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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중국경제 위험 요인 5가지…새해 벽두 현실화되나
- 2016.01.05 세계가 반한 일류상품 680개.. 한국 경제 도약 이끈다
- 2016.01.05 GM, 리프트에 5억달러 투자..'무인운전 택시군단' 만든다 우버,미래형택시
- 2016.01.05 비노출 단속으로 고속도로 얌체족 걸러내나
- 2016.01.04 마크 저커버그 "올해는 자비스같은 AI 만들겠다"
- 2016.01.04 헌혈 안 하는 30~40대, 피 '공급 부족' 사태 온다
- 2016.01.02 6.25 배경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내년 부산 촬영 추진
- 2016.01.01 국민행복지수,연도별,연령별 행복지수
- 2015.12.31 주택 소유 국민 1265만명…172만명 '2채 이상'
- 2015.12.31 내년부터 금연 치료비 무료.."성공하면 선물 드려요"
글
중국 경제 위험 요인들이 새해 벽두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위안화 절하 가속화,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 기업 도산 증가, 부동산 시장 더블딥(이중 침체) 우려 등이 꼽혔다.
◇ 성장률 6%대로 둔화…경착륙 공포 지속
대표적으로 꼽히는 중국발 위기는 바로 이 나라 경제의 경착륙 우려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성장률이 4%대 정도로 급격히 둔화하는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가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중간 전망치는 6.5%이며 최저치는 5.8%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의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하지 않겠지만 작년에도 당국의 목표치(7%)를 달성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성장 둔화도 불가피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중국의 성장률이 올해 2분기 5.9%까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바클레이즈는 올해 3분기에 5.7%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일 중국의 민간 기관이 발표한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8.2에 머무르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증폭됐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경기 위축을 시사하는 '50'을 10개월 연속 밑돌았다. 하위 지수 중 수출 신규주문이 51.6에서 47.8로 급락했다. 이는 대외 수요가 악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자본 이탈 지속…위안화 절하 가속화
중국에서 자본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이는 금융불안을 촉발하고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4일 역내에서의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5172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32위안으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로 고시한 데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이 나라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역외에서의 위안화 가치도 1% 이상 하락한 달러당 6.6329위안을 나타내 5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하 추세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중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실제로 작년 8월11일 중국 당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 조치는 자본유출 우려를 증폭시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바 있다.
중국 정부는 대규모 외환보유액으로 위안화의 빠른 절하를 방어해왔지만,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줄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대규모 자본 유출이 초래될 경우 시장을 방어할 총탄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1월 말 기준 3조4천380억달러로 2013년 2월 기록한 3조3천950억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경우 중국이 자본통제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최소 2곳의 외국계 은행에 대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경 간 위안화 거래를 중단시켰다. 역내 외 환율차이를 이용한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당국의 외환 규제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금융불안 초래
시장 변동성이 증가해 중국발 금융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할 요인이다.
당장 자본 유출 증가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된 상태다.
여기에 작년에 이어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요동치고 있어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폭락은 전 세계 금융불안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후강퉁이 시행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 투자가 가능해진 데다 채권시장의 점진적 개방과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등으로 중국 금융시장은 빠르게 국제화되고 있다.
또 올해 6월께 중국 증시가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선전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계하는 선강퉁이 올해 중 시행되는 등 자본시장 개방이 강화되면 중국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작년 여름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30% 이상 폭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이어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중국 증시가 또다시 6% 이상 떨어지면서 패닉 장세가 재현되고 있다.
◇ 공급 측면 개혁에 기업 도산 증가
중국 당국이 국유기업 개혁을 포함해 공급 측면의 개혁을 강화하겠다고 선포하면서 기업들의 도산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도하게 부채를 쌓아온 한계기업들은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로 내몰리고 있다.
기업들의 디폴트와 도산 증가는 중국 회사채 시장의 불안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기업 도산은 단기적으로는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금융센터의 이상원 연구원은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과잉생산 업종의 구조조정 등 공급 측면의 개혁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는 철강, 석탄, 시멘트 등의 부문에서 도산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금융부문의 부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를 웃도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조업 내 한계 기업들의 도산 증가로 부실채권 처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부동산 시장 더블딥 가능성
부동산 시장의 더블딥(이중침체; 경기 반등 후 다시 하강) 우려도 지적됐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이 더블딥에 직면할 경우 지방정부 부채, 은행 부실 등으로 파급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위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주택 거래량 증가율은 8월부터 크게 둔화하기 시작했다. 작년 7월 21.3% 증가했던 주택 거래량은 작년 11월 7.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부동산 경기 지수도 작년 11월 93.35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저점인 94.74를 밑돌고 있다.
노무라는 대도시인 1~2선 도시와 달리 3~4선 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내년 부동산 투자가 5% 가량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은 중국 성장의 1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의 둔화는 성장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업체들이 주택 경기 침체로 연쇄 도산에 빠질 경우 중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크레디 스위스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촉발할 주요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이 15% 이상 절하되거나, 은행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이 100%를 웃돌거나 자본유출이 강화돼 위안화가 크게 절하될 경우 등을 꼽았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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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5가지 위험요소’ 현실 되나
중국 경제 위험 요인들이 새해 벽두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위안화 절하 가속화,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 기업 도산 증가, 부동산 시장 더블딥(이중 침체) 우려 등이 꼽혔다.
중국 베이징에서 새로 건설되고 있는 국제 호텔 건물 외벽에 낡은 주거 건물이 비친 모습. 최근의 위태로운 경제상황을 반영한 듯하다. UPI 연합뉴스
① 성장률 6%대로 둔화…경착륙 공포 지속
대표적으로 꼽히는 중국발 위기는 바로 이 나라 경제의 경착륙 우려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성장률이 4%대 정도로 급격히 둔화하는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가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중간 전망치는 6.
5%이며 최저치는 5.8%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의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하지 않겠지만 작년에도 당국의 목표치(7%)를 달성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성장 둔화도 불가피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중국의 성장률이 올해 2분기 5.9%까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바클레이즈는 올해 3분기에 5.7%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일 중국의 민간 기관이 발표한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8.2에 머무르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증폭됐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경기 위축을 시사하는 ‘50’을 10개월 연속 밑돌았다. 하위 지수 중 수출 신규주문이 51.6에서 47.8로 급락했다. 이는 대외 수요가 악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② 자본 이탈 지속…위안화 절하 가속화
중국에서 자본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이는 금융불안을 촉발하고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4일 역내에서의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5172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32위안으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로 고시한 데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이 나라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역외에서의 위안화 가치도 1% 이상 하락한 달러당 6.6329위안을 나타내 5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하 추세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중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실제로 작년 8월11일 중국 당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 조치는 자본유출 우려를 증폭시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바 있다.
중국 정부는 대규모 외환보유액으로 위안화의 빠른 절하를 방어해왔지만,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줄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대규모 자본 유출이 초래될 경우 시장을 방어할 총탄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1월 말 기준 3조4,380억달러로 2013년 2월 기록한 3조3,950억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경우 중국이 자본통제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최소 2곳의 외국계 은행에 대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경 간 위안화 거래를 중단시켰다. 역내 외 환율차이를 이용한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당국의 외환 규제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③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금융불안 초래
시장 변동성이 증가해 중국발 금융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할 요인이다.
당장 자본 유출 증가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된 상태다. 여기에 작년에 이어 중국 증시가 연초부터 요동치고 있어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폭락은 전 세계 금융불안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후강퉁이 시행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 투자가 가능해진 데다 채권시장의 점진적 개방과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등으로 중국 금융시장은 빠르게 국제화되고 있다.
또 올해 6월께 중국 증시가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선전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계하는 선강퉁이 올해 중 시행되는 등 자본시장 개방이 강화되면 중국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작년 여름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30% 이상 폭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이어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중국 증시가 또다시 6% 이상 떨어지면서 패닉 장세가 재현되고 있다.
④ 공급 측면 개혁에 기업 도산 증가
중국 당국이 국유기업 개혁을 포함해 공급 측면의 개혁을 강화하겠다고 선포하면서 기업들의 도산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도하게 부채를 쌓아온 한계기업들은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로 내몰리고 있다.
기업들의 디폴트와 도산 증가는 중국 회사채 시장의 불안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기업 도산은 단기적으로는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금융센터의 이상원 연구원은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과잉생산 업종의 구조조정 등 공급 측면의 개혁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는 철강, 석탄, 시멘트 등의 부문에서 도산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금융부문의 부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를 웃도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조업 내 한계 기업들의 도산 증가로 부실채권 처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⑤ 부동산 시장 더블딥 가능성
부동산 시장의 더블딥(이중침체; 경기 반등 후 다시 하강) 우려도 지적됐다.
불안한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이 더블딥에 직면할 경우 지방정부 부채, 은행 부실 등으로 파급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위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주택 거래량 증가율은 8월부터 크게 둔화하기 시작했다. 작년 7월 21.3% 증가했던 주택 거래량은 작년 11월 7.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부동산 경기 지수도 작년 11월 93.35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저점인 94.74를 밑돌고 있다.
노무라는 대도시인 1~2선 도시와 달리 3~4선 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내년 부동산 투자가 5% 가량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은 중국 성장의 1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의 둔화는 성장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업체들이 주택 경기 침체로 연쇄 도산에 빠질 경우 중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크레디 스위스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촉발할 주요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이 15% 이상 절하되거나, 은행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이 100%를 웃돌거나 자본유출이 강화돼 위안화가 크게 절하될 경우 등을 꼽았다.
출처:http://www.hankookilbo.com/v/4cec46ec35b44e3ca315f83aed0af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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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기업 미래 바꾼다] ① 세계 일류상품으로 꽃핀 기업 혁신
최초의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고, 늦은 출발에도 대중화를 선도해 지배적인 사업자로 우뚝 솟는가 하면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을 질적으로 발전시켜 주도권을 거머쥐는 등 눈부신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http://t1.daumcdn.net/news/201601/05/segye/20160105195929364ojvd.jpg)
재계의 이런 노력은 해마다 늘어나는 세계일류상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마다 5000만달러 이상 규모의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 이상이면서 5위 이내인 ‘현재일류상품’과 7년 이내 5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을 더해 일류상품으로 지정한다. 지난달 16일 열린 2015년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59개 품목(생산업체 67개)이 새로 선정됐다. 더불어 기존 일류상품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재심사해 요건에 미달하는 품목을 뺀 결과 세계일류상품 수는 모두 680개로 전년 대비 20개 늘었다. 2001년 1차 선정 당시 120개로 출발한 뒤 15년 만에 5.7배까지 불어난 셈이다.
![](http://t1.daumcdn.net/news/201601/05/segye/20160105195928838bwfx.jpg)
일류상품 생산기업도 2014년 750개에서 2015년 764개로 증가했으며, 일류상품 중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품목은 161개에 달했다. 이들 품목과 생산기업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스트 무버의 면모가 드러난다.
먼저 2001년 이후 한국 제품이 줄곧 세계시장 1위를 달리는 품목과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고 있는 메모리반도체(D램)가 가장 먼저 눈에 뜨인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설비, 가전제품 표면재로 쓰이는 LG하우시스의 고광택 시트, 삼성SDI와 LG화학의 리튬전지(2차전지) 등도 퍼스트 무버로 부족함이 없다. 중견기업에서는 휴비스가 녹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 화학접착제 대신 쓰이는 친환경적 섬유인 폴리에스테르 LM(Low melting)으로, 이오테크닉스가 반도체 및 웨이퍼의 칩 표면, 기판 내부 등 각종 재질의 표면에 로고나 상호, 날짜 등 제품 정보를 레이저로 새겨 넣는 레이저마커로 각각 세계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2002년 이후 세계시장 1위를 수성 중인 업체로는 6000마력 이상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을 장악한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 STX중공업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의 핵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TV도 이때부터 정상을 지키고 있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코덱이 카지노용 산업 모니터를, 풍산이 동합금 소전(동전에 무늬를 넣기 전 상태)을 통해 각각 세계 1위 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의료용으로 각광받는 개인용 온열기는 세라젬, 미건의료기, 누가의료기 등 국내 중견기업 3인방이 세계시장을 휘어잡고 있다.
중소기업 가운데는 유니베라가 해외 농장 개척을 통해 2003년부터 알로에 세계시장 1위에 올랐고, 마크애니는 2004년부터 인터넷 증명서 발급 솔루션의 글로벌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이처럼 퍼스트 무버로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기업 밑바탕에는 끊임없는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일군 혁신적인 기술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 실제로 세계 최대의 특허정보 서비스 기업 톰슨 로이터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5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는 퍼스트 무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세계 100대 혁신기업은 특허 출원규모와 승인 성공률, 영향력을 종합 분석해 톰슨 로이터가 해마다 선정하는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LS산전이 5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을 필두로 바이오 등 여러 산업영역에서 방대한 특허 출원실적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전자는 가전업계의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 혁신기업으로 꼽혔고, 현대차는 자동차 분야 혁신 경쟁에서 1위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5년 발명 3214건으로 도요타(4338건)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10519595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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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평가가치 55억 달러…GM 등에서 10억달러 신규 투자 유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유사콜택시 업체 리프트가 제휴해 '무인운전 자율주행차 택시군단'을 만들기로 했다.
양사는 4일(현지시간) 이런 계획을 포함한 제휴를 발표하면서 GM이 5억 달러(6천억 원)를 리프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GM은 이에 따라 리프트 이사회에 이사를 파견하게 됐으며 리프트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권을 얻었다. 리프트의 우선 차량 공급자 자격도 얻었다.
양사는 미국 전역에 리프트 운전자들이 GM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는 공급망을 만들기로 했다.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운전자도 리프트를 통해 유사 콜택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양사는 또 도시 거주자들이 리프트의 모바일 앱으로 GM의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타고 갈 수 있는 '무인 콜택시' 군단을 만드는 것을 장기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유사한 사업 구상을 추진 중인 리프트의 경쟁사 우버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자체로 개발하고 있다.
리프트 공동창립자이며 사장인 존 지머와 GM 사장인 댄 애먼은 양사가 약 3주 전부터 본격적인 제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사 모두가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 모델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먼 사장은 "앞으로 5년간 이동 수단의 변화는 최근 50년간 변화를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트가 최근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모은 자금은 GM이 투자한 5억 달러(6천억 원),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 홀딩이 투자한 1억 달러(1천200억 원)를 포함해 10억 달러(1조2천억 원)다. 리프트의 기업가치는 55억 달러(6조6천억 원)로 평가됐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0억 달러(1조2천억 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GM의 시가총액은 530억 달러(63조 원)이며, 작년 매출액은 1천530억 달러(182조 원)다.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구글, 애플 등 정보기술(IT) 기업들,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 업체들, 그리고 리프트의 경쟁사인 유사콜택시 업체 우버 등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중 일부는 2020년께면 제품을 시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page=1&newsid=MD2016010502071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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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앞으로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무인카메라 단속 지점이 아니거나 경찰차량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간 후회할 수도 있다. 일반차량에 탄 경찰관이 단속 중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교통질서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고속도로 ‘비노출 단속’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노출 단속 방식이란 경찰 표시가 된 순찰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에 경찰이 탑승해 고속도로 갓길 운행이나 버스 전용차로 위반, 난폭ㆍ보복운전 등을 단속하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노출 단속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4개국에서 운용할 정도로 외국에서 이미 활성화된 방식”이라며 “시범 운용 과정을 거쳐 온ㆍ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ttp://t1.daumcdn.net/news/201601/05/hankooki/20160105191759542bsqy.jpg)
이와 함께 경찰은 주력 총기인 38구경 권총을 대체할 비살상 총기도 개발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기존 권총의 화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테이저건(전자충격기)을 도입했지만, 이 역시 사정거리가 짧고 단발이어서 한 번 빗나가면 무용지물이라는 한계가 노출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범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동시에 총에 맞은 사람의 신체에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의 화력을 지닌 총기와 탄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방위사업청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R&D 사업에 비살상 총기 연구개발 과제가 선정돼 3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며 “2019년 완성을 목표로 사업자를 선정해 개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방검뿐 아니라 방탄 기능까지 가미된 섬유를 이용한 호신용 장비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10519175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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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질서 확립…고속도로 얌체족 '비노출 단속'
경찰청은 올 한해 교통질서 회복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삼고 고속도로 '비노출 단속'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상 갓길 운행이나 버스 전용차로 위반, 난폭·보복운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고자 경찰 표시가 붙은 순찰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을 고속도로에 투입하는 이른바 '비노출 단속' 실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비노출 단속체제 가동에 필요한 장비 대수와 소요 예산 등을 추산한 뒤 지역을 정해 이 같은 단속 방식을 시범 운용할 계획입니다.
반대 여론에 대비해 사전에 온·오프라인 설문으로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비노출 단속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24개국에서 운용하고 있을 만큼 외국에서는 이미 활성화한 방식"이라며 "충분한 시범 운영을 거쳐 국민 공감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위법행위에 한해 비노출 단속 방식을 운용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해 12월 일반 국민과 전문가, 경찰관 1만1천9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올해 연중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5개를 선정했습니다.
출처: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45348&plink=ORI&cooper=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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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반차량 이용한 ‘비노출 단속’ 시범운용
앞으로 고속도로에서 경찰이 일반차량을 이용해 CCTV 단속 지점이 아니어도 단속을 할 전망이다.
경찰청은 5일 고속도로 ‘비노출 단속’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상 갓길 운행이나 버스 전용차로 위반, 난폭·보복운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고자 경찰 표시가 붙은 순찰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을 고속도로에 투입, 비노출 단속을 전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비노출 단속체제 가동에 필요한 장비 대수와 소요 예산 등을 추산한 뒤 지역을 정해 이 같은 단속 방식을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노출 단속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약 24개국에서 운용하고 있을 만큼 이미 활성화한 방식”이라며 “충분한 시범 운영을 거쳐 국민 공감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위법행위에 한해 비노출 단속 방식을 운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아울러 작년 12월 일반 국민과 전문가, 경찰관 1만19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올해 연중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5개를 선정했다.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 주행, 지정차로 위반이다.
음주운전 단속은 연중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한다.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spot) 단속’ 방식도 계속 운용한다.
이 외에 단속 경찰관들을 일종의 ‘미니 검문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음주운전 당사자 단속에 그치지 않고 차량 불법개조나 과태료 체납, 동승자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 등까지 조사하도록 해 음주운전 심리를 적극 위축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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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01/04/htm_20160104141251867672.jpg)
마크 저커버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016년 새해 결심을 공개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AI) 비서 '자비스' 같은 일상생활 도우미 AI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저커버그 CEO는 4일 페이스북 게시판에 “올해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목표는 집안에서의 생활과 내 업무를 도와줄 간단한 AI를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단한 AI란)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자비스는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의 집사이자 친구인 인공지능 비서다. 스타크의 집의 모든 자동화 시스템은 자비스를 통해 제어되고,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스타크가 업무를 수행할 때도 자비스가 실시간으로 스타크의 음성명령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제공한다.
![기사 이미지](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01/04/htm_2016010414107944849.jpg)
아이언맨 자비스
저커버그가 계획하는 ‘간단한 AI’도 자비스와 상당부분 비슷하다. 음성인식, 음성 제어, 얼굴ㆍ동작인식,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 등 최신 기술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저커버그는 “일단 기존 기술을 탐색한 후 AI가 내 목소리를 인식해 음향기기나 전등, 온도조절기 같은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또 AI가 대문 앞에서 벨을 누르는 내 친구들 얼굴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주고, 딸 맥스의 방에 무슨 일이 있는지 멀리 있는 내게 알려주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업무에서도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VR(가상현실) 을 통해 AI가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도와주면 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도전 목표를 수행하는 데 있어 다른 팀이나 전문가 조직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내겠다”고도 밝혔다. 올해 결심의 핵심은 ‘발명(invention)’이기 때문이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 때 엔지니어들과 항상 함께하지만 올해는 혼자 목표를 이뤄보겠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매년 초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결심을 공개하고 사용자들과 소통해왔다. 지난해엔 북클럽을 결성해 매달 2권 이상의 책을 읽겠다고 한 후 실천했고, 이전에는 중국어 공부하기, 매일 새로운 사람 만나기 등을 새해 목표로 세웠었다.
[출처: 중앙일보] 마크 저커버그 "올해는 자비스같은 AI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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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수술 몰리고 학생 방학..혈핵 부족
저출산 영향…혈액 주 공급원 10~20대 인구 감소
현 젊은 층, 장ㆍ노년 돼 혈액 못 구할 가능성 ↑
30대 이상 헌혈비율 높인 일본 ‘타산지석’ 삼아야
![](http://t1.daumcdn.net/news/201601/04/hankooki/20160104205019360hjdi.jpg)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겨울철 수술 증가와 겨울방학으로 인한 단체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은 "현재처럼 10~20대에 집중된 혈액인구를 30대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저출산 영향으로 향후 국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10~20대 학생ㆍ군인 위주인 현행 국내 혈액수급 체계가 30대 이상 성인 중심으로 재편되지 않는다면 향후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부산혈액원 등에서는 A형과 O형 혈액 보유량이 적정보유량(5일분)에 턱없이 모자라 비상이 걸렸다. 이날 현재 부산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은 A형 1.5일분, O형 1.9일분에 불과하다. 대한적십자 혈액관리원의 A형과 O형 혈액 보유분도 2.1일분에 그치고 있다.
혈액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보유량이 5일 미만이면 관심단계, 3일 미만이면 경계단계, 1일 미만일 때는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는 심각단계로 구분된다. 조현찬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 상황은 전국 혈액원 간 협조체제를 가동하는 주의단계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매년 동절기 혈액부족 현상 반복
현재의 A형과 B형 혈액의 부족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게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 진단이다. 지난 2008년 말라리아 유행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에서 헌혈 자체가 중단되면서 A, O, B, AB형 혈액 모두가 공급부족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전문의들은 “국내 혈액형 분포는 A형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O형, B형, AB형 순”이라면서 “최근 인구가 가장 많은 A형과 O형 혈액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이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방심할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문의들은 “매년 동절기만 되면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병원들은 12월부터 3월까지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현옥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대형병원들은 문제가 없지만 중소병원들은 혈액수급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국내 병원들은 평균 3~5일 정도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가 모자라 수술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비상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는 게 전문의들의 분석이다.
만약 혈액수급이 위기 단계에 돌입하면 병원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통상 병원들은 혈액수급이 위기 단계에 들어서면 혈액원에서 ‘위기 단계’임을 통보 받는다. 병원에서는 환자 보호자 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을 권유하는 공지문을 통해 헌혈을 독려한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나서 위기를 극복한다. 혈액을 구하지 못해 환자가 위기에 빠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 동절기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혈액이 부족한 이유는 뭘까.
메르스 여파, 동절기 수술 집중… 방학, 단체헌혈 감소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한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월 헌혈자 수는 평균 22만7,980명으로 4~12월 24만5,878명보다 1만7,989명이 줄었다. 1~3월 헌혈자 평균 분포율도 7.9%로 4~12월의 8.5%보다 평균 0.6% 낮았다.
구분 | 총헌혈자수(명) | 연중 | 월평균 | ||||
1~3월 | 4~12월 | 년/12월 | 1~3월 | 4~12월 | 동절기vs평시 | ||
2012년 | 2,722,608 | 664,371 | 2,058,237 | 226,884 | 221,457 | 228,693 | △7,236 |
2013년 | 2,914,483 | 675,408 | 2,239,075 | 242,874 | 225,136 | 248,786 | △23,650 |
2014년 | 3,053,425 | 712,041 | 2,341,384 | 254,452 | 237,347 | 260,154 | △22,807 |
평균 | 241,403 | 227,980 | 245,878 | △17,898 |
자료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겨울철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이유는 중ㆍ고교 방학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혈액관리본부는 진단한다. 방학으로 인해 학생 단체헌혈이 감소해 혈액수급 불균형이 초래된 것이라는 것이다. 2013년 기준 10~20대의 헌혈비율은 78.6%에 달한다. 10대(16~19세) 헌혈비율은 전체 36.3%, 20대(20~29세)는 42.3%를 차지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은 혈액 공급이 현재처럼 10~20대 헌혈을 의지하면 향후 헌혈수급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201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재학생 수는 211만3,293명으로 작년 213만46명보다 1만6,753명(0.8%) 감소했다. 대학생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1965년 교육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저출산 영향으로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학생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전체 학생 수는 681만9,927명으로 전년 대비 16만6,189명(2.4%) 줄었다. 헌혈수급에 절대적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0~20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헌혈수급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단기적으론 메르스 여파도 컸다. 메르스 사태로 취소, 연기됐던 각종 수술이 이번 겨울로 대거 몰리면서 혈액 사용량이 증가했다는 분석. 메르스 사태 기간 단체ㆍ개인 헌혈이 급격히 줄어든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혈액 부족 문제를 키웠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계절적 요인도 크다.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에 수술이 집중돼 혈액공급이 증가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되면 평소보다 2,3배 수술건수가 증가한다”고 했다.
혈액제제를 사용해야 하는 노년층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조현찬 교수는 “혈액이 부족한 이유는 병원이 증가했다기보다는 혈액제제를 사용해야 할 질병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급ㆍ만성 백혈병, 종양, 적혈구질환, 간질환 등 혈액제제를 사용하는 질환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0대 이상 50% 넘는 일본처럼 30~40대 헌혈 절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은 안정적인 헌혈수급을 위해서는 10~20대 중심의 헌혈인구를 30대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규섭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처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혈액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향후 20년 후 지금의 10~20대가 중년이 됐을 때 혈액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를 수 있다”고 했다.
전문의들은 30대 이상 중년층으로 헌혈인구를 확대한 일본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혈액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30~40대 헌혈비율은 18.8%에 불과한 데 비해, 일본은 30~40대 헌혈비율이 50.1%에 달한다. 한 교수는 “10~20대 건강했다면 30대 이상이라도 충분히 헌혈이 가능하다”면서 “65세까지 헌혈이 가능한 만큼 중ㆍ장년층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분 | 계 | 16~19세 | 20~29세 | 30~39세 | 40~49세 | 50세 이상 | |
일본 | 계(명) | 5,252,182 | 308,178 | 962,418 | 1,150,688 | 1,455,100 | 1,329,435 |
점유율(%) | 100.0 | 5.9 | 18.5 | 22,1 | 28.0 | 25.5 | |
한국 | 계(명) | 2,914,483 | 1,058,704 | 1,231,995 | 361,414 | 187,295 | 75,075 |
점유율(%) | 100.0 | 36.3 | 42.3 | 12.4 | 6.4 | 2.6 |
자료: 2013년도 대한적십자사/일본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 연보
중ㆍ장년층의 헌혈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 등이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임채승 고려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헌혈의 집, 헌혈카페 등 대중이 언제든지 헌혈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데 지원해야 한다”면서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도 다회(多回) 헌혈을 한 직원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헌혈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젊은 층에 국한돼 있는 헌혈인구를 다변화 하기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체의 다회 헌혈유공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제도 도입과 함께 동절기 캠페인성 공익광고 실시 등을 통해 30~40대 이상 연령층의 헌혈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메르스 등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 창궐로 과거에 비해 다양한 혈액검사를 진행해야 됨에 따라 혈액수가가 인상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규섭 교수는 “혈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핵산증폭검사를 통해 C형 간염과 에이즈(HIV) 바이러스는 물론 백혈병 유발 바이러스 검사까지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검사가 추가되면 혈액수가가 오를 수 있는 만큼 연령층을 다양화 해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임채승 교수는 “인종마다 유전자가 다르고 감염 위험이 있어 수입은 불가능하다”면서 “현재까지 피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혈액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헌혈과 관련된 잘못된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혈액관리본부 측은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성의 경우 체중의 8%, 여성은 7% 정도로 체중이 60kg인 남성의 몸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이라면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없고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회복된다”고 했다. 조현찬 교수도 “헌혈하면 에이즈에 감염되고 빈혈에 걸린다는 잘못된 정보가 아직도 난무하고 있다”면서 “헌혈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소지는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출처: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104205019501&RIG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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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산에서 촬영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립된 영화제작사 필름베네딕트(대표 한정호)가 내년 중 부산지역에서
영화 '1950'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1950'은 홍일점 종군 기자인 마거릿 히긴스의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히긴스 기자는 300여명에 달한 당시 종군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퓰리처상까지 받은 바 있다.
제작비는 1억2,000만 달러 규모며, '분노의 질주' '트리플X' '미이라3' 등의 롭 코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출처: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12311448221124&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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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사라진 한국인, 공동체 깨진 불행사회..사람살이 회복이 관건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섰던 권영길 당시 민주노동당 대표가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이 말은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면서 그해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그로부터 딱 10년후인 지난 2012년 대선에서도 국민 행복이 화두로 올랐고 '100%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던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 지금 국정을 이끌고 있다.
권 전 대표의 살림살이 발언이 있고서 세 명의 대통령이 바뀐 지금 과연 우리 국민은 행복해졌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행복해졌는지는 의문이다.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손에 잡히지 않는데 사람살이는 더 퍽퍽해졌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희망과 기대, 행복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저만치 뒤에 남은 행복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만든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근본적인 국정 운영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모든 세대가 불행한, 역대 최저 행복지수= 지난해 말 스마트행복포럼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2011년부터 매년 7대 광역시민의 행복지수를 조사해 온 이 단체는 지난해 한국인의 행복지수가 10점 만점에 5.4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지수를 조사한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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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행복지수에서 더 큰 문제는 행복감이 시간이 갈수록 더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행복지수는 조사 첫해인 2011년 6.41점이었다가 이듬해인 2012년에 6.64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 6.24, 2014년 5.83, 2015년 5.46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6.24, 2014년 5.83, 2015년 5.46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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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인의 행복감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엔(UN)의 '2015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인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98점으로 158개국 중 4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41위)보다 6계단이나 떨어진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5 더 나은 삶의 지수' 조사에서도 34개 회원국 중 27위에 그쳤다. 앞서 갤럽의 2014년 웰빙지수에서 한국은 117위로 전년(75위)보다 42계단이나 밀려났다.
문제는 한국인의 피로도가 어느 특정 세대와 특정 계층의 탓이 아니라는 점이다. 베이비 붐 시대에 태어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장년층은 구조조정의 쓰나미를 피하지 못하고 대거 회사를 떠나야만 했다.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령화 사회의 일원으로 내몰리는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가족 해체와 빈곤으로 대다수의 노년층은 인생의 황혼기를 쓸쓸한 고독 속에서 지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에게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젊은 층의 취업난은 최근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정부가 공식 발표한 지난 3분기까지의 29살 이하 청년층의 실업률은 9.7%에 달한다. 그러나 같은 기간 4년제 대졸 이상 남성의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 세 배 가까운 27.9%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청년층의 삶을 짓누르는 근본적인 원인이 오늘의 퍽퍽한 삶보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가 80만명 가까이 초과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도 바늘구멍인 취업문을 뚫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세대가 자신의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동력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행복연구기관인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한 개인의 행복은 그 사람에게 자본으로 작동하고 이 자본이 많은 사람들은 인생에서 더 나은 결과들을 경험한다"고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은 한 공동체에 역시 자본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감이 낮은 것은 생산성을 저해할 수 있고 나아가 전체적인 사회적 동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살이' 회복, 행복 관리 지표화해야= 소득수준이 낮거나 객관적인 삶의 조건이 좋지 않은 곳에 있는 사람이 주관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은 물질적 풍요보다 내면의 평화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행복은 사회에서 고립된 한 개인의 위안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오는 평온함이 그 근간이 된다. 그런 점에서 낮은 행복지수의 원인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간의 연대가 해체된 것이 작용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난 세밑에 들려 온 아동학대 소식은 많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1세 여아를 감금하고 학대한 친부와 동거녀의 몹쓸 짓은 인면수심의 끝을 보여줬다. 형언할 수 없는 추악한 사건을 보며 한 하늘에 같이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의 부끄러움은 크다. 한 사람의 행복이 사회적 관계에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이런 사건이 부지불식간에 불쑥불쑥 발생하는 것은 그만큼 이 사회가 원시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회 저변에 깔린 계급문화는 또 어떤가. 1년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 3세 항공사 부사장의 갑질은 두고두고 회자가 된 사건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갑을 병폐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향토 간장으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았던 한 식품회사의 명예회장이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왔던 사건도 그 시대착오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잠잠해질 만하면 터지는 이런 사건들 앞에 행복을 논하는 것 자체가 사치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 외에도 2015년 대한민국은 사회 곳곳에서 혼란과 분열로 한 해 내내 어수선했다. 그 혼란과 분열은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언제부턴가 잉태된 하나의 '절대 선(善)'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축적된 많은 것들을 다 그르다고 한다. 다양성은 파괴되고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이단아 취급을 받기도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정답만을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옳지만 상대도 옳을 수 있다는, 백 번 양보해 내가 옳더라도 상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아량은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행복은 다분히 주관적인 가치 판단이 개입된다. 그래서 살림살이가 더 나아져도 체감 행복지수가 나아지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다. 유아기 때부터 비교를 강요당하고 돈의 가치가 절대적 기준이 되는 사회에서 '삶의 질'에 대한 새로운 가치 정립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살림살이 개선에도 힘을 써야 하지만 사람살이의 회복이 행복의 관건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행복지표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국민 행복을 관리할 때라고 말한다. 최 교수는 "기존에 있었던 1인당 국내총생산(GDP) 등 소득지표로는 사회의 발전상을 온전히 표현하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행복지수 등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국내외적으로 일고 있다"며 "기존의 소득지표를 완전히 대체하는 차원이 아니라 행복지수가 소득지표의 보조지표로 활용해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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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20대·은퇴기 50대, 먹고살기 더 팍팍해졌다
2013~2014년 빈곤율 동반상승..20대 상승폭 가장 커 전 연령대에선 66세이상 빈곤율이 61.4%로 가장 높아
가난한 고령층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대와 50대 연령층의 빈곤율이 동반 상승했다.
20대는 번듯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고 50대는 은퇴연령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여파로 시장소득 기준의 20대 빈곤율은 40대보다 높아졌다.
빈곤율은 시장소득(근로+사업+재산+사적이전 소득) 기준으로 중위소득(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값)의 50%를 밑도는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중위소득의 50%도 안 되는 수입에 의존해 살아가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http://t1.daumcdn.net/news/201601/01/yonhap/20160101081902358ianx.jpg)
![](http://t1.daumcdn.net/news/201601/01/yonhap/20160101081902206bgur.jpg)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t1.daumcdn.net/news/201508/28/yonhap/20150828062509451zzet.jpg)
1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2015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대의 빈곤율(시장소득 기준)은 2013년 10.5%에서 2014년 11.0%로, 30대는 8.6%에서 8.9%로, 50대는 14.5%에서 14.9%로 각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빈곤율은 18.9%에서 19.0%로 0.1%포인트 오른 가운데 상승폭은 20대가 0.5%포인트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컸다.
반면에 40대는 11.8%에서 10.8%로, 60세 이상은 52.3%에서 51.7%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해당 조사자료가 있는 2011년 이래 처음으로 20대(11.0%) 빈곤율이 40대(10.8%)보다 높아졌다.
이런 흐름은 시장소득의 증가폭 차이를 반영한다.
2014년 시장소득 증가율은 1.8%인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세이상이 5.7%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이 40대 2.5%, 50대 2.3%, 30대 2.1%, 20대 0.7% 순이다.
20대의 시장소득 증가율이 60세이상보다는 무려 5.0%포인트, 평균치보다는 1.1%포인트 낮게 나타난 것이다.
20대의 소득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늘지 않은 것은 구직난 탓으로 보인다.
고용통계를 보면 20대는 고용률(취업자/인구)은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일자리의 질은 개선되지 않았다.
2014년 20대 고용률은 연간 57.4%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했으나 전체 고용률 오름폭(0.7%포인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4년 8월 기준으로 20대 임금근로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 증가율(2.9%)을 웃돌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정규직은 1.8% 증가에 그쳐 50대(11.0%), 60대(5.3%)는 물론 전체 연령대 증가율(3.3%)을 한참 밑돌았다.
비정규직 증가율은 20대가 5.8%로 전체(2.2%)의 갑절이 넘었다.
20대 시간제 취업자 증가율도 15.8%를 기록해 전체 증가율(7.9%)의 2배에 달했다.
빈곤율은 전 연령대 중에서는 66세 이상이 61.4%로 가장 높았다,
혼인상태별 빈곤율은 사별(53.6%), 이혼(41.1%), 유배우자(18.0%), 미혼(14.3%) 순으로 높았다.
가구주 특성별 빈곤율을 보면 가구원 수 기준으로는 1인가구(54.9%), 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0명(85.0%), 가구유형으론 노인가구(81.8%)가 각각 가장 높았다.
가구주가 66세 이상이면서 취업자가 없는 가구의 빈곤율은 90.8%였다.
10가구 가운데 9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의 50%를 밑돈다는 얘기다.
처분가능소득으로 낸 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에 비해 대부분 낮아진다.
처분가능소득은 시장소득에 공적이전소득을 합하고 공적 지출을 뺀 소득을 말한다. 정부의 정책 효과로 볼 수 있는 공적이전소득 으로는 기초연금이 대표적이다.
2014년 처분가능소득 기준 빈곤율은 전년과 같은 16.3%로 시장소득 기준에 비해 2.7%포인트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2013년 9.8%→2014년 10.5%), 30대(8.1→8.3%), 50대(12.9→13.6%)가 높아진 반면에 40대(11.3→10.6%), 60세이상(41.2→39.4%)은 낮아졌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1010819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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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265만명으로 집계됐다. 2채 이상 주택을 갖고 있는 개인은 172만1000명에 달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14년 11월1일 기준 주택을 보유한 개인은 1265명으로 전년도 1239만9000명 보다 2.0%, 25만2000명이 증가했다.
총 주택 1592만1000호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367만2000호를 기록, 전년 1343만1000호 보다 24만2000호가 늘었다. 다만 개인 소유자 1명 당 소유주택 수는 1.08호로 전년과 동일 수준을 보였다.
이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790만8000호로 전년 765만1000호에 비해 29.7%, 25만7000호나 증가했다.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은 790만7000명으로 전년 보다 25만3000명(3.3%) 증가했다.
1인이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은 1233만5000호로 개인 소유 주택의 90.2%에 해당했다.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주택은 133만7000호로 개인 소유 주택의 9.8%를 차지했다. 단독 소유 주택은 전년도에 비해 21만5000호(1.8%), 공동 소유 주택은 2만7000호(2.0%) 늘었다.
주택을 1채 소유한 개인은 1093만명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으며, 2채 소유자는 141만5000명, 3채 이상 소유자는 3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채 이하 소유자는 전년도 보다 28만5000명이 늘었지만, 3채 이상 소유자는 3만3000명이 줄었다.
주택 소유자 가운데 남성은 728만2000명으로 전체 보유자 가운데 57.6%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536만8000명으로 42.4%를 기록,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소유자 평균 연령은 53.6세로 전년도(53.2세)에 비해 0.4세 증가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점을 고려할때 소유자 연령은 0.6세 젊어진 셈이다. 50대가 331만8000명으로 전체의 26.2%에 달했으며, 40대가 25.6%, 60대 16.8%, 30대 14.6%, 70대 11.0% 순이었다. 전년에 비해 40대 이상 주택 소유자는 30만명 가량 증가했지만 30대 이하 소유자는 4만8000명 감소했다.
개인 소유 주택의 46.4%인 634만7000호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부산이 101만7000호, 경남 96만6000호, 경북 78만7000호 순이었다.
자신이 소유한 주택 소재지에 거주하는 비중은 울산 92.9%, 제주 90.9%, 부산 90.8%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 63.4%, 충남 81.6%, 인천 81.7%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외지인 주택 소유 비중이 36.6%에 이르는 세종시의 경우에는 대전 거주자가 9.2%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7.0%), 서울(6.9%), 충남(4.5%), 충북(3.7%), 전북(1.3%)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외지인 소유비중이 9.1%에 불과했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지역 거주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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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금연 열풍이 연초에 불었습니다. 성공한 분들이 뭐 그렇게 많지는 않으시겠죠. 내년부터는 일반 병원에서 받는 금연 치료가 무료로 바뀌고, 이걸 잘 마치면 1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새해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비싸진 담뱃값과 건강 걱정까지.
금연에 도전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입니다.
[흡연자 : 담배를 끊어보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길게 갔던 게 열흘 정도 갔다가 의지력이 부족해서 다시 피게 됐죠.]
올해 금연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흡연자 10명 가운데 7명은 중도 포기했고, 실제 금연 성공률은 2%에 불과합니다.
정부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금연 치료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현재 일반병원의 금연 치료 프로그램은 약값을 포함해 10만 원가량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최대 석 달 걸리는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야 이 본인부담금의 80%를 돌려주는데, 앞으론 세 번째 치료부터 공짜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 치료를 끝내면 처음에 두 번 낸 본인부담금도 돌려주고, 10만 원 상당의 건강관리 축하선물도 줍니다.
정부는 금연치료 프로그램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담뱃갑 경고문구 도입 등을 통해 현재 40%대에 머물고 있는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20년까지 29%로 낮출 계획입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3021351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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