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독일 맥주,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멕시코 데낄라, 러시아 보드카, 중국 고량주,

일본 청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술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숙취를 해결하는지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

 

 

해결방법1. 해장국 

 

우리나라 : 선지해장국, 콩나물국, 북어국,태국 등 각종 해장국

사무실 근처 식당 점심메뉴로 절찬 판매 중

가정집 BEST5 아침국으로 선정

 

해장국은 우리나라에서만 아니 적어도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했는데...

루마니아와 이라크에서는 각각 소 내장탕과 염소 머릿국을 해장국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루마니아>-소 내장탕

루마니아식 소 내장탕은 감자 등 뿌리 달린 야채와 식초, 마늘, 크림, 소금을 넣어 푹 끓여낸다. 소 내장탕은 터키와 멕시코에서도 해장국으로 즐겨 먹는다

 

<이라크>-염소 머릿국

이라크에서는 남편이 술 먹은 다음날 아내는 시장에서 염소머리를 사다가 통째로 고아 그 국물을 먹는 것으로 해장을 돕는다고 한다. 최근에 이라크 내 미군 주둔 후 술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해장용 염소머리를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ㅇ ㅣㅎ ㅣ)

 

 

해결방법2. 숙취해소 음료

<우리나라>- 밀크씨슬, 헛개나무, 꿀 등

간을 보호하는 천연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간 보호 음료가

가까운 24시간 편의점과 온/오프라인 쇼핑몰에도 상시 대기 중.

(가정에서 급하게 숙취해소 음료가 필요할 경우, 비싼 꿀은 아이에게, 술먹고 온 신랑에겐 설탕물로 대신하는것도

가능하다. 설탕의 당 성분도 숙취제거는 가능하다. 단!! 당뇨에 주의해야 한다.. ^^)


 술 마신 다음날 부대끼는 속 때문에 해장식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간단하게 숙취해소 음료로 술을 깨고 점심에 근사한 해장국을 한 그릇 챙기도록 하자.


<미국, 몽골>-토마토 주스

미국에서는 토마토 주스에 맥주를 섞어서, 몽골에서는 토마토 주스에 소금에 절인 양의 눈(?) 섞어서 마신다고 한다. 토마토 주스에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숙취를 돕는데 도움을 주는데 맥주와 소금에 절인 양의 눈을 섞는 것에 대해서는 비추!! 뭐든 폭탄은 별로다. ,.


<일본, 중국>-녹차, <이탈리아>-커피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숙취를 돕는데, 음주 후 녹차를 수시로 마시면 어지러움, 메스꺼움,속 쓰림 해소를 돕는다. 역시 커피에도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같은 효과가 있긴 하지만 녹차와 커피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목이 타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


<브라질>-코코넛 주스

숙취를 없애는 방법으로 코코넛 열매 주스를 마신다. 즙이 풍부한 코코넛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저하시켜 숙취를 제거하고 때론 코코넛을 안주로 섭취해 음주 시 체내 독소 생성을 방지하기도 한다.



해결방법3. 사우나

우리나라 : 남성 전용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등에서 다양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음주 후 사우나는 혈압을 높이는 위험이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 보관하지 않는 귀중품 분실과 이런 식의 이용자 부주의로 생긴 사고에 대해서 업주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업장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


 <러시아, 핀란드>-사우나

숙취 제거를 위해 사우나를 이용하는 러시아인과 핀란드인. 러시아인들은 조금 더 독특한 방법으로 사우나를 이용하는데 숙취로 몸속에 쌓인 톡신 성분을 땀으로 배출하기 위해 자작나무 이파리로 몸을 때린다. 이 방법은 사우나 후에 몸에 채찍질한듯한 상처가 남으니 오해를 사고 싶지 않다면 피해야 할 방법이다.



해결방법 4. 해장술

 

우리나라 : 간혹 24시간 기사식당 혹은 감자탕집 등을 보면

아침부터 소주한잔 기울이는 분들을 볼 수 있음.

이 방법은 숙취해소가 아닌 알코올중독으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니 당장 하차 하시길...

 

<네덜란드>-맥주

하이네켄의 나라 네덜란드에서는 차가운 생맥주 몇 잔을 마시는 것 외에는 별다른 해장 방법이 없다.

네덜란드에선 아침부터 생맥주를 마시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기왕이면 어젯밤에 진탕 술을 마셨던 술집에서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해장술을개털’(hair of the dog)이라고 하는데 개에 물려 아플 때는 자신을 문 개의 털을 한 움큼 뽑아서 덧대면 상처가 낫는다는 속설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풍습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엔 저렇게 먹다간 그냥 개털 되지 않을까 한다.

 

그 외 독특한 숙취해결 방법

<영국>

술을 마신 다음날 레몬을 반으로 잘라 겨드랑이에 문지르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영국.

엉뚱한 상상력까지 보이는 이 방법은 영국이 아닌 푸에르토리코에서 기원이 됐다고. 또 이 방법을 사용하는 지역에 따라 문지르는 방향이 달라 지구의 북반구는 시계방향, 남반구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한다.


^----^ 겨드랑이가 정말 많이 따갑지 않을까? 그래도 겨드랑이에서 냄새 나는 주정뱅이는 별로 없겠다. ㅋㅋㅋ

 

숙취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이란 건 따로 없다.

그저 서로 기분 좋을 만큼만 즐기면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까지 속 편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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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