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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 브랜드별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상품 중 내 주머니 사정과 내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아내야 한다. 요즘들어 더 빠듯해진 지갑 탓에 '가격대비 성능(가성비)'이 높은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고 적잖은 시간도 들여야 한다.
진짜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기자는 사람들의 주요 쇼핑지인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직접 '소심한' 가격 비교에 나섰다.
◇지난 시즌 신상 중 '득템'도 가능…백화점보다 싼지는 꼼꼼히 비교해야
지난 3월22일 경기도 파주시 A아울렛. 아울렛 면적은 웬만한 백화점 4개 정도 합친 규모였다. 한정된 시간 탓에 어느 정도 분류하고 상점들을 돌아다니기로 마음먹었다.
아웃도어, 고가 여성복, 중저가 여성복으로 분류했다. 이후 각각 2개의 브랜드를 정해 돌아다녔다. 이후 동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B백화점으로 가 비교해 봤다.
먼저 고가 브랜드인 여성복 C매장을 둘러봤다. 고가 매장의 경우 아울렛의 할인율이 40~70% 수준이었다. 최신 상품에 가까울수록 할인폭은 적었다. 지난 겨울 판매했던 제품들과 2015년 여름과 봄에 판매했던 제품들은 대체로 40% 정도 차이를 보였다.
일부 상품은 반값이었다. 지난해 여름 인기리에 판매됐던 65만원짜리 D브랜드 원피스는 39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50만원에 육박했던 하얀색 블라우스의 경우 아울렛 판매가는 30만원이었다.
재작년에 팔았던 상품의 경우 대부분 할인율은 70%나 됐다. 겨울 상품이나 겉옷이 주를 이뤘다. 70만원짜리 겉옷이 20만원대에도 팔렸다. 하지만 옷감이나 옷 보존 상태는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경쟁업체 E브랜드도 마찬가지였다. 47만원에 팔았던 긴팔 카디건은 20만원 중반대에 판매됐다. 이 브랜드의 매니저는 아울렛을 방문할 때 '신상' 재고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3개월 전 겨울 상품이 신상품으로 입고된 경우도 종종 있다"며 "이미 제품을 사서 한창 입고 다니는 고객이 똑같은 상품이 절반 가까이 싸게 파는 것을 발견하고 속상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중저가 여성복 할인폭은 고가 브랜드보다 큰 편이어서 대체로 50% 이상 할인된 가격이었다. 40만원대 모직코트를 10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했다. 지난해 출시됐던 제품들을 주로 진열해 옷의 보존 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5만~10만원대에서 원피스 등도 구입할 수 있었다.
![본문이미지](http://imgnews.naver.net/image/008/2016/04/01/2016032208574777124_4_99_20160401141512.jpg?type=w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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