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핀테크우대금리

금리 혜택 '팍팍' 예·적금도 스마트하게~

 

 

 

"스마트하게 고금리 받자!"
 
예·적금도 스마트 시대다. '웹 기반'에 이어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스마트폰 전용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금리도 종이 통장을 웃돌아서다. 또 단순 입출금식 금융이 아닌 재미와 교육의 요소를 덧입혀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대 높은 금리 제공
 
가입 쉽고 이율 높아
부산은행·KB국민은행
연 2% 내외 상품 출시

둘레길 탐방·캠핑장 이용 등  
특색 있는 콘셉트 상품도 인기 

스마트폰 전용 상품은 고금리 안전지대에 속한다. 일반 예·적금의 금리 수준이 1.5~1.7%인 것에 반해 2%대 내외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이 더해져 효율적인 재무관리가 가능하다.

부산은행의 'BNK참잘했어요!' 상품은 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적금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됐으며, 월 100만 원 내에서 자유 적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계약 기간(12~36개월)에 따라 기본 금리가 연 1.4~1.6% 수준이다. 그러나 우대 이율이 더해지면 최대 연 2.2~2.4%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선 '스마트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최대 연 0.3%p다. 스마트폰 뱅킹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해당된다. 

또 '소개 우대이율'이 있다. 신규 가입 고객이 다른 고객을 권유해 가입시킬 경우 1명당 연 0.1%p 우대이율을 받는 것을 말한다. 소개를 받아 가입한 고객에게도 연 0.1%p의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소개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소개이율은 최대 연 0.3%p까지다. 이와 함께 앱으로 특정 미션과제를 수행할 경우 제공되는 '목표달성 우대이율'도 최대 연 0.2%p다. 

KB국민은행의 'KB Smart★폰 적금' 상품도 인기다. 마찬가지로 월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기간(6~36개월)에 따라 연 1.3~2%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우대이율은 최대 연 0.9%까지 받을 수 있다. 'BNK참잘했어요!'의 소개 우대이율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상품 추천 시 제공되는 '추천 우대이율'은 최대 연 0.3%p를 제공한다.

또 '아이콘적립 우대이율', '굿다운로더 우대이율' 등 총 연 0.6%p가 제공된다. '아이콘적립 우대이율'은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항목의 아이콘을 눌러 저축할 경우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10회 이상이면 연 0.1%p, 20회 이상이면 연 0.2%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굿다운로더 우대이율'은 이 신규 적금 가입 시에 소프트웨어, 미디어콘텐츠 등을 불법으로 내려받지 않겠다고 다짐 및 동의한 경우 제공된다. 

부산은행 스마트폰 전용 적금 상품인 'BNK참잘했어요!'의 실제 앱 메인화면 모습.  부산은행 제공

■교육용으로 활용 가능 

스마트폰 전용 적금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입혀져 있다. 종이 통장과 달리 앱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재미와 교육 등 다양한 요소가 가미될 수 있다. 

'BNK참잘했어요!' 적금은 자녀를 위한 교육용 상품으로 주목 받는다. 부모가 자녀에게 칭찬스티커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적립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위한 용돈 통장으로 쓸 수 있다.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한 뒤, 칭찬 받을 내용의 스티커를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식이다. 특히 스티커 발부량에 따라 '목표달성 우대이율'이 최대 0.2%p 지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적금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은행의 '둘레길 적금' 상품은 지역의 둘레길을 탐방하면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창원 무학산 둘레길·의령 자굴산 둘레길·함양 지리산 둘레길 등 경남의 대표적인 산책로를 대상으로 탐방 거리(10~50㎞)에 따라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또 이와 비슷한 형태의 부산은행 'BNK캠핑스토리적금' 상품도 있다. 적금 만기 전까지 캠핑장을 이용하고 캠핑사진과 후기를 본인의 앱에 등록할 경우 0.2%p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인기다. KB국민은행의 'KB말하는적금'은 용돈을 모으면서 모바일 게임처럼 캐릭터와 배경을 꾸밀 수 있다. 또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에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캐릭터를 자랑할 수 있다. 5회 이상 메시지 전송 때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핀테크(Fintech) 시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모바일이 '편리함'을 내세우지만 사실 이용자의 볼멘소리도 상당하다. 특히 40대 이상 중년들은 앱 설치, 신규 가입, 공인인증서 발급 등에 익숙지 않다. 또 손에 잡히는 종이 통장이 없어 불안한 마음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 금융에 기술이 융합되는 핀테크 시대다. 종이, 인건비 등을 줄여 금융혜택을 늘리는 추세. 스마트한 고객일수록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부산은행의 경우 앱을 이용하는 유효고객이 62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13만 명 가까이 늘어 점차 앱 기반의 금융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11719363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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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무플이면.. 슬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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