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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국 인공지능 로봇회사 투자…SKT '지능형 개인비서' 준비…KT도 인공지능연구소 참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 이후 AI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통신사들도 AI 투자에 본격 나설 태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능형 개인비서와 스마트홈, 로봇 등과 연계한 AI 관련 서비스나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신업계는 시장 포화를 넘어 ‘역성장’이 현실화된다는 위기감 속에 일찌감치 AI 분야를 신사업 중 하나로 눈독을 들여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의 소셜 홈 로봇 ‘JIBO(지보)’를 개발한 미국 지보사에 200만 달러를 지분 투자했다. 미국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로봇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가족끼리 메시지 전달, 사진 촬영, 리마인딩, 이야기 구연· 듣기, 화상 전화 등 6가지 기능을 갖췄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상적으로 쓰는 가전기기에도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연내 기존 IoT에다 AI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문 하나만 열려있어도 외부 온도는 물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 등을 고려해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이다.
이외에 KT와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판교에 들어설 지능정보기술연구소에 각각 30억원씩 출자해 참여하기로 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언어지능, 시각지능, 공간지능, 감성지능, 요약·창작 지능 등 5개 분야 지능형 소프트웨어들을 집중 개발하게 된다. 향후 개발된 원천기술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통신사들이 이처럼 AI 서비스 투자에 적극적인 데는 AI가 통신업계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IoT와 플랫폼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 IoT와 플랫폼 시장이 크게 확대되려면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알파고 대결을 계기로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분야에 대한 통신사들의 투자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통신사들의 가세로 그간 연구소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AI 기술개발도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2000억원에서 2030년 27조 5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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