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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전쟁이예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해봄직한 말이다. 우리집이 이라크도 아니고 왜 매일 전쟁을 치뤄야 하는 것일까?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고, 매를 들지 않고 혼내는 방법은 없을까? 예전에는 형제 뿐만 아니라 친척들과 함께 살면서 내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사회에 적응하는 법을 터득했으나 핵가족화 되면서 자연스런 적응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아이가 울음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하고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엄마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과연 아이가 요구하는 어느 선까지 들어줘야 할 것인가? 다 들어주면 버릇이 나빠질 것만 같고 그렇다고 안 들어주자니 아이의 요구사항은 늘어만 가고… 자, 이제 아이들과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 나가게 되었다. 아이는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소란스럽다. 조용히 하라고 엄마의 당부는 아랑곳 없이 계속해서 말썽을 피운다. 엄마는 몇 번을 경고하다가 결국에는 언성을 높이고 만다. ‘얌전하게 앉아 있으라고 했지? 도대체 너는 왜 말을 안 듣니? 엄마가 화내는 걸 그렇게 보고싶어?’ 만약에 이런 상황에 아이가 그릇이라도 깨뜨렸다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채벌하기도 한다. 아이는 울면서 소리친다 ‘엄마 미워~’ ‘엄마 미워~’ 아이는 왜 엄마 말을 듣지 않을까?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엄마가 화내는 것을 보고 싶어서일까? 아이들은 즐거움 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어른처럼 주변의 눈초리를 의식하지도 안전을 생각하지도 않는다. 단지 내가 지금 즐거운데 그것을 방해하는 부모가 야속하고 미울 뿐이다. 아이를 혼낼 때는 이런 아이의 단순한 감정을 이해하고 절충을 시도하여 타협점을 만들어야 한다. 남북협상 보다 중요한 아이와의 협상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지 않고 가르칠 수 있을까? 다음의 사항을 유념하여 아이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활용하도록 하자. *분명한 요구사항을 말한다 엄마가 말하는 의미를 아이들이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자기의 상황에 맞추어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들의 요구 역시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생각해버리기 일수다.
엄마의 애매모호한 말에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 바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장난감은 상자에, 옷은 옷장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고 방 청소 좀 하렴’ ‘지금 바로 식탁에 와서 밥을 먹자!’ ‘TV를 끄고 세수를 하고 잠자러 가야지’ 원하는 사항을 확실하고 명료하게 이야기 해야지만, 아이는 엄마의 요구사항을 알아 들을 수 있다. * 긍정적으로 말한다 ‘너는 왜 항상 그 모양이니?’ ‘너는 도대체가 안되겠구나!’ ‘너는 누굴 닮아서 그렇게 말을 안 듣는거니?’ 매로 키운 아이는 폭력적이게 되고 부정적으로 키운 아이는 비관적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정말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아이가 반항심을 키우지 않게 말하도록 한다. ‘우리 영재는 이런 부분을 고쳐야겠구나~’ ‘밥을 먹어야지 아이스크림만 달라고 떼를 쓰면 어떻게 하니?’ ‘엄마 말 잘 듣는 영재가 왜 자꾸 이러지?’ 같은 말도 조금만 다르게 이야기 하면 얼마든지 좋게 이야기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아이들은 엄마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다. * 왜? 왜? 왜? 초등학교 시절, 에디슨의 전기를 배우며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 왜왜왜!!! 이것은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도 필요한 항목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밥 먹기 싫어요!’ ‘나 저 장난감 주세요!’ 아이가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고 떼를 쓸 때 엄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지만 무용지물. 결국 엄마는 포기하고 마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럴 때 엄마는 무조건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아이와 타협을 시도해 본다. ‘왜 유치원에 가기 싫어?’ ‘그냥 싫어!’ ‘왜 그냥 싫을까? 유치원에는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있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많은데~’ ‘선생님 싫어! 선생님이 나 안 좋아해!’ ‘왜 선생님이 싫어해? 선생님은 우리 영재 좋아하시는데?’ ‘아니야! 선생님은 은희만 이뻐해!’ ‘선생님이 은희만 이뻐해서 기분이 상했구나~ 왜 선생님이 은희만 이뻐할까?’ ‘몰라 은희만 이뻐해!’ ‘이런 그럼 우리 영재도 선생님한테 이쁨을 받아야 겠네~’ ‘어떻게?’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인사도 잘하고, 장난도 안치고…’ 어떤 일이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하자. 아이의 입장에서 심각한 내용을 별거 아니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왜 기분이 나쁜지, 왜 하기가 싫은지, 왜 그렇게 좋은지 아이와 교감을 나누도록 하자. - 아이와 잠시 떨어진다. ‘지금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그러니깐 이따가 보자’ 라고 말을 하고 방안에서 혼자 생각한다. 아무래도 감정이 격해져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므로 조용히 방안해서 1분 가량 생각한 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모 TV프로에서 금연을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담배 생각이 나면 박수를 치라고 코치하는 것을 보았다. 이처럼 화를 삭히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만들면 어떨까? 박수를 쳐도 좋고 노래를 불러도 좋고, 숫자를 세어도 좋다. - 제 3 자의 눈으로 나의 모습을 보자. 아이에게 마구 화내고 있는 내 모습을 바라 본다고 생각하면 내 행동에 자제력이 생길 것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신중하게 아이와 타협하는 노력을 해본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아이를 알고 내 자신을 컨트롤 하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지혜를 가져보자! |
출처:베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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