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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3D 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가 이달 한국 시장 공략에 착수한다. 이 회사는 올해를 한국 공략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어서 국내 3D 프린팅 시장이 본격 개화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는 이달 19일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이 회사가 공개할 제품은 3D 컬러프린터 ‘오브젯500 코넥스3’로, 세계 최초로 다양한 소재를 동시에 혼합해 다채로운 색상 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한 가지 소재의 색상만 출력할 수 있는 ‘모노’ 방식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해 2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뒤 국내 3D 프린팅 시장의 가능성을 면밀하게 점검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이 직접 나서 제품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는 스트라타시스의 이 같은 행보가 국내 3D 프린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37억 달러(약 4조원)에서 2021년 108억 달러(약 11조원)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은 아직 정확한 데이터를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나 올해 약 200억원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3D 프린터를 국내 출시한 신도리코(61,300원 ▽300 -0.49%) 관계자는 “스트라타시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은 초기 단계인 국내 3D 프린팅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원천 기술력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2012년 12월 미국의 스트라타시스와 이스라엘의 오브젯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매출 규모는 2012년 기준 3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판매 대수는 지난 1988년 스트라타시스 설립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6만4000여대(합병사 실적 포함)다. 현재 미국, 독일, 이스라엘, 한국, 인도,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국가 11곳에 법인을 운영 중이다. 자동차, 항공우주, 군사방위산업, 가전, 소비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8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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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공룡 본격 행보 시작, 국내 중소기업에 호재 될까 기사입력 2014-02-18 15:32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미국에서 출발한 ‘3D 프린터 공룡’의 한반도 공략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계 3D 프린팅 시장의 53%를 점유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 이야기다. 스트라타시스는 올해를 한국 시장 공략의 첫해로 삼을 방침이어서 국내 관련 중소기업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라타시스는 19일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간담회에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스트라시스 한국 지사장 뿐 아니라 오퍼 누이어(Ofer Nir) 스트라타시스 본사 제품 관리 이사까지 출동한다. 지난해 2월 처음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할 당시 조나단 자글럼(Jonathan Jaglom)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이 전면에 나서 3D 프린팅 산업의 현황과 개념등 다소 포괄적인 내용을 다뤘던 것을 감안하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당시 자글럼 총괄사장은 “3D 프린터가 3차 산업혁명을 가져 올 것”이라며 프로토텍(Prototech), 시스옵엔지니어링(SysOpt Engineering), 티모스(Thymos), 메디코디(Medicodi), 피디치과상사(PD Dental) 등 국내기업과 공식 파트너 관계를 강화한 바 있다. 그러나 양상은 변했다. 스트라타시스가 지난달 1일 국내 3D프린터 시장의 유통 파트너였던 시스옵엔지니어링의 자산 양수 절차를 완료, 직접 한국법인을 설립했기 때문이다. 아태 본부를 통한 파견ㆍ원격 서비스 제공에서 직접 서비스로 회사의 전략을 전면 전환했다는 이야기다. 특히 스트라타시스는 이번에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층 뛰어넘는 ‘오브젯500 코넥스3(Objet500 Connex3)’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이나 파우더 등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형형색색의 물건을 출력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제품은 한 가지 소재ㆍ색상으로만 물건을 출력할 수있다. 스트라타시스의 이 같은 행보에 국내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아직 미미한 수준인 국내 3D 프린팅 시장의 개화를 스트라타시스라는 거대 기업이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과 ‘스트라타시스가 판매하는 제품군이 워낙 다양한 만큼 이제 태동기인 국내 중소기업들의 먹거리를 잠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스트라타시스는 세계 3D 프린팅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3D 시스템즈(22%)’가 개인사용자를 위한 ‘데스크탑 3D 프린터’에 주력하는 것과는 달리, 산업용ㆍ디자인용ㆍ개인용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이에 따라 국내 3D 프린터 업체들은 일단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리 제품의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데스크탑 3D프린터 ‘에디슨’을 생산하는 로킷의 정수민 마케팅매니저는 “일반인이 사용하는 범용제품군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월등하다”며 “산업용 시장은 양상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가격 우위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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