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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 총알보다 몇배나 빠른가? 소총형도 개발 중
미국이 개발한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탄환의 속도가 소총의 총알보다 2배이상 빨랐다. 이번 미국 레일건 공개 시연에서 속도가 마하 7이상의 속도로 탄환을 발사하는 영상이 장면이 공개돼면서 탄환의 속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 군용 소총 총알이 마하 3정도(초속 900m)정도인데 비하면 미해군 레일건 속도는 두배가 넘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처(ONR)가 최근 버지니아주 델그린의 지상화력 시험장에서 실행한 레일건의 첫 발사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 속도는 힘이고 파괴력이라는 정설대로, 미해군 레일건의 가장 큰 특징은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다. 소형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capacitor bank)을 통해 만들어지는 25㎿(메가와트) 전력의 전자기 힘으로 기존 포탄보다 분당 10배 빠르게 발사된다.
레일건 탄환 발사의 원리를 설명한 도면이다. |
전력을 이용해 레일에 자기장을 만든 다음 무게 25파운드(11.3㎏)의 텅스텐 탄환을 10.6의 포신을 통해 발사하면, 시속 4500마일(7242㎞)의 속도로 200㎞가 넘는 거리의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ONR 관계자는 설명했다. 즉, 레일건은 포신의 역할을 하는 두 개의 전도성 레일에 흐르는 전류가 자기장을 형성해 발사체를 가속시키는 원리다.
미해군 레일건 마하 7일상의 속도라면 현재 지구상에 파괴하지 못할 무기는 없다. 미해군 레일건은 탄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즉 폭약을 폭발시켜 탄환을 밀러내는 폭발력 발사식이 아닌 전자기력을 이용해 발사하는 전자기포(砲)것으로 속도가 빠른 만큼 사거리 또한 매우 멀리 날아간다.
미해군 레일건이 시속 약7천km에 최대 사거리가 200km 정도라면, 가령, 서울에서 쏘면 대전을 훌쩍 넘어가는 원거리 사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레일건의 매력은 기존의 대포보다 정확도가 높고 파괴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1발당 발사 비용도 기존의 미사일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미해군 레일건은 차세대 무기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군은 각개 병사가 사용할 수 있는 소총형 레일건도 개발 중에 있다. 그야말로 ‘스타 워즈’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 미해군 레일건 또한 오는 2018년까지 미해군 함대에 장착할 예정이어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미해군 레일건 표적 또한 다양하다는 결론이다. 원거리에 있는 적 함정을 타격하고, 하늘을 나르는 적기 또한 표적이 된다. 미사일보다 빠른 속도는 적의 미사일 공격을 요격으로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지상의 장갑차나 탱크, 각종 대포 등은 물론 소규모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막사와 벙커 등도 모두 미해군 레일건의 목표물이 된다.
미해군과 국방부는 지난 10여년간 13억달러, 우리돈 1조5천3백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레일건을 개발했으며 2년 후인 오는 2018년엔 최신 구축함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매트 윈터 ONR 처장은 “미해군 레일건이 전쟁의 양상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트 윈터 ONR 처장의 설명처럼 미해군 레일건은 대단히 경제적이다. 저렴한 비용에 대량으로 적의 함대와 항공기, 미사일까지도 요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레일건의 매력은 미 국방부 수뇌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더구나 미국은 국방예산이 대폭 삭감돼 함정과 지상군 병력이 줄어드는 국면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방부로서는 고민이 적지 않았던 차에, 레일건이 바로 국방부의 이런 고민들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해군 레일건 시연이 알려지자 당장 중국과 러시아는 미해군 레일건으로 인해 전투력의 균형을 우려하며 미해군 레일건 관련 기술정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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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레일건, 첫 발사 시험 장면 공개… 기존 포탄보다 10배 빠르게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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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레일건. /자료사진=뉴시스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해군연구처(ONR)가 최근 미 동부 버지니아 주 델그린의 지상화력 시험장에서 실시한 레일건의 첫 발사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과 국방부가 약 13억달러(약 1조5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년 넘게 개발해 온 레일건은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타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다.
레일건은 소형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25㎿의 전기 힘으로 기존 포탄보다 10배 빠르게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이 전력은 1만875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미 해군연구처 관계자는 "레일건이 이런 전력의 힘을 이용해 25파운드(11.3㎏) 무게의 텅스텐 탄환을 시속 4500마일(약 7242㎞)의 속도로 200㎞가 넘는 거리에 있는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일건의 대표적인 지지자인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은 "유럽에서 냉전 시대와 똑같은 방식으로 병력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항공기, 미사일, 탱크 등 거의 모든 적 장비를 저렴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레일건은 대단한 억제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 해군 구축함은 방어용과 공격용을 합해 96발 정도의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그러나 레일건을 장착한 구축함은 1천 발이 넘는 포탄을 장착해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
다만 실전 배치까지 레일건이 넘어야 할 기술적 장벽도 만만찮다. 중국과 러시아의 위기감이다. 미국이 개발 중인 레일건과 미사일 분야의 우위로 힘의 균형이 깨질지 모른다는 우려감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해커들을 동원해 관련 기술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 해군은 우선 레일건을 2년 후 취역할 최신 줌월트급 구축함에 실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줌월트급 구축함은 최대 78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줌월트급 구축함은 건조 척수가 3척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존 함정과 육군의 야포에도 레일건을 사용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출처: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53108538058864&outlink=1#close_k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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