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진 노후에 대한 우려와 주택연금 3종세트 출시 등의 효과로 올해 주택연금 가입이 크게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가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한 해 1만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건 주택연금이 출시된 2007년 이래 처음이다. 주택연금의 누적 가입자수도 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6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올해 주택연금 가입 건수는 9637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8~900건 가량이 가입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주택연금 한 해 누적 가입건수는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출시 이후 2012년 연간 가입자수가 5000명을 넘어선 주택연금은 지난해 6484명이 가입하며 가입자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는 증가폭이 60%에 달하는 폭증세를 보이며 주택연금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가입자수 증가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어 주목된다. 2007년 7월 출시이래 1만명 가입자까지는 5년, 1만명에서 2만명 가입자까지는 22개월 걸렸던데 이어 3만번째 가입자는 20개월이 소요됐다. 이어 4만명 가입은 현재 추세로는 내년 1월경인 11개월로 예상된다.

주택연금 가입이 올해 크게 늘어난 데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후 빈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주금공이 올해 주택연금 3종세트를 신규 출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택 시장의 조정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주금공은 올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과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 등 3종세트를 지난 4월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부부기준 1억5000만원 미만 1주택을 소유한 이들이 신청한 경우 일반 주택연금보다 8%∼15% 많은 월지급금을 지급하는 우대형 주택연금이 가입자를 크게 늘리는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대출규제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조정이 우려되는 상황은 주택연금의 가입을 더욱 촉진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연금은 가입시점의 주택가격을 가지고 월지급금을 결정하기 때문에 통상 주택가격이 정점에 달했을때 가입하는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연금 가입후 가격 상승분에 대해서는 자녀에게 상속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당장 생계비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는 주택가격의 상승이 끝난 뒤 가입하는게 월지급금측면에서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다.

실제 올해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지방 가입자의 비중이 높았던 것도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의 조정이 먼저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11월 기준 지방 가입자수는 3169명으로 전체 가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32.9%였다. 이는 지난해의 29.9% 보다 늘어난 수치다.

변준석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4월 ‘우대형 주택연금’등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로 주택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며 올해 주택연금 가입자 증가세가 뚜렷했다”라며 “지방 가입자의 추세적 증가로 인해 수도권 대비 지방 가입자 비율이 2015년 41.5%에서 2016년 48.8%로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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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제과까지 안오르는게 없네요. 게다가 라면마저 오르면 우리같은 자취생들은 어쩌라는건지….” (20대 대학생 강모 씨)

“계란 가격 인상 소식에 ‘애들 찬거리는 어떻게 하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제과 및 제빵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을 듣자니 점점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0대 주부 한모 씨)



맥주, 라면, 과자, 탄산음료까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여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금(金)란’이 되자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실제 계란 품귀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업계도 업계지만, 서민 밥상의 기본 재료인 ‘계란’값의 고공행진은 주부들에게 고통으로 전가되고 있다.

계란이 귀해지자 가격이 치솟았고, 이에 대형 마트들이 너도나도 ‘1인 1판’으로 판매량을 제한하면서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외식업계에도 그 타격이 가시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제과업체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고 일부 기업의 빵 값도 상승했다. 그럼에도 제빵, 제과업체들이 계란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은 또 오르지 않을까 소비자들은 걱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닭고기 가격도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산란계(알 낳는 닭)와 달리 육계(식용 닭) 농가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방역 조치 여파로 농가 절반이 사육할 병아리를 새로 들여오지 못해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주부 장명순(가명ㆍ38) 씨는 “우리 아이들은 달걀하고 닭고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값이 오를 것이라고 하니 부담된다”며 “얼마전 조금조금씩 미리 닭고기를 사놨다”고 했다.

계란에 이어 신선식품 물가도 비상 국면으로 돌입하는 흐름이어서 이래저래 주부들의 마음은 불편해 보인다.

앞서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라면 가격도 올랐다. 라면 가격 인상은 농심이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18개 품목 가격을 평균 5.5% 올리면서 관련업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계점을 넘은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시차를 두고 관련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위 업체 농심이 가격을 인상한 만큼 다른 업체들도 가시화된 계획은 없지만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맥주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초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했다. 카스 병맥주의 출고가는 500㎖ 기준 1081.99원에서 1147원으로 65.01원 올랐다.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처음이며 인상폭은 역대 최대다. 맥주업계는 2009년 2% 중반, 2012년 5% 후반대로 가격을 인상했다.

뒤를 이어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맥스 등 모든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3% 인상하기로 했다.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주류는 가격 인상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부들의 마음이 특히 불편한 것은 농산물 가격 역시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고온, 가뭄 등의 영향으로 가을 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000t으로 지난해보다 30만8000t(21.4%) 줄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올해 가을무 생산량은 작년보다 22.8% 감소했고 콩 생산량은 27.1% 줄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 혼란한 국정 공백 상태가 그동안 묶여있던 각종 식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또 다른 품목들 마저 줄줄이 오른다면 서민들이 지갑을 아예 닫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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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과 정국혼란 속에 전국 자치단체가 앞다퉈 공공요금 인상에 나서 서민 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대구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50원, 청소년 80원 오른다.


대구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1년 7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버스와 도시철도 일반요금은 1천250원, 청소년요금은 850원이 된다. 


급행버스 일반요금은 1천650원, 청소년요금은 1천100원으로 오른다.


현금 기준 인상금액은 일반요금 200원, 청소년요금 100원이다. 어린이요금은 모두 동결했다.




대구시는 "요금 현실화율(원가회수율)이 2011년 73.5%에서 2015년 68.9%로 떨어져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며 "인상요인 614원의 20∼30%만 반영해 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내년 2월부터 부산―김해 경전철 요금을 기존 1천200원(성인 기준)에서 1천400원으로 16.7%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도 내년 2월부터 도시철도 요금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경전철 기본요금을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16.7% 인상할 계획이다. 

당분간 시내버스 요금 인상계획은 없지만, 택시 요금은 내년 하반기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시는 서면, 남포동 등 도심지 주차요금을 20년 만에 올릴 방침이다.

기존 1급지를 1급지 가항과 나항으로 나눠 가항 10분당 주차요금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가심의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충북 5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상·하수도 요금이 줄줄이 오른다.

충주시는 내년 1월 상수도 요금을 평균 9% 인상한다. 이 지역 상수도 요금은 생산원가의 87.4% 수준이다.

가정용 1단계 구간(월 사용량 20t) 1t당 요금이 동 지역은 620원에서 670원으로, 읍·면은 560원에서 610원으로 오른다.

음성군도 내년 1월 검침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10.4%, 하수도 요금을 12.8% 인상한다.

군은 올해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11년 동안 동결한 수도요금을 2차례 올리기로 하고 지난 7월 1차로 상·하수도 요금을 10.4∼12.8% 인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차례 인상 후에도 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 61%, 하수도 7.5%에 불과하다"며 "오랜 기간 요금을 동결한 만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고 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안양·의정부·양주, 동두천·가평 6개 시·군이 내년 1월 상수도 요금을 3.6∼18% 올린다. 

하수도 요금은 고양시가 새해부터 1㎥당 425원에서 578원으로 36% 올리는 등 부천, 안양, 화성, 가평 등 15개 시·군이 4.5∼67% 인상한다. 

강원도 강릉시도 상·하수도 요금을 2017년 1월부터 5∼30% 인상한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529원(㎥당)에서 556원, 일반용은 970원에서 1천19원으로 오른다.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28원(㎥당)에서 426원, 일반용은 601원에서 781원으로 인상한다.

강릉시는 2015년 6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상수도급수조례와 하수도사용조례를 개정했다. 상수도 요금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각 5%, 하수도 요금은 2015년 40%, 2016∼2017년은 30%씩 인상한다

이밖에 울산, 부산, 경남 진주·창녕·김해, 강원도 춘천·원주, 전북 진안 등도 인상 방침을 확정하거나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원주시는 요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재원을 하수도 운영예산에 충당해 하수도 미설치 지역 공공 하수도 설치, 하수관로 유지·보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쓰레기 문제 해결 방편으로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값을 40% 인상한다.

읍면동에서 5·10ℓ에 90원·180원 하던 종량제 봉투가 각각 120원·240원으로 오른다.

또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해 사업장 소각 및 매립장 반입수수료를 기존 3만1천500원∼6만3천원에서 4만4천400원∼9만3천240원으로 48% 올린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도 40% 인상한다.

행정당국은 "1인당 1일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고육지책으로 인상안을 마련했다"고 했지만 "서민에게만 책임을 전가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세종시도 최근 물가심의위원회를 열어 20ℓ짜리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340원에서 540원으로 59% 인상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2003년 봉투값을 인상한 뒤 한 번도 올리지 않아 청소예산 재정자립도가 계속 떨어져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오산, 경남 진주·거제 등도 쓰레기종량제 봉투값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이밖에 울산시는 7천원인 주민세를 내년에 1만원으로 인상한다. 일부 지자체는 도시가스 요금을 이미 올렸거나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강원도 춘천에서 사업하는 허모(36)씨는 "어수선한 시국에 경제 위기까지 덮친 마당에 공공요금까지 오르면 서민 살림살이가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영태 김해 YMCA 사무총장은 "공공요금이라고 무조건 인상을 억제할 수 없다"며 "그러나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서민에게 부담인 만큼 인상 폭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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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매서운 구직 한파가 불어 닥친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올 하반기에 구직난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2653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체감하는 구직난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3%가 ‘구직난이 심화됐다’라고 답했다. ‘예년과 비슷했다’라는 응답은 20.4%였고, 완화됐다는 답변은 0.3%에 그쳤다.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느낀 이유로는 ‘서류 등에서 탈락하는 횟수가 늘어서’(41.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40.3%), ‘질 낮은 일자리만 많아서’(39%),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6.6%), ‘채용을 실시한 기업이 줄어서’(34.3%), ‘경쟁자의 스펙이 높아져서’(27.9%), ‘채용규모가 축소돼서’(27.3%), ‘국내외 악재가 많아서’(21.6%), ‘주변에서 다들 어렵다고 말해서’(15.7%), ‘채용 절차가 까다로워져서’(14.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심화된 구직난이 하반기 구직활동에 끼친 영향으로는 절반 이상인 54.7%(복수응답)가 ‘눈높이 낮춰 입사지원’을 선택했다. 이밖에 ‘지원횟수 증가’(49.7%), ‘묻지마 지원’(29.6%),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19.3%), ‘해외 취업을 알아봄’(11.7%), ‘창업을 준비함’(9.9%), ‘공무원으로 진로 변경’(6.8%), ‘인턴 등 실무 경험 쌓기에 매진’(6.7%), ‘취업 사교육에 투자’(6.4%) 등이 있었다.


구직난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 같은지에 대해서는 ‘내후년 하반기 이후’(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내년 상반기’(29.4%), ‘내년 하반기’(22.1%), ‘내후년 상반기’(10.7%)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구직난으로 인해 얼마나 압박을 느끼고 있을까.


10명 중 9명(94.1%)은 계속되는 구직난 때문에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구직자의 96.6%는 구직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이어진 경우도 88.1%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불면증’(43.7%, 복수응답), ‘만성 피로’(38.4%), ‘두통’(35.1%), ‘소화불량’(31.4%), ‘목, 어깨 등 결림’(27%),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23.1%), ‘피부 트러블’(16.4%), ‘과민성 대장 질환’(14.4%), ‘근육통’(10%), ‘이명’(7%) 등의 질환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자의 40%는 입사를 목표로 한 기업이 올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하지 않아 지원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의 형태는 ‘중견기업’(49.2%, 복수응답), ‘중소기업’(32.6%), ‘대기업’(32%), ‘공기업 및 공공기관’(19.8%), ‘외국계 기업’(10.9%)의 순이었다. 업종은 ‘제조’(21.7%, 복수응답), ‘전기/전자’(16.1%), ‘정보통신/IT’(14.8%), ‘유통/무역’(13.2%), ‘건설’(10.2%), ‘기계/철강’(8.5%), ‘자동차/운수’(8.4%) 등이 있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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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17조 5000억 급증

[서울신문]상당수 금리 높은 2금융권 이용
다중채무 많아 금리인상 직격탄

김석영(58·가명)씨는 3년 전 직장에서 퇴직한 뒤 부인과 함께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금을 중간 정산 받았던 터라 김씨가 퇴직 당시 손에 쥐었던 돈은 1억원 남짓. 김씨는 모자란 창업비용 마련을 위해 집(시세 4억 5000만원)을 담보로 1억원가량을 대출받았다. 창업 초기엔 순수입이 직장 월급보다 두 배가량 많은 날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직원들 월급과 가게 월세 내기도 빠듯하다. 아직 대학생인 자녀 학비와 모자란 생활비는 직장을 다닐 때 개설해 놓은 마이너스대출 통장(금리 연 4.1%)으로 때웠다. 하지만 이미 한도(7000만원)가 차 최근에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 1000만원(금리 연 24%)을 추가로 받았다. 김씨는 18일 “보통 연말이 대목인데 올해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술자리가 줄고, 분위기까지 뒤숭숭해 매출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대출 금리까지 오른다는 소식을 접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토로했다.

김씨와 같은 자영업자들은 1300조원인 우리 가계부채의 최대 ‘뇌관’으로 지목받고 있다. 전체 취업자 5명 중 1명이 자영업자이지만 대부분이 50대 이상 중·고령층이고 소득도 불규칙해서다. 또 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와 금리 상승 시 부실 위험 요인을 다수 떠안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런데 자영업자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부터 기업대출까지 중복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정부가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기 어렵다. 실제 알려진 위험보다 잠재 부실 가능성이 더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50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32조 8000억원)에 비해 17조 5000억원(약 5%)이나 늘었다.

국내 자영업자 숫자는 2012년 572만명에서 올해 5월 말 563만명으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지만 금융권 자영업자대출은 도리어 늘어난 셈이다. 송재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이 자영업으로 유입되고 있고 앞으로 이런 추세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은행들이 자영업자대출을 늘려 온 탓도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8월 발표한 ‘한국 국가 보고서’에서 미국은 가구주의 연령이 31~40세일 때 가계부채가 정점을 이루지만, 한국은 가구주 연령이 58세가 된 이후에야 부채가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금 소득을 보충하려고 자영업에 뛰어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IMF는 “중장년 퇴직자들의 자영업 진출은 대출 증가와 더불어 레버리지까지 확대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대한 상환 여력을 매우 취약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도 지난해 기준 금융권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가구 134만 2000가구 가운데 33.6%인 45만 1000가구가 자영업자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장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자영업자 3만여곳이 추가로 한계가구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자영업자들이 떠안은 빚 규모는 이미 차고 넘친다.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206%로 1년 전인 2014년(201.3%)보다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139.1→135.8%), 비정규직(105.1→102.1%)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모두 줄었다.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가계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빚을 상환할 수 있는 비율을 말한다. 이 수치가 200%를 넘었다는 것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소득의 두 배 이상 빚을 짊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자영업자들의 빚이 2금융권에 쏠려 있는 것도 문제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60대 자영업자의 대출 가운데 2금융권 비중은 66.2%나 됐고 50대는 61.6%로 뒤를 이었다. 노형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0·50·60대 자영업자의 2금융권 대출 비중은 60%를 웃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업황 악화 등 소득 충격이 있으면 청년·고령층 자영업자 부채가 부실화할 위험이 큰 만큼 부채의 질과 총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사업자대출 등을 포함해 가계 및 기업대출을 중복해서 받은 자영업자 비중은 63.6%로 실제 금융권 전체 자영업자대출 잔액은 520조원(올해 6월 기준)으로 추산된다”면서 “고용창출을 통한 소득 증대와 은퇴자들의 재취업 지원, 전·월세 상한제 등 과도한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같은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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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2016년 본격적인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접어들었다. '뉴 노멀'은 글로벌 채권펀드 핌코(PIMCO)의 최고경영자였던 무하메드 앨 에리언이 처음 언급하면서 알려진 용어로, 2007년 시작한 세계 금융 위기로 새로운 경제 질서가 등장하는 걸 가리킨다.


전 세계가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선진국뿐 아니라 그동안 빠르게 성장하던 신흥국들도 점차 성장률이 둔화한다. 고성장이 당연하던 시대는 저물고 저성장과 저금리·저물가에 고실업률, 정부 부채 증가, 규제 강화 등이 고착화하는 뉴 노멀 시대로 들어간다는 의미다. 금융 위기 이전까지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꾸준하게 3% 이상 성장을 해왔던 '올드 노멀'이란 점과 구분하기 위해 '뉴 노멀'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1960년대부터 1997년까지 한국 소비 시장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품질만 우수하면 잘 팔리는 '소비 1.0' 시장이었다. 1998~2012년은 디자인과 애프터서비스 등 감성적 품질을 중시한 시기('소비 2.0')였고, 2013년부터는 우수한 품질 제품이라도 더 이상 팔리지 않는 '소비 3.0' 시장이 시작됐다.


시장이 성장 가도를 달리던 1.0~2.0 시대 비즈니스를 했던 사람과 현재 뉴 노멀 시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간 기대수익 차이는 앞으로 점점 더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제 1958년 출생자와 이보다 36년 후배인 1994년 출생자는 같은 '개띠'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1인당 소득이 2만달러 이상인 선진 경제에서 자라나고 공부했으나, 30~40대에는 비정규직이나 일용직·자영업자로 살 수밖에 없는 세대. 그들은 성장이 '멈춘' 시대에 사회활동을 시작한 탓에 자질이나 노력 여부와 상관없이 '경제적 해답'을 찾기 어려운 안갯속에서 인생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셈이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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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선소에서 설계 업무를 하던 A씨(36)는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최근 퇴사했다. 조선업종 구조조정을 시작하면서 정부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대리급 사원에게도 희망퇴직을 받았기 때문이다. A씨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구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서류를 제출하고 매달 100여만원 안팎의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


A씨처럼 고용보험의 피보험자 자격을 상실한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고용보험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피보험 자격 상실자 수는 487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만6000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만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될 수 있다. 피보험자 자격을 상실했다는 것은 퇴사를 했거나 해고를 당했다는 의미다. 이 중 포괄적 의미에서 해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비자발적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상실자)은 177만1000여 명이었다. 올해 직장을 떠난 사람(653만7000여 명)을 100명으로 본다면 이 중 27명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직장에서 떠나야 했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렇게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사람 중에서 84.7%가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 숫자는 모두 166만2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36명 늘었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기업이 폐업·도산하거나 ▶명예퇴직 등 인원을 감축했거나 ▶계약 만료·공사 종료로 직장을 잃은 경우, 경기 불황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을 상실했다고 분류했다”며 “이 수치가 증가했다는 건 곧 한국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서비스업에서 심각했다. 불황으로 회사를 떠난 166만여 명 중 139만여 명(83.7%)이 서비스업 종사자였다. 정부가 연중 구조조정을 추진했던 제조업도 상황은 비슷했다.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사람 대비 비자발적으로 물러난 사람 비율이 4.7배로, 전 업종 중 가장 비율이 높았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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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들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캥거루족, 오포세대, 하우스 푸어, 렌트 푸어. 최근 자주 접하는 신조어들입니다.



신캥거루족은 '직장과 독립할 능력이 있지만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를 이르는 말'을 뜻하며, 오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를 포기한 사포세대에서 내 집 마련까지 포기한 2030세대를 말합니다.


'하우스 푸어'는 말 그대로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이고 '렌트 푸어'는  '급증하는 전셋값을 감당하느라 소득 대부분을 쓰고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이른바 '하우스 푸어'의 전세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4가지의 신조어를 하나로 관통하는 단어, 바로 '집'입니다.


하우스 푸어나 렌트 푸어는 내 집을 가지고 있거나 어쨌든 '내 집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신캥거루족이나 오포세대는 아예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내 집을 포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현실의 벽이 너무나도 높기 때문이라는 게 통계적으로 입증됐습니다.





20~30대가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12년 넘게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겁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소득 중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 등을 제외한 것)은 371만 원입니다.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천480만 원. 20~30대가 12년 6개월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하지만 처분가능소득은 소비지출분이 포함되지 않은 지표입니다. 현실적인 소비지출을 고려하면 월평균 가구 흑자액은 120만 원으로, 내 집 마련에 드는 기간은 38년 6개월로 늘어납니다.




이런 현실 속에 젊은이들은 선택의 기로에 내몰리게 됩니다. 빚을 낼 것이냐, 포기할 것이냐. 빚내서 집사라던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 대출 금리도 이제 만만치 않게 됐습니다.


지난 9월 2%대 후반이었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일부 상품의 경우 5%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3월 출시된 정책금융 상품인 '적격대출' 금리조차 2년 만에 4% 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안 사는 게 아니라 못 사는 것이다. 우리 세대 젊은이의 '집'에 대한 단상을 대변해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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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1월에만 7.9% 급락 3년5개월만에 최대 낙폭 기록
트럼프 쇼크로 추가 가능성 中 부동산 규제·印 화폐개혁 金,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지난달 금 값이 큰 폭 하락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심이 들썩이는 가운데 향후 금 값 전망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월 초 1300달러 수준이었던 금 값은 118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11월에만 7.9% 급락하며 2013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금 값은 지난주에도 전주대비 1.1%하락해 온스당 117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내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금’ 투자와 관련, 금 값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당분간 금 가격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NBC는 트럼프 당선 쇼크로 치솟던 금값이 11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금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다음 지지선은 지난해 말과 2008~2009년의 저항선 수준인 1000~10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에 따라 옐런 연준 의장이 말을 바꾸지 않는 한 금 값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성기 삼성선물 연구원은 “내년 금 가격은 상반기 금리 상승의 여파로 낮은 가격 수준에 머무른 뒤,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본격적인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요국의 금 소비가 가격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보여 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락할 여지는 적다는 분석도 나온다.

12월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가 추가로 나타날 수 있는 점은 단기적으로 금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국과 인도 등의 수요 확대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고, 인도에서는 정부가 화폐 개혁 조치를 발표하면서 현금화하기 쉬운 소비재, 그 중에서도 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중국과 인도 수요 확대를 고려 시 금 가격이 추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불확실성이 진정되는 과정에서 금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도 12월 미국 금리 인상 직전에 1,050달러에서 저점 형성 후 1,300달러 대까지 올랐다. 향후 6개월 금 가격은 온스당 1,150~1,350달러 밴드 내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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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비타민' 성과 전시 및 보고회



[박영례기자] 내년 부터 전국 단위로 부동산 거래 온라인 신고 등이 가능해진다. 확정일자 부여, 전자등기서비스까지 연계돼 복잡한 부동산 거래가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이 같은 비타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및 주요 성과물을 전시했다.

비타민 프로젝트란 기존 산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해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조경제 프로젝트다.

올해 박람회 비타민 전시관에서는 교육, 부동산거래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표 융합서비스가 중점 소개됐다.

교육분야에서는 시·공간 한계를 넘어 영상으로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진로교육 서비스 '산들바람 진로멘토링(http://mentoring.career.go.kr)'가 전시됐다. 이 서비스는 전국 농산어촌 1천90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업일정에 맞춘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영되며, 1회에 최대 4개 학교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또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는 종이 계약서를 대신할 온라인 전자거래 서비스(http://irts.molit.go.kr)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및 매매거래 신고가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조만간 전자등기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전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법률분야에서는 대화 내용의 맥락을 이해하는 언어지능 기술이 활용된 지능형 생활법률정보서비스가 소개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대화창에서 부동산 임대차 분야의 궁금한 점을 문자로 물어보면 즉각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비타민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갖고 미래부 및 관계부처 등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비타민 프로젝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9명에 대해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간 총 138개의 정보통신·과학 융합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비타민 프로젝트가 대내외 대표 융합 정책으로서 정착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비타민은 과제 완수에 그치지 않고, 제도개선, 이용 확산, 후속 본 사업 추진 등 2차 성과가 잇따랐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의를 주재한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인터넷 융합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라 강조하고 "지능정보사회를 향한 융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 부처와 기관들의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출처:<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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