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현지시각)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클린턴이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보다 10% 정도 앞섰지만, FBI의 이메일 재수사로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영국계 투자은행인 HSBC는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금이 수혜를 받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힐러리 클린턴 당선보다 금값을 더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스틸 HSBC홀딩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금값은 8% 오를 것”이라며 “두 후보 모두 금 수요를 늘리는 보호주의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도 트럼프만큼은 아니지만 FTA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금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의

HSBC는 만약 트럼프가 승리하면 금은 1온스당 현재 1289달러 수준에서 150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버터필 ETF증권 투자전략대표는 트럼프가 집권하면 금리인상 등 정책의 불확실성이 증가한다며 금값이 10%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트럼프는 어떤 대통령보다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이라며 “연준의 지도부와 통화전략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1차 대선 TV토론 당시 트럼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바마 행정부를 돕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한다며 독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928년 이래 미국 대통령 22명의 취임 전후 금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같은 정당이 재집권 했을 때보다 정권이 바뀌었을 때 금값이 많이 올랐다.


출처 : 조선비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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