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수 끝에 공기업 입사에 성공한 권모(30)씨는 매달 50만원씩 학자금 대출금을 갚고 있다. 대학 시절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든든학자금’ 대출금 중 800만원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권씨는 지난달 연말정산을 하면서 학자금 대출상환액도 교육비 공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재단 측에 문의했다. 그러나 ‘소득공제 항목이 아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권씨는 21일 “2년차 직장인에게 지난 1년간 학자금 대출금으로 갚은 600만원은 적지 않은 돈인데 공제 받지 못해 속상하다”며 “같은 대출금인데 전세자금은 소득공제가 되고 학자금은 안 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은 누구나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세금을 토해낼까 걱정이 앞서기 마련.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 ‘13월의 세금폭탄’은 특히 두려운 존재다. 인적공제 등 별다른 혜택도 없어 한 푼이라도 더 공제받으려 진땀을 흘리지만 정작 목돈이 들어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어학 교육비 등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요즘 각종 취업관련 카페에는 ‘비싼 등록금 대출받아 내고 스펙 쌓느라 허리가 휘었는데 취업해보니 교육비 인정이 안 된다’는 푸념이 줄을 잇고 있다.


학자금 대출, 토익 비용 늘어도 공제는 全無


취업 후 대출금을 갚는 방식의 정부 든든학자금 대상자는 시행 첫 해인 2010년 23만2,000여명(8,456억원 대출)에서 2014년엔 59만2,000명(1조7,358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만큼 학자금 대출금을 상환해도 교육비 공제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이 점점 늘어난다는 뜻이다.


취업준비생 지출 항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토익 등 어학 교육비도 연말정산 공제대상이 아니기는 마찬가지다. 연간 토익 시험 응시자는 2010년 이후 매년 200만명을 넘기고 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국내 상위 83개 기업 중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점수를 활용하거나 제출토록 한 곳도 65곳(78%)에 이르는 등 취업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연말정산 소득세법 상 미취학 아동을 제외한 사람의 학원비는 교육비 공제대상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중견기업에 입사한 강모(28)씨는 “토익을 준비하느라 6개월간 쏟아 부은 학원비만 200만원이 넘는다”며 “기업들이 요구하니 취업준비생 중 토익을 한 번도 안본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운데 교육비를 공제 항목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정치권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개선책을 내놨지만 진전은 없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3년 4월 취업 후 학자금의 원금ㆍ이자를 상환할 때 특별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민간 금융기관 학자금 대출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해당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형평성 고려해도 세법 유연 적용 필요


세무 당국은 세금 징수의 특수성을 이유로 학자금 대출과 어학 교육비의 공제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액 공제를 할 때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금지하고 예외 사항만 인정하는 ‘열거주의’를 따른다”며 “학자금 대출 상환과 성인 학원비는 모두 세법에 없는 항목이어서 이를 인정할 경우 특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의 경우 수혜 대상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세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지금까지는 대출금 상환자 수가 많지 않고 연령층도 낮아 큰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점차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학 재학시 소득이 없어 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상환할 때라도 교육비 항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www.hankookilbo.com/v/05509af8a48d4c0dabca6e31760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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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이디야 등 점포수 폭발적으로 늘어... 전문가들 과열양상 경고

#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작은 카페를 인수한 김이경(37 가명)씨는 커피값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오픈 행사로 한 달간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팔았다가 행사가 끝나고 정상 가격을 받으니 손님들의 발길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변에 '테이크아웃'을 공략한 저가 커피숍들이 생기고 있어 위기감을 느낀 김씨는 며칠만에 다시 가격을 내렸다. 하지만 마진이 크게 남지 않아 임대료나 재료비를 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이 거의 없다.

#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7년 넘게 작은 커피숍을 운영해온 이빛나(42 가명)씨는 폐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임대료는 계속 오르지만 매출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손해가 나는 달이 늘었다. 저가커피숍이 번지고 빵집, 편의점 등에서도 1000원대 커피를 팔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이씨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10m에 하나씩 있을 정도"라며 "가게를 계속 운영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한 잔에 1~2천원대 저가 커피숍 시장이 뜨겁다. 장기 불황에도 커피 소비는 꾸준히 늘면서 상대적으로 투자 비용이 적은 저가 커피숍 창업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저가 커피숍이 단기간에 확산되면서 과열 경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한다.

요리연구가, 사업가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백종원씨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화제가 됐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에 따르면 빽다방은 2014년 말 가맹점이 25개에 불과했지만 2015년 말에 415점을 돌파했다. 불과 1년 사이 전국에 4백여곳이 문을 열어 폭발적인 확장을 한 것이다.

중저가 커피숍 중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이디야(EDIYA)도 꾸준히 점포가 늘고 있다. 이디야의 점포 수는 2013년 말 1052호, 2014년 말 1449호, 2015년 말 1800호로 집계됐다. 거의 하루에 한 개 꼴로 매장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디야는 저가 마케팅 대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 베이커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이디야, 빽다방과 비슷하게 1천~2천원대 저가 커피를 공략하는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카페루앤비, 주시, 맥카페, 마노핀, 커피식스1500원, 고다방…. 대부분 소형 공간에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저렴하다.

저가커피숍 창업 상담가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창업비용이 평균 5억원 이상이 들기 때문에 평범한 은퇴자 등은 엄두를 못내지만 저가 커피숍은 상대적으로 초기 창업 비용이 적기 때문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일부 상권에서는 저가커피숍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인한 과열 경쟁 및 매출 하락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편의점까지 1천원대 저가 커피 마케팅에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억지로 가격을 낮춰 손해를 보거나 일부 폐업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문가들도 커피숍 경쟁이 임계치에 달하고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커피 관련 유통업계 종사자는 "저가 커피숍 창업이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늘면서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저가 커피숍은 최대한 잔수를 많이 팔아 '박리다매'식으로 운영돼야 하는데 소비가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커피 수입 전문가도 "저가 커피숍은 박리다매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점포를 열어야 승산이 있지만 그만큼 임대료가 만만치 않고 커피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며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섣부르게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꽤 있다"고 말했다.

생계형 창업으로 우후죽순 생긴 치킨집이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은 3만6천여곳에 달하지만, 폐업률이 높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4~2013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생존율은 16.4%에 불과했다. 폐업 중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이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다.

말 그대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치킨집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철저한 시장 분석과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상태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유통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news/45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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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급성장하는 공유경제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현행법상 불법인 '에어비엔비' 등 숙박 공유 서비스를 앞으로 합법적인 제도권 영역으로 끌어들여 부산, 강원, 제주 등에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쏘카' '그린카'로 대표되는 차량공유(카셰어링) 업체 차량이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풀어준다.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 모금이 어려운 벤처·중소 기업이 일반인들의 투자금을 받아 사업 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크라우드 펀딩' 제도도 본격 시행한다.


다만 정부는 기존 사업자와의 이해관계 충돌로 진출이 무산된 '우버엑스(일반차량공유)' 같은 사례를 막고자 공유 경제 분야에 대해선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해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공유 민박업 도입…연간 120일까지 숙박서비스 제공


정부는 주거용 주택에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유민박업(가칭) 제도를 신설한다.


최근 에어비앤비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주택을 숙박서비스 용도로 제공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없다.


따라서 현행법상 숙박업 등록·신고 없이 주택에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신설되는 공유민박업은 전용거주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 주거용 주택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일정 요건을 갖출 때만 등록해 운영하도록 하고 영업 가능일수도 120일로 제한한다.


차영환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은 "공유경제의 쟁점은 기존 업자들과의 갈등 소지"라며 "영업 가능일수 제한 없이 상시로 하면 사는 집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 숙박업 자체와 다를 바가 없게 된다"며 영업 가능일수를 제한한 이유를 설명했다.


단독·다가구,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등 주거용 주택이 대상이고 오피스텔과 같은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전용 주거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대상이지만 지자체 조례로 전용 주거지역이나 농어촌지역에서도 공유민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나 농어촌민박업 등 유사민박업이 상시 영업이 가능했던 반면에 공유민박업은 영업 가능일수를 제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울러 기존 도시민박업은 이용자를 외국인에 한정했으나 공유민박업은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부산, 강원, 제주도 등 '규제프리존'에 공유민박업을 시범 도입하고 나서 경과 등을 보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카셰어링 주차장 확보 등 제도 지원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곳에 주차된 승용차를 필요한 시간만큼 빌려 쓰는 서비스인 카셰어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다양한 제도 지원에 나선다.


먼저 이달 중 주차장법이 정한 주차장 이용에 대한 유권해석을 통해 카셰어링 업체 차량이 공영 또는 사설주차장을 이용해도 위법하지 않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그동안 주차장법상 주차장은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으로 규정돼 있어 영업용 차량은 이용하면 안 되는 게 원칙이고, 서울시와 인천시만 별도의 조례를 만들어 공영주차장을 사용토록 해왔다.


국토부는 "카셰어링 차량은 일반인의 주차장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경우 주차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곧 내리기로 했다.


특히 노상주차장의 경우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판단해 카셰어링 업체와 손잡고 전용주차면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화점 등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이 부설주차장을 만들 때 카셰어링 전용주차면을 만들면 주차면 설치 대수를 줄여주도록 7월까지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예컨대 백화점은 면적 150㎡당 차량 1대의 주차면을 설치해야 하는데, 카셰어링 전용 주차면 1개를 만들면 일반 주차면 3개를 만든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4월 중 카셰어링 시범도시를 지정해 이 같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해 보는 한편 임대주택 카셰어링 서비스를 행복주택, 뉴스테이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500가구 이상 신규 단지를 물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카셰어링 업체의 경우 경찰청 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운전면허번호가 유효한지만 확인할 수 있고 이마저도 하루 3천회 정도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운전면허 취소·정지 여부, 면허종류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관련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카셰어링 업체가 주차장 확보시 지역별 렌터카조합에 제출하는 서류도 간소화한다.


◇ 창업 초기 기업, 연간 7억원까지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


지난달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 도입되면서 금융분야의 공유경제 시장이 커질 기반이 마련됐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아무 보상을 받지 않는 기부형, 사전주문해 상품·문화예술품 등 비금전적 혜택을 받는 보상형, P2P 대출과 같은 대출형과 달리 투자한 지분에 따라 이익을 배분받는 방식이다.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본을 조달하기 쉽지 않은 창업 초기 기업이 다수의 소액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모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사업경력 7년 이하로 제한되고, 자금 모집 금액 한도는 연간 7억원까지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가능 금액에 차등을 뒀다.


일반 투자자는 연간 한 기업에 200만원, 총 500만원까지이고,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을 합친 금액이 1억원 이상인 사람은 한 기업에 1천만원, 연간 2천만원 한도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다만 금융기관, 한국벤처투자조합 등 전문투자자는 제한이 없다.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7/0200000000AKR20160217075200002.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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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오전 3시 30분 키티 제노비스는 뉴욕시 아파트 앞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했다. 그녀는 강도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30분 이상 사투를 벌였고 그 소리가 주변의 40여 가구에 모두 들렸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녀를 구하려 하지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도 않았고, 그녀는 그대로 강도에게 살해당했다. 이 사건은 그래픽 노블 왓치맨 6호에서도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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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의 목격자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omer27&logNo=100207335265&jumpingVid=01AE15BDE071FC0736A43EE13F46462E6A3C

관련:http://news.jtbc.joins.com/html/307/NB11175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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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미국의 소셜커머스 원조 기업 '그루폰'(Groupon)의 4대 주주로 올라섰다.

알리바바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그루폰의 지분 5.6%(3천300만주)를 사들임으로써 4대 주주가 됐다고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가 이 사실을 공시한 직후 그동안 급전직하던 그루폰 주가는 하룻새 2.89달러에서 4.08달러로 41%나 폭등했다. 알리바바의 정확한 인수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08년 시카고를 기반으로 설립된 그루폰은 소셜커머스의 원조로 2년여 만에 전세계 44개국 500여 도시에 진출하며 구글로부터 60억 달러 인수 제안을 물리치고 2011년 11월 기업공개를 단행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20달러를 40% 상회하는 28달러에 거래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각광받았으나 실적부진으로 6개월만에 반토막이 났다가 1년만에 4달러대로 곤두박질하고서 최근 2달러대에서 맴돌고 있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알리바바의 O2O(온·오프라인 통합) 사업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점 예약이나 영화티켓 구매 등 생활서비스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O2O 분야가 중국에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알리바바가 텐센트(騰訊·텅쉰)와 바이두(百度) 등 경쟁업체에 맞서 싸우기 위해 그루폰과의 연합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인터넷 전문가인 루전왕(魯振旺) 상하이 완칭(万擎) 컨설팅 대표는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배달 플랫폼 커우베이(口碑)는 텐센트의 메이퇀 다중뎬핑(美團 大衆点評)과 맞서기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다"고 지적했다.

루 대표는 "알리바바는 그루폰 투자를 통해 음식점 예약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는 등 기술적 지원을 받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가 주주로 있었던 소셜커머스 메이퇀과 텐센트가 투자한 맛집검색서비스 다중뎬핑은 지난해 10월 합병을 단행했으나 합병후 분위기가 텐센트로 넘어가자 알리바바는 지분 절반을 매각하고 다른 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이다.


출처: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21720224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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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망률 1위는 ‘대기오염’

질 나쁜 공기로 매년 700만 명 사망

 

전문 미래연구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미래학회 세계미래회의(WFS)는가 발행하는 ‘퓨처리스트(Futurist)’는 최근 “온난화보다 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대기오염”이라고 지적했다.  매년 700만 명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퓨처리스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2년 사망원인을 조사한 보고서를 인용, 8명 가운데 1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물론 대기오염이 직접적인 주범이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파생되는 질병으로 사망한 수도 포함돼 있다.

이 수치는 그 이전에 조사된 것과 비교할 때 무려 두 배나 증가한 수치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특히 아시아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이 가득한 중국 베이징의 대낮의 모습이다. WHO는 해마다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몇 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지역적으로 볼 때 소득수준이 낮은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의 4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이 지역에서는 대체로 자동차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이 가장 심각한 환경 위험요인으로 부상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오염과 여러 질병들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 폐암, 급성 하기도 질환, 뇌졸증 등이 이러한 질병에 해당된다. 세계보건기구는 또한 대기 오염이 빈곤국가와 개발도상국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의 공중보건환경국장 마리아 네이라 박사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위험은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그 위험성이 극도에 달해 그 위험성이 조금만 증가해도 결과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개발도상국가의 사망률, 선진국의 5배에 달해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개발도상국가와 중진국 국민 10만 명당 172 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이 높은 국가의 사망률의 5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대기오염 수준도 그렇지만 의료시설의 부족도 커다란 이유가 된다.

 

호주,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를 포함하는 서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약 25%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에 이 지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의 41퍼센트인 288만 명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보고서에서 실외와 실내 대기오염으로 나눠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실외 대기 오염의 주범은 산업 및 자동차가 배출하는 배기가스인 것으로 나타났고, 실내 공기 오염원은 취사용 화덕과 간접 흡연 및 기타 담배 제품이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340만 명이 실내 오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석탄, 목재, 가축의 대변(똥), 그리고 바이오매스다. 이러한 연료들은 심혈관이나 호흡기질환, 그리고 암의 발생 원인이 된다.

 

실내 공기오염은 여성과 어린이의 희생으로 이어져

 

WHO의 가족담당 사무국장보 플라비아 버스트레오는 “집안 일을 하는 여성과 아이들은 이러한 내부 대기오염으로 인해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들은 담배연기, 석탄이나 나무를 사용하는 요리용 화덕으로 나오는 그을름을 들여 마셔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도 이와 관련 “대기 오염으로 인한 위기는 하룻밤 사이에 나타난 것이 아니고 해결책 또한 하룻밤 사이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볼 때 환경관련 보건문제는 대단히 복잡한 사안이다. 도시화, 경제개발, 그리고 여러 다른 요인들과 서로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 위기 상황이 더 이상 좌시될 수 없다는 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신 사무처장은 이번 세계보건기구 보고서는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 생명을 살리고 공공 보건을 수호할 것을 촉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새로운 산업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국의 대기오염은 통제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꼬집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의 나시르 하산 박사는 이미 많은 국가들이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중국은 “대기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해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러나 신 사무처장은 전 세계 보건 기구들이 환경 당국 및 여타 부문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가능성이 높은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하라고 촉구했다.

 

“과도한 대기오염은 교통과 수송, 에너지, 폐기물관리와 산업발전의 부산물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비용이 들더라도 오염을 줄이는 공중보건정책은 의료서비스나 온난화 방지에 소용되는 비용을 고려한다면 대단히 경제적인 방책”이라고 카를로스 도라 세계보건기구 공중보건정책 조종관은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의 공중보건정책 담당기구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기오염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한다. 그래서 개선책을 마련하여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세계보건기구의 궁극적 목표다”

 

도라 조정관은 이어 “금년 말경에 세계보건기구는 대기오염 관련 로드맵을 짜는데 중요한 첫걸음을 시작할 것이다. 우선 실내 오염을 줄일 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세계 1천6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기의 질을 측정하여 그 심각성을 알리는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명적인 심장과 폐질환을 일으키는 주범

 

그러면 실내 공기오염과 실외 공기오염이 우리 인체에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 각기 어떤 질환을 일으켜 사망률을 높이는 이유가 되고 있을까?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 자료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

 

우선 실내 공기오염은 협심증(40%), 심장마비(40%),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11%), 폐암 및 기타 암 질환(6%), 소아의 호흡기 감염(3%)을 유발한다. 실외 공기오염은 심장마비(34%), 협심증(26%), COPD(22%), 소아의 호흡기감염(12%), 폐암 및 기타 암 질환(6%)을 유발한다.

정리해 보면 대기오염은 우선 심장마비나 협심증 같은 치명적인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폐에 엄청난 부담을 안겨 폐암이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지구온난화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인류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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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상승 1.5도 내로 지키자] ⑤ 세계 보건의 최대 위험 요인 부상/기후변화로 신종 감염병 창궐.. 2020년 건강피해 비용 15조 예상

 

기후변화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단순히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 차원의 문제를 넘어 신종 감염병들이 창궐하고 환경 변화로 인한 사망률 증가 속도도 가속화하고 있다. 21세기들어 유행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플루,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올해 지카 바이러스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시급하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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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엘니뇨’ 나비효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엘니뇨 현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걱정했다. 마거릿 챈(천펑푸전)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WHO집행위원회에서 “올해 엘니뇨와 관련된 기상현상으로 많은 지역에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가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확산한 것을 감안한 우려 표명이다.

미국 CNN 등 주요 외신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전염병이 창궐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보도했다. 남미 지역의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침전 양상이 달라지면서 모기 개체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엘니뇨는 에스파냐어로 ‘아기예수’를 뜻하는 말이다. 페루에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일이 크리스마스 전후에 일어난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해수온도 상승을 의미하는 기후변화의 상징처럼 광범위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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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부근에는 원래 무역풍이 불어 차가운 수온이 유지되고 이로 인해 풍부한 어장이 형성됐다. 그런데 최근 기후변화로 무역풍이 줄어들고 차가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하면서 페루 연안의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상승했다. 때에 따라 7∼10도씩 높아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하고 어장이 황폐화했다. 생태계 변화만이 아니다. 해수 온도 상승은 수증기를 많이 만들어 비구름을 늘렸고, 그 비구름은 중남미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려 열대우림에 너무 많은 수분을 공급했다. 모기가 급증한 배경이다.

북미 100여개 대학의 대기·지구과학 연구모임인 대기연구대학연합(UCAR)의 앤드루 매너핸은 “기상학적 요인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집트숲모기의 서식 범위와 바이러스 전파력을 결정하는 데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앤서니 코스텔로 WHO 모자·청소년보건 부문장도 “장기적으로 기후변화가 이뤄질 경우 모기에 취약한 지역은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더 취약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태평양 반대쪽인 호주에서는 가뭄이 발생하는 등 엘니뇨는 전 지구적 이상기후의 시발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엘니뇨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지 않지만 간혹 여름철 이상저온 현상이나 긴 장마, 폭우, 겨울철 이상고온과 가뭄 현상이 엘니뇨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백린 연세대 교수(생명공학)는 17일 “기후변화나 동물 생태계 변화는 바이러스 창궐의 큰 원인 중 하나”라며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 현상으로 철새들의 이동 동선이 바뀌면 새로운 바이러스가 예상치 못한 경로로 이동·확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인간 건강에 직접 영향

기후변화는 21세기 세계보건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2008년 11월 정부·학계·시민사회 등 300여명의 전문가가 모인 기후변화건강포럼이 출범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분야를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병, 열사병 등으로 2030년에는 매년 25만명의 추가 사망자가 예상된다. 백신기술 개발과 위생환경 개선으로 전반적인 감염병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기후변화와 관련이 높은 말라리아, 세균성 이질, 쯔쯔가무시증, 곤충·설치류 매개 감염병 등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질병 증가 추세에서 환자 발생 지역뿐만 아니라 질병매개체 분포도 확산하는 경향을 보여 긴장하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정해관 연구팀의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부담 및 사회경제적 영향평가 관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2011년 기준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건강영향 비용은 8900억원이며, 앞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건강피해는 2050년까지 최대 9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건강피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12조6000억(RCP 4.5)∼15조1000억원(RCP 8.5), 2030년 27조6000억(RCP4.5)∼35조7000억원(RCP8.5), 2050년 57조5000억(RCP4.5)∼96조1000억원(RCP8.5)으로 예상된다. 이 비용은 직접 의료비와 사회가 부담하는 건강보험비용, 의료기관 이용이나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감소, 삶의 질 하락이나 고통 등 유무형 비용을 다 합친 것이다. 

RCP는 기후변화 예상 시나리오 산출 시 적용되는 배출가스 농도로, RCP 8.5는 온실가스 감축 없이 현 추세대로 유지되는 경우이며 4.5는 현재보다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예상치를 적용한 값이다.

기후변화는 태풍, 홍수, 가뭄 등 기후재난과 더불어 이제는 사망률이나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험연구원 김진억 수석담당역은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보험산업에 주는 영향’ 보고서에서 “생명보험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작았으나 이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험으로 인한 사망률과 질병 발생률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연관된 사망자는 주로 개발도상국이나 고령층 등에서 많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역사상 평균 기온이 가장 높고 갑작스런 태풍, 홍수, 가뭄 등을 초래하는 기후변화가 뚜렷해지면서 보험업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대응TF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생태계, 농업, 산업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지만 최종적으로는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며 “폭염과 기상재해로 인한 직접적 영향뿐만 아니라 생태계 변화로 인한 감염별 발생,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등 간접 영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WHO 남태평양기술지원부 김록호 환경보건전문가는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강력한 기후변화협약으로 건강한 지구와 환경이 확보될수록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이 확실하게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2171944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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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북한은 지난 4차례의 핵실험을 모두 함경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감행했습니다.

이곳에서 백두산까지의 거리는 100km 남짓인데요.

화산인 백두산 밑에는 마그마가 가득 차 있죠.

핵실험 때 발생하는 강력한 지진파가 바로 이 마그마의 활동을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져 왔는데, 백두산이 정말로 다시 분화할 수 있다는 첫 모의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실험 당시 확인된 인공지진의 규모는 4.8.

TNT 폭탄 6천 톤이 한꺼번에 터지는 위력입니다.

만일 북한의 욕심대로 제대로 된 수소폭탄 실험이 이뤄질 경우 추정되는 폭발력은 TNT 1백만 톤에 이릅니다.

이럴 경우 발생하는 인공지진은 규모 7이 넘는 대지진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상황을 가정해 지진 영향을 예측한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바로 백두산의 대폭발입니다.

규모 7의 지진이 만들어 낸 강력한 지진파가 116km 떨어진 백두산 하부 마그마 저장소로도 전해지는데, 이 지진파가 지하 마그마를 100kPa 이상의 강한 힘으로 마구 뒤흔들어 마그마가 지상으로 솟구치게 된다는 겁니다.

[홍태경/연세대학교 교수]
"전례에 의하면 화산활동을 촉발하기에 충분할 만큼 큰 압력량이라고 판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네 차례의 핵실험이 백두산 주변 지각을 더 약하게 해 화산 분화에 더 취약해졌을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홍태경/연세대학교 교수]
"일반적으로 지진파가 지각을 따라 전파하게 되면 지각에 많은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더 큰 지진파가 전달하게 될 때는 붕괴로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백두산의 가장 큰 폭발은 946년으로 당시 5백 도가 넘는 고온의 분출물이 반경 80km까지 뒤덮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으로 이런 대규모 분화가 일어날 경우 백두산 주변 북한과 중국의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11조가 넘는 재산 피해를 낳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217210546136&RIG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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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0 이상 北 핵실험, 백두산 폭발 가능”

홍태경 연세대 교수 연구팀 발표

 

북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에서 일어나는 지진이 주변 지역에 끼치는 영향력을 나타낸 그래프. 연세대 제공.

북한이 지난달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북한의 핵실험이 휴면 중인 백두산 분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홍태경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17일 “북한의 1~3차 핵실험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결과, 지진 규모 7.

 

0 이상의 핵실험을 하면 백두산 화산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이날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산 분화는 지진 발생 지점까지의 거리와 지진 규모의 상관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파가 일정 거리 안에 있는 화산의 마그마방을 자극할 경우 마그마방 내 기포가 생기면서 부력에 의해 마그마가 위로 솟아오르는 원리다. 지진이 마그마 속 물분자를 자극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셈이다. 홍 교수는 “북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과 백두산과의 거리(110여km)를 감안할 때 지진 규모가 커지면 충분히 화산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북한의 1~3차 핵실험 자료와 구 소련 및 미국에서 이뤄졌던 핵실험 크기를 참조해 지진 규모 5.0~7.6의 핵실험을 수행할 경우 일어날 지진동(지진으로 인한 지면 진동)의 크기와 백두산 마그마방에 발생할 응력(물체가 외부 힘에 저항해 원형을 지키려는 힘) 변화량의 값을 계산했다. 그 결과 북한이 지진 규모 7.0의 핵실험을 하면 백두산 마그마방에 최대 120kPa(킬로파스칼ㆍ응력 단위)에 해당하는 응력 변화를 일으켜 화산 분화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홍 교수는 “중국 과학계에서도 북한 핵실험과 백두산 분화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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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난방료 문제로 난방 열사란 수식어가 있는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였다.

 

"가장 쎅시하고 건강한 정당."

 

"아름다운 공동 아파트 정원"

 

공약 사항도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김부선의 국회의원 출마 선언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는 기사가 많은데, 아마도 김부선의 국회의원 출마 선언은 "기회가 된다면 고민"해보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 

 

 

김부선은 출마 지역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만약 출마하게 된다면 거주지인 서울 성동구 출마가 예상된다.

 

김부선: "지금 당장 정당의 부름도 없고 개인의 영사를 위해 쓴 것도 아니다.영화배우라는 직업이 좋다.기성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일갈하기 위해 던진 것"

 

김부선의 아리송한 포지션 때문에 네티즌은 갑론을박 중인 듯 하다.

 

 

그러나 공식적인 인터뷰를 보면 기회만 되면 나가겠다는 입장인 듯 하다.

 

김부선: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관련해 글을 올린 게 많은 매체와 대중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데,(제 마음은) 글을 올린 그대로다."



 



김부선 페이스북 글: "김부선 국회의원 출마선언합니다.무소속입니다.조선에게 가장 쎅시하고 건강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벗님들 도와주십시요.어디다 등록해야 하나요? 늦지 않았을까요?"

 

"공약은 반값 관리비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 아파트 정원을 만들겠습니다. 비리없는 투명한 관리비 회계를 홈페이지를 만들어 실시간 공개하겠습니다."

 

 

김부선은 선거 출마 지역,후보 등록과 관련해서 "고민하고 있다.기득권의 벽을 느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기화가 된다면 고민을 해보겠다."며 출마 결심을 굳힌 듯 하다.

 

 

김부선은 조만간 출사표 및 지역구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의원 출마는 결심만 하면 할 수 있겠지만 과연 당선까지 바라보게 될까가 문제이다.

난방 열사를 넘어 국회의원까지 가능할까가 김부선 출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

제20회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3일 실시된다

 

출처:http://blogmania.tistory.com/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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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 SBS '강심장'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배우 클라라의 아버지가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한 클라라는 아버지가 이승규 임을 밝히며 "클라라 보다 아버지 이승규의 코라아나 딸로 더 유명하다"고 말했다.

코리아나는 지난 88서울 올림픽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를 불렀던 원조 한류스타로 세계적인 그룹 아바 등과 함께 '유럽 10대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아버지 활동 때문에 스위스 뵈른에서 태어났다"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어머니는 영국출신이시다" 라고 고백했다.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인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리아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추억의 그룹이네요" "클라라 원조 한류의 딸이었구나"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유명세를 뛰어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207041027090176555&md=20121224164219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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