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전문 프랜차이즈 ‘해피랜드’가 임신복과 어린이 한복을 추가한데 이어 최근 신규 브랜드인 모이츠(mooich)아동복을 접목시킨 뒤 봄신상품 다량입하에 맞춰 뉴매니지먼트를 선언했다.
‘귀여운 예쁜아이’라는 뜻의 모이츠는 캐포츠 스타일의 아동복으로 2세에서 11세까지를 위한 새로운 감각의 신규 브랜드.
‘Out Door 느낌의 실용성을 강조한 스포티즘과 편안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의 고감도 소프트 캐주얼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는 유명원 사장(33)은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고감도 패션을 추구하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잘 반영된 아동복 브랜드’라고 모이츠를 소개했다.
20개월과 3개월생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유명원 사장은 베넷 저고리와 천기저귀, 애기이불, 보행기 등을 구매하며 그동안 해피랜드를 자주 찾던 고객이었다. 우연찮게 가게를 인수하면서 주인으로 위치가 바뀐 유명원씨는 ‘애기 피부와 직접닿는 만큼 면 종류는 역시 한국것이 가장 좋다’면서 ‘그동안 육아를 하며 느낀점을 토대로 애기와 엄마가 모두 좋아하는 친근하고 유익한 전문매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사장이 가장 먼저 변화를 준 것은 상호. 출산용품과 유아용품 위주의 ‘해피랜드’에서 11세까지 입을 수 있는 신규 브랜드 모이츠(mooich)를 추가한 후 ‘해피랜드 모이츠’로 바꿨다.
둘째는 아이템 범위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예비엄마들을 위해 미국옷에 비해 훨씬 스타일이 예쁘고 편안함을 주는 한국 임신복을 추가했으며, 선물용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동한복도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을 추가로 구비했다. 차츰 수요에 맞춰 한복 대여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세번째 변화는 ‘Baby Registry’ 제도의 신설이다. Babies R Us 등 미국의 유아전문 매장에서 시행하는 것을 감안해 유사장이 착안한 해피랜드 모이츠의 ‘베이비 레저스트리’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가 해피랜드 모이츠 매장을 방문, 등록후 원하는 용품들을 골라놓는 것. 미국 스타일로 베이비샤워를 할때 또는 백일이나 돌잔치때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게 되는데, 이때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지인들에게 해피랜드에 이미 필요한 물품을 골라놓았음을 안내하는 것이다.
지인들은 따로 고민할 필요없이 해피랜드 매장에 들러 예비엄마가 골라놓은 물품 중 하나를 선물로 사면 되고 이때 10%의 디스카운트 혜택까지 받는다.
베이비 레저스트리에 대해 유명원사장은 “산모는 미리미리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주위 친지분들께도 물건구매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드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에 엄마가 미리 골라놓은 것들이어서 사이즈가 맞을지, 색상은 맘에 들어할지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모두에게 좋고 또 교환하러 다시 나오는 번거로움도 없을 것”이라며 좋은 점을 나열했다.  
유사장은 앞으로 임신복에서부터 출산용품, 유아복, 아동복을 기본으로 취급 하는 가운데 모자, 신발, 양말, 가방, 아동 액세서리까지 토탈 콜렉션을 추구하면서 최고의 퀄리티로 완벽한 코디네이션을 연출할 수 있는 전문매장으로 해피랜드 모이츠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뉴매니지먼트 기념으로 오는 3월15일에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고급 탁상용 시계를 증정한다는 것. 또 구매금액에 따라 $10~$20 짜리 상품권을 탁상시계와 함께 증정하며 $150이상의 출산용품을 구입하는 예비엄마들에게는 베넷저고리와 면손수건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770.622.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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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