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당시 우려했던 일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은 한류 문화 사업이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송중기가 하던 제품 광고에서 짤리고 중국 배우로 교체가 되었다는 점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이는 앞으로 한국 출신 스타는 중국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큰 위기로 봐야 한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 민간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뻔한 멘트를 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의 뜻이 없었다면 이런 짓을 누가 할 수 있었겠는가.

한류 금지령이 앞으로 한국에 끼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스타들만 일자리를 잃는게 아니다. 대 중국 수출에 차질을 빗게 되면 서민들 일자리로 잃게되는 것이다. 일단 지켜 보자.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미국발 채권금리 급등 등으로 ‘2%대 주택담보대출 시대’도 막을 내리고 있다. 11월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를 육박하고 있다. 대출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은 시중 은행들의 금리 산정 체계 점검에 나섰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2%대는 실종된 상태다. 지난 18일 기준 주요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살펴보면, KEB하나은행 3.53∼4.73%, 신한은행 3.48∼4.78%, 우리은행 3.28∼4.58%, KB국민은행 3.18∼4.48% 등으로 최고 금리는 5%에 가까워지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이보다 3일 앞선 15일 최대 5.1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시장금리가 급상승한 탓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금리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1.41%로, 9월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16개 시중은행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월 3.20%에서 2%대로 7개월 연속 하락하다 10월 0.08%포인트 오른 2.91%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채권금리 등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대출금리 상승이 당분간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향에 따라 총량 조절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틈타 은행이 금리를 빠르게 올려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을 상대로 대출금리 산정체계에 대한 서면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정됐는지, 코픽스, 금융채 등 지표금리에 대출금리가 제대로 연동됐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기사 이미지

라이파이는 빛의 깜빡거림을 이용해 2진수를 만드는 식으로 데이터를 변환한다. [사진 기즈봇]


정보기술(IT) 산업이 발전할수록 수많은 기기ㆍ센서를 연결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네트워크 기술도 진화하기 마련이다. IT업계에서는 현재 네트워크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와이파이와 롱텀에볼루션(LTE)이 머지않아 라이파이(Li-Fi)로 대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15일 테크크런치ㆍ기즈봇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라이파이는 라이트 피델리티(light-fidelity)의 줄인 말로,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지금까지 무선 네트워크기술은 전파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해왔지만 라이파이는 가시광선, 즉 빛을 이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빛의 깜빡거림을 이용해 2진수를 만드는 식으로 데이터를 변환한다. 이론상으로 와이파이보다 약 100배 빠른 초당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약 2초면 웬만한 고화질 영화 한 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라이파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애플이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7’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아이폰 탈옥 전문가’로 알려진 쿄우 후지바야는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 9.1에서 ‘라이파이 지원(LiFiCapability)’ 코드를 발견했고, 일부 외신들이 이를 토대로 “아이폰7에서 라이파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이다. LTEㆍ와이파이를 뛰어넘는 강력한 네트워크 자원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심이 커졌다.

그렇지만 애플은 향후 라이파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이를 실험하고 있는 것일 뿐, 당장 라이파이를 탑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도 지금 기술 수준으로 스마트폰에 라이파이를 탑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기사 이미지

라이파이가 상용화된 미래를 소개하는 그림. [사진 보스톤대]

 
아직은 실험실 수준의 기술이지만 주요 기업들은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업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 ‘벨메니’는 라이파이를 활용해 3.5Gbps(1Gbps는 1GB의 데이터를 약 8.5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 전송에 성공한 바 있다. 애플ㆍ인텔ㆍ인터디지털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IT기업을 비롯해 유럽의 필립스ㆍ지멘스, 중국의 화웨이, 일본의 도시바ㆍNEC 등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자동차들은 전조등으로 서로 교신을 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집안 조명만으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게 가능해진다. 포브스는 “라이파이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ㆍ현대차 등 대기업과 유양디앤유 등 중견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쇼핑카트에 라이파이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매장 천장에 설치한 LED 조명에서 데이터를 보내는 방식으로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쿠폰 등을 보낼 수 있다.

라이파이가 차세대 네트워크로 떠오로고 있는 것은 속도뿐만 아니라 전파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자파 노출을 줄일 수 있고, 포화상태인 주요 주파수 대역과 겹치지 않아 주파수 혼선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라이파이는 벽이나 기둥처럼 도중에 빛을 투과하지 않는 장애물이 있다면 데이터 전송이 어렵다. 전문가들은 라이파이가 와이파이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을 하면서 진화의 속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와이파이보다 100배 빠른 ‘라이파이’가 온다

 

출처:중앙일보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LED조명 이용한 라이파이, 와이파이 단점 보완한 신기술
에너지 소비 적고, 와이파이 전송속도의 100배 이상 구현
관련특허출원도 활발.. 2009년 기점으로 매년 30건 이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 개인 휴대용 통신기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와이파이(Wi-Fi)의 한계를 넘기 위해 LED 조명을 이용한 ‘라이파이(Li-Fi)’에 대한 기술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인 와이파이는 단일 공간에 접속자가 몰릴 경우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해킹 등 보안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빛(Light)’과 ‘와이파이(Wi-Fi)’의 특징을 접목해 사람의 눈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LED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인 라이파이(Li-Fi) 기술이 새로운 대안로 대두되고 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LED 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눈에 보이는 빛)에 데이터를 담아 보내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라이파이와 관련된 특허가 2009년을 기점으로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파이 관련기술 출원은 2004년 2건, 2005년 4건, 2006년 11건 등으로 미미한 수준을 보이다가 2009년 40건, 2010년 67건까지 급증한 뒤 지난해까지 매년 30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국내 특허 출원 동향을 보면 국내 대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대학 25%, 외국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3%와 12%를 기록했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111건으로 1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각 41건과 24건으로 2위와 3위를, 미국계 기업인 퀄컴이 16건으로 5위를 점유했다.

라이파이는 켜져 있는 LED 조명을 이용, 추가 에너지 소비가 적고, 기존 무선통신 주파수 대역보다 1만배 넓은 가시광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와이파이에 비해 100배 넘는 전송속도(최대 초당 224GB, 1초에 1.5GB 영화 18편 다운로드 가능)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빛이 차단되면 통신이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장소나 시간 등에 맞춰 빛을 차단해 원하지 않는 곳으로 흘러나가는 신호를 방지, 보안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기존의 통신 기술이 전자기파 간섭 문제로 병원, 항공기, 원자력발전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반면 라이파이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현재 미국의 디즈니 연구소가 스위스 연방공과대와 함께 LED 불빛을 이용해 LED 전구 상호 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Linux Light Bulbs’를 개발 중이다.

프랑스에서도 루시벨이라는 중소기업이 LED 조명기기와 수신용 USB 키를 개발, 상업화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이마트와 중소기업인 유양디앤유가 협력해 LED 조명에서 쇼핑 카트에 신호를 보내 위치 정보나 세일 정보 등을 알려주는 라이파이 기술을 적용한 시범 사업을 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봉묵 특허청 통신네트워크심사과장은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LED 조명의 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라이파이 실현의 토대가 마련돼 있다”면서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대용량의 데이터 통신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이파이 기술의 상용화와 성장의 시점이 임박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한시가 급한 산업 구조조정이 '최순실 게이트'에 휩싸이면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끝없이 확대되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정부마저도 구조조정에 손을 놓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말과 지난달 말 각각 철강ㆍ석유화학, 조선ㆍ해운에 대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5대 취약업종에 대한 산업 구조조정을 공론화한 뒤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이 산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여기에 최순실 사태까지 겹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청와대마저 업무 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산업 구조조정은 더욱 지지부진한 상황에 처하는 꼴이 됐다.


조선업의 경우 정부 발표 내용이 지금까지 '빅3' 조선소들이 추진해 오던 자구안을 요약ㆍ정리한 수준에 그치면서 비판이 거셌다.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의 핵심인 대우조선해양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론을 내면서 정부가 과연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올해 들어 조선업계 '빅3'에서만 5000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희망퇴직 형태로 거리에 나왔고, 내년과 후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짐을 싸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정부가 구조조정 적기를 놓치면서 조선업계 전체 종사자들이 일자리 위협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쌓여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조선산업 구조조정 방안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면서 "이대로라면 현 정부 임기 내에 조선업 구조조정 문제는 매듭 짓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새로운 내용 없이 시간만 지체된 상황"이라며 "컨트롤타워를 사실상 상실하면서 조선 구조조정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 차기 정부로 책임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해운업은 SM그룹의 등장으로 당장 정부가 내놓은 해운 대책의 방향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4일 중견그룹 SM그룹이 현대상선을 제치고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인 미주노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M그룹은 기존 계열사인 대한해운과 삼선로직스에 한진해운 인력과 미주노선 영업망을 합쳐 종합 컨테이너선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하게 되면 현대상선의 뒤를 잇는 원양선사가 하나 더 생기게 된다. 그러나 제2 국적선사의 등장은 정부의 해운 대책에서 완전히 빗나간 시나리오다.


금융당국은 해운산업의 경쟁력 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상선의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에 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SM그룹 벌크선 전문사인 대한해운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이어받고 현대상선과 함께 빅2로 부상하게 되면 해운산업의 지형이 뒤바뀌게 된다"면서 "정부는 해운업 재건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다시 꾸리고 방향 모색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말 공개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당시에도 이미 자율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업계의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정책으로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업계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까지 버티면 되는 의미 없는 방안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정부가 내놓은 구조조정 방안이 비현실적이라며 불만을 느낀 업체들이 많았다"며 "정부가 최순실 사태로 국정 추진 동력을 잃으면서 이에 따른 구조조정 방안 시행도 사실상 무의미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검찰에 줄줄이 소환되면서 기업들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정기 인사 등 굵직한 경영 스케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심각해진 경기불황, 제품 결함, 파업 등 각종 내우(內憂)에 시달렸던 기업들은 최순실 게이트라는 외환(外患)까지 겹치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은 대부분 내년 사업계획에 맞춰 연말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 등을 실시한다"며 "인사가 당초 계획과 달리 진행되거나 늦어진다면 그만큼 사업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출처:아시아경제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올해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은 세계 47위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도 7단계 하락한 순위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가 발표한 2016년 세계 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은 중국(45위)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MD가 측정한 삶의 질 평가에서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제공
IMD가 측정한 삶의 질 평가에서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제공

스위스가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뉴질랜드, 캐나다 순이다. 미국은 18위, 일본은 20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통계로 살펴본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18일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 부문에서는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사회·노동·문화와 관련된 지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1인당 연간 노동시간(2015년 기준)은 2113시간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았다. 우리보다 노동시간이 많은 나라는 멕시코(2246시간), 코스타리카(2230시간) 밖에 없었다.

실업률은 3.6%로 조사대상 108개국 중 14위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은 2.6%로 189개국 중 104위에 그쳤다. 시간당 근로보상 증가율(2014년 기준)은 –0.1%로 오히려 떨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지만 경제 성장은 더디고 근로 보상은 줄어든 셈이다. 생활고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26명으로 169개국 중 166위에 그쳤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7.9%로 OECD 평균(62.9%)보다 5%포인트 낮았다.

국가이미지는 16위로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했고, 국제경쟁력도 29위로 전년보다 4단계 내려갔다. 투명성지수 역시 43위로 전년보다 3단계 낮아졌다.

과학 기술이나 연구개발 수준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 우리나라는 ICT 발전지수(2015년, 1위), 인터넷 속도(2015년, 1위), 전자정부지수(2016년, 3위) 등 정보통신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2014년, 1위), 기업의 연구개발인력(2014년, 5위), 내국인 특허 등록건수(2014년, 4위)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교역규모(9630억달러)와 무역수지(900억달러)도 6위, 4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매년 170여 개의 경제·무역·사회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의 세계 순위를 정리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발간하고 있다.


출처:조선비즈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개발사업에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은행 고위 관계자 등이 10억원이 넘는 고가 엘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부산 지역 정치권과 건설·부동산 업계에선 엘시티 사업과 관련해 광범위한 접대·로비와 함께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도 몇몇 고위층 인사에게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엘시티 아파트 가격은 평수(58, 65, 75, 97평형)에 따라 최소 11억원~최대 67억원을 호가한다.

16일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확인 결과 부산시 부시장급 인사 A씨, 부산은행장을 지낸 B씨, 부산지법원장 출신 C 변호사 등이 실제 엘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방선거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 캠프에 참여한 서 시장 최측근이다. 민선 6기 출범준비위원회에서 분과 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부시장급 별정직에 임명됐다. 앞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엘시티 시행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와 사장으로 재직했다. A씨가 엘시티에 있을 당시 부산시는 주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사업부지 용도를 변경했고 60m였던 고도제한도 풀어줘 논란이 일었다.

서 시장 선거캠프 사정을 잘 아는 부산의 한 관계자는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도 A씨는 ‘엘시티 사장’ 직함을 갖고 캠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엘시티로 가기 전에는 부산시 정책개발실장을 지냈다. 부산 현지에서는 “엘시티와 부산시에 번갈아 몸담은 A씨가 엘시티 특혜 의혹의 연결고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엘시티 사업에 참여했던 한 건설 업체 대표는 “부산시에 있다가 엘시티로 갔고, 다시 부시장급 중책을 맡아 부산시로 들어갔다. 그사이 엘시티에 특혜가 쏟아졌고 이후 전국 최고가 수준이라는 엘시티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정상적인 절차로 분양 신청을 했고, 처음엔 떨어졌다가 미분양된 곳을 분양받았다. 특혜분양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B씨도 엘시티 사업 특혜와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과거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조4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통해 엘시티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 줬다. 이 과정에서 엘시티의 실질적 소유주인 이영복(66) 청안건설 회장과 가까운 B씨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씨는 “해운대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동네에서 대규모 분양을 하니까 아내가 신청했다. 처음엔 작은 평수를 원했는데 떨어졌고, 나중에 큰 평수 한 채가 미분양된 곳이 있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했다. 특혜분양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부산지법원장을 지낸 C 변호사도 엘시티 아파트 분양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C 변호사는 이영복씨와 가까운 사이며, 이씨가 법조계 인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 변호사는 “이씨와 친분이 있지만 누구를 소개해 준 적은 없다. 아파트 분양은 시행사 측에서 분양률이 저조할까 우려된다며 부산 지역 인사 수십 명에게 분양 예약을 제안했고, 2014년 5월 1억원을 낸 뒤 나중에 약속대로 분양받았다. 특혜가 아니라 부탁을 받고 분양을 신청한 거라 사실상 내가 도움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들의 해명에도 특혜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엘시티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17.8대 1을 기록했고 특정 세대는 최고 경쟁률이 68.5대 1이나 됐다. 이 때문에 A씨와 B씨 모두 미분양 아파트가 생긴 덕분에 우연히 분양받았다는 해명을 두고 현지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 2순위 당첨자들은 대부분 계약을 했다. 선호하는 라인이냐 아니냐에 따라 계약률이 달라 실제 분양받은 동호수가 어디인지 알면 미분양 물건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분양받은 세대의 위치나 계약 시점, 계약금 등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정계·관계·재계 인사뿐 아니라 지역 언론사 고위 관계자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다. 검찰이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소주를 시작으로 맥주, 콜라 등 릴레이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라면, 커피값 인상설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주와 맥주, 음료 등 대표적인 '서민 식품'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라면과 커피도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라면값은 최근 5년간 오르지 않은 데다 곡물 가격 상승 등 원가 압박 요인이 있다는 점에서 가격 인상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내수 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제조사들이 실적 개선을 위해 라면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라면업체들은 모두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라면시장 점유율 1위인 농심 측은 "아직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역시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 라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최근 업계가 부대찌개, 짬뽕, 짜장 라면 등 연이은 '프리미엄 라면' 경쟁을 하고 있어 섣불리 가격을 올렸다가는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는 이유다.


라면에 이은 커피값도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제커피기구(ICO)에 따르면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55달러까지 치솟아 전년 동기 대비 34.7%나 급등했다. 인스턴트커피용으로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원두 선물가격도 파운드당 1.08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30.1%나 치솟았다. 올해 연말에는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이 파운드당 최대 2.2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커피음료 시장을 살펴보면 스타벅스 코리아의 경우 지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커피음료 가격을 인상한 뒤 2년 4개월 넘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장기 선물 계약으로 원두를 미리 구매했기 때문이다. 


최대 1년 전 선물거래로 구입한 커피 원두를 확보했기에 당장 커피 값을 바로 인상하지 않겠지만 원두값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 가격 인상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선물로 원두를 많이 사두었기 때문에 당장 커피값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도 "원두 구입 계약을 6개월에서 1년 전에 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과 관련해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올해 들어 커피원두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데일리안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1300조에 육박하는 가계부채가 향후 고령 노인들의 노인 부채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속도와 꺾일줄 모르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결합된 상황에서 구조조정에 따른 조기 은퇴와 캥거루족 증가 등이 엮이며 50~60대의 생계형 부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60대 이상의 부채 증가율은 현재 전 연령대에서 가장 빠른 흐릉을 보이고 있다. 




16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60세 이상 가구주의 빚은 전년 동기대비 8.6% 늘어난 1인당 478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가구주가 60대 이상인 가구의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중 역시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23.8%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0년(11.7%)에 비해 12.1%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특히 은퇴 후 생계부담으로 자영업에 뛰어든 고령층의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국금융연구원의 ‘가계부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LTI)은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후 자영업에 뛰어 경기부진 등의 영향에 따라 이들의 소득대비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대출액의 고령층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대출액의 연령별 분포 조사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9.2%에 달한다.


60대도 22.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60대 비중은 2013년 5월 18.7%에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여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는 결국 50~60대가 전체 대출금액 가운데 58%를 점하고 있다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부채 상환 능력이 취약한 고령층을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위험 수위에 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여기에 취업난 등으로 부모에 의존해 사는 캥거루족 증가의 사회 현상도 노인부채 문제에 경고등을 켜는 요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의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 고령자 중 31.6%가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 해 자녀와 같이 살고 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캥거루족은 2년 전인 2013년(29.3%)보다 4.9%포인트 늘어났다.


여기에 취업에 성공해도 높은 월세 등의 부담으로 인해 취업자의 53.2%가 부모에게 생활비를 의지하는 등 50~60대는 지속적으로 부채 증가 요인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은퇴 후 자영업 등으로 경제활동을 해 나가는 고령층이 이자가 높은 제2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60대 자영업자의 대출 가운데 제2금융권 비중은 66.2%나 됐고 50대는 61.6%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재무건전성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며 경고를 보내고 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금리 인상으로 고령층, 저소득층, 은퇴 가구,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하고 “이들의 경우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ㅣ 헤럴드경제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H story] '혼술'의 위험성
1인 가구 83% '혼자 술 마셔봤다'
대화 상대 없이 술 자체에만 몰입
고립감 심해지고 음주량은 늘어
더 많이, 더 자주 마실 위험 증가

혼자 술마시는 사람을 칭하는 '혼술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나홀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SNS 확산으로 직접적인 소통 부재, 사회경제적 불안 심리가 확대되면서 '혼술'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최근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혼자 사는 사람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혼술 경험이 있었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혼자 사는 사람은 외로움이나 고민을 풀 만한 적당한 대상을 찾지 못하고, 술을 스스로를 달래는 대안책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문제는 혼자 술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알코올의존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실 때보다 알코올의존증 위험이 높고, 의존 정도도 심각하다. 알래스카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혼자 술 마시는 사람은 타인과 같이 마시는 사람에 비해 알코올의존증이 있을 가능성이 2배였다. 경북대 간호대학 연구팀이 알코올의존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친한 친구와 술을 마시는 경우보다 혼자서 마시는 경우 알코올의존증으로 입원할 위험이 9.07배나 높았다.

나홀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존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피츠버그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일반 성인 709명을 3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혼자 술을 마시게 되면 우울감·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불러와 알코올 문제의 위험이 높았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혼자 술을 마시면 함께 대화할 상대가 없어 술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고, 술만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라는 생각이 고착화되면서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돼 평소 주량보다 더 많이 마시게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는 "여럿이 술을 마시려면 술자리를 일부러 만들어야 하지만, 혼자 술 마실 때는 낮밤 구분 없이 어디에서든 마실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진다"며 "술을 혼자 마시기 시작하면 더 많이 자주 마실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혼자 술을 마실 때 한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소량을 자주 마셔도 알코올의존증이 된다. 이무형 원장은 "과음을 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술을 자주 마신다면, 이미 뇌가 조건반사를 통해 계속 술을 찾도록 만드는 알코올의존증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술은 보통 긴장감을 풀고 기분을 좋게 하려고 마시지만, 알코올의존증에 빠지면 기분이 더 나빠진다. 이해국 교수는 "알코올의존증 환자는 술에만 뇌의 쾌감 중추가 반응하기 때문에 다른 일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며 "술 마시지 않을 때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진다"고 말했다.

☞ 알코올의존증

알코올이 뇌 속에 있는 신경망인 보상회로에 영향을 줘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는 정신 질환.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알코올 섭취량이나 빈도가 증가하고, 손떨림, 식은땀, 불안감 등 금단 현상도 나타난다.

 

출처ㅣ조선일보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