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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엑손모빌 밀어내고 4위로 급부상
세계 시가총액 상위 5대 기업을 IT기업들이 싹쓸이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시가총액 톱 5 기업은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모두 IT기업으로 채워졌다.
이는 석유회사 엑손모빌의 주가가 이날 3.5% 폭락해 85.86달러까지 내려앉으면서 시가총액이 3천565억달러로 감소해 글로벌 6위로 추락해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이 공급과잉 우려에 6월 고점 대비 22% 폭락해 장중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데 따른 현상이다. WTI는 이날 약세장에 들어섰다.
엑손모빌의 운명과 대조적으로 아마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놀라운 성장 덕택에 2분기 매출이 4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나는 등 깜짝실적으로 시가총액 순위가 7위에서 4위로 올라갔다.
그러면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페이스북을 제쳤다.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인 지난달 28일 2.16%, 다음날인 29일 0.82%, 지난 1일 1.18% 뛰면서 736달러에서 768달러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3천476억 달러에서 3천640억 달러로 3거래일 만에 164억 달러(18조원) 급증했다.
이들 5대 IT기업은 대장주 애플을 제외하고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애플도 비록 아이폰 판매 부진에 4∼6월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와 27% 각각 감소했지만, 전망치는 웃돌았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26일 실적발표 이후 27일 6.5%, 28일 1.4%, 1일 1.8% 뛰면서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 1.91%로 전환했다. 시가총액도 5천714억 달러로 2위인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과 318억 달러 격차를 벌렸다.
애플에 이어 2위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5천396억달러,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천409억달러, 5위인 페이스북은 3천46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알파벳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 늘어난 49억 달러(5조5천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넘어섰다. 페이스북도 같은 기간 작년보다 186% 폭증한 20억 5천만달러(2조3천2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두 회사의 깜짝실적은 모바일광고 호조 덕택이다.
구글은 올해 글로벌 모바일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이 33.3%로 1위를, 페이스북은 17.7%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이마케터는 추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31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작년 동기 32억 달러 손실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출처:http://www.etnews.com/201608020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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