 저희 나름대로 통찰력을 기르고 어디에 무엇을 투자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면 저희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한걸음 앞서 갈수 있겟지요?

예를 들어 앞으로 미국 금리는 어떻게 될지? 오르게 돼면 언제쯤 얼마나 올라갈것인지?

이로인해 환율을 언제 사들여야 할지?

주식투자를 언제 해야할지? 어떤종목의 주식을 앞으로 투자해야할지?

 부동산 매매시점을 언제쯤으로 잡아야할지??? Etc......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눈으로 읽어보시고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총 3권에 대한 INTRO 정도만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 중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제목이 있다면 영화한편 보신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너무 무겁게 읽으시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

읽은지가 오래지만 조만간 다시한번 봐야 겠습니다.. 북극성 여러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담한 도전을 가능케 하는 용기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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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