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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이마트 영등포점에 오픈…롯데하이마트 등 가전전문점 판도변화 예고
![]()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2호점을 부산 센텀시티 B부지에 오는 3월3일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일산 킨텍스 이마트타운에 일렉트로마트를 처음 선보인 후 9개월여 만이다. 센텀시티 B부지 지하 2층에 650평 규모로 들어설 일렉트로마트 2호점은 1호점과 마찬가지로 단일 가전전문점 형태다. 750평이었던 1호점에서 규모만 줄어드는 것으로, 일렉트로마트의 차별화 포인트인 피규어 전문존, 드론 체험존은 물론 각종 가전제품도 입점한다. 일렉트로마트 2호점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센텀시티 B부지로 이전 오픈하는 신세계 면세점과 나란히 들어서 중국인 관광객 집객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4월에는 일렉트로마트 3호점이 이마트 영등포점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오픈할 예정이다. 당초 2호점 부지였던 이곳은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철거작업이 지연돼 지난해 말까지 오픈하려던 계획이 틀어져 순번이 밀렸다. 영등포 일렉트로마트 3호점은 현재 리뉴얼 공사 중인데 매장 규모나 구성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일렉트로마트 2,3호점의 연이은 오픈은 일렉트로마트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따른 것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정 부회장이 '남성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며 선보인 신개념 가전전문점이다. 기존 대형마트 내 가전매장이 마트의 연장선상이었다면 일렉트로마트는 대형, 소형, 디지털 가전을 모두 아우르면서 드론, 피규어, 액션캠 등 특색상품을 추가해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마트타운을 찾은 여성들이 이마트와 창고형매장 트레이더스에서 쇼핑하는 동안, 함께 온 남성들은 이곳에서 1000여개 피규어와 3D프린터, 맥주거품기, 드론 등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일렉트로마트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맨'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해 만화,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것이 결정적인 한 수로, '가전매장=딱딱한 분위기'라는 고정관념을 깨며 순항 중이다.
일렉트로마트 1호점은 지난해 오픈 후 올 1월까지 목표매출의 100%를 달성했고 이마트 일반매장의 가전매출대비 15~20% 매출이 높다. 누적 고객 수(구매기준)도 12만 명을 웃돌아, 월평균 1만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하이마트 등 기존 가전매장의 경우 교체수요가 있을 때만 방문객이 찾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일렉트로마트의 본격적인 점포확대가 가전전문점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이 시장의 절대 강자 롯데하이마트의 점포 수는 480개, 점유율은 49%(2014년 기준). 그 뒤를 삼성전자판매(점유율 26%), LG하이프라자(19%), 전자랜드(9%)가 뒤쫓고 있다. 그러나 롯데와 유통 양강체제를 다투는 신세계그룹이 뛰어든 만큼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하이마트가 5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신세계의 추격이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일렉트로마트가 기존 가전전문점과 차별화 된데다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성장세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21512183354035&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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