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린다 김, 신정아, 클라라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90년대 중반 무기 중개 로비스트 활동을 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린다 김, 노무현정부 시절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스캔들을 일으키며 '몸로비'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켰던 신정아.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된 방산업체 회장으로부터 로비스트 제안을 받아 화제가 됐던 클라라.

린다 김과 신정아, 클라라. 이 세 여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이들의 사주 혹은 관상에 부(富)나 색(色)이 들어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카페 중 하나인 '파우더 룸'에는 사주명리학과 관상학적 해석을 통해 린다 김 등의 사주와 관상을 풀이한 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글쓴이는 린다 김에 대해 "촉이 좋으니 성공을 이루어 부귀한 삶을 영위한다"고 관상풀이를 했다.

또 다른 역술인은 '사주팔자와 관상 그리고 운명'이라는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초년에서 중년의 운세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돈도 벌게된다. 많은 부를 성취할 수 있는 상이다"고 린다 김의 상을 밝혔다.

한 역학 사이트에 올라온 신정아의 관상은 '도색기는 흐르나 말년운은 꽝'으로 요약된다. 신정아의 외모를 관상풀이한 글쓴이는 '뾰족한 턱은 보통 말년운이 좋지 않거나 고독한 상으로 꼽힌다'며 '얼굴 전체적으로 도색기가 흘러 남자를 이용하기 좋은 얼굴이다. 하지만 말년에는 고독하고 곤궁할 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블로그에는 클라라의 관상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다. 이 글쓴이는 클라라의 이마에 대해 '이마는 갈매기상과 요철상의 복합형이다'고 설명하며 '눈이 길어서 길상이면서 홍염살이 강하여 이성운이 강하고 눈알이 미세하게 돌출형이라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고 욕심도 강한 상이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세 명의 사주와 관상을 보면 린다 김은 '부(富)를 축적할 상', 신정아는 '도색기로 남자를 이용할 상', 클라라는 '홍염살이 강해 이성운이 강한 상'이라고 요약된다.

자의반 타의반 '로비스트' 라는 단어와 엮인 이들 세 여성의 사주팔자와 관상에 역술 풀이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부(富)나 색(色)'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위에서부터 린다 김, 신정아, 클라라 사주풀이 (출처 :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

 

한편 린다 김은 '제2의 린다 김'으로 불렸던 신정아, 클라라에 대해 모두 불쾌감을 표한 바 있다.

작년 4월 SBS '한밤의 TV 연예'의 인터뷰에서 "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각국 고위 인사를 상대로 일하는 로비스트다"라며 "그러나 신정아씨는 개인의 이익을 좇아 학위를 위조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기꾼이다. 나와 신정아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달 SBS 린다 김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가수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의 로비스트 발언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린다 김은 "이규태 회장의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 해라? 난 이해가 안 간다"며 "미모만 갖고 타협이 되겠냐"고 말해 강한 '자존심'을 드러냈다.


출처: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5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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