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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4 치킨가격 2만원 돌파..인상 이어질 듯
- 2016.04.24 사라진 회식.. 텅 빈 백화점.. '동남권 조선벨트' 동반 추락
- 2016.04.23 '태후' 명장면 '키스신'이 불법?..자율주행차 주행 Q&A,자율주행 자동차
- 2016.04.22 [금융포커스]'불혹' 넘은 ATM, 구조조정 넘어 변화의 시기로
- 2016.04.22 [빅데이터 빅뱅]②늦으면 밀린다…앞다퉈 진출
- 2016.04.21 6월부터 카드 신청 시 종이 서류 사라진다
- 2016.04.21 아파트 관리비 결제 3년만에 부활…카드업계 "아파트 뚫어라"
- 2016.04.21 해운업이 구조조정 1차대상..부처간 다른 속내
- 2016.04.21 차세대 교통용 위성항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 2016.04.20 AI·3D프린터 등 첨단 ICT 세상에 '장애란 없다'
글
[연합뉴스20]
[앵커]
치킨 업체들이 최근 신메뉴를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처음으로 2만원이 넘는 치킨이 등장했습니다.
이제 국민간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치킨가격.
그래도 2만원의 벽은 쉽게 깨지지 않았습니다.
2만원보다 비싸게 가격을 올리기는 부담스럽던 업체들은 가장 비싼 메뉴를 마치 서로 짜기라도 한 듯이 1만9천900원에 팔아왔습니다.
치킨가격을 가맹점 자율로 하던 네네치킨의 경우 일부 2만원이 넘는 제품이 포함된 전단지가 떠돌기도 했는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부담을 느낀 본사가 1만9천900원 이하로 가격을 조정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BBQ가 처음 공식적으로 2만원보다 비싼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첫 2만원대 치킨은 매운맛 신제품인 마라 핫치킨 순살.
현재 홈페이지에는 1만9천900원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출시 프로모션이 끝나는 6월부터 2만9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BBQ 관계자> "원래는 2만900원이신데요. 지금은 행사중이라서 1만9천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차마 넘기지 못했던 2만원 벽이 깨지면서 다른 치킨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지 닭 가격이 1천300원 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치킨은 점점 더 비싼 튀김옷으로 갈아 입고 있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424203751616&RIGHT_REPLY=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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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통영, 고성, 울산, 포항 르포
임금체불 급증… 지갑 안 열어
월급날 돼도 시내 거리 썰렁
“금은방 매출 예전보다 80% 뚝”
울산 현대重 감원설에 어수선
협력업체들 돈줄 끊겨 아우성
원자재 공급 포항도 생산 급감
“일본이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야 할지도 몰라요. 저처럼 미혼인 젊은 조선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20대 중반에 조선업계에 뛰어들어 올해 8년차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하는 장모(31)씨의 넋두리다. 장씨는 호황이던 2009년부터 거제 대우조선해양, 울산 현대중공업을 거쳐 현재의 삼성중공업까지 ‘조선업계 빅3’ 현장을 모두 누볐지만 갈수록 악화하는 업계 환경을 고스란히 체감하고 있다.
그는 “내가 맡은 해양플랜트 일감은 내년 초면 끝이 난다”며 “선배들 중에는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임박하면서 경남 거제 통영 고성에서 울산, 포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남권 벨트’의 지역 경제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특히 조선소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던 시대가 저물면서 조선업 시설이 밀집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의 체감경기는 급전직하했다. 올 6월까지 신규 수주 물량이 없으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두 곳에서만 2만5,000여명의 실직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한때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운운하던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됐고, 특히 소득에 민감한 귀금속, 자동차, 외식업 등 ‘사치재’ 소비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거제에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통영에는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가야중공업이 있다. 고성에는 STX조선의 자회사인 고성조선해양과 삼호조선해양 등이 있다. 이들은 거리가 가까워 거대한 단일 조선소 타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2일 오후 7시 거제시내의 유일한 백화점을 찾았다. 중저가 가방을 판매하는 이모(45ㆍ여)씨는 “고객들이 지갑을 닫아버렸다”며 “협력업체 월급날이 매달 20일 전인데 월급을 탄 후 돈을 쓰지 않는 분위기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귀금속을 판매하는 A(36ㆍ여)씨는 “지난해 4월과 비교해 매출이 30% 가량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지갑을 닫은 이유중 하나는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임금체불 때문이다. 24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거제, 통영, 고성의 임금체불액은 약 9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체불액 29억원의 3배에 달했다.
거제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해안도로는 평소 술집과 유흥주점이 밀집해 조선업계 직원의 ‘불금’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은 유흥분위기를 찾기 어려웠다. 4년째 죽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송원호(50)씨는 “통영 조선소 3곳이 가동을 멈춘 탓도 있지만 최근엔 인근 거제 손님들조차 아예 오지 않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근 고성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30년 가량 금은방을 운영했다는 노전호(59)씨는 “작년 매출의 절반이다. 호황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최대 80%까지 감소했다”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 관계자 B(40)씨는 “하루 평균 3~4명이 올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는 날도 있다”며 “예전에는 조선소 작업복을 입고 방문 당일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3,000명 감원설이 나도는 울산 현대중공업은 250개, 3만2,000명에 달하는 사내 협력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아우성이다. 65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사내 협력업체인 D기업 관계자는 “2013년부터 현중 측이 기성금액(예산)을 깎아 퇴직금 4억여원과 4대 보험이 체불되면서 매달 수 천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 전하ㆍ방어동 일대 상가도 썰렁하다.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 인근에서 만난 음식점 주인 박모(57ㆍ여)씨는 “지난달부터 매출이 절반 이하로 내려갔다. 저녁 회식이 아예 없다 보니 막걸리집, 소주가게 등 주변 음식점이 문을 닫은 데가 많다”고 말했다.
인근 D자동차 서비스 김모 사장(45)도 “예전에는 차에서 이상한 소리만 나도 정비소를 찾았는데 지금은 타는데 문제없는 지만 물어보고 그냥 간다”고 사정을 전했다.
현대중공업 내부도 최근 잇단 사망사고와 경영위기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전하만과 미포만을 양쪽에 끼고 660만㎡에 자리잡은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공장을 포함한 10개 도크가 겉보기에는 정상 가동되고 있는 듯 했다. 내후년까지 인도해야 할 선박이 아직 123척이나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토요일인 23일에도 근로자 1만여명을 출근시켜 휴일특근을 실시했지만 근무인원은 예전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당장 내년에 착공해야 하는 선박은 단 1척에 그쳐 ‘수주절벽’은 심각한 상황. 회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매년 건조착공 선박이 50척 이상은 돼야 하기 때문이다.
겉으론 평온한 듯 보였지만 노사 간 온도 차는 극명했다. 직원들은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3,000명 감원설’ 등 닥쳐 올 위기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의 위기는 2012년 조선경기가 좋을 때 설계인력을 지나치게 줄이고 선종을 다변화하지 못하는 등 경영실책에 따른 것으로, 내달 4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임단협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반면 ‘집안이 망하게 생겼는데도 자녀들은 기둥뿌리를 뽑으려 한다’는 시각이다. 유보금을 풀어 위기에 대처하라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한 임원은 “현재 유보금은 12조4,000억원 정도로, 이중 현금은 한 달 운용자금에도 못 미치는 1조3,000억원에 불과하다”며 “노조의 시각이 너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소식에 선박의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도시 포항도 침울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제외하고 273개사가 가동 중인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포항철강공단)의 올 2월말 기준 고용인원은 1만5,120명으로, 1년 전보다 880명 줄었다. 한 자릿수 감소를 나타내던 포항철강공단의 올 2월 생산은 1년 전에 비해 30.3%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수출은 35.7% 하락했다.
침체된 분위기는 공단 이사장 선거에도 드러난다. 다음달 4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22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 이사장인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만 등록했다.
포항철강공단 관계자는 “업체마다 자기 회사 살리기도 벅찬데 이사장에 나설 정신이 있겠느냐”며 “공단 내 많은 기업들이 지난 몇 년 간 뼈를 깎는 심정으로 구조조정을 했지만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6042420093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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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2단계 자율주행기술 '운전자 과실' 인정
핸들ㆍ페달 손 놓고 운행 땐 15초 경고음 울려
소프트웨어 결함사고 입증 방법도 고민거리
3ㆍ4단계 자율주행땐 사고책임소재 달라질 수도
향후 '자율주행차 특별법' 등 명확한 기준 제시돼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얼마 전 대박 흥행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명장면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진구(서대영 상사 역)와 김지원(윤명주 중위 역)의 키스신이다.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주행장치를 켠 뒤 수십초간 진한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드라마나 미래에서 가능할 뿐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현행법에는 일정 시간 이상 운전대(조향장치)를 놓고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법이나 제도 등은 아직 미흡하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책임에 관한 법률토론회'에서는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법 제도 개선이나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소재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자율주행차 운행과 사고발생시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식으로 소개해본다.
Q: 태양의 후예의 자율주행차 키스신이 허구인 이유
A: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NHTSA) 분류 기준에 따르면 자율주행은 1단계(조향 또는 가ㆍ감속 제어 보조) → 2단계(조향과 가ㆍ감속 제어 통합보조) → 3단계(부분적 자율주행-돌발상황 수동전환) → 4단계(완전 자율주행)로 구분한다. 현재 기술은 2단계 수준으로 운전자를 보조하는 낮은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다. 진구와 김지원이 애정행각을 벌인 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이다.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드라마처럼 하다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제네시스 EQ900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을 작동시키면 운전자가 원하는 최고속도를 지정하고 운전대와 페달에서 손과 발을 놓아도 차량은 스스로 운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약 15초가 지나면 '핸들을 잡으세요'라는 경고 메시지가 뜬다. 현행법상 운전대를 놓을 수 있는 자율주행의 한계다. 자율운전장치는 아직까지는 운전자 보조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Q: 지금 현재 자율주행차가 사고가 난다면 누구 책임
A: 자율주행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충돌사고가 나면 현행법상에서는 '운전자 과실'이다. 현행법상 교통사고시 형사상 처벌 대상과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의 주체는 운전자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AI)을 운전자로 볼 수 있을까. 그것도 불가능하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도로교통법법상 운전자는 사람을 의미하고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도 사람에 대해 적용된다.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운전자와 자동차의 개념을 구별해 자율주행차를 정의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현행법상으로는 자동차의 인공지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본다.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사람을 의미하고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도 사람에 대해 적용된다는 점에서 제조사를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하기도 어렵다.
Q: 소프트웨어(SW) 결함으로 인한 사고 입증 가능한가
A: 자율주행차의 SW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생명, 신체, 자동차 외에 다른 손해가 발생했다고 해도 하자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제조물책임법상 제조물은 '동산'에 국한하고 있고 무체물인 SW는 제조물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SW업체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상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러나 자동차의 SW 오류는 자동차(제조물)의 결함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다만 SW 오류가 자동차 판매 이후 업데이트의 문제라면 다툼의 소지가 많고 특히 제조물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그 하자를 입증해야 하는데 급발진 사고에서처럼 현실적으로 개인이 최첨단 기술이 응축된 자율주행차의 하자를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다.
Q: 3단계 자율주행차에서 사고가 나도 운전자 과실인가
A: 일반적으로 1~2단계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중심이고 시스템은 이를 낮은 수준에서 보조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3단계부터는 운전자의 운전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기 때문에 사고 책임 소재도 달라질 수 있다. 3단계는 돌발상황에서는 수동전환이 가능하다. 교통사고가 날 경우 일단 운전자의 운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행법에 따라 운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하는 것이 가능할 수는 있지만 운전자의 주의의무위반(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많아 실제로 처벌하는 예는 적을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운행 중 운전자가 자동차의 자율주행기능을 신뢰하고 독서를 하거나 잠을 자는 바람에 돌발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경우에도 운전자에게 '예견가능성'을 전제로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하기는 논란이 된다.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경우에는 더더욱 운전자에게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하기 어렵다.
Q: 4단계 완전 자율주행차 사고책임은 달라지나
A: 완전 자율주행차에서는 실제 자동차를 운전한 것은 인공지능 시스템이지 운전자가 아니다. 현행법에 따라 운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관련 법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현행법상에서는 서버관리자나 제조사도 운전자로 간주해 처벌할 수 없다. 때문에 현행 법들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운전자의 개념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상 운전자의 개념을 확대시켜 사람 이외에 제조사, SW업체, 인공지능 시스템의 서버관리자 등에게도 법적책임을 묻는 장치를 물을 수 있는지 검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조물책임법의 적용범위도 더 확대하거나 자율주행차 특별법을 제정하는 부분도 검토되고 있다.
출처: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page=3&newsid=MD201604221125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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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자율주행 자동차
요즘 완전 핫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보시나요? 아이브는 아주 눈이 호강하며 즐겁게 보고 있는데요, 6일에 방송된 13회에서 아주 재밌는 장면에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했던거죠. PPL이긴 했지만, 그래도 벌써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가 됐나 하고 깜짝 놀랐답니다.
서대영 상사(진구)와 윤명주 중위(김지원)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는데, 윤명주가 걸려온 전화를 안받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서대영이 자동차의 버튼을 딱 누릅니다. 그리고 바로 핸들을 놓고 윤명주에게로 몸을 기울이죠. 으엇!!!! 사고나지 말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운전자가 핸들을 놨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빨간 신호에서 멈추기까지 합니다. 덕분에 둘은 키스까지 하지 말입니다. ///_///
이 자율주행은 현대차 제네시스에 탑재된 LKAS라는 기능을 소개하는 PPL장면이었습니다. LKAS는 차선유지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기능입니다. 센서와 각종 첨단 장비로 실선이나 중앙선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드라마에서 보면 서대영이 윤명주와 전방 주시도 하지 않고 핸들도 놓고 로맨스를 즐기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자율주행 자동차 라이프입니다. LKAS 기능은 완전한 자율주행을 원해주지는 않아요. 게다가 시간도 짧구요. 운전자의 손이 스티어링 휠에 일정 시간 이상 닿지 않는 경우, 차량 내부에서는 경보음이 울립니다. 동시에 계기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창에 스티어링 휠을 잡으라고 메세지가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때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으면 일반 주행 모드로 전환이 되는데 그러면 사고가 나게 되겠죠. 메세지가 떴다면 바로 스티어링 휠을 잡아야 합니다. (드라마처럼 하면 큰일나요>.<!)
물론 아직은 완벽하게 그 기능이 완성되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주행 모드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연구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아마도 2020년 이후쯤?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진 자율주행은 총 4단계의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밌죠? 이런게 가능한 시대가 온다니! 처음 이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리 그래도 자동차를 어떻게 믿어!"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만.. 그래도 그만큼 스마트카에 대한 기대나 연구, 발전, 완성도, 안전성 등이 보장되는 시대가 점점 들이 닥칠테니 기대는 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스마트카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도 이에 맞춰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기술 확보를 목표로하는 자동차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운전자는 항상 전방주시를 해야 한다는 거. 아마도 왠만하면 완성도와 안전성에 완벽을 기하겠지만, 시스템 오작동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항상 어디든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기본적인 부분들을 잊지 않는다면 더 버라이어티하고 즐겁고 편한 운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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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왼쪽)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실명확인 서비스 ‘써니뱅크’ 및 무인스마트점포 디지털키오스크 시연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함께 손바닥 정맥인식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지난해 말 기준 신한·우리·국민·하나은행 등 4개 주요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동화기기(ATM, CD)의 숫자는 2만6078대로 전년보다 1284대(4.7%) 감소했다. 가장 많은 수의 자동화기기가 운영됐던 2013년과 비교하면 2109대, 7.5% 줄어든 수치다.
이처럼 덩치 크고 비싼 ATM기는 빠르게 구조조정되면서 사실상 은행의 애물단지처럼 변했다.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던 은행들은 ATM기의 이용 수수료를 올리면서 수익성 악화 타개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은행들은 ATM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경쟁력을 잃고 고객에게 외면당하는 ATM기가 새로운 기술의 접목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 강화 수단으로 떠오른 ATM
은행들이 ATM의 새로운 기능에 주목하는 점은 비대면 채널의 강화 부분이다.
실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은 최근 손바닥 정맥 인증 또는 홍채인증 등 생체인증이 가능한 ATM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ATM 활용 확대에 걸림돌이었던 보안의 문제를 생체인증으로 보완하고 있다.
예·적금 가입이나 대출 등 간단한 금융업무는 기능이 강화된 ATM을 통해 처리하겠다는 것이 은행의 목표다. 초기 비용은 많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장기적인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실제 많은 업무가 가능해졌지만 현금 출금 증 여전히 창구나 ATM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업무가 존재한다”며 “디지털 키오스크(생체인증이 가능한 신한은행 ATM)에서 할 수 있는 업무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변화의 시기에 직면한 ATM
자동화기기의 등장은 4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5년 8월 당시 한국은행에서 떨어져 나온 외환은행에 설치되며 처음으로 국내에 등장했다. 시중은행으로는 1979년 조흥은행이 처음 ATM을 도입했다. 이후 은행원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에 따라 ATM의 숫자는 지난 2006년 2만5000대(4개 은행 기준)를 넘어섰고 2013년(2만8187대)엔 3만대에 육박하기도 했다.
최근 ATM의 숫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수익성 악화다. ATM을 확대 또는 유지하기 위해선 유지비용보다 수수료 수입이 많거나 또는 같아야 한다.
ATM 한 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유지·보수비용은 약 2000만원이다. 금융연구원 조사에서 2012년 국내은행 자동화기기 연간 운영손실은 대당 약 166만원이다. ATM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수수료 수입보다 운영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갔다는 뜻이다.
김우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TM의 비용 항목은 동일은행 내에서도 지역 등 조건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며 “ATM이 변화의 시기에 직면한 만큼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금세 도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ATM 서비스 적정 가격 받겠다”
은행권은 ATM 숫자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함과 동시에 수수료 인상도 본격화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3일부터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를 현행 800~9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수수료 현실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인상한다고 해도 다른 은행들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ATM을 통한 계좌이체 수수료를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이후 4년2개월 만의 인상이었다. KB국민은행 역시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ATM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A21&newsid=01157846612618744&DCD=A00102&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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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금융업 등 전업종으로 빅데이터 물결 퍼져
마윈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곧 고객의 데이터를 아는 것"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물결로 뛰어들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만 빅데이터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제는 제조업이나 금융업, 건설업 등 거의 모든 업종으로 이같은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제조업·금융업도 ‘빅데이터 삼매경’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달 초 일본 도요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자동차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도요타 커넥티드’를 미국에 설립했다.
‘도요타 커넥티드’는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확보한 데이터를 모아 미국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연구회사와 함께 분석한다. 도요타는 이 회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넥티드카(인터넷 연결 자동차·Connected car)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 차량 정체 정보, 노면의 동결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요타 뿐만 아니다. 미국 ‘빅3’ 자동차업체중 하나인 포드는 지난 2014년 실리콘밸리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했고 닛산도 지난 1월 MS와 제휴를 맺었다. 영국 자동차기술컨설팅사(SBD)는 빅데이터와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카’가 2020년께 8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증권업 역시 빅데이터에 열을 올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00만개에 이르는 기업 분석보고서 정보와 역대 실적, 주가에 영향을 주는 지표 등을 취합해 주가 재료를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고서 속에 ‘실적 부진’이나 ‘업황 침체’ 등이 나오면 매도를 추천하는 식이다.
미국의 대형 보험사 스테이트팜은 자동차 업체에 장착된 분석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위험성을 분석해 보험료를 매기고 있다. 주행거리가 짧거나 급제동·급출발을 드물게 하는 운전자는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만큼 저렴한 보험료를 내게 된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보험은 2020년이 되면 자동차 보험 시장 판매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유통업은 매출 밑천으로
빅데이터를 서둘러 도입한 기업들은 이를 매출 밑천으로 삼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은 모든 고객의 구매 내역은 물론 검색과 클릭 자료를 분석해 소비 패턴을 파악한다. 이후 이 자료를 활용해 개별 소비자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도 사용자가 자주 입력하는 검색어를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광고를 내놓는다.
글로벌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IT 기술 인력을 250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 1월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회원의 동의를 얻은 후 매장에서 구입한 내역을 저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과 구매 정보를 수집하고 유행 등을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빅데이터는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된다. 유니클로는 남성용 제품이라 해도 여성들 클릭이 높게 나타나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제품 라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 역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앱으로 빅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현재 62개국에서 2만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이 앱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 가운데 약 50%가 설탕을 넣지 않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설탕을 첨가한 블랙커피와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구분하는 등 메뉴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연간 거래액이 무려 54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회장은 “이제 데이터 기술경영 시대가 오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51&newsid=01220166612618744&DCD=A00805&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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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카드 신청 시 종이 서류 사라진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신용카드사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6월까지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집인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종이문서로만 가능하던 신청 업무를 모바일 기기(태블릿PC)를 통해 전자문서로 작성·신청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앞으로 신용카드 발급 신청 시 종이서류 작성 없이도 가능해진다.
여신협화 관계자는 “협회와 카드업계는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모바일 회원신청 서비스로 연계ㆍ확대함으로써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입신청서 등 신청 관련 서류는 전자문서로 처리되고 모든 신청정보는 모바일 기기와 서버 등에 보관되지 않아 신용카드회원(가입신청자)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신청서 접수와 심사기간 단축 등 카드 발급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용카드사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용카드모집인은 작성된 가입신청서 등이 현장에서 카드사로 즉시 전송됨에 따라 교통비 등의 접수 대행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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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줄어들까…카드가맹점 신청때 종이서류 사라진다
6월부터 자영업자가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을때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서류를 카드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사들이 그동안 개인사업자에게서 서류를 직접 제출받는 등 수작업으로 하던 가맹점 모집 방식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방식으로 바꿔 운영하기로 했다. 종이서류 방식이 사라짐에 따라 그동안 문제로 꼽혔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6월부터 삼성, 현대카드 등 6개 카드사가 ‘모바일가맹점 모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후 카드사들이 여신협회와 가맹점 모집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기로 한 지 1년여 만이다.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밴대리점이 개인정보 유출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최근 전산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6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밴대리점이 종이서류를 대행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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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아파트 관리비 결제시장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3년 아파트 관리비 결제시장에서 일제히 철수한 이후 3년 만이다.
20일 삼성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결제대행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위탁을 맺고 아파트관리비 카드 결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롯데카드가 역시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아파트관리비 카드 결제사업에 뛰어들었다. 다른 카드사들도 사업추진을 준비 중이다.
카드사들은 아파트 관리비 결제대행사인 이지스엔터와 가맹점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면서 3년만에 아파트 관리비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년전 가맹점 수수료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수수료문제를 원만히 합의했다"며 "2013년과 같은 수수료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없앴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서도 아파트관리비 결제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의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결제업을 부수업무로 허용하면서 카드사들의 관련 업무 취급이 가능해졌다.
지난 2013년 카드사들이 일제히 아파트 결제시장에서 철수한 건 이지스측이 가맹점 수수료에 반발하면서다. 이지스는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부과에 반발해 카드사와의 계약을 전격적으로 해지한 바 있다. 당시 카드사들은 수수료 부과방식을 변경하면서 그 전까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던 이지스측에 건별로 2%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가맹점 수수료 없이 카드사로부터 결제 건당 300~800원 정도를 결제대행비용으로 받고 있던 이지스측은 "가맹점 수수료가 늘어나 오히려 손실이 예상된다"며 카드사들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지스는 당시 아파트 관리비 결제대행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었다.
2013년 당시 수수료를 둘러싼 양자간 갈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아파트 관리비 결제카드의 신규발급과 기존 카드에 대한 갱신발급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2013년 3월부터 기존에 이미 발급한 아파트 관리비 결제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다.아파트 관리비 할인 혜택이 없어진 것도 이 때문이다. 카드를 통해 아파트관리비를 결제하던 카드가입 고객은 185만가구에서 지난해 말 84만가구까지 줄어들었다.
이 시장에서 카드사들이 얼마나 수익성을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많은 수수료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고 초기 시장 재진입에 따라 부가서비스 비용 등 초기비용이 투입돼야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미 수수료 문제가 한번 불거졌던 시장이라 수수료 수입을 크게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자동결제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수준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201442428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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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업계 특수성 강조 “지켜보자”
기재부 “구조조정 늦출 수 없어”
재무건전성 치중땐 부작용 우려도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정부 안에서 온도차가 감지된다. 대상이 되는 기업·업종을 관할하는 부처와 채권단의 처지를 헤아려야 하는 금융당국, 그 사이에서 총괄·조정 노릇을 자임하는 기획재정부의 태도가 미묘하게 엇갈리면서 앞으로 구조조정의 강도와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당장 최대 현안인 현대상선 구조조정을 두고 해양수산부는 국적 해운사의 ‘존속’에 무게중심을 두는 분위기다. 수출입 중심의 우리 경제 구조와 ‘얼라이언스’(해운동맹)로 이뤄진 해운산업 특성, 부산항의 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양사(현대상선, 한진해운) 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세계 시장의 통로가 되는 해운산업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무역업체들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부산항이 국제 무역의 중심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도 국적 선사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해운업체들은 각 선사가 모여 ‘얼라이언스’를 맺는다. 현재는 양대 국적 선사가 속한 얼라이언스 소속 외국 선박들이 부산을 필수 기항지 중 하나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상선이 퇴출돼 국적 선사가 약화될 경우 부산항 이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또 국내 무역업체가 외국 선사와 계약할 때 국적 선사가 운송 가격을 정하는 데 일종의 가이드라인 구실을 한다.
해수부는 이런 근거들을 들어 현대상선 등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정부가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다. 내년이면 해운시장 업황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얼라이언스 재편이 완료되면 세계 해운업체 흐름이 바뀔 것”이라며 “제 살 깎아먹는 경쟁이 줄어들고, 공급과잉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기재부와 금융위는 산업의 특수성보다 원활한 구조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을 직접 챙기겠다.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현대상선이 가장 걱정된다.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 한없이 늦출 수 없다”며 속도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가 특정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해 좌고우면할 경우 자칫 구조조정 전체가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4201946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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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세계최초로 차로구분이 가능한 오차범위 1m 이내 수준의 도로교통용 초정밀 위성항법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오늘 충북 오창에서는 실용화 사업과 기술성과 보급을 위한 기술시연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 통상 오차 : 0.2 ~ 0.9m (중심선 좌우 0.01 ~ 0.45m), 최대허용오차 1.5m
현재,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 폰 등에서 사용하는 위성항법(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은 오차가 약 15 ~ 30m 수준인데요.
차로구분이 필요한 자율주행자동차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 현재 네비게이션은 도로를 벗어나 달려도 본선을 달리는 것으로 맵 매칭 기술을 통하여 지도상에 표시하는 수준임
또한, GPS 등 인공위성을 이용한 항공, 해상 및 측지용 위치 결정 시스템이 이미 개발되어 있지만, 자율주행 자동차 관점에서 볼 때 정확도, 동적운행에 따른 신뢰성, 높은 단말기 가격문제 등으로 실제 적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09년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2015년 말에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오창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성능 검증까지 마친 상태인데요.
세계 최초로 차로구분이 가능한 오차범위 1m 이내(통상 0.2 ~ 0.9m) 수준의 도로교통용 초정밀 위성항법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 기술의 특징은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들이 사용하는 GPS 코드(digital code)뿐만 아니라 GPS 반송파(carrier)를 사용하여 위치오차를 대폭 개선하고, 이동 중인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밀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저렴한 GPS상용칩(수신기)를 사용함으로써 내비게이션 등 단말기 가격 측면에서 현재와 큰 차이가 없어 상용화와 보급이 빠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기술 시연회는 GPS 전파수신에 장애가 되는 아파트와 개활지가 적절하게 혼재되어 실제 자동차 주행 시의 주변상황을 잘 모사할 수 있는 충북 오창 시가지의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 테스트 베드 및 기술시연 시스템 구성
① 오창 시가지내 정밀지도를 제작하여 시연용 네비게이션에 반영
② 주변 4곳(안성, 공주, 보은 및 음성)에 GPS 수신국을 구축
③ 중앙제어센터(현재 항우연에 위치)에서 보정신호를 DMB로 송출
④ 시험용 네비게이션에서 보정신호를 받아 최종 위치 보정
이번에 개발된 정밀 GPS 내비게이션을 상용화 준비 중인 바이모달 트램차량에 장착하고, 오창 시내를 주행하면서 차로구분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며, 기존 내비게이션과의 차이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현재, 세종시․청라국제도시에서 도입 검토중이며, 2량 1편성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으로 지하철과 같은 100% 저상차량 (BRT노선에 최적화된 차량)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연회를 통하여 통신․방송, 네비게이션 단말기, 스마트폰 등 관련 업계에 관련 제품개발을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알렸습니다.
차세대 위성항법기술의 보급을 위해 올해 3월에 실용화 사업에 착수하여 단말기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GPS 신호를 보정하는 인프라를 수도권에 우선적으로 구축하여 2017년부터 수도권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주행이 가능하도록 2018년부터는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차세대 도로교통 정밀측위 기술은 자율주행자동차 이외에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상업용 드론, 고기능 스마트폰, 조밀한 골목길 및 시각장애인 보행 안내, 골프 스마트 캐디 등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어서 위치정보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조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가 없고 항공(ICAO)이나 해양(IMO)과는 달리 국제표준도 없는 실정이므로 정밀 위치정보산업의 시장주도를 위하여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http://korealand.tistory.com/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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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생각대로 움직이는 ‘인공 팔’ 개발…AI를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에 활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다. 일상생활이 쉽지 않은 장애우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은 삶의 곳곳에서 그들의 ‘눈’과 ‘손’이 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신경망, 인공지능(AI)과 3차원(D) 프린터 등 최첨단 기술이 가세하면서 이전보다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박사팀은 생각대로 움직이고 느끼는 '인공 팔'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박사팀은 인체신경과 연동해 자유롭게 움직이고 물체형상과 온도까지 인식하는 인공 팔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박사는 "기존의 근전도 및 뇌 신호 중심으로 센서 또는 구동기 개발에 편중됐던 기술에서 벗어나 신경신호와 직접 연결해 인체에 적용 가능한 기술인만큼 실제 사용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효율성과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가 완성될 경우, 국내 약 14만 여명의 상지 절단 장애인들을 위한 부분 의수 및 인공 팔·손으로 적용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는 대부분 음성지원이 많아 사생활 보호가 안 된다는 단점이 따랐다"며 "촉각을 이용한 점자 스마트워치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스타트업 '블리탭'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태블릿도 터치스크린 대신 점자판을 사용한다. AI도 적극 활용되는 분위기다. 페이스북은 AI와 이미지 인식 기술, 메모리 네트워크 등을 결합해 '비쥬얼 Q&A'란 이름의 솔루션을 내놨다. 이 기술은 이용자가 ’사진 속에 무엇이 있니?‘라고 물으면 ’엄마가 청소하고 있어‘라며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AI를 통해 사람의 시각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상대방이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을 AI가 보고 판단해 시각장애인에게 말로 설명해 주는 것이다. AI 기술을 응용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에이폴리’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친 물체나 장면을 분석해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이 앱은 현재 약 5000개 유형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에어폴리는 ‘알파고’와 유사한 AI 시스템 ‘테라 딥러닝’ 시스템에 추상적인 언어·영상 이해가 가능한 나선구조신경망(CNN)을 결합시켜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3차원(D) 프린터는 장애우들에게 맞춤형 의수를 제공한다. 국제 비영리 단체 '이네이블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의 자원봉사자들은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들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네이블 웹사이트에 등록된 의수 디자인은 모두 개방돼 있다.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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