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유헬스코리아'의 백민흠(46) 대표는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 전문 컨설팅을 받아 기능성 물병인 '세라믹물병'(FDA승인)을 개발했다.

2004년 구조조정으로 외국계 기업에서 명예퇴직한 백 대표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창조비즈니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제2인생의 성공을 꿈꾼다.

올해 월 매출 1억 원을 목표로 중국 수출에 나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창조비즈니스센터. <해운대구 제공>


헬스, 요가 등 건강관련 업체 안내 포털 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헬로컴퍼니'의 노건욱(34)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뷰티숍, 카페, 밥집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개발 창업 아이템으로 올해 3월 입주한 최덕표(42) 예비창업자는 4월부터 본격적인 창업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운대구가 1인 창조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4억2천만원의 국비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는 2011년 11월 반송2동에 창조비즈니스센터를 건립했다.

2013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50개 기업을 배출했다.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25개 입주기업이 2014년 한 해 동안 2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취업은 한 사람의 일자리를 해결해 주지만 성공적인 창업은 수십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난 등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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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요가 등 건강관련 업체 안내 포털 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헬로컴퍼니'의 노건욱(34)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뷰티숍, 카페, 밥집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개발 창업 아이템으로 올해 3월 입주한 최덕표(42) 예비창업자는 4월부터 본격적인 창업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운대구가 1인 창조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4억2천만원의 국비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는 2011년 11월 반송2동에 창조비즈니스센터를 건립했다.

2013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50개 기업을 배출했다.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25개 입주기업이 2014년 한 해 동안 2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취업은 한 사람의 일자리를 해결해 주지만 성공적인 창업은 수십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난 등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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