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라필정’ 식약처 시판허가…“장기 복용시 안전성 등 검증 필요” 지적

 

 




[라포르시안]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한 번에 치료하는 복합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하면서 오남용과 부작용을 우려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비뇨기과의사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달 4일 한미약품의 발기부전-고혈압 치료 복합제인 '아모라필정'을 허가했다.

아모라필정은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과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암로디핀'(노바스크)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타다라필-암로디핀 조합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된 이색 조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타다라필과 전립선비대증약인 탐스로신을 결합한 새로운 복합제 개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 등 다른 제약사들도 비슷한 조합의 복합제 개발에 나서면서 치열한 시장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그러나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아모라필의 효과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철저히 검증한 후 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비뇨기과의사회는 최근 이동수 부회장(사진 왼쪽)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 대책위원회'를 꾸려 고혈압-발기부전 치료 복합제의 오남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려하는 사안 중 하나는 두 가지 성분을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강압효과를 서로 상승시키는 효과를 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사진 오른쪽)은 "암로디핀은 칼슘길항제로 고혈압을 조절하고, 타다나필은 음경 혈관을 이완시켜 음경의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지만 이 두 가지 성분을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타다나필이 혈관을 확장시켜 암로디핀에 의한 혈압강하 효과가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복합제제의 출시는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되어야 하는 원칙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 회장은 "특히 아모라필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경증의 고혈압 환자나 암로디핀 복용이 불필요한 발기부전 환자가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된 타다라필을 처방받기 위해 편법으로 처방받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오남용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의약품 오남용 방지대책위원장을 맡은 이동수 홍보부회장은 "현재 아모라필을 장기 복용했을 때 안전성 등을 검증한 자료는 없다"면서 "반드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뇨기과의사회는 식약처가 이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든지, 비급여로 묶어서 무분별한 오남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모라필에 대한 비뇨기과의사회의 우려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현재 아모라필 출시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당연히 약값 및 급여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미약품은 "이 제품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고도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출처: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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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미 네바다 주정부 ‘이항184’ 시험비행 승인…승객 1명, 최장 23분 비행

자동조종으로 움직이는 1인용 비행기. 공상과학 소설·영화에나 나오는 이런 교통수단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공영라디오 NPR 등 미국 언론들은 네바다 주정부가 7일(현지시간) 드론 택시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고 8일 보도했다.

중국 드론회사 이항(EHang)의 ‘이항184’ 모델이 대상 기종이다. 높이 1.2m에 200㎏인 이항184는 본체 아래에 팔 4개가 달려 있다. 팔마다 2개씩, 총 8개의 프로펠러로 비행한다.

중국 드론회사 이항의 ‘이항184’가 모의 비행하는 모습. 미국 네바다 주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항184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  유튜브 캡처
중국 드론회사 이항의 ‘이항184’가 모의 비행하는 모습. 미국 네바다 주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항184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 유튜브 캡처

‘184’는 승객 1명, 프로펠러 8개, 팔 4개를 의미한다. 승객이 좌석 앞 터치스크린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이륙 버튼을 누르면 드론이 날아오르고, 자동비행시스템으로 데려다준다.

2시간 충전하면 23분간 시속 96㎞로 날 수 있어 중·단거리 이동에 적합하다. 1대 가격은 20만~30만달러(약 2억4000만~3억6000만원)다.

사막에 민간 우주선 발사장과 실험장들을 대거 유치한 네바다주는 항공우주산업과 드론산업을 키우기 위해 열심이다. 시험비행은 주 내에 있는 연방항공청(FAA) 시험장에서 이뤄진다. 드론 모델 6대가 이곳에서 날아올라 입력된 목적지로 찾아가게 된다.

기술 전문가들은 드론 택시의 유용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른 시일 내 상용화될지에는 의문을 표한다. 기술도 문제이지만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각국은 드론 비행규정을 놓고 고민 중이다. 주정부와 이항 측은 시험비행에 실제로 사람을 태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출처: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61000122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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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탑승 가능한 드론택시

 



사람이 탑승 가능한 드론택시


드론이 개발되어 가장 큰 혜택을 누린 분야는 아마 방송촬영과 택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에 Jimmy jib 으로 소화해야 했던 화면을 이제 드론으로 훨씬 높은 높이에서 보다 간편

하게 촬영이 가능해졌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드론을 사용한 촬영이 가능 하도

록 방수기능을 갖추고 자동으로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제품도 출시되어 레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신선한 소식 이었을 것이고, 아마존에서 일부 지역에 한하여 인터넷으로

구입한 제품을 30분안에 배송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 하여 배송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드론이라는 제품을 어느 분야에 접목 시키느냐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약(?) 하게 될 것인데 지난 1월 6일, CES 2016 에서 중국 업체 EHang(이항) 이

공개한 무인택시 184 모델은 주목할 만한 제품이라 생각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용화 단계까지 안전성이나 성능 등의 확실한 검증

이 필요하겠지만 이 제품의 컨셉은 앞으로의 출/퇴근 문화를 바꿀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Hang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300M 높이에서 최대 약 120Kg 의 사람을 태우고

약 100Km/h 속도로 20여분간 비행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하여 드론의 가동시간을 향상 시킨다면 더 먼 거리도 비행이 가능

한 셈이고, 중국 각지와 미국에 시험 프로젝트 런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EHang 에서 드론택시를 개발 하기전 호기심 많은 엔지니어들은 이미 사람이 탈 수 있는

형태의 드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시연 하기도 했었는데 비교 사진을 보면 기존에 시도

했던 드론 보다 많이 발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Hang 184 드론 택시는 터치패드를 통해 내부 Air-Conditional 조작, 경로조작 등이 가능

합니다. 드론에 탑승한 사용자가 터치패드를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면 GPS 정보를 바탕으로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하여 목적지에 도착하고, 자동으로 착륙한다는게 기본적인 작동 방식

입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EHang 184 의 개발과정과 작동방식에 대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EHang 184 모델의 경우 예정대로라면 2016년 하반기에 시범지역 등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저는 무조건 열광하는 편은 아닙니다. 장점과 단점, 이로운

부분과 해로운 부분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편 입니다. 드론 택시를 통한 이점은 그동안의

교통수단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온다는 것이고, 주의해야할 부분은 역시 안전성과 악용

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기술은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개발되고, 사용되어지기를 바라며 드론 택시 또한

좋은 방향으로 완성되어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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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을 앞둔 회사원 송모(33)씨는 최근 예비신부와 함께 대출 상황을 점검하다 '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지난해 주식 투자를 위해 만들었던 최대 한도 8000만원의 마이너스 대출 통장이 화근이었다. 5000만원가량을 빼내 쓴 송씨는 이후 돈이 생겨도 갚지 않고 수익률이 괜찮다는 펀드와 적금에 덜컥 가입했다. 또 작년 말에는 "연말정산 혜택을 보려면 꼭 가입하라"는 친구 애기를 듣고 IRP(개인형퇴직연금) 상품에도 300만원을 넣었다. 빚을 낸 돈으로 적금과 연금을 넣은 셈이다.

요즘 결혼 적령기인 20~30대 직장인 중에는 송씨처럼 무턱대고 빚을 내 '생각 없는 재테크'를 하다 감당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입사 후 한동안 학자금 대출을 갚고 나면 이제 차를 사야 하고, 몇 년 더 흘러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 도움 없이 아파트 한 채 전세금이라도 마련하려면 빚 없인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데 돈을 쓰면서도 남들처럼 부동산·주식 재테크를 하려고 해도 빚을 낸다. 주식·채권 등을 담보로 하는 예탁증권 담보 대출 잔액은 6월 현재 12조2360억원으로, 2012년 말에 비해 71.6%나 늘었다.

빚을 줄이는 재테크, 빚을 내서 하는 재테크를 동시에 뜻하는 '빚테크'에도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이 원칙들을 잊고 생각 없이 빚테크를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는 새 갚기 힘든 '나쁜 빚'만 잔뜩 불어나 있을 수 있다는 경고다. 새내기 직장인들의 '빚테크' 방법을 7개의 질문으로 풀어봤다.

/그래픽=송윤혜 기자

1 대출받기 전에 뭘 준비해야 할까

빚을 내기 전에 '개인 재무제표'를 만들어야 한다. 너무나 기초적이고 당연하지만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잘 지키지 못하고 있는 첫 번째 원칙이다. 은행 계좌, 증권사 계좌 등에 분산돼 있는 본인의 유동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해야 대출 규모도 정확히 산정할 수 있다. 대출 현황, 예금, 보험 등을 놓고 자산과 부채를 구분해야 한다. 주택청약예금을 깨서 고금리 대출 이자를 갚는 것이 빚테크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시중에는 간편한 스마트폰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도 나와 있고, 엑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만 정리해둬도 추후 업데이트하기 편하다.

2 대출은 얼마나 받는 게 좋을까

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면 자신의 소득에 비해 대출 규모가 적정한지를 따져야 한다. 통상 총부채는 자기 재산의 40%, 주택 관련 부채는 3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주택담보대출 부채의 적정선은 연 소득의 1.5배 이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 소득이 5000만원이라면 가급적 7500만원을 넘진 않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신용대출 등 소비성 대출은 소득의 20% 이하여야 큰 부담이 안 된다.

3 무조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까

빚테크의 목적을 확실히 세우고 필요한 액수를 계산했다면 어디서 어떻게 대출을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 과거엔 신용등급이 좋으면 은행, 나쁘면 저축은행을 찾았다. 그렇지만 최근엔 보험사 대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과 금리 차이가 없으면서 중도 상환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 주택금융공사대출 상품 정보를 자신의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4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금리 인상기인데 대출 기간이 길다면 고정금리 상품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리가 내려갈 때는 그 반대로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어떤 상품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금리를 기준으로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도 금융사별 금리를 늘 주시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5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해도 될까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했는데 증시가 하락장에 접어들며 손실이 발생하거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위험은 늘 존재한다. 적절한 레버리지(차입)를 활용한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지만, 금리를 감안할 때 레버리지를 얼마나 늘릴지, 투자처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와 환율 등도 주시해야 한다.

6 빚을 갚는 순서는 어떻게 정할까

빚 갚는 순서를 잘 정하는 것도 빚테크의 기본이다. 금리가 높은 것부터 하나하나 갚아나가되, 금리가 같다면 대출 금액이 가장 적은 것, 대출 기한 만기가 가장 빠른 것 순으로 갚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채, 현금서비스, 제2금융권 신용대출, 카드론, 제1금융권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순으로 갚는다. 다만 연체가 오래된 대출을 비롯해 개인 신용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빚은 예·적금을 깨서라도 최우선순위로 갚는 것이 좋다.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것도 빚테크의 기본이다.

7 빚은 빨리 갚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빚은 가급적 빨리 갚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 목돈이 필요할지 모르는데 수입을 빚을 갚는 데만 쓴다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달 부채 상환액은 월 순소득의 40% 이하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출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9/20160609021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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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10조 자구안도 확정

정부가 조선업과 해운업 구조조정에 12조원을 투입한다. 사실상 응급 수혈을 받게 되는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10조원 이상의 자구안을 마련한다. 경제부총리가 진두지휘하는 장관급 ‘구조조정 컨트롤타워’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선업계에서만 최소 5만명이 직장을 잃는 등 대량 실직이 불가피해졌다. 긴급 실업급여 지급 등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구조조정 한파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조선과 해운 등 부실 업종의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11조원 규모의 국책은행 자본확충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이 10조원, 정부가 1조원을 낸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수출입은행에 오는 9월 말까지 1조원어치를 현물출자한다. 이렇게 조성한 펀드로 산업은행과 수은 등 국책은행에 자금을 수혈해 주면 국책은행이 이 ‘여력’으로 살릴 기업은 살리고 정리할 기업은 정리한다는 구도다. 정부 추계에 따르면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산은·수은의 필요자금은 5조~8조원이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거진 컨트롤타워 부재 논란을 막기 위해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도 신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고정 멤버로 참여한다. 지금까지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혼자 ‘총대’를 메면서 큰 그림 마련과 부처 간 협조 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구조조정에 12조원이라는 국민 세금이 들어가게 되면서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고강도 자구 노력도 요구된다. 대우조선·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인력 및 설비 감축 등을 통해 10조 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 마련을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은 희망퇴직을 통해 이달 말까지 2000명을 추가로 내보낸다. SPP조선,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등 중소 조선사에는 더이상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업종을 중심으로 대량 실직이 잇따를 전망이다. 업계는 하청업체를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최소 5만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9일 민관 합동 조사단을 발족, 이달 안으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상처가 더 곪기 전에 환부를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며 구조조정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출처: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090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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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구조조정案] 구조조정 새 컨트롤 타워

2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산업계 재편·미래산업 육성 중점

조선·해운 수술 끝나면 철강·유화·건설 손보기로

靑 "서별관 회의 폐지 않지만 구조조정 논의는 안할 것"

정부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라는 명칭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공식 컨트롤 타워를 만들었다. 특정한 경제 이슈를 주제로 장관들끼리 모이는 공식 회의체를 만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선·해운 업종을 중심으로 환부를 도려낸 다음, 차세대 산업을 육성해 새살을 돋게 하는 작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밀고 나가는 과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채권 금융회사들 차원을 넘어 거시경제 차원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산업계를 재편할 생각"이라고 했다.

경제부총리가 이끌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직접 주재한다. 그동안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 이슈와 관련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맡겨두고 한발 물러서 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 컨트롤 타워의 수장으로 직접 키를 잡게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만 맡겨두면 구조조정이 채권, 채무 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의미가 축소될 수 있다"며 "부총리가 책임지고 산업 개혁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유일호(가운데) 경제부총리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업 구조조정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 뒤 국책은행 자본 확충 방안 등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임종룡 금융위원장, 오른쪽은 김영석 해수부 장관. /박상훈 기자

유 부총리 외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컨트롤 타워의 참석 멤버다. 회의는 한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지만, 3개 분과로 나눠 실무진끼리 물밑에서 자주 만날 예정이다. 구조조정의 방향을 세우는 기업구조조정 분과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맡고, 중장기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산업구조조정 분과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다. 예산·세제 지원을 담당하는 경쟁력강화지원 분과는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에 컨트롤 타워를 세운 것은 청와대 서별관이라는 밀실(密室)에서 이뤄지던 논의를 양지로 이끌어낸다는 의미도 있다. 서별관회의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지원 과정을 비롯해 매번 의사 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장 서별관회의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더이상 서별관에서 구조조정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가 공식 회의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대통령 훈령으로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기재부의 한 간부는 "기존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워낙 다양한 안건들을 다루기 때문에 구조조정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구조조정에 돌입했지만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비판을 수용했다"고 했다.

조선·해운 다음은 철강·유화·건설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실적 부진과 과잉 생산에 시달리는 업종을 축소하는 1단계와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2단계까지 2년 안에 속도전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컨트롤 타워는 조선·해운업종에 대한 치료를 마무리하는 대로 과잉 생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철강·유화·건설 업종에 대한 교통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너 있는 기업들에 찢어라, 붙여라 하는 소위 '빅딜'을 할 수는 없겠지만, 예전 같은 호황을 기대하기 어려운 업종이므로 불필요한 비용을 치르지 않도록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인수·합병(M&A), 비주력 분야 매각, 사업부 맞교환 등을 권장하고, 이런 체질 개선 작업에 의지가 있는 기업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구조조정 컨트롤 타워는 사물인터넷, 차세대 에너지, 스마트카, 바이오 의약품 등 신산업을 키우는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업계에서 기관차 역할을 해온 조선·해운·철강·유화·건설 업종의 규모를 축소시킨 만큼 다른 분야를 키워 전체 산업 규모가 왜소해지지 않게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이호승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선진국에서 해외로 나간 제조업체들이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이 확산되고, 중국 경제의 자급률이 높아져 세계 교역량이 줄어드는 등 세계의 경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흐름에 맞춰 우리도 새로운 틀을 잡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부총리가 조타수가 되기로 한 이상 욕을 먹고 힘이 들더라도 목숨 걸고 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노동계 요구에 따른 정치권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출처: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9/20160609002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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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탈·불법 여전히 만연, 선수금 1조7679억원에도 담보금은 고작 1526억원안전장치 공제조합도 부실.. 허가취소 外 제재근거 없어감독부실 소비자 전가 우려

 

업계 탈·불법 여전히 만연, 선수금 1조7679억원에도 담보금은 고작 1526억원
안전장치 공제조합도 부실.. 허가취소 外 제재근거 없어
감독부실 소비자 전가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달 상조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업계에 탈.불법이 만연해 있지만 소비자 보호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조서비스업계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공제조합마저 가입된 업체들로부터 받는 담보금이 적어 부실이 우려된다. 동아상조, AS상조 등 선수금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업체까지 줄지어 폐업하는 상황에서 선수금의 10%도 되지 않는 담보비율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상조공제조합 부실우려, 담보비율 10% 안돼

8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과 상조보증공제조합의 담보비율(선수금 대비 담보금)이 10%에 미치지 못한다. 이들 공제조합은 상조업체가 폐업할 때 가입자들이 입을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들은 가입된 업체로부터 담보금을 받고 해당업체가 폐업할 경우 선수금의 50%까지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공제계약을 맺고 있다.

문제는 공제조합의 담보비율이 턱없이 낮다는 점이다. 한상공의 경우 선수금은 1조7679억원에 달하는 반면 담보금은 1526억원에 불과하다. 상조보증공제조합 역시 선수금 7036억원, 담보금 664억원으로 담보금이 선수금의 10%가 되지 않는다. 담보금에 이들 기관의 출자금을 합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가입된 업체가 폐업하면 선수금의 절반을 지급해야 하지만 낮은 담보금이 공제조합 부실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울산과 강원지역 최대 규모 상조업체인 동아상조와 AS상조가 잇달아 폐업하자 한상공에는 각 225억원과 75억원의 보상금 지급의무가 발생했다. 한상공이 공제계약을 맺고 있는 46개 업체로부터 받은 전체 담보금의 20%에 달하는 금액이다. 최근 2년 동안 69개 업체가 도산하는 등 상조업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공제조합이 부실에 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정위, 공제조합 적극 감독해야

선수금 규모로 업계 선두인 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 한상공을 탈퇴한 것도 이 같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라이프는 동아상조, AS상조, 이지스 상조, 디에이치 상조, 조은이웃상조 등이 연이어 폐업하며 한상공이 수백억대 손실을 입자 지난해 한상공을 탈퇴하고 우리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맺었다. 프리드라이프는 선수금 규모만 4428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조업체로, 한상공 탈퇴 당시 선수금의 5.3%인 235억원의 담보금을 맡겨둔 상태였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프리드라이프가 폐업할 경우 한상공은 전체 담보금을 훌쩍 뛰어넘는 2214억원을 보상해야 해 지급능력이 없는 보증계약을 맺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공제조합이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돼 업계 전체에 안정성을 높여야 하는데 워낙 졸속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재정적으로 문제가 많다"며 "공정위가 허가취소 말고는 법적 제재를 할 근거가 없고 허가취소도 쉽지 않아 이런 상황이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조업계 관리감독 부실은 결국 가입자 부담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라며 "동아상조나 AS상조 같은 경우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지자체가 직접 나서는 것으로 알지만 공정위가 전문성을 갖고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조합이 (조합사에서 받은) 담보금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가서 남는 게 없다"며 "공정위가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담보금을 최대한 많이 받는 쪽으로 공제규정을 개정하도록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담보비율 1% 올리는 것도 금액으로 따지만 상당히 커서 독촉하지만 (가시적으로) 변화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6081700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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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재단 "반기문이 이해찬에 만나자 제안"

지난달 방한 중에 대선 출마를 강력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8일 낮 뉴욕 유엔본부에서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총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반 총장이 참여정부 인사를 만나는 건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에 뉴스가 됐습니다. 방미 일행들을 잠시 접견하는 형식이지만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전 총리를 비롯해 이호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도종환 의원 등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워싱턴과 뉴욕 등지를 돌며 전 미국 대통령들의 기념관을 둘러보는 길이었고, 이 일정을 인지한 반 총장 측에서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다고 노무현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 반 총장의 요청을 재단 측이 수락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는 것입니다.

만남을 주선한 유엔 관계자는 “반 총장이 외교 장관 시절 이 전 총리는 국무총리를 지냈고, 서로 잘 아는 사이지만, 총장 취임 이후엔 첫 만남”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반기문에 대한 親盧의 반감, 왜?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취임 후 참여정부 인사들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권 후보로 대선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유엔으로 돌아간 뒤 첫 한국 관련 일정으로 이해찬 전 총리를 포함한 노무현 재단 인사들과의 만남을 잡은 것이죠.

그 동안 참여정부 인사들은 반 총장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외교적 총력을 기울여 총장에 당선시켰는데, 정작 반 총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조차 하지 않고 참여정부 측과는 거리를 둬 온 것에 배신감마저 표출해 왔습니다. 반 총장을 청와대 외교보좌관으로, 그리고 외교부장관으로 발탁한 것도 노 전 대통령이고,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을 탄생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조차 안한 건 너무하다는 겁니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김선일 씨 피랍사건에 이어 2006년 동원호 선원 피랍사건 때도 장관 경질론이 일었지만, 그때마다 "내가 욕을 먹겠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장관 자르는 걸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UN 사무총장이 나온다는 거, 멋진 일 아닌가"하며 막아섰다고 합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은 없는 순방까지 잡아가며 순방 가는 나라마다 정상들에게 반 총장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참여정부 인사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 역시 순방을 잡아 반 총장 지지에 반대하는 나라들을 찾아 열심히 뛰었다 합니다. 그런데 반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200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노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비판이 거세지자 2011년 12월에야 처음으로 비공개로 묘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같은 이유에서 대선을 염두에 둔 반 총장 입장에선 이와 같은 비판을 희석하고 친노세력과의 관계 복원을 하기 위한 카드로 이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여권 후보로 나온다 하더라도 신의 없는 정치인이라는 비난은 피하려는, 적극적인 대선후보 이미지 관리 행보로도 읽혔습니다. 이 의원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친노 세력이 가진 일종의 배신감을 다소나마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해찬 "외교관, 대선후보까지 간 사람 없다"

"정치를 오래했지만, 외교관은 정치에 탤런트가 맞지 않다. 정치와 외교는 중요하지만, 갈등이 심한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다. 정치는 돌다리가 없어도 물에 빠지면서도 건너가야 하는데, 외교관은 돌다리를 두드리고도 안 건너간다. 그동안 외교관을 많이 봤지만 정치적으로 대선 후보까지 간 사람은 없었다. 외교 차원의 정치는 하지만 경제와 사회, 정책, 문화, 교육 등 외교관계 이외에 나머지 영역에서는 인식이 그렇게 깊지 않다. (반 총장도) 국내 정치를 하는 데 과연 적합한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반 총장을 야권후보로 생각하는 야당은 없는 것 같다"
 
- 이해찬 전 총리,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에서 기자들에게..

친노 진영 내에서도 반 총장과의 만남에 대한 반대 의견이 상당했지만 이를 수락한 이 전 총리. SBS 보도를 통해 만남 계획이 알려진 뒤, 기자들을 만나 ‘반 총장 대망론’을 상당히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사실상 친노의 수장 이미지가 강한 이 전 총리,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 후 무소속 당선 이라는 고비를 넘어 복당을 해야 하는 무소속 이해찬 의원으로선 이번 만남을 통한 존재감 과시가 중요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선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번 기회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을 신경 안쓸 수 없다는 걸 과시하고 오랜만에 본인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거죠. 그러나 반 총장이 야권과 손 잡을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되자, 즉각 ‘반기문 대망론’에 직격탄을 날리게 된 걸로 보입니다.

● 반기문 측 "불쾌…李측이 만남 요청"

만나기도 전에 이해찬 전 총리의 거센 비판을 접한 반 총장 측은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반 총장의 측근들은 "외교관들이 국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반 총장 만큼의 지위에 올라간 외교관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반기문 대망론'을 외교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일축한 건 과하다는 겁니다.

"이미 만남이 이뤄진 줄 알았다. 만나기도 전에 그렇게 말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하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루 뒤엔, 유엔 대변인의 공식 멘트가 나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반 총장과의 만남은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 회동 결국 취소…관계 회복 '실패'

뉴욕 현지시간으로 8일 낮에 이뤄질 예정이었던 회동은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 전 총리 측은 "이 전 총리와의 면담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반 총장 측이 알려와 면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측에서 면담 요청 사실을 부인한 것도 면담을 취소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쪽에서 ‘오신 김에 차나 한잔 하자’해서 보기로 한 건데,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왔다는 겁니다. 유엔 측도 면담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양측이 감정만 상한 채 ‘인사나 나누는 관계 회복’도 어려워졌습니다. 반기문 총장 입장에선 이 전 총리와 만남을 통해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둘러싼 반감을 해소하고, 야권 지지자들의 반감을 누그러뜨릴 생각을 했을 텐데 신경전만 벌이다 기회를 잃게 된 셈입니다.

대권을 생각하는 상황에서 여권 주자로 나서더라도 야권과의 관계 회복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임을 도왔던 핵심인사를 만나 그동안 소홀했던 예를 갖추는 형식으로 ‘배은망덕, 신의 없는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벗고 불편한 관계를 조금이라도 풀어보려했지만, 골은 더 깊어진 셈이 됐습니다. 이미 전 총리의 거친 비판에 감정이 상해 만나봐야 승산이 없을 걸로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해찬 의원 역시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야권의 어른으로서는 이미 어느 정도 존재감 드러냈고, 상대 측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나선 마당에 굳이 만날 필요가 없었겠죠. 괜히 만났다가 반 총장의 대권 행보에 정치적 이용만 당할 수 있다, 논란만 증폭될 수 있다는 주변의 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이번 만남 불발로 양측의 관계 개선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60817250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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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해찬 회동 취소 왜? 오해·불신 그리고…

 

'비공개 일정' 언론에 알려지고 '제안 형식' 두고 진실공방 분위기
李 전 총리 '반기문 대망론' 직격탄 속 서로 동의해 만나지 않기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친노(親노무현)계 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뉴욕 면담'이 만남(8일·현지시간) 하루 전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이 반 총장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서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이해찬), 외교부 장관(반기문)으로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의 만남에 상당한 관심이 쏠렸다.

반 총장이 노무현 정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실상 여권 대선주자로서 행보하고 있는데 대한 이 전 총리 및 친노 인사들의 서운함, 향후 서로의 행보 등에 관한 언급들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8일(한국시간) 이 전 총리 측이 밝힌 면담 취소 이유는 "면담의 성격이 변했다"는 것이다.

이 전 총리와 동행하고 있는 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이 전 총리가 미국 국무부의 초청을 받아 뉴욕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엔대표부, 즉 반 총장 측에서 먼저 이 전 총리 측에 면담을 제안함에 따라 비공개로 추진됐다.

그러나 한 언론을 통해 면담 일정이 공개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반 총장 제안, 이 전 총리 수락'이라는 회동 형식에 대해서도 반 총장 측은 '한국에서 먼저 요청했다'며 불쾌해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일련의 상황을 둘러싸고 진실공방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반 총장 측에서 '면담 내용을 추후에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전하면서 정치적 비화 가능성을 우려한 이 전 총리 측에서 '아예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 총장 측도 이 전 총리 측에서 면담을 취소하자고 하기 전, 이미 기분이 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총리가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 식당에서 동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 외교관 캐릭터는 맞지 않다"고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에 직격탄을 날리면서다.

재단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원래 이 전 총리 발언이 다소 센 부분이 있다. 이 전 총리 당시 발언은 (대망론을 깎아내리려는) 말씀은 아니었다고 하더라"며 "반 총장이 향후 북한 등 전반적인 국제상황에 대해 주요한 역할을 해주는 게 국가적으로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뜻이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만남이 불발된 데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쌓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도 별다른 실익이 없을 것이란 양측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측 관계자는 "'굳이 이런 상황에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서로 동의해 만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출처:http://news1.kr/articles/?26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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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THAAD 사드란 무엇인가 ? 



1. 사드 시스템 소개


2. 사드 미사일 논쟁 (사드 전자파 위험하지 않을까?)


3. 사드 미사일 논쟁 (중국의 반대와 미국의 방어용 논란)


4. 사드 미사일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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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시스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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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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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ICBM은 발사 후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다시 진입하는 경로를 가지며, 

이 가운데 최고도에서 떨어지는 지점 (4단계)인 종말에서 맞춰 격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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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스탠더드 미사일3(SM-3 미사일)과 지상발사 중간단계 미사일방어 (GMD)방어하지 못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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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종말) 단계의 미사일 방어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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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1개 포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화력통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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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사일 발사대 6기로 구성되어 있고


발사대당 8발의 미사일이 장착 되며 1개포대는 모두 48발의 미사일로 구성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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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특징


종말 단계 상층 방어 미사일


최대 200km (최대 요격 고도 150km)


미사일 1발당 110억원, 1개 포대는 1조원 이상


1개 포대는 발사대6기로 구성, 발사대 1기당 미사일 8발


 


사드 AN/TPY-2 이동식 레이더


탐지거리는 


전진배치용 2,000km / 종말단계 요격용 1,000km 미만


강력한 전파로 2.4~5.5km 차량과 항공기 전자장비 훼손 가능


레이더 방향 전환이 가능하지만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감





 

사드 미사일은 사거리 2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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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 요격 미사일로 2008년 미국이 제작하였으며 마하8.2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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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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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요격 모드 6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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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치 모드 2,000km의 놀라운 성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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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미사일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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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엇의 요격고도 40km 이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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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위인 40km~1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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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단계의 상층방어 용도라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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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사드) 는 패트리엇 (PAC-3)을 중심으로한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보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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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시스템 소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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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드는 미국의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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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더와 화력통제 시스템, 사드 미사일 발사대 6기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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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트리엇 미사일과 SM-3 미사일의 중간 위치에 있는 미사일로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보완한것



THAAD 사드란 무엇인가 ? 



1. 사드 시스템 소개


2. 사드 미사일 논쟁 (사드 전자파 위험하지 않을까?)


3. 사드 미사일 논쟁 (중국의 반대와 미국의 방어용 논란)


4. 사드 미사일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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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격돌과 한반도 정세>사드 배치 싸고 '韓·美·日 vs 北·中·러' 구도로 급속 비화

 

(中) 동북아 안보 가늠자 ‘사드’



韓·美 “방어용”… 日도 지지

中 “방어 능력 넘어선다” 반발

러 “전략적 안정 파괴” 거들기



美·中 북핵 협력·갈등 와중에

사드 배치 향방이 핵심 변수로

미국과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안보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한·미 양국은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사드는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된 시험대에 놓이는 형국이다.

가까이 하기엔… : 존 케리(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가까이 하기엔… : 존 케리(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은 현재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에 대처하려면 사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은 사드 한반도 배치를 ‘국익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규정하면서 북한과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 같은 행보를 북한핵을 유예·동결하면서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맞서려는 감춰진 ‘북핵 공정’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미·중의 파워게임 속에서 박근혜정부의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동북아 정세를 뒤흔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한·미·일 vs 북·중·러 대결로 = 싱가포르에서 이달 초 열린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와 지난 6~7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미국과 중국은 북핵 대응 방안을 놓고 수면 위의 협력과 대화, 물밑의 대립과 갈등을 반복했다. 한국과 미국은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이유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철저히 방어용인 점을 누차 강조해 왔다. 피커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6일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 군사협력 구도를 강화하고, 미·중 경쟁 구도에서 중국을 압박하려는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다.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CNN 인터뷰에서 “미국의 사드가 주한미군에 배치되면 한국의 방어능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군사상 분명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한반도 배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무기가 아니라 대북용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 것이다. 일본도 한반도 배치 지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반면에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사드 공세에 반발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쑨젠궈(孫建國·상장) 부참모장은 샹그릴라 대화에서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전개는 그들이 필요한 방어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필요 이상의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의 아나톨리 안토노프 국방차관도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방어 협력이 전략적인 안정을 파괴해선 안 된다”며 중국 편을 들었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근본적인 거부감을 갖고 있는 러시아가 중국 편에 적극 가세하면서 한·미·일과 북·중·러의 군사적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사드 반대 이유와 한국의 해법 모색 = 거대한 체스판에 비유되는 미·중 간 전략 경쟁 구도에서 중국은 거의 기피증에 가까울 정도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드 한반도 배치가 대만-필리핀-베트남 등지로 확산돼 중국을 MD체계로 포위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MD는 중국의 미사일 타격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강력한 공격성 방어무기인 셈이다.

현재 우리 국방부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일단 기술적 문제로 9월 이전에는 어렵고 10월 워싱턴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유력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일본 민영방송 TBS 계열의 JNN에서는 미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한·미가 내년에 사드를 대구에 배치하기로 합의했으며 120명 규모의 주한미군 레이더 부대가 운용될 계획”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국은 안보와 주권, 국익을 고려해 사드 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하고 중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가는 거꾸로 북핵 문제에서 커다란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를 빌미로 삼아 대북 제재 국면에서 손을 떼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608141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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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종국이 배우 박잎선과 합의이혼을 하면서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앞서 송종국은 2003년 김정아를 만나서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송종국, 김정아 두 사람은 당시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이영표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김정아는 이영표의 와이프가 다니던 교회 신도이자 송종국의 팬클럽 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송종국 선수와 결혼한 첫번째 부인 김정아2003년 송종국 선수와 결혼한 첫번째 부인 김정아


그후 2005년 5월에 돌연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루머만 떠돌뿐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이 때 송종국은 위자료 문제로 심적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 시기에 송종국은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 이혼 후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무근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 이혼 후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무근


그 후 2006년 12월 탤런트 출신인 박잎선씨와 결혼에 성공, 2007년에는 딸 송지아, 2008년에는 아들 송지욱이 태어났습니다. 이후 첫번째 부인 김정아씨가 자살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고 최근에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김정아씨는 송종국 선수의 팬들조차 홈페이지를 통해서 칭찬을 할 정도로 서글서글한 성격이었다고 하며 친구도 많고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다는 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악적인 재능도 뛰어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여러가지 루머가 나왔었습니다.


축구스타 A군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 [06-26 10:13] 


축구스타 A군이 속도 위반(?)때문에 결혼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깨끗한 매너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A군은 한때 몇몇 여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날 정도로 유명한 선수. 

하지만 A군이 부인인 B양과 결혼 한 것은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A군이 B양을 임신시킨 것 때문에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때 A군의 측근은 A군에게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려면 여자친구와 헤어져라”고 충고를 했을 정도로 이들의 사귀는 강도(?)가 높았다고. 

무엇보다 B양은 A군이 몸담고 있는 구단의 후배인 C군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충격의 강도는 더하다. 현재 C군은 헤어진 후 심한 슬럼프로 축구를 일시 접었다. 

이유야 어쨌든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이들이 보여준 행동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이 다정하지 않고 서로 피하려 하는 느낌 때문이다. 이들을 잘 아는 팬들조차도 정말 어울리지 않는 한쌍 이라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깨끗한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A군.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사람들은 과연 이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 나갈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A군 - 송종국

B양 - 김정아

C군 - 김진우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제 425호


하지만 이 루머에서 B양은 김정아가 아닌 박잎선일 가능성이 더 크며(글 서두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송종국 첫번째 부인 김정아와는 2005년 5월에 이혼을 하게 되는데 루머기사가 난 시점은 2005년 6월 26일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도 송종국과 박잎선은 결혼 전 동거설이 있었으며 혼전임신에 관해서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이혼, 힘든 결정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모두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이혼, 힘든 결정인 만큼 앞으로 두 사람모두 더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송종국은 이번 이혼으로 인해서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루머가 뒤섞이고 SNS를 통해서 이야기가 와전이 되면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아닌지 어렵네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지아와 지욱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시라고 말이죠. 송종국, 박잎선 두 분모두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잘 준비하시고 두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출처:http://social-communication.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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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 등 부산 전체를 아우르는 이슈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주피터 프로젝트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시민단체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을 둘러싼 이슈는 단연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 도입이다.

부산시는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신공항을 부산에 유치했을 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서병수 시장과 지역 정치권의 입지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군이 남구 8부두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생화학적 연구과제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입장 자체를 내놓지 않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매일같이 기자회견을 열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는 지역적 이슈에 눈을 감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애초 시민 안전을 우려해 주피터 프로젝트 불가를 외치던 시민단체는 최근들어 부산시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시민단체는 부산시가 정치적 논리로만 지역의 이슈를 대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실생활에 가까운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양미숙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큰 그림의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이슈에도 시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는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한 부산시의 명확한 입장을 듣기 위해 서병수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어서 부산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news/46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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