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수리비 감소 순기능 불구 보험·자동차산업 타격 부정적 효과

무인자동차의 경제적 파급효과 "교통사고·차량소유 감소"
메르세데스벤츠의 무인자동차 'F 015 Luxury in Motion'/사진=메르세데스벤츠 웹사이트 캡쳐
전 세계적으로 무인자동차 개발 열기가 뜨겁다.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테슬라(Tesla) 등은 자체 제작한 무인 자동차를 모터쇼에서 선보인 적 있으며 구글(Google) 또한 무인 자동차를 개발해 주행 실험 중에 있다. 우리에게 무인자동차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차'가 아니게 됐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의 스티븐 스트라우스(Steven Strauss) 교수는 5년 후인 2020년엔 무인 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로 인한 파급효과를 6일(현지시간) LA타임즈에 칼럼으로 다뤘다.

칼럼 내용에 따르면 무인 자동차의 긍정적 파급효과는 교통사고의 급감과 그에 따른 사고 수리 비용 절감 등이다.

미국은 매년 3만30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 중 80퍼센트는 음주운전, 과속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는데 컴퓨터로 조작되는 무인 자동차는 이러한 사고 건수를 급감시켜 준다. 사고에 따른 고속도로 보수 비용도 매년 8000억달러(한화 약 925조원) 이상 들었지만 무인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이 또한 줄어들 전망이다. 무인 자동차가 인간의 생명을 지켜주면서 사고 비용도 감소시켜주는 순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미국내 연간 1000억 달러(한화 약 115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동차 보험 산업이 크게 위축될 것이다.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면 보험 청구건수도 자연스레 감소되기 때문이다. 보험비를 매달 납부하지 않아도 돼 운전자들은 연간 4000억달러(한화 약 462조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반면 무인 자동차가 일자리를 급감시켜 경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무인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자동차 소유자는 60퍼센트에서 90퍼센트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동시켜주는 무인 자동차가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도시의 고충이었던 주차 걱정은 사라지지만 이에 따라 차 판매량도 같은 수치로 떨어지게 되며 자동차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결국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미국 내 백만 개 직업이 사라질 것이다.

또한 미국 노동시장의 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170만 명의 트럭 운전사, 65만 명의 버스 기사, 23만 명의 택시 기사가 무인자동차로 인해 사라지게 된다.

해외 네티즌은 "무인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차를 사지 않아도 돼 자동차 세금이 절약 될 것이다", "무인 자동차로 잠재적 경제 이익이 기대된다", "나보다 로봇이 더 운전 잘 할것 같아 안심된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보인 반면 "로봇이 운전하다 사고내면 누가 책임 지나?", "운전하는 자유 빼았는 무인 자동차, 절대 안 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10916350334214&vgb=au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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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무플이면.. 슬플거 같아요..

댓글 하나만이라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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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