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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수색차량 2024년까지 100여세트 생산..사람없이 수색작전 로봇이 사람대신 지뢰탐지해 제거..2020년대 최전방 실제병력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
지난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끌어들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타스'라는 로봇이 등장한다.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에 복종하며 심지어 재치있는 유머도 구사한다.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선 우주인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맞았을 때 타스는 인간이 가지지 못한 속도와 현란한 움직임으로 위험에 처한 우주인을 구해낸다. 타스가 없었다면 영화의 전개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다.
앞으로의 전장에도 인간 대신 타스와 같은 로봇 또는 무인 기기가 활약하는 시대가 오는 걸까.
최근 열린 제9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눈길을 끈 것은 북한의 군사위협을 머리에 얹고있는 우리 전장에도 언젠가 인간을 대신할 타스가 출현할 것임을 예고하는 듯한 느낌 때문이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방추위에서 무인수색차량 사업 기본전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무인수색차량은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수색·정찰 임무를 맡는 장비로 2017∼2023년에는 연구개발을 거쳐 2024년부터 100여 세트가 생산될 계획이다.
방사청은 "과학기술 발달과 인명중시 미래전 양상을 고려한 장비"라며 "매우 위험한 정찰 임무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명피해 가능성이 상당한 정찰작전에 투입해 더 효율적인 작전성과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사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초도 생산 계획도 승인됐다. 전방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될 이 장비는 북한군 전방지역의 병력과 화력 동향을 정찰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주·야간 관측장비나 대포병레이더가 잡아내지 못하는 정보를 무인항공기를 띄워 얻어내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 역시 사람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공백을 무인시스템을 통해 채우는 셈이다.
2020년대에는 DMZ에서 지뢰를 찾아내 제거하는 로봇이 활동하는 모습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2020년대 초반 실전배치를 목표로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사업'에 2017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DMZ에 매설된 적 지뢰를 탐색하고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험 작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위험성이 로봇에게 전가되는 것이다.
이 무렵 DMZ에 무인수색차량까지 배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방의 실제 병력의 숫자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방기술품질원의 2013년 '국방과학기술조자서'에 따르면, 한국의 무인지상로봇 기술 수준은 러시아나 중국 스웨덴 등 중진권 보다는 높지만, 미국, 이스라엘 독일, 일본 등 최선진권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까지 우리 군이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무인로봇 장비는 주로 탐색과 정찰 임무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 양상이 '로봇 대 로봇 간의 싸움'이 될 것이란 점에서 우리군도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 로봇 개발에 나설 날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출처: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511140900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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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무플이면.. 슬플거 같아요..
댓글 하나만이라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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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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