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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제공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금융투자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7800억원에서 2014년 1조5000억원, 지난해 1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가구가 늘면서 가정 간편식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국내 HMR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대형유통사들의 브랜드들과 편의점이다. 이미 신세계는 이마트의 자체 PB상품 '피코크'로 HMR시장을 점령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과 오뚜기, 삼립식품, 대상, 동원F&B 등도 간편식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파이를 키우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아예 HMR이 주력매출로 떠올랐다. 주 효자상품은 도시락이다. 업계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 규모가 2014년 2000억원에서 2015년 3000억원, 올해는 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초기 년만 해도 편의점 업체당 일평균 약 1000개 미만 팔리던 도시락이 현재 8만개 이상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편의점 3사의 도시락 매출은 모두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CU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보다 65.8% 늘었으며 GS25는 53.9%, 세븐일레븐은 90.2%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단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대응을 나서 시장규모가 커진측면이 있다"면서 "특히 유명 셰프들과의 합작상품,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 등이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HMR시장은 2000년대 초반 형성됐다. 당시에는 국과 탕을 선호하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가공 기술 부족, HMR 제품에 대한 거부감 등을 이유로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국내 HMR 시장은 연평균 1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률(5.2%)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한국 HMR시장이 더 큰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HMR 시장 규모는 소득수준에 비해 오히려 많이 낮은 편"이라면서 "1인 가구의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간편식 자체의 퀄리티도 계속 올라가고 있어 시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출처: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607280915803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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