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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의 한반도 사드 배치(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결정에 대해 중국이 자국 영문 매체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도 불똥이 튀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의 외신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왜 중국은 한국의 안티 미사일 시스템에 대해 그렇게 강한 반응을 보이나(Why does China react so strongly over the South Korea-based anti-missle system?)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한미 미사일 시스템에 숨겨진 잠재적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사드 배치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중국내 반한 감정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전전긍긍한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이 판매한 자동차는 약 168만여대로 알려진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 꼴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셈이다. 해외 법인장 회의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LG화학, 삼성SDI 등 전기차용 배터리업계도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전기차 배터리 인증 평가에서 한국 업체를 탈락시켰다. 중국 정부는 최근 한국 양대 배터리 업체를 모두 전기차 배터리 사업자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 기업을 배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재심사를 앞두고 사드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후속 평가도 통과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증권은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국내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반한 감정의 형성수위 별로 자동차 업계는 3차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출처:http://auto.daum.net/review/specialcpread.daum?articleid=216180&bbsid=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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