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노점 거래도 앱·카드로
은행, 예금 잘 안받고 현금도 없어
출처: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4024.html
지난해 내내 부진에 빠졌던 수출이 새해에도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저유가의 그림자가 우리나라 수출 전선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15년 12월 경제동향’에서 내수 전반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 진작책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 쪽은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 KDI는 올해 유가하락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올해 5411억달러로 지난해 5536억달러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수입은 4262억달러로 지난해 4296억달러에 비해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1일 11년만에 가장 낮은 배럴당 31.82달러를 기록,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배럴당 100 달러 안팎을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1년 새 절반 이상 폭락한 셈이다. 이로인해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에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이 적지 않은데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으로 수출이 위축될 가능성이 커서다. 유가하락이 전 세계적인 디플레이션압력을 유발, 글로벌 소비를 더 늦추게 할 수도 있다.
LG경제연구원은 미국 경기둔화와 중국의 저성장 등으로 수출 부진에 빠지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5%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올해 미국 경기의 둔화와 중국 경제의 성장 감속,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세계 경제 환경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수출(통관기준)이 0.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60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수출국 경기(91.2), 수출 채산성(91.3), 자금사정(93.5) 등 다른 수출 여건은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86.6), 석유제품(85.7) 등의 수출 경기는 상당히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철강의 경우 글로벌 공급 과잉이 이어지면서 수출 단가 하락과 수입규제 강화가 진행될 것으로 분석됐고, 석유제품도 공급과잉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인도의 생산시설 증설로 수출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1분기 수출 애로요인을 묻는 말에는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9.4%로 가장 컸다. 이어 개도국의 시장잠식(16.1%), 원화 환율 변동성 확대(15.0%)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신흥국 경기를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원가절감, 경영합리화, 차별화된 제조기술 축적 등을 통한 우리 무역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5123010230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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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평균연봉 울산(4천50만원) 1위, 제주(2천660만원) '꼴찌'
토지·주택 양도 91만7천건…서울 평균 주택양도가 3억8천만원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약 53만명에 달했다.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3천만원이 조금 넘었다.
국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 연보에는 기존 통계 346개와 신규 통계 50개 등 총 396개의 항목이 수록됐다.
2014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천668만7천명 가운데 연봉 1억원이 넘는 사람은 52만6천명에 달했다.
작년보다 11.4%(5만4천명) 늘어난 것이다.
연봉 1억원 초과자 증가율은 최근 수년째 둔화되는 모습이다.
2010년에는 전년보다 42.3% 늘었으나 작년에는 증가율이 10%대에 그쳤다.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1%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총급여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총급여의 14.9%이고, 결정세액은 51.6%에 달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3천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산(4천50만원), 서울(3천520만원), 세종(3천510만원) 순으로 높고 제주(2천660만원)가 가장 낮았다.
작년 연말정산을 받은 외국인근로자는 5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다.
이들의 평균 급여는 7.2% 증가한 2천29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소득이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평균소득은 2억3천500만원이고, 이중 금융소득 비중은 43.3%에 달했다.
금융소득이 5억원을 넘는 사람도 3천113명이나 됐다.
종합소득 과세표준은 119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신고인원은 505만3천명으로 10.7% 증가했다.
올해 해외금융계좌로는 총 826명이 36조9천억원을 신고했다.
이중 법인 414곳이 34조2천억원, 개인 412명이 2조7천억원을 신고했다.
토지와 건물 등의 양도 자산건수는 지난해 91만7천건으로 전년보다 15.8% 늘었다.
그러나 양도차익을 양도가액으로 나눈 양도차익률은 토지가 58.6%, 주택이 29.2%로 수년째 하락 추세를 보였다.
양도소득세가 신고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2억1천700만원이었다.
서울이 3억8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2억4천100만원)와 대구(2억7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전남이 1억2천8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은 작년 총 1조6천634억원으로, 전년 실적(7천745억원)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영업자까지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신설된 영향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172만 가구에 지급됐다. 1가구당 96만7천원씩 받은 셈으로 전년보다 5.1% 늘었다.
자영업자가 받은 근로·자녀장려금은 사업장 사업자(사업장이 있는 경우)에게 2천154억원, 특수직종사자 등 인적용역자에게 2천977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사업장 사업자 중 소매업에서 5만7천 가구가 43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고, 그다음이 음식점업(421억원), 운수·창고·통신업(391억원) 순이었다.
한편 작년 자녀장려금은 총 104만7천 가구에 지급됐는데 부양자녀가 둘인 가구가 49.9%를 차지했고 한 명인 가구는 41.0%였다.
50만∼100만원을 받은 가구가 48.8%로 가장 많았다. 100만∼200만원을 받은 경우는 29.5%였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23012013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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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균형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선 국제유가가 106달러를 유지해야 한다. 50달러대 유가로는 대규모 적자로 인해 사우디 재정이 5년 안에 무너질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유가 하락에 따른 사우디, 오만, 바레인 등 중동 산유국의 현금 고갈 사태를 경고했다. 수년간 고유가 행진으로 오일머니를 축적한 중동국가들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아랍의 봄’ 이후 민심을 달래기 위해 복지를 확충하면서 재정지출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유가 급락으로 더 이상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신흥국을 중심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사우디는 내년 긴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상황은 1980년대 중반 저유가 시대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에도 30달러 선이던 유가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저유가가 이어졌다. 당시 저유가는 ‘3저 호황(저유가·저달러·저금리)’ 요소 중 하나로 한국 산업 성장을 불러왔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배럴당 100달러대를 고수했던 유가는 바닥 모르고 떨어져 현재 배럴당 30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곧 이마저 무너져 20달러대로 내려앉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제는 저유가가 호황의 요소가 아니라 위협이 되고 있다.
성장기였던 80년대와 달리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에 비해 미약하다.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도 신통치 않다. 유럽 역시 불황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건설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던 산유국들마저 저유가 때문에 손을 떼고 있다. 이렇게 원유값이 낮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조선·해운·석유화학 산업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하이투자증권 강재연 연구원은 “산유국들이 저유가로 재정이 고갈되고 긴축에 착수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복지 확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했던 사업까지 줄이면 한국, 일본, 중국 등의 건설사업 수주 위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동 국부펀드들의 자금회수 역시 불안요소다. 곳간이 바닥나게 생긴 중동 국부펀드들이 자금회수에 나서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릴 위험에 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시장조사업체 이베스트먼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만 중동 국부펀드들이 자산운용사에서 거둬들인 자금이 최소 190억 달러(약 22조1000억원)에 이른다. 672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4위 국부펀드 사우디통화청(SAMA)은 올해 약 700억 달러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한국에서도 9∼11월 사우디 투자자금이 3조원 넘게 빠져나갔다.
직접적인 자금 회수만이 아니라 다른 신흥국을 경유해 오는 간접 영향도 한국경제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다. 고유가 시기 높은 금리를 좇아 신흥국 투자를 늘렸던 산유국들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흔들리는 신흥국에서 발을 빼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신흥국 경제 불안이 커지면 한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이 신흥국에 수출하는 규모가 예전보다 커졌고, 자본거래 역시 활발해지는 등 상호 연계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때 200달러를 호가했던 고유가 시대가 다시 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으로 유가 하락세를 멈추기 위해 공급 과잉을 막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4일 내년도 감산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원유 매장량 4위 국가인 이란까지 공급에 가세할 예정이다. 핵 개발 의혹으로 경제 제재 조치를 받고 있는 이란은 제재가 풀리자마자 원유 수출에 나서겠다고 벌써부터 공표하고 있다.
미국도 변수다. 미국은 40년 만에 원유수출 규제를 폐지했다. 당장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확대가 유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도 악재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강해지면 원유 가격은 약세를 보여 왔다. 내년에도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어 달러 강세에 따른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출처: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72966&code=11151100&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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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세계적으로 인수·합병(M&A)이 사상 최대였다. 28일 글로벌 리서치회사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발표된 M&A 규모(인수 금액)는 모두 5조200억달러(약 5868조원)였다. 처음으로 5조달러를 돌파해 종전 기록인 2007년의 4조6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00억달러가 넘는 블록버스터급 거래만 67건에 달해 작년의 2배에 가까웠다.
올해 M&A의 특징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끼리 합치는 현상이 뚜렷했다는 것이다. 세계 3위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칼은 4위 듀폰과 한 몸이 돼 세계 1위로 발돋움한다. 맥주 시장 1위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와 2위 사브밀러도 합병해 '맥주 공룡'이 탄생한다. 비아그라로 유명한 제약회사 화이자는 보톡스 제조업체 앨러건을 흡수해 제약업계 세계 2위에서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M&A 붐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세계 주요 기업의 59%가 2016년에 다른 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사모펀드인 THL파트너스의 스콧 스펄링 대표는 "내년에도 기업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M&A를 통해 성장을 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특징은 중국·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급부상했다는 것이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아·태지역 M&A 규모가 작년보다 37% 늘어나 1조1600억달러(약 1356조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1조달러를 돌파해 올해 세계 M&A 규모의 23%를 차지했다. 2013년까지만 하더라도 아·태지역 비중이 15%를 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유럽 일색이던 글로벌 M&A 시장에서 아시아 기업들이 '큰손'으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서치회사 딜로직은 올해 아·태 지역의 M&A 규모가 유럽을 처음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은 성장 둔화세가 뚜렷한 자국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해외 기업을 사들이는 데 열중하고 있다. 올해 작년보다 34% 증가한 약 4500건의 M&A를 성사시켰다. 인수에 들인 돈은 5780억달러(약 673조원)에 달한다. 그중 한국 기업을 사들인 액수는 작년보다 119% 늘어난 19억달러다. 중국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1조원대에 사들인 것을 비롯해 보험·IT·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한국 기업 사냥이 이뤄졌다.
일본 기업들도 해외 M&A에만 작년보다 70% 늘어난 904억달러(약 105조원)를 쓰면서 기세를 올렸다. 현재 주류회사 아사히가 미국 음료기업인 토킹레인을 500억엔(약 4858억원)에 사들이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도쿄해상화재보험은 75억달러(8조7675억원)에 미국 보험사 HCC를 인수하는 등 미국 기업을 주로 사들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더 이상 국내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일본 보험사들이 해외 업체 인수를 서두르고 있다"고 했다.
M&A 붐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세계 주요 기업의 59%가 2016년에 다른 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사모펀드인 THL파트너스의 스콧 스펄링 대표는 "내년에도 기업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M&A를 통해 성장을 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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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머니 속에 있는 지갑을 꺼내 현금으로 계산해 본 적이 없다. 아침저녁 출퇴근은 T머니,점심시간과 커피는 동료들과 1/N로 스마트폰 전자지갑으로 송금하고, 경조사나 동우회 활동 비용도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으로 이체한다.
가끔이지만 편의점에서 5천원 미만 구매시, 혼자서 식사비 또는 커피값을 지불할 때, 택시타고 기본 요금 갈 때 등 현금으로 계산하지 않으면 싫어하실 것 같아 눈치를 살핀적은 많지만 현금 없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거의 없다.
[직장인 메르츠씨의 하루 결제 - 출처 : 메르츠금융증권]
해외 여행도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증가하면서 현금을 대체하고 있다(올 상반기 해외서 긁은 카드 하루 286억원..사상최대 ☞ 원문보기).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에 카드가 들어가면서 지갑을 꺼낼 일이 더욱 없어질 것 같다. 현금 없는 사회로 도래하고 있다.
현금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신용카드나 핀테크가 현금을 대체하고 있다. 덴마크는 최근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첫 테이프를 끊었다. 빠르면 내년 초부터 레스토랑, 주유소, 옷가게 등 개인들이 운영하는 업장에서 현금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 4분의 3이 온라인 구매에 직불카드를 사용할 정도로 비현금 결제가 보편화된 데 따른 것이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지난해 지폐와 동전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덴마크 정부가 세계 최초의 현금 없는 사회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 덴마크 정부는 경제성장 정책 패키지의 일환으로 상점 주인이 거래수단을 카드 및 모바일로만 제한할 것인지 현금도 수락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 발의(2015년 5월 6일)
스웨덴은 이미 현금 없는 사회로 접어들었다. 버스 요금의 현금결제를 중단했으며, 성당이나 교회에서는 카드로 헌금을 낸다. 노숙자들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빅이슈' 잡지 조차도 카드로 살 수 있다(한국도 카드 사용 가능). 스웨덴 대형은행 6곳 중 5곳은 현금 없는 지점을 늘려가는 정책을 쓰고 있다. 워낙 은행에 현금이 없다 보니 지난 2013년 스웨덴 스톡홀름 은행에 침입한 강도가 빈손으로 돌아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영국과 미국 역시 현금 없는 사회로 변모한 지 오래다. 영국 금융기관의 협의체인 PC(Payments Council)는 지난해 영국의 현금결제 비중이 48%를 기록, 처음으로 비현금결제 비중이 현금결제를 앞섰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금결제의 비중이 건수 기준 40%를 기록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14%에 그쳤다. 반면 전자결제 비중은 건수 기준 7%에 그쳤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27%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 비싼 제품은 전자결제로 사고, 생수나 껌 등 저렴한 생필품은 현금으로 사는 것이다.
현금 없는 사회의 장점은 '안전'이다. 현금이 없으면 강도를 당할 위험이 없다. 은행 지점 현금 보유를 줄인 스웨덴에서는 은행강도 수가 2008년 110명에서 2011년 16명으로 3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비요른 울바에우스가 현금 반대론자로 돌아선 것도 자녀가 수년 전 강도를 당하면서다. 그는 "현금은 모든 범죄의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자거래는 모든 거래 기록이 남기 때문에 투명성이 보장된다. 동전과 지폐를 발행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결제 편의성만 확보된다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자결제를 도입한 스웨덴의 빅이슈 잡지 관계자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매출이 이전 대비 약 60%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카드와 핀테크 등 새로운 결제 시스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전자결제가 보편화된 스웨덴에서 지난 10년간 카드 사기가 2배로 늘어났다"며 "현금 없는 사회의 전환에 대한 공포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돈 거래의 추적이 가능해 사실상 국가의 감시를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비판 여론도 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현금 없는 사회는) 모든 돈을 국가의 통제 하에 있는 계좌에 넣어놓는 것이나 다름없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금 없는 사회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2030년이면 완벽하게 현금 없는 사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는 가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이용자의 예금 잔액 범위 내에서 돈을 꺼내 쓸 수 있는 직불카드 형태인 핀 카드가 네덜란드의 대표 지불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현금이 사용되던 분야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핀 카드는 1989년에 도입됐는데, 2007년 네덜란드 결제수단협회 주도의 캠페인인 ‘소액 결제, 핀도 괜찮아요!’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사용자가 급격히 늘었다. 껌이나 꽃 한 다발을 살 때도 현금 대신 핀 카드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의 영향으로 2007~2013년에 결제 횟수가 3억5200만 번(네덜란드 중앙은행)이나 증가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우체국,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학교 등의 계산대에 ‘핀 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로고가 붙어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현금 거래가 불가능하다. 대형 마트에는 핀 카드 전용 계산 라인이 따로 마련돼 있기도 하다.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네덜란드인들은 현금보다 카드 결제가 편리하고 신속하다며 이를 반기고 있다. 정부도 상점들이 현금을 적게 보유하면서 강도가 침입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과거보다 안전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호주 대형 은행중 하나인 웨스트팩 (Westpa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지금으로 부터 불과 7년?) 안에 호주도 현찰이 없는 Cash Free 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sh Free라고 함은 90% 이상의 모든 결제가 현찰 이외의 방법으로 이뤄짐)
경제학자인 마틴 암스트롱은 현금과의 전쟁이 경제 전체주의를 이루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많은 유럽과 미국의 은행들 그리고 JP Morgan에서는 제한된 규모 이상의 돈을 예치하는 사람들에게 비용을 부과함으로 예금자가 현금을 쌓아두는 것을 포기하게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예금자들은 자신이 돈을 맡긴 은행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 한꺼번에 현금을 인출함으로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의 경우, 예금자들은 현금을 요청할 수 없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디지털 화폐의 도입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얻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디지털 거래는 ‘흔적’을 남기게 되어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현금 없는 사회는) 모든 돈을 국가의 통제 하에 있는 계좌에 넣어놓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금을 없애고 전자 화폐를 사용하면 정부가 국민 개개인이 언제 어디서 돈을 썼는지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 정치적, 외교적 무기로 이용돼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정부와 권력자들이 개개인의 모든 거래 내역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 엘리트들의 공모로 인하여 “현금은 악한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빠른 시간 내에 현금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상거래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현금 없애기가 중요한 금융정책으로 떠올랐다.
이효찬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지난 23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카드 보급률에도 지하경제 비중이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현금 없는 사회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국내 경제 전반의 비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현금 결제 비중이 50% 이하인 국가의 지하경제 규모는 평균 12%이지만 현금결제비중이 80% 이상인 국가들의 지하경제 규모는 평균 32%로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현금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루지애나 정부에서는 중고물품을 살 때 현금지불을 금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중고물품을 살 때는 반드시 체크카드나 전자 상거래를 이용하도록 규정하였다. 그리스에서는 정부가 현금 사용을 강력히 규제함으로 경제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 70 유로 이상의 물품은 반드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현금의 사용이 터부시 되는 것뿐 아니라, 불법적인 일이 되고 있다. 프랑스도 시민들을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현금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테러분자에게 흔적이 남지 않는 자금이 흘러들어가거나 위조지폐가 유통될 가능성을 막겠다는 명분이다. 테러가 ‘안전과 생명’을 자극하여 ‘캐시리스(cashless) 사회’를 재촉하는 가운데 핀테크 혁명은 여기에 기름을 붓는다. ‘편리와 효율’에 대한 일반 대중의 무제한적 욕구는 ICT 의 기하급수적 발전을 초래하여 현금이 없는 사회로의 진입을 채찍질 하고 있다.
'캐시리스(현금 없는) 사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 4가지☞ 원문보기
식당을 운영하시는 어머님은 언제나 습관처럼 첫번째 손님이 카드 결제를 하면 하루종일 재수없다고 불평을 하신다. 재래시장 역시 첫번째 손님한테서 현금을 받으면 '고수레~고수레'하고 돈을 하늘로 올리는 재스처를 한다.
한국내 베이비붐 세대는 아직 현금을 선호하고 있겠지만 현금 없는 결제 시대를 거스리지는 못할 것 같다.
최근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출시 2개월만에 하루 10만건, 100만명 가입,1000억원 누적 결제라는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미국의 애플페이 사용자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현금도 신용카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시장조사업체 피닉스 마켓 인터내셔널이 2015년 2~9월 3천명 신용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3분기 응답자 79%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대신 애플페이를 사용).
그런데 현금 없는 사회에 블록체인이 대안이 될까?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을 공부하고 있는 이유이다.
프리마켓도 현재까지는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거래 방식이지만 조만간 에스크로 서비스와 모바일 결제 방식을 적용될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누구나 언제어디서든 안전하게 비용 부담없이 개인이 가진 것을 공유할 수 있개 한것이 핵심 역량이다.
개인이 생산자가 되고 투자자가 되면서 소비자가 이면서 수요자가 되는 개인과 개인의 연결 고리 "프리마켓". ☞ 아이폰 .☞ 안드로이드
출처:http://blog.daum.net/main-consulting/51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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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사회’ 스웨덴서 현실로…
출처: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4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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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뉴스데스크]
◀ 앵커 ▶
지상파 UHD 방송이 2017년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됩니다.
몰입감이 극대화된 초고화질 방송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지상파 UHD 방송을 위한 청사진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둔 2017년 2월 수도권부터 도입한 뒤, 그해 12월 광역시권과 평창·강릉으로 확대하고, 2021년 전국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앞으로 12년 동안 UHD 콘텐츠 제작과 장비 확보에 6조 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주/방통위 상임위원]
"(2017년에는) 최소 편성비율을 5% 이상으로 권고하고, 2027년에는 100% 편성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상파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화질이 4배 더 선명하고, 입체적 음향을 제공해 몰입 감을 극대화합니다.
또 인터넷과 연계해 전자상거래와 다시보기 등 양방향 부가서비스도 가능합니다.
국내 UHD TV 비중이 2019년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 유럽도 지상파 UHD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상파 UHD 방송의 콘텐츠와 기술 모두에서 주도권을 가지게 됨에 따라 정부도 민관 공동펀드로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규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122920401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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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 시대 열린다
[자료=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2017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이 세계 최초로 도입된다. UHD 방송은 지금의 HD(고화질) 방송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으며, UHD TV를 구입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31개 지상파 방송사, 가전업체 등과 함께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수립·발표하면서 "2017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청 가능 지역을 넓혀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완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는 유료방송인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를 통해 2014년부터 UHD 방송이 서비스돼 왔지만, 지난 7월 700MHz 주파수 일부를 UHD 방송용으로 분배하면서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국내 UHD TV 판매가 2014년 17만대에서 올해 68만대로 급증하고, 2019년에는 104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감나는 초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정책방안에 따르면 2017년 2월 지상파 방송3사가 수도권부터 지상파 UHD 본방송을 개시하고, 12월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권과 평창 올림픽이 개최될 평창, 강릉 일대에서 지상파 UHD 본방송이 개시될 예정이다. 그 외 시·군 지역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완료하고, UHD 방송 도입 10년 후인 2027년에는 HD 방송 종료를 추진한다.
향후 미래부는 학계, 방송사, 가전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지상파 UHD 방송 표준 방식인 유럽식(DVB-T2) 표준과 미국식(ATSC 3.0) 표준을 비교, 검토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준을 내년 6월까지 결정하고, 방송표준방식에 따른 기술기준 제정을 추진한다.
지상파 방송사는 UHD 방송을 위해 2016년부터 2027년까지 12년간 총 6조790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방송제작, 송신시설 확보 등 UHD 시설·장비 투자에 9604억원, UHD 콘텐츠 제작에 5조829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방송사의 투자 이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UHD 방송 허가 시 투자계획 이행을 허가 조건으로 부과한 후,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한다.
또한 지상파 방송 수신가구 간에 프로그램 시청에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UHD 방송채널과 기존 HD 방송채널을 동일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동시 방송하도록 한다. UHD 방송프로그램 편성은 수도권 본방송 첫해인 2017년에는 UHD 최소 편성비율을 ’5% 이상‘으로 권고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2027년에는 100% 편성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상파 UHD 방송의 도입을 계기로, UHD 콘텐츠, 장비,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UHD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UHD 방송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가시화하고, UHD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국제 표준 및 방송기술 선도 등을 통해 UHD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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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아밀로이드 섬유 형성과 성장 제어기술 개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까요. 최근 잇따라 국내 연구팀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독성 단백질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인지 능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는 후보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후보 물질은 특별한 조작 없이 물에 타서 먹어도 될 만큼 편리합니다. 현재 전임상단계가 완료됐고 조만간 국내외 제약업체와 손을 잡고 임상실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관련기사: [과학을 읽다]알츠하이머 완벽 치료제 나올까?)
오늘은 또 다른 국내 연구팀이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신경계 질환 원인인 아밀로이드 섬유의 형성과 성장 제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아밀로이드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 사슬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생긴 섬유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섬유의 분자구조 다양성은 세포 독성 등의 생물학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문제는 아직까지 그 구조와 형성 메커니즘이 불분명하다는 데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은 주파수가 높은 전자파인 마이크로파(microwave)를 펄스 형태로 만들어 아밀로이드 섬유에 쪼이면 펄스의 조건에 따라 아밀로이드 단백질 섬유의 길이와 나선형 구조(helical structure)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펄스(pulse)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큰 진폭을 내는 어떠한 양이 일정한 주기로 되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연구팀은 그 원인이 아밀로이드 섬유의 정전기적 특성에 있다는 것 또한 밝혀냈습니다. 마이크로 펄스가 전달한 열에너지가 아밀로이드 섬유 표면 전하의 특성을 변화시켜 다양한 모양으로 자라게 만든다는 것이죠. 특히 열에너지는 아밀로이드 섬유의 두께 변화와 크게 연관이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 아밀로이드 섬유의 분자구조의 다양성이 열에너지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과 당뇨병 등의 발병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섬유의 형성 메커니즘을 간접적으로 제시합니다.
성균관대 엄길호, 권태윤 연구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이창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공학 분야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11월23일자 온라인판(논문명:Self-assembled amyloid fibrils with controllable conformational heterogeneity)에 실렸습니다.
엄길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질병 발병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섬유의 분자구조 다양성 형성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 섬유의 형성을 지연시키는 메커니즘을 제시해 질병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eries/112718/newsview?newsId=20151222120058220&seriesId=1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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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작년부터 손님이 슬슬 줄기 시작카더만 올해는 수입이 반토막 났심더. 울산 가장들 월급이 깎여뿌니까 식당도 술집도 학원도 다들 죽겠다 안 합니꺼.”
지난 21일 울산 동구 방어동의 현대중공업(009540) 울산조선소 정문 앞에서 만난 한 택시기사의 하소연이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조선소에서 나온 직원 한 명이 택시로 다가왔다. 그는 간만의 승객을 놓칠 새라 피우던 담배를 황급히 비벼 끄고 운전석에 올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005380), SK에너지 등 대형 사업장이 몰려 있는 울산은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 규모가 2012년 6340만원에서 지난해 6100만원으로 2년 새 3.8% 감소했다. 올해는 6000만원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2004년 4000만원, 2010년 5000만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최초 기록을 경신해 왔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여전히 국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지만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비껴갈 만큼 탄탄했던 지역 경제 구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튿날인 22일 찾은 경남 거제시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옥포조선소 인근 장승포항 식당촌은 밤 10시 전이었지만 불 켜진 곳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조선소 직원들만 믿고 살았는데 4월부터 발길을 뚝 끊어부렸어예. 이제 10시 넘어 장사하는 데 없심더.” 영업 중인 식당을 어렵게 찾아 들어가자 주인이 퉁명스럽게 던진 말이다.
한때 화이트칼라보다 좋은 대우를 받는 고졸 생산직 근로자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울산과 거제, 포항 등 이른바 ‘블루칼라 특구’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임금 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와 민생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 지역의 블루칼라 근로자들은 8000만원을 넘나드는 평균 급여, 30년 이상의 근속 연수로 화이트칼라의 부러움을 샀다. 조선·정유·철강업체의 생산직 입사를 ‘고시’로 표현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 구조조정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올해만 4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042660) 직원들이 3분기까지 수령한 평균 급여는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감소했다. 포스코(005490)와 SK에너지의 3분기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전년과 동일했다. 연말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총 수령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블루칼라 특구의 경기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불황과 더불어 노사 갈등도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금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지역 상권으로 돈이 흘러들어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울산 동구의 한 식당 대표는 “임금협상이 끝나야 근로자들이 격려금이나 상여금을 받는 데 올해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4일에야 겨우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현대차는 아직도 대치 중”이라며 “지난 추석 때도 돈이 풀리지 않아 고생했는데 연말도 현금이 돌지 않기는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블루칼라 특구
울산과 거제, 포항 등 고소득 생산직 근로자가 밀집한 지역. 조선·철강·정유·화학 등 수출 산업의 주요 생산 거점이기도 하다. 8000만원 이상의 평균 급여와 60세 정년 보장 등의 혜택을 누렸지만 지난해부터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임금 하락과 구조조정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41&DCD=A00304&newsid=011939266096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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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35085&g_menu=022400'게임 체인저'가 될 것인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인가.
올 한 해 금융업계와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돼온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중심이 된 'K뱅크' 두 곳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주기로 결정하면서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1992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은행업계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계좌개설·입출금·대출·상품가입 등의 은행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을 말한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찰스슈왑, 소니뱅크, 라쿠텐뱅크 등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신용평가 방법, 유리한 금리, 온라인 밀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생겨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논의도 일사천리로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올 초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전체적인 윤곽을 잡기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 공청회를 통해 청사진이 드러났다. 금융위는 올 7월에 허용업무, 진입요건, 은산분리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입방안을 발표했고, 9월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약 두 달 후 최종적으로 2곳의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탄생을 위해 금융당국과 은행·IT 업계가 숨가쁘게 달려온 셈이다.
금융당국은 내년 초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 대한 본인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본인가를 받은 뒤 6개월 내에 영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내년 하반기 중에는 국내에서 1호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경쟁력 최고" vs K뱅크 "동네뱅크 표방"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발표한 청사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열리면 저신용등급의 대출자들이 현재 저축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은행이자로 음악, 영화 등의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쇼핑하고, 핸드폰 및 인터넷 이용요금도 결제할 수 있는 다양한 예금상품이 나올 전망이다.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송금하고, 노점상이나 푸드트럭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담보대출과 스타트업 기업, 영세상인대출도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서비스된다.
카카오뱅크는 국민 97%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한 압도적인 모바일 시장지배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 일일이 계좌번호를 넣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하듯 송금이 가능하고, 카카오뱅크 내 금융봇이 간단한 질문에 대해 24시간 상담을 해준다. 고객 금융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재테크 정보를 추천하는 등 금융비서 역할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카카오가 카카오뮤직이나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 등 신규 서비스들이 최소 3일에서 20여일만에 100만 가입자를 달성하는 등 빠른 고객유치를 이뤄낸 바 있어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급속히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혁신을 위해 '카카오스코어링'이라는 신용평가 시템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기존 금융권의 신용평가 데이터에 주주사로 참여한 지마켓, 예스24, 옥션 등의 업체들의 온라인과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만든다는 것이다.
KT가 주축이 된 K뱅크는 국내 전통적인 금융·통신사업자로서의 강점을 내세웠다. 모바일의 한계를 전국 촘촘히 깔려 있는 자동화기기(ATM) 확대로 극복할 것이라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의 1만여개 편의점 점포, 우리은행 7천개의 ATM, KT의 1천여개 공중전화 등을 인증·개설· 대출·자산관리에 이용하며, 차차 이들 기기들을 스마트 ATM으로 바꿔나간다는 것이다.
국내 과세대상 개인사업자의 70% 이상인 350만 개인사업자, 민간소비 지출규모의 35%인 60억건 이상의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신용평가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도 활용한다.
KT의 김인회 부사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은 부실률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 것인지가 관건인데, 그 근간이 신용평가 시스템"이라며 "K뱅크는 양적, 질적 측면에서 압도적인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 상권 분석, 예상 매출액 정보제공, 적정권리금 산출, 소호 창업대출 등 '원스톱 소호 금융플랫폼'으로 자영업까지 침투할 계획이다. 또한 K뱅크가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페이'를 이용하면 결제단말기가 없는 노점상 등 영세업자들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금리 대출 시장의 성과가 성패 가를 것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기존 은행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미있는 성장세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금리 시장' 공략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방대한 고객 기반과 개인 고객에 대한 상세한 금융 정보를 통한 신용책정 능력, 조달 비용에서의 우위를 통한 가격 경쟁력이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된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금리대출 시장은 포화된 한국 여신 금융산업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블루오션"이라고 평가했다.
매력적인 시장 규모와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1금융권이 평판 리스크로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향후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도권을 잡을 경우 충분한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은행 고객 중에서도 중신용 고객과 은행이 거의 취급하지 못하는 저신용 고객은 총 1천749만명으로 전체의 40.2%에 달하는데 이들 고객이 인터넷전문은행의 공략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국대 오정근 교수는 "현 금융체계에서 신용등급 5~6등급 정도의 대출자들은 저축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은행 대출 금리가 5% 정도인 것에 비해 저축은행으로 가면 25% 수준까지 금리가 올라간다"며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를 10%대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나 K뱅크 모두 2금융권에서 20%가 넘는 높은 대출이자를 내고 있는 저신용자들에게 이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줌으로써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태스크포스팀(TFT)에 참여한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용우 전무는 "기존 은행의 경우 대손율과 조달비용, 운영비, 알선료 등으로 20%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조달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지점이 필요없기 때문에 충분히 금리에서 경쟁할 수 있는 비용구조"라고 강조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출 가격결정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뢰성 있는 신용위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만족스러우면서도 수익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수준의 금리 책정이 필요하다.
현대증권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대출 금리를 신용위험 대비 너무 낮게 책정한다면, 외형 성장세는 매우 빠르겠지만 1~2년 후 대손충당금 후유증에 시달릴 것"이라며 "반대로 대출 금리를 신용위험 대비 너무 높게 책정한다면 무한경쟁시장인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4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K뱅크는 빠르면 2년, 늦어도 3~4년 안에는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뱅크는 3년 내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KT의 김 부사장은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웠음에도 3년 정도 후에는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며 "KT의 경쟁력을 이용해 IT 시스템을 저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어갈 전망"이라고 자신했다.
◆은산분리 완화 무산 위기…"그래도 예정대로 진행"
다만,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을 위해 절실했던 은산분리 완화가 은행법 국회 통과 무산으로 난항에 처한 것은 걸림돌이다.
당초 금융당국은 IT 기업 등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4%인 산업자본의 지분한도를 인터넷은행에 한해 50%로 높이는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임기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19대 임시국회에서 여야간 합의 불발로 은행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되면서 사실상 폐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이나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도 현재 예비인가를 받은 업체들이 본인가를 획득하고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1차로 예비인가가 승인된 카카오뱅크와 K뱅크의 경우 기존 은행법 테두리 안에서 지분요건과 자본금 등의 기준을 엄격히 맞췄기 때문이다.
금융위 이윤수 은행과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가는 현행법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에 차질은 없다"며 "은행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되면 좋겠지만 이번에 통과가 안된다고 해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 역시 은행법 통과와 상관없이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내년 1월께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가교(架橋)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물적·인적 시스템 마련 등 본인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본인가를 받기 전에는 은행법인을 설립할 수 없으므로 행장선임위원회 등을 먼저 가교법인에서 준비하고, 본인가 후에는 은행으로서 정식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재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지분 구조가 실질적인 경영주도 업체와 일치하지 않는 점으로 인한 불협화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각각 카카오와 KT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들은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지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이들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들은 은행법 통과 후 최대주주를 변경할 계획이었으나,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하지 못하면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50%로 최대주주이며 카카오는 10% 지분을 갖고 있다. K뱅크 역시 우리은행·GS리테일·한화생명보험·다날 등이 10%씩 지분을 나눠가진 데 비해 KT의 지분은 8%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이 전무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소유와 운영이 분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은행법 개정 유무와 관계없이 현행법에 따라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체계 아래에서 나름대로 각자 주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35085&g_menu=0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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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볼때마다 힘들었던거 다 잊어버리고 뿌듯합니다
봄부터 화장실이 눈에 가시처럼 아프더니
물 많이 쓰는 여름 지나 드디어
줄눈코팅제를 샀어요
이외에
나무젓가락, 면봉, 이쑤시게, 물티슈도 준비하구요
줄눈코팅제에 딸려온 비닐장갑은 일반 가정집에 흔히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이라 사용안했더니
난리 난리..
줄눈 바를때 꼭 장갑 끼고 하세요
손에 묻은 거 잘 지워지지도 않더라구요
화장실 타일 줄눈 셀프 시공하기전 모습..
타일 줄눈이 심하게 파여서
군데 군데 까맣게 타일 옆 모습이 보여 청소해도 한듯 안한듯..ㅜㅜ
일단
청소를 깨끗이 하고 잘 말립니다
전 대략 금요일 밤에 청소하고 걸레로 물기도 다 닦아주고 말립니다
다음날 물 안튀게 세수만 간단히 했어요
토요일 오전
드디어 전용 줄눈톱으로(요것도 같이 구매했어요)
타일 사이사이를 긁어냅니다
줄눈코팅제 바르는 것도 힘들지만 이게 제일 힘들었어요
나중에는 손에서 빨갛게 열이 나서 불나는 줄 알았어요
2/3 작업 후
신랑이 퇴근와서 청소기로 윙~ 하는 순간
온 집은 먼지로 뒤덮히고..
절대로 청소기로 밀지 마세요 ㅡㅜ
빗자루로 살살 쓸고 정리하세요
온 집이 먼지로 뒤덮히는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줄눈코팅제 바르는 사진은 없어요
맨손으로 했더니 손에 묻고 난리 난리
사진 찍을 정신도 가출하고..
줄눈코팅제를 살살 눌러서 타일 사이사이 채우듯 바르고
타일 옆면 안 묻은 곳은 이쑤시게로 살짝 묻혀서 커버해주고
옆으로 튀어나간건 면봉과 물티슈로... 살짝..
이렇게 하다가 맨붕오고.. ㅜㅜ
생각보다
채우는 게 잘 안되어서 난감..
손에 묻어서 난감..
손에 묻은 거 생각 안하고 타일 짚어서 난감..ㅜㅜ
결국 나중에는 대충 대충..
일요일 아침 일어나서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몇군데는 보수도 필요하고 줄눈이 반듯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대부분이지만)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힘든 만큼 보람도 아주 큽니다
24시간 말리라고 했지만
찝찝함을 못참고 일요일 오전에 샤워 강행..
아직은 별 문제 없습니다
화장실 타일 줄눈 셀프 시공...
다시 하라고 하면...
안하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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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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