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기념비 세운다

 

박병호 홈런 기념비 세운다.

미네소타 타깃필도 홈런 역사를 다시 쓴 박병호 홈런
공이 떨어진 곳에 기념비를 세운다고 합니다ㅎㅎ

박병호는 17일 LAA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상황에서
조 스미스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비거리 측정이 다르게 나왔지만 공식적으로 466피트로
공식 확인되면서 박병호 홈런 기념비를 세운다고 합니다.

ESPN에서 박병호 홈런 분석한 내용입니다.
기존 2011년 짐 토미가 기록한 464피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박병호 파워만큼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 뒤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도
큰 타구가 나와서 앞으로 홈런이 더 나올거 같아요.

 

 박병호가 타겟필드에서의 첫 홈런을 무려 462피트(약 141m)짜리 홈런으로 장식했으며, 이 홈런은 2012년 토미 이후 가장 큰 홈런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출처] 박병호 홈런 기념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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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29.2피트’ 박병호, 비거리 MLB 2위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박병호(30, 미네소타)의 힘이 검증받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4월에만 6개의 홈런을 몰아친 박병호는 평균 비거리에서도 MLB 최정상급이다. 

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인 0-3 4회 상대 선발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냈다. 비록 팀은 졌지만 박병호의 홈런은 또 한 번 팬들과 MLB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회 첫 타석에서 짐머맨의 예리한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역시 삼진을 잡기 위해 들어오는 짐머맨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리며 자신의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7의 완벽한 투구 내용, 그리고 이날도 호투한 정상급 투수 짐머맨을 상대로 친 홈런이기에 의미는 더했다. 

이날 박병호의 홈런은 또 하나의 대형 홈런이기도 했다. MLB 스탯캐스트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박병호의 홈런은 435피트(132.6m)로 측정됐다. 타구 속도는 112마일이었다. ESPN 홈런 트래커에 따르면 이 홈런의 비거리는 431피트(131.3m)였다. 타구 속도는 116.1마일로 측정됐다.

ESPN 통계 기준으로 박병호가 현재까지 터뜨린 6개의 홈런 평균 비거리는 429.2피트(130.8m)에 이른다. 여기에는 ESPN 기준, 올 시즌 전체 비거리 2위인 지난 4월 17일 LA 에인절스전 466피트(142m)짜리 홈런이 포함되어 있다. 4월 19일 밀워키전에서 터진 385피트(117.3m)짜리 홈런을 제외하고는 모두 407피트(124m) 이상의 홈런이다.

 

이 평균 비거리는 MLB에서도 2위 기록이다. 1일까지 4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를 기준으로 할 때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431.8피트(131.6m)다. 박병호가 2위,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427.5피트), 마크 트럼보(볼티모어, 425.7피트),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420.5피트) 등이 박병호의 뒤를 따르고 있다.

 

425피트(129.5m) 이상의 홈런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스토리로 6차례, 트라웃이 5차례다. 이어 박병호와 트럼보가 4번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홈런을 힘으로만 치는 것은 아니지만 MLB를 대표하는 슬러거들 이상의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하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홈런을 치기가 불리한 구장인 타깃 필드에서만 5개의 홈런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타깃 필드는 좌측 103m, 중앙 125m, 우측 100m로 MLB에서도 규모가 꽤 큰 구장으로 뽑힌다. 박병호의 괴력이 아시아 타자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지우고 있다. /skullboy@osen.co.kr

 

출처:http://osen.mt.co.kr/article/G111040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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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체질’ 박병호, 국내보다 홈런페이스 더 빨라

 

박병호에 대해 시즌 전 미국 매체 ESPN 판타지는 26홈런,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

 

com 판타지는 27홈런을 예상했다.

그러나 몰아치기에 능한 박병호는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5로 뒤진 8회 1점 홈런을 쳤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오른손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시속 126㎞ 초구 커브를 힘껏 받아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번에도 비거리 126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전날 밀어친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대포다. 또 시즌 12경기에서 /4개째를 신고했다.

미네소타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에서 박병호보다 홈런을 많이 친 선수는 로빈슨 카노(시애틀), 크리스 데이비스, 마크 트럼보, 매니 마차도(이상 볼티모어), 조시 도널드슨(토론토)까지 5명이 5개씩을 쳤다. 공동 6위인 박병호가 지금처럼 3경기당 1개 꼴로 홈런을 친다면 남은 149경기에서 산술적으로 49.6개를 더 추가한다. 그렇다면 최대 54개까지 가능하다.

4년 연속(2012~15년)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할 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속도다.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시점을 기준으로 출전 경기수(올해 12경기)에서는 최종 52홈런을 때린 2014년(13경기)보다 1경기 앞섰다. 홈런당 타수(올해 10.75)에서도 53개를 넘긴 2015년(9.96)과 큰 차이가 없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와 기나긴 원정 이동, 빡빡한 경기 일정까지 감안하면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빅리그에 이정표 하나 정도는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아시아 출신 선수의 신인 첫 해 최다 홈런은 2003년 일본인 마쓰이 히데키(당시 뉴욕 양키스)가 기록한 16개다. 강정호(피츠버그)는 지난해 15개로 1개가 모자랐다.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역시 마쓰이가 2004년 31개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마쓰이가 갖고 있는 두 개의 기록을 뛰어 넘어 미네소타 신인 첫 해 최다 홈런(1963년 지미 홀 33개)까지 갈아치울 태세다.

앞으로 박병호가 홈런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빠른 볼 공략이 과제다. 4개 중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한 것은 19일 밀워키전 한 차례뿐이다. 나머지 3개는 상대적으로 느린 슬라이더 2개와 커브 1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의 직구 평균 시속은 149㎞다. 한국프로야구 직구 시속 141㎞보다 8㎞나 빠르다. 박병호의 넥센 시절 스승 염경엽 넥센 감독은 19일 인천 SK전에 앞서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만 따라가면 지금보다 더 활약할 것”이라며 “직구를 잡으면 변화구 공략은 쉽다. 한국 타자들의 변화구 대처 능력은 메이저리거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20일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33(43타수 10안타)으로 올렸다. 안타 10개 중 홈런 4개, 2루타 2개로 장타만 6개다. 팀은 5-6으로 패해 4연승이 끊겼지만 박병호의 ‘거포 본능’에는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경기 후 “박병호는 야구 지능이 매우 뛰어나다”며 “그의 스윙이 타구에 맞아 들어가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구단도 트위터를 통해 “그가 또 해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언히터블’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치른 7경기 7⅔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줬고, 삼진은 무려 13개나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컵스에 1-2로 패했다.

 

출처:http://www.hankookilbo.com/v/c8892d5f9f414d96a3f9045fde873f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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