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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정규직-비정규직 임금차 월 132만원…평균 근속기간 5년 차이
- 2016.05.30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져올 파장과 과거 정책
- 2016.05.30 "경기침체 우려에도 폭탄돌리기"..부산 분양시장 투기 과열
- 2016.05.30 부산 미세먼지 7대 도시 중 최악
- 2016.05.30 카페·모텔이 창업 공간으로… 대학가의 변신|
- 2016.05.30 고소득층 사교육비 지출, 저소득층의 9배 넘었다
- 2016.05.29 스페이스X, 로켓 해상 회수 3연속 성공,우주로켓 해수후 재발사
- 2016.05.28 사물인터넷 전망 & 사례에 대한 15가지 팩트
- 2016.05.26 [빚에 신음하는 대한민국①]'1224조'..브레이크 없는 가계빚 폭탄 '사상최대'
- 2016.05.26 샤오미, 무인기 시장에 진출..40만원대 촬영용 드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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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3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15만6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14만4000명) 늘었다. 이 기간 중 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임금근로자는 1879만9000명에서 1923만3000명으로 43만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2.0%로 1년전과 동일했다. 비정규직 비중은 2008년 3월 기준 35.3%에서 매해 감소하는 추세다.
비정규직은 비경제활동인구 상태인 여성ㆍ고령층의 구직활동 확대로 여성이 13만7000명 늘었고, 60대 이상 고령층이 14만7000명 증가했다.
남자는 27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000명(0.3%) 증가한 반면, 여자는 339만5000명으로 13만7000명(4.2%)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최근 3개월(1~3월) 동안 받은 월평균 임금은 151만1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4000원(3.0%) 늘어난 데 그쳤다. 정규직 근로자의 3개월간 월평균 임금은 283만6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만3000원(4.5%) 증가했다.
정규직 임금을 100%라고 할 때 비정규직 임금 수준은 89.4%로 1년전 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소폭 축소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시간제근로자를 제외하고 보면,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92.1% 수준이며, 전년동월(91.2%)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비정규직의 근로복지수혜율은 16.3%로 1년 전(15.3%)보다 다소 개선됐다. 다만 퇴직급여 수혜율(0.8%포인트), 시간외수당(0.8%포인트), 유급휴일(휴가)(0.5%포인트)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지만, 상여금은(-0.7%포인트) 줄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현 직장(일)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 5개월로 1년전과 같았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7년5개월로 1년 전보다 2개월 증가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평균 근속기간 차이는 5년으로 1년 전 같은기간(4년10개월)보다 2개월 커진 것이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정규직 근로자가 46.0시간, 비정규직 근로자는 36.7시간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0.4시간, 0.7시간 감소했다.
출처: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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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공급 4곳 중 3곳이 1순위 마감..분양권 거래도 '활황' "전매제한·청약제도 완화 수혜..투자수요가 70% 이상"
"요즘 누가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나요. 당첨만 되면 수천만원 웃돈이 붙으니까 너도나도 넣는 거지요. 부산 분위기는 작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요."(해운대구 P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에도 부산지역 청약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신규 공급된 아파트는 지난달에 이어 대부분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아파트 분양권 거래 비중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부산 분양시장이 수도권과 비교해 가수요가 많은 만큼 분양권 등을 통해 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꼼꼼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월 부산에 공급된 아파트 7개 단지 가운데 6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기준 이달 1순위 마감된 13개 사업장 가운데 과반이 부산에 집중된 것이다.
청약 경쟁률도 치열했다. 부산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는 382가구 모집에 총 12만5259명이 몰리며 평균 3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는 81가구 모집에 5만3947명이 신청해 6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 청약시장 과열은 이달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공급과잉 우려에 지난해 말부터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것과 달리 부산은 활황을 이어갔다. 1~5월 부산에 공급된 신규 단지는 전체 24개 사업장 가운데 18개 사업장이 1순위에 마감됐다. 4곳 중 3곳꼴로 1순위 청약에 성공한 것이다.
문제는 부산 지역 청약 열풍의 주된 원인이 웃돈 거래를 바라는 투자 수요라는 데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입지별로 차이는 있지만 통상 투자수요가 70% 이상을 차지한다"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도록 제도가 완화되면서 점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4월 부산지역 분양권 거래 총액은 1조7252억원으로 서울시 1조3631억원을 웃돈다. 주택공급량이 서울시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때 신규 공급아파트의 상당수가 손바뀜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주택인허가수는 Δ부산 3만3535가구 Δ서울 10만1235가구였다.
부산은 비수도권·지방이면서도 우리나라 2대 도시여서 청약제도·전매거래 제한 완화의 수혜를 한몸에 받아왔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민간택지에 대한 전매제한도 없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입주자 모집공고 전 주소이전만 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부산 분양시장에 단기차익을 바라는 투자수요의 비중이 높은 만큼 아파트 매입시 보다 꼼꼼한 사업지 분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분양권 매입을 통해 웃돈을 주고 아파트를 매입할 때는 향후 가격 변동 등도 고려해야 한다. 부산·경남지역의 인구 하락이나 실물경제 등 지역경제 지표도 살펴야 할 부분이다.
앞서 지난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대구는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대구의 초기분양률(분양 개시 이후 6개월까지 계약률)은 지난해 4분기 92.8%에서 올 1분기 46.1%로 급감했다. 기존 재고주택 가격도 올해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부산 부동산시장은 아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1~2년 뒤 입주물량이 늘어날 경우 시장 위축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격 상승이 뒷받침해주지 못할 경우 대출 등을 통해 아파트를 매입한 이들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60530063013114.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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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의보 발효 모두 10일, 전국 최다…서울의 배 달해
지난 17일 부산 황령산 에서 바라본 해운대 일대가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게 보이고 있다. 강덕철 선임기자 |
출처: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530.22001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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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에선 작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청년 기업이 세 곳 배출됐다. 그중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장·홍보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부릿지'는 2014년 교내 창업 동아리로 시작해 작년 매출 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0배 늘었다. 학교 아이디어 평가에 선정돼 창업 담당 교수 및 외부 전문가 멘토링은 물론 창업 자금도 일부 지원받았다. 작년에 졸업한 조현준 대표는 "학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사업의 큰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중고차 매매 중개 모바일 서비스인 '헤이딜러'는 서울대 내 벤처 지원 조직인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 9월 만들어졌다. 내 차의 시세를 정확히 알려주고 전국 딜러의 견적을 받아 최고가에 팔게 해주는 아이디어로 주간 처리 물량이 800대까지 성장했다. 학교는 사무실 제공, 법률 등 행정 지원, 투자자 연결 등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왔다.
지난 3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작년 11월부터 대학로점에서 시작한 '창업카페'를 신촌명물거리점(연세대)·건국대점·광운대점 등으로 확대했다. 창업카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창업가 등 멘토들이 창업 희망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와 상담을 할 때 장소와 커피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점별로 월~목 오후 7시에 열린다. 비정기적으로 대학 창업지원단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신생 기업)과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스타벅스는 하반기 창업카페를 전국 대학가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24일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 성장 단계별로 집중 육성·지원하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단 100만원씩의 지원금을 주고, 성장 단계에 따라 타 부처, 관계 기관과 연결시켜줘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학가 카페·모텔이 창업 발전소로 변신
지난 3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작년 11월부터 대학로점에서 시작한 '창업카페'를 신촌명물거리점(연세대)·건국대점·광운대점 등으로 확대했다. 창업카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창업가 등 멘토들이 창업 희망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와 상담을 할 때 장소와 커피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점별로 월~목 오후 7시에 열린다. 비정기적으로 대학 창업지원단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신생 기업)과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스타벅스는 하반기 창업카페를 전국 대학가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대학들이 밀집한 신촌·홍대·합정 지역에 '창업 모텔'을 공급한다. 대학가 모텔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거주 겸 사업 공간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 현재 서대문구 연세로에 3층짜리 모텔을 사들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청년 창업자 여럿이 한 건물에 살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개념의 창업 공간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달아오르는 대학 창업 지원 경쟁
이화여대는 지난 3월 학생 창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상권이 쇠락한 이화여대 정문 옆 골목 내 점포를 빌려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최대 1년간 무료로 내주고, 지역 상권도 살리자는 취지다. 연세대는 올해 취임한 김용학 총장이 학생 창업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을 정도로 캠퍼스 창업에 적극적이다. 교내 창업지원단이 외부 강사를 모집해 강의하는 과목만 20여개다. 창업 관련 수업·동아리에 참여하거나 실제 창업을 할 때마다 점수를 부여해 실버·골드·다이아몬드로 등급을 나누고 다이아몬드 레벨이 되면 해외 연수를 보내준다. 서울대는 지난 11일 창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교육과 학생 창업 지원을 담당할 '창업가 정신센터'를 열었다. 그동안 단과대별로 지원돼 온 창업을 총괄할 '헤드쿼터'를 만든 셈이다. 고려대는 하반기 중 '창의공간: 파이빌(π-Ville)'이라는 이름의 컨테이너 30~40개를 마련해 창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4년 전 '캠퍼스 CEO'라는 창업 과목을 마련하는 등 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들도 나온다. 현재 창업 휴학은 전국 200개 대학에서, 창업 대체 학점 인정은 92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올해부터 창업 희망 학생에게 최장 2년의 휴학을 허용하고, 창업 활동 일지를 제출해 심사를 통과하면 최대 18학점까지 인정하는 창업학점인정제도를 시작했다.
출처: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6/05/26/20160526033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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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지출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 격차가 그대로 학력 차이로 이어지면 부모의 소득수준이 대물림돼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 계층의 교육비 지출은 66만5천461원으로 1분위 계층 지출(8만3천297원)의 8.0배에 달했다.
교육비 중 정규교육비 지출 격차는 7.1배였고 사교육에 해당하는 학원및보습교육 지출 격차는 9.1배까지 벌어졌다.
5분위와 1분위의 교육비 지출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모양새다.
2013년 1∼2분기까지만 해도 6배가량이던 1, 5분위의 교육비 지출 격차는 2013년 3분기만 해도 5.8배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4년 2분기 8.5배까지 격차가 벌어졌다가 6∼7배 수준으로 좁혀졌지만 지난해 4분기 7.1배에서 올해 1분기 8배로 격차가 확대됐다.
1, 5분위의 교육비 지출 격차가 8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은 7분기 만이다.
교육비 지출 격차가 커진 것은 5분위의 교육비 지출이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반면 1분위의 지출은 11.6% 감소했기 때문이다.
교육비 지출은 다른 소비지출 항목보다 고소득층, 저소득층 간 격차가 큰 항목이기도 했다.
12개 소비지출 항목 중 1분기 기준으로 교육비 지출 다음으로 지출 격차가 큰 항목은 오락·문화 지출이었으나 그 차이는 5.1배였다. 가장 차이가 나지 않는 주류·담배 지출은 1.5배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교육을 강화하는 제도적 변화 속에서도 고소득층은 충분한 재원이 있기 때문에 공교육 외에 추가로 교육에 지출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은 공교육에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 지출은 당장 가계의 후생을 높이지 않고 비용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소득 증가율 자체가 둔화하면 더 빨리 줄이게 되는 항목"이라며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여력이 없으니 교육비 지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1분기 1분위 가구의 소득은 월평균 141만291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했지만 5분위 가구는 오히려 1.8% 늘어난 906만6천539원으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김경근 고려대 교수는 "전통적으로 한국은 계층에 상관없이 교육열이 높은 편"이라면서 "최근 들어 고소득층은 전략적으로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당장 생계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른 저소득층은 교육에 지출할 여력이 없어 교육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는 그대로 학력 차이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계층 이동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2국장은 "교육비 지출 양극화를 줄일 수 있도록 고교 서열화를 완화하고 대학입시 경쟁 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방과후학교에서도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어드밴티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5300616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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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5기 성공 두달도 안돼 세운 대기록
하반기엔 회수한 로켓으로 발사 예정
미국의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우주에 쏘아올린 로켓을 해상에서 회수하는 데 3연속 성공했다. 이 업체는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7일 저녁(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타이 통신위성 타이콤8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다. 이 로켓은 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려 놓은 뒤 9분만에 해상 바지선에 무사히 착륙했다. 바지선의 이름은 ‘OCISLY’(Of Course I Still Love You)이다. 이 이름은 우주여행시대에 관한 SF서사인 영국 작가 이안 뱅크스(Ian M. Banks)의 ‘컬처 시리즈’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우주여행을 반드시 실현시키고야 말겠다는 꿈을 담은 이름인 셈이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4번의 실패 끝에 지난 4월8일 해상 회수에 처음 성공한 데 이어 5월6일(일본 통신위성), 그리고 이날까지 두달이 채 안되는 기간에 해상 회수에 세번 연속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로켓의 해상 회수는 로켓의 낙하 궤적에 맞춰 착륙대를 배치하면 되기 때문에 지상 회수에 비해 연료가 덜 드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해상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은 우주발사 비용을 크게 줄이고 우주여행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엑스는 앞서 지난해 12월엔 지상 회수에 성공한 바 있어, 지금까지 모두 네차례에 걸쳐 로켓 회수 실험에 성공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는 경쟁업체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의 세차례 로켓 회수 기록을 앞서는 것이다. 블루오리진의 로켓 회수는 세차례 모두 육상에서 이뤄졌으며, 해상 회수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스페이스엑스는 올 하반기엔 회수한 로켓을 다시 발사대에 세우는 실험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52914360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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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벌써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전망도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흔히 IoT 또는 IoE로 불리우는 사물인터넷은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는 IT 기기나 물건을 말하는데, 그 사례들로 스마트워치나 핏비트 또는 스마트 냉장고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기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고 전 세계 빅데이터(Big Data)에 일조를 하게 되죠.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들은 비즈니스 세계에 중요한 경쟁력으로 두각을 내고 있는데요, 살짝 방심했다가는 금방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 잡지사인 포브지(Forbes)가 사물인터넷 전망과 사례를 놓고 봤을 때 가장 중요한 팩트들과 수치들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 담긴 15가지 내용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1. 2014년, Acquity Group의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인터넷 유저들조차(87%)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이라는 단어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답니다.
2. 자동현금인출기(ATM)은 세계 첫번째 사물인터넷 사례로 여겨지는데, 1974년부터 온라인으로 연결되었죠.
3. 가트너(Gartner)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015년에는 49억개의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 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전 세계 인구가 70억 가량이죠?
4. 시스코(Cisco)는 2020년 사물인터넷 전망을 500억개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 2015년에 14억개의 스마트폰들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61억명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6. 미래 사물인터넷 사례로 여러분들의 집안에 있는 보일로 온도계부터 스마트 냉장고까지 다 연결되게 될것인데 구글과 삼성은 미리 준비중입니다. 구글은 최근 서모스탯(thermostat) 제조사인 Nest Labs를 무려 3조6,200억원에 인수했고 삼성도 SmartThings라는 스마트홈 스타트업을 2,263억원에 사들였죠.
7. 2020년 사물인터넷 전망으로 2억5,000만대의 자동차들이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서 차량 내부 엔터테인먼트 기능들과 무인운행이 대중화 될것으로 보이네요.
8. 사실 구글의 무인자동차들은 매주 10,000마일씩 벌써부터 운행되고 있답니다.
9. 웨어러블 기기들의 글로벌 시장은 2015년에 223%의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핏비트(Fitbit)이 440만개를 팔았고 애플워치도 360만개가 팔려나갔죠.
10. 웨어러블은 시계나 밴드에 끝나지 않죠. 인터넷과 연결된 옷들도 나오는 중인데요, 2013년에 14만벌이 제조되었지만 2020년 까지는 1,020만벌이 예상된답니다.
11. 오늘날의 RFID 태그 시장은 12조6,00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2020년에는 그 현재의 두배인 24조7,80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12. 사물통신(Machine-to-Machine, M2M) 연결 시장은 올해 5조6,000억원에서 2024년에 30조5,500억원의 상승세를 예상하는데 중국과 미국이 각각 21%와 20%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13. GE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20년간 글로벌 GDP에 10,000,000,000,000 달러 ($10 trillion) 정도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4. 인터넷과 완전히 연결된 부엌은 앞으로 매년 식음료 업계 총비용의 15%를 감소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5. 시스코는 사물인터넷이 향후 10년동안 공공부문에 $4.6 trillion, 그리고 민간부문에 $14.4 trillion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 너무 뻔한 사물인터넷 전망이지만, IoT는 앞으로 성장 하는 길만 남았는데, 관건은 비즈니스들이 어떻게 이에 맞춰 뒤쳐지지 않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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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18조→5.4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최근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1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해 사상 최대인 122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의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1분기 말 현재 1223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4분기 말(1203조1000억원)에 비해 20조6000억원(1.7%)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 말(1098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25조4000억원(11.4%)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등 판매신용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가계의 빚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1분기에도 가계신용이 사상 최대로 불어난 것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 모두 증가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은 1분기 말 현재 1158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0조5000억원 늘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569조3000억원으로 1분기 중 5조6000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의 증가폭은 전분기 22조2000억원과 비교해 크게 축소됐다.
금융당국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지난해 4분기 18조원에서 올해 1분기 5조4000억원으로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5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4분기 9조6000억원에서 1분기 7조6000억원으로 다소 축소됐다.
보험사, 연금기금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333조원으로 조사됐다.
1분기 중 7조4000억원이 증가해 4분기 증가폭(4조7000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판매신용 잔액은 1분기에 1000억원 늘어나 6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회사의 판매신용이 4분기 5000억원 증가에서 1분기 4000억원 감소로 전환함에 따라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526120212094&RIG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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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마트폰부터 TV, 체중계,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은 중국 전자기기업체 샤오미(小米)가 이번에는 드론(무인기) 시장에 진출했다.
샤오미는 25일(현지시간) 촬영용 드론인 '미 드론'(Mi Dro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네 개의 프로펠러를 갖춘 미 드론은 장착된 카메라에 따라 풀HD 또는 초고해상도(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비행시간은 27분이며 전력이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비행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는 기능을 갖췄다.
다만 장애물 회피 기능과 자동 추적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트위터를 통해 미 드론 최저 가격이 2천499위안(약 45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슷한 기능을 갖춘 여타 드론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현재 드론업계 선두주자인 DJI의 팬텀3 어드밴스드 가격은 4천999위안이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이름을 알리던 샤오미가 드론 사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데다가 중국 내 경쟁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드론은 처음 봤을 때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출처: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52609540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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