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금연 열풍이 연초에 불었습니다. 성공한 분들이 뭐 그렇게 많지는 않으시겠죠. 내년부터는 일반 병원에서 받는 금연 치료가 무료로 바뀌고, 이걸 잘 마치면 1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새해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비싸진 담뱃값과 건강 걱정까지.

금연에 도전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입니다.

[흡연자 : 담배를 끊어보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길게 갔던 게 열흘 정도 갔다가 의지력이 부족해서 다시 피게 됐죠.]

올해 금연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흡연자 10명 가운데 7명은 중도 포기했고, 실제 금연 성공률은 2%에 불과합니다.

정부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금연 치료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현재 일반병원의 금연 치료 프로그램은 약값을 포함해 10만 원가량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최대 석 달 걸리는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야 이 본인부담금의 80%를 돌려주는데, 앞으론 세 번째 치료부터 공짜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 치료를 끝내면 처음에 두 번 낸 본인부담금도 돌려주고, 10만 원 상당의 건강관리 축하선물도 줍니다.

정부는 금연치료 프로그램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담뱃갑 경고문구 도입 등을 통해 현재 40%대에 머물고 있는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20년까지 29%로 낮출 계획입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3021351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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