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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4 셀프인테리어 제이슨 2
- 2015.11.03 신용카드 수수료 최대 0.7%p, 체크카드 0.5%p 인하
- 2015.11.02 한일 '수소차 대전'.. '원조' 현대차의 이유있는 여유
- 2015.11.02 [국토교통부] 무인비행장치(드론) 시범사업 대상지역 4곳, 대표사업자 15개 선정 발표
- 2015.11.02 제4 이동통신 선정 어디가 될까요? 1
- 2015.10.31 세계적 천재 수학자 이임학을 기억하는 국가의 방식 4
- 2015.10.31 내년부터 ‘부분적’ 자율주행차, 실제 도로 달린다
- 2015.10.30 '235조원' 보유 애플, 테슬라-BMW 인수?
- 2015.10.29 30대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 ‘이자도 못 벌었다’
- 2015.10.29 女 82.6%, "혼자 있는 시간 즐겁고 편해"…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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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모두 모이세요!!
바로 메종드 디자인페어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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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그러시죠?
저 역시 그렇답니다!!
엄마를 위한 부엌, 리빙룸
아빠를 위한 서재
아이들을 위한 서재와 장난감룸을 꿈꾸는 주부의 일상~~
그 꽃둥 주부의 눈에 확~~ 들어온 박람회!! 바로 메종드 디자인페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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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데프 행사엔 특별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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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제이슨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
너무 너무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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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배우는 인테리어 노하우~~
지금 바로 마데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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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실 수 있는 분들 ~~!!
다녀오실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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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다녀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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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회에 관한 이벤트 소식을 모두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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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사전등록하기!!
아시죠??
출처:http://blog.naver.com/yeonjason/22028779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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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셀프인테리어 최강자가 떴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블로거 제이쓴은 셀프인테리어 전문가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늘어놨다.
이날 제이쓴은 본인이 시행하고 있는 ‘오지랖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100만원 내외로 꾸민 집들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쓴의 블로그(http://blog.naver.com/yeonjason)에는 오지랖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은 셀프 인테리어 사례가 30여건 이상 업로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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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 최대 0.7%p, 체크카드 0.5%p 인하
- 내년 1월 말부터 인하 적용
점포 97%인 238만곳 혜택, 일반가맹점은 1900억 절감
- 카드업계는 울상
"이익 별로 없는데 타격 크다" 카드 각종 혜택 줄어들 수도
정부가 2일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은 비용 절감 효과가 얼마가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문의 글을 올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 신당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47)씨는 "5000원 안 되는 밥을 먹어도 현금 대신 카드를 내미는 손님이 많아 수수료 때문에 늘 신경이 쓰인다"며 "가게 연매출이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구간에 턱걸이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인하, 누가 얼마나 받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이씨처럼 혜택을 볼 수 있는 점포는 전체의 97%인 약 238만 곳이다(올해 1월 말 기준). 거의 모든 자영업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연매출에 따라서 절감 규모가 달라진다.
먼저 연매출은 국세청이 집계하는 신용카드·체크카드 승인액, 현금영수증 발급액, 소득 신고액을 모두 합산해 결정된다. 합산 금액이 2억원 이하(영세 가맹점)면 신용카드 수수료가 1.5%에서 0.8%로, 체크카드 수수료가 1%에서 0.5%로 낮아진다.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이하인 중소 가맹점은 올해 1월부터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 신용카드 수수료는 2%에서 1.3%로, 체크카드 수수료는 1.5%에서 1%로 낮아진다. 올해 1월 말 현재 영세 가맹점은 182만3000여곳(전체의 74.7%)이, 중소 가맹점은 14만5000여곳(5.9%)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매출이 3억원 초과~10억원 이하인 일반 가맹점 41만2000여곳의 신용카드 수수료도 내년 1월부터 0.3%포인트 인하된다.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의 경우, 특수 가맹점으로 분류해 기존에 1.2~1.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았기 때문에 이번 인하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연간 절감액이 영세·중소가맹점 4800억원, 일반가맹점 1900억원 등 약 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절감 비용은 가맹점 특성 따라 다르다. 평소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비율이 높은 가맹점일수록 절감 효과가 크고, 현금 결제 비율이 높을수록 효과가 작다. 내년 1월 말부터 수수료율 인하가 적용되기 때문에 연매출 산정 기간은 올해 1~12월이다. 올해 문을 연 점포는 영업 기간을 1년으로 환산해 연매출을 재산정한다. 가령 지난 9월 1일 문을 연 가게가 있다면 다음 달 31일까지의 4개월간 매출액에 3을 곱하는 식이다(4개월×3=12개월). 연매출 갱신 주기는 6개월이다. 즉 내년 7월 말에는 '2015년 7월~2016년 6월'을 기준으로 연매출이 재산정된다. 연매출은 국세청이 확정하고, 여신금융협회를 거쳐 카드사별로 가맹점에 통보된다.
◇카드사 수익 줄고, 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
이번에 결정된 수수료 인하 폭(0.3~0.7%)은 당초 카드업계가 예상했던 것(0.2~0.5%)보다 훨씬 크다. 수수료율 상한선도 2.7%에서 2.5%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저금리 기조로 카드사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진 데다, 올 7월부터 밴(VAN)사(결제 승인 대행업체) 리베이트가 전면 금지된 점 등을 들어 카드사들이 수수료를 낮출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윤창호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2년 새 69%(2012년 1조3000억→2014년 2조2000억원) 늘어나는 등 카드 업황이 좋았던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반면 카드업계에서는 정부의 수수료 인하 근거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도 일부 대형 카드사에서 대규모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일회성으로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속사정은 다르다는 것이다.
또 금융위는 원가 절감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카드 소비자 혜택은 줄어들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지만, 업계에서는 "떨어진 수수료 수익을 메우기 위해 카드 연회비 증가와 부가서비스 축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고 반박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상진 수석연구원은 "고소득층이 많이 쓰는 카드는 부가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연회비가 올라가고, 서민들이 주로 쓰는 카드는 연회비를 올리지 않는 대신 각종 할인·적립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도 높게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출처ㅣ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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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양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장에 혼다가 내년부터 새로 뛰어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한 도쿄모터쇼에서 '클래러티(Clarity)'라는 이름으로 수소차를 공개했다.
혼다가 처음으로 선보인 수소차 클래러티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700㎞ 이상으로, 현재 나온 수소차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새로 개발한 수소차를 내년 3월부터 766만엔(약 7220만원)에 일본 시장부터 내놓은 뒤 미국과 유럽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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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수소차 미라이를 양산한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수소차 콘셉트카인 'LF-FC'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보급형 미라이에 고급형 렉서스를 더해 수소차 시장을 넓힐 복안이다. 토요타 브랜드로도 수소차 콘셉트카 'FCV 플러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차량 내 전력을 다른 차량에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에선 발전기로 쓸 수 있다.
수소차 시장에 토요타에 이어 혼다까지 뛰어들자, 닛산도 오는 2017년 양산하겠다는 개발 계획을 내놨다. 일본 정부는 수소차 보조금을 전기차의 3배 수준인 대당 200만~300만엔(1880만~2820만원)으로 책정하고,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400억엔(376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양산차를 출시한 현대차는 내심 이 같은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젤 사태로 친환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현재, 전기차보다 인프라나 개발 움직임이 더딘 수소차 분야에 한 기업이라도 더 뛰어든다는 건 반길만한 일"이라면서 "수소차의 경우 당장 수년 내 몇 대를 더 팔겠다는 목표보다는, 자체 기술력 추가 확보와 신차 개발에 역량을 기울이면서 인프라 확충에 대비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업계에서 수소차 원년으로 바라보고 있는 2020년을 목표로 투싼 수소차에 이어 신형 수소차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8500만원에 판매 중인 투싼 수소차의 가격도 이 시기에 맞춰 절반까지 낮출 방침이다.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스택의 기술력도 갖췄다. 마북연구소에 유수의 해외 업체들이 공급 여부를 물어왔을 정도다. 완성차는 물론 부품 시장까지 주도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의 바탕을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지난 15일 미국 에너지부와 만나 수소차 인프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도 기술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가 깔렸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현재 현대차가 참여하고 있는 투싼 수소차 실증사업 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수소차 대중화에 대해 논의했다. 올 초에는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지방정부와 손잡고 수소차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출처:http://auto.daum.net/motorshow/news/read.daum?showid=2086&mode=&newsid=MD201511011858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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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5년 10월 29일(목)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자부문 15개 대표사업자와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금번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무인비행장치 안전증진 및 활성화 대책(2015년 3월)'의 일환으로, 구호.수송.시설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한 국내 첫 실증사업입니다.
시범사업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국립산림과학원, 대한항공, 랜텍커뮤니케이션즈,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성우엔지니어링, 에스아이에스, 에이알웍스, 유콘시스템, 케이티(KT), 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대 산학협력단, 현대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15개 대표 사업자(31개 업체.기관)가 선정되었습니다.
시범사업 지역은 부산시(중동 청사포), 대구시(달성군 구지면), 강원 영월군(덕포리), 전남 고흥군(고소리) 등 4곳이 선정되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제안된 장소가 군 및 민간 항공기 안전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여, 국방부 등 관계부처의 세부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해 추가 선정 여부를 결정키로 했습니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총 34개 컨소시엄 (62개 업체ㆍ기관)과 10개 지역(14개 공역)이 신청했으며, 주관기관(항공안전기술원)의 현장실사, 무인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토조사 및 순찰, 산림보호 및 재해감시, 시설물 진단, 물품수송, 통신망 활용 등 다양한 신 산업군에 대한 시험과 함께, 야간비행, 자동항법, 시각보조장치 등의 신뢰성, 기상.지형지물 등의 비행영향, 충돌.추락 모의실험, 주요기술.시스템 정밀도 등 무인비행장치 산업 상용화에 필요한 각종 안전 측면도 실증을 통해 폭넓게 검증하게 됩니다.
앞으로 국토부는 주관기관 및 선정된 지자체.사업자들과 함께 시범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연말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추가 검토 지역을 포함한 시범사업 공역 규모(고도 및 면적)는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의 및 공역위원회(12월 예정)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 시범사업 선정 사업자 명단
구분 |
대표기관 |
공동참여기관 |
1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
강원대, 애니룸 |
2 |
경북대 산학협력단 |
원신스카이텍, 유콘시스템, 한국감정원, 그리폰다이나믹스, |
3 |
국립산림과학원 |
엑스드론, 제이와이시스템, 메타빌드 |
4 |
대한항공 |
- |
5 |
랜텍커뮤니케이션즈 |
스타로직스 |
6 |
부산대 부품소재 |
드론 프레스 |
7 |
성우엔지니어링 |
디브레인, 더파워브레인스, 하이브시스템 |
8 |
에스아이에스 |
- |
9 |
에이알웍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브이티더블유, 케이아이티밸리 |
10 |
유콘시스템 |
한국과학기술원 |
11 |
케이티(KT) |
유콘시스템, 편진, 메티스메이크, |
12 |
한국국토정보공사 |
호정솔루션, 대영측기, 성진에어로 |
13 |
항공대 산학협력단 |
포워드벤처스(쿠팡) |
14 |
현대로지스틱스 |
유콘시스템 |
15 |
CJ대한통운 |
한서대, 엑스드론, 마이크로드론코리아 |
○ 시범사업 선정 공역(지역)
구분 |
지자체 |
선정 공역 위치 |
1 |
강원 영월군 |
영월읍 덕포리 일원 |
2 |
부산시 |
해운대구 중동 일원 |
3 |
대구시 |
달성군 구지면 일원 |
4 |
전남 고흥군 |
고흥읍 고소리 일원 |
● 시범사업 주요 분야
- 물품 수송 : 화물운반, 재난지역 및 격오지 구호품․의료품 전달 - 산림 보호 및 재해 감시 : 산불예방, 잔불조사, 병충해 진단 등 - 시설물 안전진단 : 교량, 철도, 건물, 고압 송전선 등 안전진단 - 국토조사 및 순찰 : 측량, 국토조사, 민원 및 재난현장 조사 등 - 해안 및 접경지역 관리 : 불법어로, 해안선 안전 감시 등 -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 통신능력, 제어기술 및 영상 스트리밍, 충돌회피, 식별 등 - 레저 스포츠 및 광고 등 : 취미/오락, 드론 게임, 촬영, 광고 등 |
● 시범사업 주요 점검(테스트) 유형
- 야간비행 실험 - 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실험 - 시각보조장치(First Person View 등) 신뢰성 검증 실험 - 충돌․추락 시 충격량 실험(시뮬레이션 또는 실증) - 기상 영향 : 우천, 강설, 돌풍 등 악기상 상황에서의 비행안정성 등 - 지형․지리적 영향 : 산악, 해양 특수 지역에서의 비행성능 등 - 주요 기술․시스템 정밀도 검증 : Geofencing, C2, Sense & Avoid 등 - 주파수 간섭영향 등 실험 |
※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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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010820)의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 결과에 의하면 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1개 분야 대표 기관(전체 15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KT, 현대로지스틱스, 경북대산학협력단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3개 대표기관과 공동참여기관(업체)으로도 선정되면서 이번 시범사업의 최다 분야 참여업체가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구호·수송·시설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상업용 무인기의 첫 실증사업으로 평가된다.
유콘시스템은 이번에 시설물 안전진단, 재난감시, 해안감시 부문에서 주관기업에 선정됐다. ▲야간비행 ▲고고도 비행 ▲비 가시권 비행 ▲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검증 ▲기상 및 지리적 영향시험 ▲시스템 정밀도 및 주파수 간섭시험 등 다각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콘시스템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산림재해감시 사업), KT(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사업), 현대로지스틱스(택배 수송사업)등 3개 분야에도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우리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무인기 제품과 약 20년 이상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범사업에서 안전성을 검증을 통해 향후 미래 먹거리사업인 '상업용 무인기 시장'에서 선두 기업의 자리 매김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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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 선정 어디가 될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회사는 3사가 있습니다. SKT, KT, LGU+ 이렇게 3사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제4 이동통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제4 이동통신 사업자의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그럼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 신청한 업체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일단 제4 이동통신 사업자는 30일 마감됐으며 현재 퀀텀모바일과 세종텔레콤이 제4 이동통신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제4 이동통신이 생긴다면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신규 경쟁사 생기기 때문에 일단 싫어하겠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에 이득을 보겠네요.
하지만 현재 제4 이동통신 사업자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또한 현재 이동통신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서 얼마나 사용자를 확보할지 의문의미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4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본요금인하등의 현재 이동통신 3사에 소비자가 같고 있는 불만을 어느정도 해결해준다면 아마도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이용자를 끓어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뭐 일단 제4 이동통신 업체가 생기는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업체들의 경쟁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나 가격인하를 기대할 수 있어서 환영입니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는 30일 신청을 마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서 내년 1월에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청한 퀀텀모바일은 전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이끌고 있고, 알뜰폰 사업자로 잘 알려진 세종텔레콤도 유력한 후보중에 하나입니다.
만약 제4 이동통신 사업자가 선정되면 신규 통신 서비스용으로 배정된 2.5Ghz 대역과 2.6GHz 대역 주파수가 할당됩니다. 참고로 제4 이동통신 사업 허가신청서를 낼 때 주파수 사용료인 1646억원의 10%를 납부하거나 이를 대체할 보증보험을 제출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3파전' 제4이동통신, 이번엔 출범할 수 있을까?
퀀텀모바일·세종·K모바일 3개 법인 신청
KMI·코리아텔넷·우리텔레콤 등은 포기
대기업 참여 無…정부 심사 통과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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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모바일 관계자가 지난 10월 30일 제4이동통신 사업자 허가 신청서류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하고 있다.(사진=미래부) |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경쟁할 수 있는 네번째 이동통신사(제4이동통신사)가 이번엔 출범할 수 있을까?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월 30일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주파수할당 신청 포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퀀텀모바일(대표 박성도), 세종모바일(대표 김신영), K모바일(대표 김용군) 총 3개 법인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허가신청법인 중 세종모바일은 FDD(주파수분할) 방식(2.6㎓)을, 나머지 법인은 TDD(시간분할방식) 방식(2.5㎓)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신청했다.미래부는 허가신청법인을 대상으로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과 주파수 할당 신청의 적격 심사 절차에 곧바로 착수해 이달말까지 허가신청 적격 여부를 결정해 신청법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허가신청 적격으로 결정된 법인에 대해서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사업계획서 및 주파수이용계획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말에 최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심사위원을 연구기관, 학회,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고, 이미 공개한 심사기준, 평가방법 및 배점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신청법인 면면은?
이번에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허가 신청을 준비했던 곳은 6~7곳에 이르렀으나 실제 사업권을 낸 곳은 3곳에 불과했다.
퀀텀모바일은 3개 법인중 가장 먼저인 30일 오전 일찌감치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법인은 원래 전날 신청서를 내러 미래부에 왔으나 서류 미비로 하루 뒤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다. 퀀텀모바일은 박성도 전 현대 모비스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약 1조원의 초기 자본금을 확보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모바일은 온세텔레콤을 인수한 세종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주주는 세종텔레콤 단일 주주이며 자본금 규모는 4000억원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권을 내지 않았거나 심사에서 탈락한 다른 컨소시엄들과 규합해 자본금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모바일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출신의 김용군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배순훈 전 정통부 장관 등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7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끝내 신청서를 내지 못했다. 주파수 할당대가(1646억원)의 약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보증금은 현금 혹은 보증보험으로 대신할 수 있는데 접수 마지막날까지 보증보험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텔넷은 소프트뱅크, 차이나모바일 등 해외 통신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던 컨소시엄이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에 이어 차이나모바일로부터도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이번에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했다. 이밖에 우리텔레콤,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KMG 등이 제4이동통신을 준비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중소기업 위주…높은 심사벽
그동안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선정은 여섯차례 진행됐으나 이번만큼 기대가 높았던 적도 드물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있을 경우 정부가 이를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수동적인 방법이었으나 이번에는 먼저 정부가 허가 계획서를 발표하면 준비 사업자가 신청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할당 주파수, 주파수 할당대가, 커버리지 확대계획, 기존 이통사와의 로밍 등 다양한 당근책을 제시했다. 정부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기존 이동통신 3사 체제로는 경쟁이 활성화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작 신청 법인은 3곳에 불과하고, 그나마 대기업의 참여는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실망스러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투자가 가능하고 기존 이통 3사와 경쟁할 수 있는 대기업의 참여를 원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이동통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망투자와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지만 이동통신 가입자 포화로 인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인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진 신청법인들이 정부의 높은 심사 기준을 만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신청법인은 심사결과 각 심사사항별 60점 이상, 총점 70점 이상인 경우 할당대상 법인으로 선정된다. 이때 재무의 건정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 준비 정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01084639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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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와서 '국민'이라 하네
1947년 서울 남대문시장을 지나던 25세 청년이 미군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미국 수학학회지 한 권을 발견한다. 경성제대 물리학과 수석 졸업생인 이 눈 밝은 청년은 당시 미국의 저명한 수학자 막스 초른이 “모르겠다”고 한 문제를 풀어 잡지사에 투고한다. 정부도 수립되지 않은 국가의 무명 청년이 보낸 편지는 2년 뒤 논문 형태로 출간돼 세계 수학계를 놀라게 했다. 청년의 이름은 이임학이었다.
잊혀진 천재수학자 이임학 (1922~2005) |
이임학은 훗날 자신의 이름을 딴 ‘리군이론’으로 세계 수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광복 70주년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과학기술 성과 70개를 선정하고 이임학 박사를 소개했다. 이임학은 이승만 정부와 대립해 유학 시절 국적을 박탈당하고 40년 동안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다. 이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다. 불편한 것은 지우고 긍정적인 것만 기억하는 역사 서술 방식의 전형이다.
국정교과서 논란이 뜨겁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시정연설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국론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자긍심 고취’와 ‘통합’을 내세웠다. 미래부의 선정 취지와 동일하다. 이렇게 반쪽만 기억하는 것이 올바른가? 미래부가 이임학을 기억하는 방식은 ‘국민통합을 위한’ 역사 서술의 허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헝가리 출신 수학자 폴 에르되시(1913~1996)는 평생 떠돌이로 살았다. 조합론, 그래프 이론, 정수론 등에서 큰 업적을 세운 ‘천재’ 수학자였지만 일정한 집도 직장도 없었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 흩어진 수학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숙식을 해결하고, 집 주인과 함께 연구하다 연구가 마무리되면 훌쩍 떠났다. 수학사에 길이 남은 1500편가량의 공동연구논문이 이런 식으로 나왔다. 그는 냉전시대 동구권에 속한 헝가리 출신이란 이유 등으로 1950년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스파이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방랑벽과 전 세계 수학자들의 환대를 막을 순 없었다. 1980년대 그는 전 세계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 에르되시는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해 한국계 수학자 이임학을 찾았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이론(리군·Ree群 이론)이 있던 세계 수학계의 거물 이임학은 에르되시가 건넨 봉투를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임학은 1922년 함흥에서 태어났다. 당시 함흥은 식민지 조선에서 공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철판을 가위로 자르고 코일을 감아서 전기모터나 망원경을 만들었다. 수학 시간에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1939년 경성제대 예과에 입학했다. 그때만 해도 이임학은 수학자가 될 생각이 없었다. 수학자가 무엇인지 몰랐고, 경성제대 본과에는 수학과가 없었다. 식민지 교육의 일환으로 설립된 경성제대는 기초학문을 육성하던 일본의 제국대학과 달리 학생들이 가급적 실용학문을 익히도록 유도했다. 이임학은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조선인 학생으로는 보기 드문 선택이었다.
1996년 10월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울펜손홀 앞에서 한국인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이임학 교수(가운데). 김동균 고려대 교수 제공 |
대학시절 이임학은 ‘수학천재’로 조선인 학생들 사이에서 전설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물리학보다 예과 시절 마음에 맞던 일본인 교수들을 통해 알게 된 수학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식민지 교육에도 불만이 많았다. 수학 강좌가 있었지만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 독자적으로 공부했다. 대학생에게도 ‘국민교육헌장’의 원조 격인 ‘교육칙어’를 붓으로 써 내라는 과제가 주어지자 강사와 언쟁도 불사했다. 졸업식에도 나가지 않았다. 그는 훗날 한국인 수학자들과 나눈 대담에서 “일본인들은 (친일부호) 박흥식씨의 돈에 관심을 갖고 그 사람 돈으로 조선비행기회사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조선비행기회사의 제품검사관으로 취업해 2차대전 징집을 피했다.
1946년 경성제대를 이은 국립 서울대학교가 만들어졌다. 이임학은 김지정, 유충호와 함께 수학회의 투표를 통해 수학과 교수로 임용됐지만 ‘국대안 파동’에 휘말렸다. 미 군정은 일제시대 9개 관립 단과대학을 통합해 국립종합대학을 만들고 이사회에 막강한 권한을 줘 운영하게 하는 ‘국립서울대학교설립안’을 발표했다. 학생·교직원들은 이사회에 막대한 권한을 주는 것은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좌파 계열 학자들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미 군정의 대학 정책에 반대하던 이임학은 몇 달 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그는 당시 분위기에 대해 “새 학술잡지와 도서가 들어오지 않았다. 대학에서는 사람들이 정치싸움에만 바쁘고 학문과 대학을 돌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이임학은 천재성을 발휘한다. 1947년 남대문시장을 지나다 쓰레기더미에서 우연히 미국 수학회지 ‘Bulletin of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를 발견했다. 잡지에는 당시 세계적 수학자였던 막스 초른의 논문이 실려 있었다. 이임학은 초른의 논문에서 “모르겠다”고 밝힌 부분을 풀어내 잡지의 편집인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임학이 보낸 편지는 1949년 미국 수학학회지에 공식 논문으로 실렸다. 이임학의 생애 첫 논문이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해외 저명학술지에 실린 논문이었다.
1950년 6월 이임학은 서울에서 전쟁을 맞았다. 한강철교가 폭파되는 바람에 피란갈 시기를 놓친 탓이었다. 이임학은 앞서 서울대를 사임한 뒤 김일성종합대학의 초청을 받아 북한을 방문했다. 그는 방북 기간에 공산주의 북한사회에 반감을 느꼈다. 이때 이임학의 어머니와 누이동생도 서울로 이주했다. 서울에 남은 그의 가족은 전쟁 중에 북한의 요시찰 대상이었다. 어머니가 “임학이는 의용군에 입대했다”고 둘러댔고, 그는 숨어 지냈다. 9월 서울 수복 후 서울은 살벌했다. 인민군 통치 기간에 부역한 사람들을 찾아낸다며 피란가지 못하고 남아있던 시민들을 닦달하고 재판·처형하는 일이 연일 벌어졌다. 이임학은 1·4후퇴 때 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를 거쳐 부산으로 피신했다.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
전쟁 중에도 미국공보원(USIS)에 가서 수학잡지를 살펴봤다. 해외에 나가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1953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 편지로 입학 허가를 받아낸 그는 마침내 증기선을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
2년 후 이임학은 한국 국적을 박탈당하고 만다. 비자를 연장받으려고 한국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여권을 빼앗겼다. 이임학은 당시 “영사관 직원이 ‘당신은 한국에 돌아갈 거라고 생각되어 여권을 없애버렸다’고 말했다”고 기억했다. 공부를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압박이었다. 이임학은 밴쿠버에 남아 공부를 계속했고 캐나다 정부로부터 영주권과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북미에서 활동하며 군론(group theory)의 발전에 공헌했다. 1967년 그가 발견한 새로운 집합 2건은 ‘유한단순군의 분류’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이름을 딴 ‘리군이론’이 만들어졌다. 미국 수학 백과사전, 영국 수학사전, 일본 이와나미 수학사전에도 이름이 실렸다. 가장 권위 있는 수학자들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디외도네의 저서인 <순수 수학의 파노라마(A Panorama of Pure Mathematics)>에도 역사적인 연구 업적가 21인으로 기록되었다.
이임학 박사의 대표 논문 A family of simple groups |
이임학은 ‘세계적 수학자’가 됐지만 한동안 조국에 돌아올 수 없었다. 국가의 소환 명령에 불응하고 북한 방문 경험까지 있었기 때문이었다. 캐나다 여권으로 학술교류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했지만 남한정부 눈에 곱게 보일 리가 없었다. 이임학은 한국계 기자와의 첫 인터뷰에서 “조선말로 해 주세요. 그러면 생각이 더 잘 난다”고 말한 적 있다. 그에게 조국은 ‘조선’ 하나였다.
1980년대 에르되시가 건넨 봉투에는 그가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것들이 들어있었다. 북한에 남은 친척들의 편지와 주소, 사진들이었다. 함흥에 남은 친척들은 이임학의 영원한 마음의 짐이었다. 일제시대 세워진 함흥 일대 군수공장은 전쟁 중 미국의 주 폭격 대상이었다. 흥남철수 당시 빠져나오지 못했던 많은 시민들이 폭격에 의해 희생됐다. 이임학은 틈만 나면 북한 친척들의 생사를 확인하려 했고, 학술교류 등으로 방북할 때마다 알아보려 했지만 당국의 감시로 알아낼 수 없었다. 그래서 자유·공산진영을 모두 다닐 수 있는 에르되시에게 북한 친척들의 소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그 부탁을 에르되시가 헝가리 외무성과 평양주재 대사관을 통해 들어준 것이다. 이임학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에르되시가 전해준 봉투를 한국의 어머니와 누이동생에게 보냈다.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이후 북한과의 서신교환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불려가 고초를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임학은 훗날 한국을 방문해 적대적 대북정책에 비판을 쏟아냈다.
국가가 버린 수학자였지만 국내 수학계는 이임학을 기억하고 복권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임학은 1996년 대한수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아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당시 국내 수학자들과 나눈 대담을 바탕으로 그의 수학적 업적과 개인적 이력을 모두 담은 이야기가 대한수학사 1권에 실렸다. 김도한 서울대 명예교수, 이정림 포항공대 명예교수 등 국내 학자들이 해외에서 이임학을 볼 때마다 틈틈이 정리한 것이다. 학계에서는 국적 회복까지 성사시키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진 못했다.
이임학은 2005년 타계했다. 정부는 2006년이 되어서야 그를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
2015년 6월 미래창조과학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 우수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미래부가 제작한 안내 책자에는 ‘핵심 기술의 내용’, ‘성과와 의의’, ‘국가·사회발전 기여도’, ‘성공 히스토리’로 나눠, 선정된 70인의 기술성과와 개인사가 실렸다. 이임학의 리군이론도 1950년대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선정됐다. 리군이론은 산업기술이 아닌 순수수학이론이었지만 ‘핵심 기술’이라고 소개됐다. 1946년 서울대 강의 경력과 교과서 번역 등은 ‘국가·사회발전 기여도’ 항목에 서술했다. 남대문시장에서 우연히 버려진 학술지를 발견해 미 학회지에 논문이 실리기까지의 ‘성공 히스토리’도 소개됐다. 그것이 전부였다. 국적이 박탈되고,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고향 방문과 친척들과의 서신 교환도 제한받은 이임학의 이야기는 없었다. 우리가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천재’를 기억하는 방식이다.
이임학의 이야기는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달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전시회는 예정 기간보다 일찍 종료됐다.
출처: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ew?newsid=2015103022023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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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는 실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나게 되더라도 놀라시면 안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구간을 지정했기 때문이죠.
국토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규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자율주행차가 실제도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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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운행구간은 고속도로 1개 구간(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41㎞)과 일반국도 5개 구간(수원, 화성, 용인, 고양지역 등 320㎞)입니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해 자율주행차 시험구간임을 표시하는 차선도색, 표지판 정비 등 시설 보완등도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이 실제도로 시험운행을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험운행구간에서는 사고 발생 위험성이 낮은 도로에서 입체교차와 신호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구간은 오는 2018년부터 자동차전용통신(WAVE) 등을 활용한 차로단위 교통정보제공기술 등 자율주행기술을 개발·적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에 적용되는 자율주행차는 흔히 생각하는 영화에 나오는 자율주행차는 아닙니다. 현재 정부는 자율주행차를 4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레벨 2에 해당하는 부분적 자율주행차, 즉 차선유지나 방향 조정에 대한 일부 보조적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차가 이번 시험운행 대상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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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억 달러를 넘어선 엄청난 현금으로 어떤 기업을 사면 좋을까?”
‘거침 없는 하이킥’을 계속하고 있는 애플이 현금 보유고도 2천60억원(약 235조원)에 이르렀다. 애플의 현금 보유고는 체코공화국의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수준이다.
애플은 이 현금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씨넷은 28일(현지 시각) 애플이 2천6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활용해 전기차사업을 보강하는 데 유용한 기업을 인수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현재 애플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아이폰 사업 부문에서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이후’에 대한 뚜렷한 대책은 아직 없는 편이다.
차세대 제품으로 적극 밀고 있는 애플 워치는 아직 연 매출 10억 달러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애플의 차기 혁신 상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전기차 사업이다. 애플은 2019년에 전기차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도 유력 후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를 인수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씨넷이 전했다.
테슬라는 애플 출신들이 대거 합류해 ‘애플DNA’도 적지 않은 편이다. 현재 시가 총액은 270억 달러. 2천 억 달러를 웃도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이라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대상이다.
씨넷은 “테슬라 창업자인 엘런 머스크에게도 두 회사 합병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심지어 애플 투자자들이 연례 주총에서 테슬라 합병을 제안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플의 입맛에는 독일 자동차업체인 BMW가 더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BMW는 이미 i3와 i8 같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시가 총액은 600억 달러. 애플에겐 다소 비싸게 보일 수도 있다.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 역시 애플이 해 볼만한 인수 대상이라고 씨넷이 지적했다. 우버는 최근 자율 주행차 개발 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억 달러 규모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우버의 시가 총액은 600억~700억 달러 내외. 포드나 제너럴모터스보다 좀 더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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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계열사 5곳 중 한곳이 '좀비기업'
동부그룹(연합뉴스 자료사진)
어업·숙박·서비스업 절반은 이자도 감당 못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어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동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에 달한 가운데 부영,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도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로는 어업과 숙박업, 서비스업의 좀비기업 비중이 두 곳 중 한 곳꼴로 매우 높으며, 전국 시·도별로는 강원과 제주, 대전, 충남, 경남 등의 순으로 좀비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 14개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 좀비기업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그룹의 1천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음을 의미한다. 이는 곧 영업 활동을 통해 버는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작년 기준으로 30대그룹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모두 14개그룹으로 집계됐다.
동부그룹의 좀비기업 비율은 51.2%로 가장 높다. 동부그룹의 비금융 계열사 41개사 중에서 21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현재 대다수가 계열분리 후 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과 미래에셋그룹도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의 비중이 50%에 달했고, 부영그룹도 계열사 14곳 중 6곳(42.9%)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상태였다.
현대그룹의 16개 계열사 중에서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곳은 모두 6개사로 37.5%에 달했고 포스코그룹(50개사)은 34.0%를 차지하는 17개 계열사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KCC그룹도 계열사 9곳 중 3곳(33.3%)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다. 한화그룹도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가 13개사로 전체(42곳)의 31.0%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가 전체의 20%를 넘는 그룹은 ▲ LS그룹 29.8%(14개사) ▲ GS그룹 26.9%(21개사) ▲ OCI그룹 26.9%(7개사) ▲ 현대중공업 22.7%(5개사) 등이다.
SK그룹은 81개 계열사 중에서 16개사(19.8%)가 영업이익이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연합뉴스 자료사진)
재계 순위 1위인 삼성그룹은 53개 계열사 중에서 10곳(18.9%)이,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은 46개사 중에서 6곳(13.0%)이 각각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었다.
재계 순위 5위의 롯데그룹은 71개 계열사 중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 못하는 계열사 수가 6곳으로 전체의 8.5%를 점했다.
◇ 어업·숙박·서비스업 절반 이상이 좀비기업
금융권에 의존해 연명하는 좀비기업은 곳곳에 퍼져 있다.
12월 결산 비금융 외감법인(2만427개사)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해보니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모두 6천553개사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어업으로 외감법인 27곳 중 18곳인 66.7%에 달했다.
숙박업에 종사하는 외감법인 255곳 중 좀비기업은 147곳으로 57.6%를 차지했고 , 스포츠와 오락 관련 서비스업종의 좀비기업은 전체 377개사 중 199개사(52.8%)에 이른다.
창작과 예술, 여가 관련 서비스업종의 외감법인 42곳 중에서도 21곳(50.0%)이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하수·폐수·분뇨처리업(49.2%), 수리업(45.5%), 부동산업(43.3%), 수상 운송업(42.4%), 사업시설관리와 조경서비스업(41.7%), 연구개발업(40.3%) 등도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의 소재지별로는 강원도가 41.5%로 가장 높다. 전체 260개 외감법인 중에서 108개 법인이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167곳 중 64곳으로 38.3%가 좀비기업으로 조사됐고 대전은 349곳 중 123곳으로 35.2%, 충남은 855곳 중 298곳으로 34.9%가 좀비기업으로 분류됐다.
외감법인이 가장 많은 서울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법인 수가 1천929개사로 전체 법인 6천236개의 30.9%로 집계됐으며 경기도는 4천888개 법인 중 31.8%인 1천555개 법인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표> 30대그룹 좀비기업 현황
(단위: 개사, %)
순위 | 그룹명 | 비금융 계열 사 |
이자보상배율 1미만 |
비율 |
1 | 삼성 | 53 | 10 | 18.9 |
2 | 현대자동차 | 46 | 6 | 13.0 |
3 | SK | 81 | 16 | 19.8 |
4 | LG | 62 | 10 | 16.1 |
5 | 롯데 | 71 | 6 | 8.5 |
6 | 포스코 | 50 | 17 | 34.0 |
7 | GS | 78 | 21 | 26.9 |
8 | 현대중공업 | 22 | 5 | 22.7 |
9 | 한진 | 46 | 9 | 19.6 |
10 | 한화 | 42 | 13 | 31.0 |
11 | KT | 42 | 9 | 21.4 |
12 | 두산 | 16 | 3 | 18.8 |
13 | 신세계 | 29 | 5 | 17.2 |
14 | CJ | 63 | 17 | 27.0 |
15 | LS | 47 | 14 | 29.8 |
16 | 대우조선해양 | 12 | 2 | 16.7 |
17 | 금호아시아나 | 26 | 4 | 15.4 |
18 | 대림 | 24 | 4 | 16.7 |
19 | 부영 | 14 | 6 | 42.9 |
20 | 동부 | 41 | 21 | 51.2 |
21 | 현대 | 16 | 6 | 37.5 |
22 | 현대백화점 | 32 | 3 | 9.4 |
23 | OCI | 26 | 7 | 26.9 |
24 | 효성 | 43 | 7 | 16.3 |
25 | 대우건설 | 13 | 2 | 15.4 |
26 | 에쓰오일 | 2 | 1 | 50.0 |
27 | 영풍 | 22 | 3 | 13.6 |
28 | KCC | 9 | 3 | 33.3 |
29 | 미래에셋 | 8 | 4 | 50.0 |
30 | 동국제강 | 14 | 2 | 14.3 |
합계 및 평균 | 1,050 | 236 | 22.5 |
※ 자료: 재벌닷컴(2014년 회계연도 기준) ※ 조사대상: 공기업 제외 공정위지정 올해 4월1일 자산순위 30대그룹(금융계열 제외) (서울=연합뉴스)
30대그룹 계열사 22%, 빚으로 연명 ‘좀비기업’
동아일보 주애진 기자
국내 30대 대기업 집단(그룹)의 계열사 5곳 중 한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자산순위 기준 30대 그룹(공기업 제외)의 계열사(금융사 제외) 10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4회계연도에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이 전체의 22.5%였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1 미만이면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다는 뜻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계열사의 비중이 전체의 20% 이상인 그룹은 14곳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동부(51.2%)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이상 50.0%)은 ‘부실 계열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부영(42.9%) 현대(37.5%) 포스코(34.0%) KCC(33.3%) 한화(31.0%) 등의 순으로 부실 계열사 비중이 컸다.
자산순위 1위인 삼성그룹도 비금융 계열사 53곳 가운데 10곳의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았다. 2∼4위인 현대자동차(13.0%) SK(19.8%) LG그룹(16.1%)도 부실 계열사의 비중이 1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 ‘좀비기업’
경향신문 강병한 기자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이 번 돈으로 은행 이자도 못 내고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벌 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은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30대 그룹의 10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중 20% 넘는 업체가 구조조정이 필요한 한계기업인 셈이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부그룹의 좀비기업 비율이 51.2%로 가장 높았다. 동부그룹은 비금융 계열사 41개사 중 21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다수가 계열분리 후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그 다음은 에쓰오일과 미래에셋그룹으로, 계열사 중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곳이 각각 50%였다. 부영그룹도 계열사 14곳 중 6곳(42.9%)이 좀비기업이었다. 남북 간 갈등으로 주요 사업이 중단 상태인 현대그룹 16개 계열사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6개로 37.5%에 달했다. 포스코그룹(50개)은 34.0%인 17개 계열사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다. 또 KCC그룹은 3곳(33.3%), 한화그룹은 13곳(31.0%)으로 좀비기업 비율이 높았다.
삼성그룹은 53개 계열사 중 10곳(18.9%)이 좀비기업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46개사 중 6곳(13.0%)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다. SK그룹은 81개 계열사 중 16개(19.8%)가 영업이익이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12월 결산 비금융 외감법인(외부 감사인 감사가 의무화된 비상장법인) 2만427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모두 6553개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어업으로, 외감법인 27곳 중 18곳(66.7%)이 좀비기업이었다. 숙박업을 하는 외감법인 255곳 중 좀비기업은 147곳으로 57.6%를 차지했다. 스포츠와 오락서비스 업종의 좀비기업은 전체 377곳 중 199곳(52.8%)에 달했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을 소재지별로 보면 강원도가 41.5%로 가장 높다. 외감법인이 가장 많은 서울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법인 수가 1929개로 전체 법인 6236개의 30.9%였다.
좀비기업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돈을 벌어서 은행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이다. 부두교 주술사가 소생시킨 시체 좀비처럼 퇴출했어야 마땅하지만 살아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30대 그룹사 5곳중 한 곳 ‘좀비기업’
한겨레 이정훈 기자
지난해 236곳 이자도 못벌어
동부·에쓰오일·미래에셋 순
30대 그룹 계열사 5곳 가운데 한 곳은 한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 그룹의 10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236개사로 전체 22.5%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은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를 낼 비용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기업들은 대출과 보증으로 생명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어 ‘좀비기업’이라고도 불린다.
그룹별로는 동부가 계열사 41곳 가운데 21곳(51.2%)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는 상당수 계열사가 떨어져나간 뒤 현재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이어 에쓰오일은 2개 계열사 가운데 에쓰오일이, 미래에셋은 8개 계열사 가운데 4곳이 좀비기업으로 분류됐다. 부영은 14곳 가운데 6곳(42.9%), 현대는 16곳 가운데 6개사(37.5%)가 이에 해당됐다. 이어 포스코(34.0%), 케이씨씨(KCC·33.3%), 한화(31.0%), 엘에스(LS· 29.8), 씨제이(CJ·27.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좀비기업이 가장 적은 그룹은 롯데(8.5%), 현대백화점(9.4%), 현대자동차(13.0%), 영풍(13.6%), 동국제강(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계 순위 1위인 삼성그룹은 53개 계열사 중에서 10곳(18.9%)이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었다.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 ‘좀비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감당 못해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이 영업활동을 통해 버는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기업’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부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은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에 이른다. 부영과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도 30% 이상이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기업과 금융회사를 제외한 국내 30대 그룹의 1,050개 계열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236개사(22.5%)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가 1 미만이면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다는 뜻이다.
30대 그룹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14개 그룹으로 집계됐다. 동부그룹의 좀비기업 비율이 51.2%로 가장 높다. 비금융 계열사 41개사 중 21개사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어서 대다수가 기업 인수합병(M&A)이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곳은 현대그룹이 16개 계열사 중 6개사(37.5%), 포스코그룹 50개 계열사 가운데 17개사(34.0%), SK그룹 81개 중 16개사(19.8%), 삼성그룹 53개 중 10개사(18.9%)로 각각 나타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어업과 숙박업, 스포츠와 오락 관련 서비스업종의 절반 이상이 좀비기업으로 나타났다. 소재지별로는 강원도가 41.5%로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 38.3%, 대전 35.2%, 충남 34.9% 순이었다.
재벌 계열사 '좀비기업' 수두룩… 구조조정 '암초'
세계일보 류순열 선임기자
5개 중 1개 꼴 이자보상배율 1 미만
동부 51.2% 최고… 에쓰오일도 50%
지역경제 파장 커 퇴출 쉽지 않을 듯
부실기업 구조조정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정부는 ‘속도전’을 외치고 있다. 엄정평가, 자구노력, 신속집행의 3대 원칙을 세웠다. 연내 ‘좀비기업’을 가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법정관리 등의 조치까지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좀비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어 파산 위험성이 큰 한계기업을 말한다.
만만한 일이 아니다.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문제다. 덩치가 큰 대기업은 좀비기업이라도 중소기업에 비해 시장 퇴출이 훨씬 어렵다. 정부는 이미 대기업 그룹의 경우 고용, 협력업체, 지역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정부 내 협의체에서 구조조정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개월여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기업 구조조정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재벌그룹 계열사 중 부실기업은 수두룩하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그룹의 10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기업이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다는 것을 뜻한다. 30대그룹 계열 5개사 중 1개사는 좀비기업의 범주에 들어가는 셈이다.
그룹별로는 동부그룹 좀비기업 비율이 51.2%로 가장 높다. 비금융 계열사 41개 중 21개사가 그런 상태다. 대다수가 계열분리 후 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과 미래에셋그룹도 그 비중이 50%에 달했고, 부영그룹도 14개사 중 6개사(42.9%)가 이 부류에 속했다. 현대그룹은 16개 계열사 중 6개사(37.5%)였고 ▲포스코그룹(50개사 중 17개사, 34.0%) ▲KCC그룹(9개사 중 3개사, 33.3%) ▲한화그룹(42개사 중 13개사, 31%)도 그 비율이 30%를 웃돌았다.
물론 이자보상배율만으로 좀비기업을 분류할 수는 없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술력, 성장성 등도 감안해서 봐야지 이자보상배율이란 숫자만으로 평가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 해도 이들 대기업 중 대다수는 구조조정 대상 리스트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30대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이 '좀비기업'
YTN 오인석 기자
[앵커]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어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이른바 '좀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내일 국민과 KEB 하나 등 주요 시중 은행장을 만나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에 대한 신속한 구조조정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 천50개 계열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버는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 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30대 그룹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 기업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모두 14개 그룹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부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에 달한 가운데 부영과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도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숙박업, 서비스업의 좀비 기업 비중이 두 곳 중 한 곳꼴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내일 국민과 KEB 하나 등 주요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에 대한 신속한 구조조정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진 원장은 최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건전성을 평가한 뒤 가급적 연내에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과정에서는 계열 전체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까지 꼼꼼하게 들여다보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C등급 이하 부실 여신의 비중이 과거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30대 그룹도 좀비기업 비상…5곳 중 1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30대 그룹도 좀비기업 비상이 걸렸다. 좀비기업은 존속 가능한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빚에 의존해 겨우 연명하는 부실기업을 이르는 말이다. 통상 재무건전성을 진단하는 잣대인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 미만인 곳이 해당된다.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 좀비기업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영,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이 30%, 동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그룹의 10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모두 236개사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작년 기준으로 30대그룹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모두 14개 그룹으로 집계됐다.
<자료=재벌닷컴>
동부그룹의 좀비기업 비율은 51.2%로 가장 높다. 동부그룹의 비금융 계열사 41개사 중에서 21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현재 대다수가 계열분리 후 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과 미래에셋그룹도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의 비중이 50%에 달했고, 부영그룹도 계열사 14곳 중 6곳(42.9%)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상태였다.
현대그룹의 16개 계열사 중에서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곳은 모두 6개사로 37.5%에 달했고 포스코그룹(50개사)은 34.0%를 차지하는 17개 계열사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KCC그룹도 계열사 9곳 중 3곳(33.3%)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었다. 한화그룹도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가 13개사로 전체(42곳)의 31.0%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계열사가 전체의 20%를 넘는 그룹은 ▲ GS그룹 26.9%(21개사) ▲ LS그룹 29.8%(14개사) ▲ GS그룹 26.9%(21개사) ▲ OCI그룹 26.9%(7개사) ▲ 현대중공업 22.7%(5개사) 등이다.
SK그룹은 81개 계열사 중에서 16개사(19.8%)가 영업이익이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재계 순위 1위인 삼성그룹은 53개 계열사 중에서 10곳(18.9%)이,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은 46개사 중에서 6곳(13.0%)이 각각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었다. 재계 순위 5위의 롯데그룹은 71개 계열사 중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못하는 계열사 수가 6곳으로 전체의 8.5%를 점했다.
한편, LG경제연구원이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부채상환능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좀비기업 비율은 2010년 24.7%에서 올해 1분기 34.9%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분석에서도 좀비기업 수가 2009년 2698개(12.8%)에서 지난해 말 3295개(15.2%)로 증가했다. 대기업 중 좀비기업 비중은 2009년 9.3%에서 지난해 14.8%로 늘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좀비기업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출처:http://blog.daum.net/shbaik6850/1655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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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6&aid=0010238731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해 30대 그룹 1050개 계열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이 236개사로 전체의 2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음. 국내 30대 기업 5곳 중 1곳이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한계기업이라는 것임.
지난 해 기준 30대 그룹 가운데 이자보상배울이 1 미만인 좀비기업 비율이 20%가 넘는 기업은 14개 기업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움. 이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동부, S-OIL, 미래에셋그룹은 좀비계열사 비율이 50%에 달하고, 부영,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도 좀비계열사 비중이 30%가 넘음. 대기업이 이 정도라면 중소기업은 더 할 것임.
그런데 문제는, 좀비기업이라고 무조건 퇴출시키기가 힘들다는 것임. 예전에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고복수가 "그 사람이 내 심장에 너무 깊게 박혀서 그걸 뜯어내면 심장마비로 내가 죽어" 이런 오글터지는 명대사를 남겼었는데, 그거랑 뭔가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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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34명(남성 156명, 여성 178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혼자 있는 시간’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의 82.6%가 혼자 있는 시간이 ‘즐겁고 편하다’고 답했고, 남성은 과반 이상(57.1%)이 ‘외롭고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 결혼하기 싫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여성은 5명 중 3명(62.4%), 남성은 4명 중 1명(25%)만이 ‘그렇다’고 답해 남녀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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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에 남성은 ‘웹 서핑, 게임’(30.8%), 여성은 ‘TV시청, 음악감상’(30.3%)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활동적인 취미(승마, 자전거, 운동 등)’(23.7%), ‘잠, 명상’(18.6%), 여성은 ‘키덜트 취미(컬러링 북, 나노블럭 등)’(16.9%), ‘잠, 명상’(13.5%)을 꼽았다.
남성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휴식’(43.6%), ‘스트레스 해소’(28.8%), ‘사색’(12.2%) 등을 하기 위해서였다. 여성은 ‘스트레스 해소’(39.3%), ‘휴식’(24.2%), ‘사색’(15.2%) 순으로 답했다.
남성이 혼자 있기 싫을 때는 ‘항상’(26.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정한 연인/가족을 봤을 때’(24.4%), ‘날씨가 좋을 때’(18.6%)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수다를 떨고 싶을 때’(23%)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다정한 연인/가족을 봤을 때’(18%), ‘우울할 때’(16.3%) 순이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1인가구 증가로 미혼남녀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휴식도 좋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활용해 생산적인 취미를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954886609537840&DCD=A007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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