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개미들, 재야고수에게 해답을 묻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증시에 한줄기 단비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실적 시즌을 맞아 증시가 유동성 장세에서 벗어나 실적 장세로 진입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매수 시점을 고민하는 개미투자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무겁다. 주가는 올라도 돈을 벌었다는 투자자는 없고 손해를 봤다는 개미들만 비일비재하다.

주식이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하면 개인투자자는 곤두박질한다’는 어록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펀드로 낭패를 보고, 직접 투자로 패가망신한 투자자들이 사이버상의 ’재야 고수’를 찾아가고 있다. 헤럴드경제는 재야 고수들이 사이버상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고객들로부터 어떻게 명성을 얻어가는지 알아본다.

JS투자자문사 복재성 대표 역시 사이버상에서 ‘증권천황’이라는 닉네임으로 잘알려진 증권가의 고수. 23살의 어린 나이에 증권시장에 뛰어든 그는 대한민국 최연소 애널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전문가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던 그는 2006년 JS투자자문사를 설립하면서 일반고객들에게 주식투자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균 5.3시간 취침이라는 바쁜 애널리스트로 생활하면서도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카페를 만들어 유명 포털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증권천황’이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cafe.naver.com/jsstock100.cafe)와 다음(cafe.daum.net/redstock100)의 총 회원수는 10만명에 달한다. 개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인기 주식 자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이 카페의 특징은 매일 무료추천종목을 업데이트하고 실시간으로 답글을 달아준다는 점이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다.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는 무료추천종목 글 조회수만 해도 1만 건에 육박할 정도이다.

증권천황이라는 닉네임은 그냥 얻어진게 아니다. 그의 평균 취침시간은 5.3시간. 시세표를 들여다보는게 일과의 전부다. 그는 고객들에게 “여러분들 종목이 반등할때 시장가로 매도하면 올라갈 종목도 올라가지 않게되니 시장가로 매도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한다. 또 “현재시간 어떤 종목이 얼마인데, 얼마이하로 매수해보라”며 추천종목에 대해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체크해준다. 손절가와 1차 이익실현가를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매매타이밍을 지정해줄때는 스스로도 손에 땀이 난다고 증권천황을 말한다.

최근 증시가 1500선을 넘을지 여부를 놓고 증권 전문가들 사이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자신만을 쳐다보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투자전략을 내놓지 않으면 안되는 것 역시 재야고수들의 운명. ‘증권천황’ 역시 실시간으로 투자전략을 내놓는다.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통해 그는 자신이 추천한 종목에 대해 주말, 월말 결산을 한다. 보다 투명하고 정직한 수익률을 제공하겠는 취지다. 증권천황은 또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통해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내로라하는 재야고수들도 자신들의 조언이 전부가 아니라 투자자의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가 투자의 최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간혹 전문가들의 정보만 일방적으로 믿고 주식공부를 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것. 증권천황은 “전문가의 의견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열공으로 습득한 기준을 골고루 고려해 투자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투자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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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