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경성대 조류관은 시설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리수리 독수리-부산의 맹금류'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주제별로 6개의 부스가 마련, 부산의 맹금류 표본전시를 비롯해 매사냥 도구 전시 등 진귀하고 다양한 생태자료를 통해 맹금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조류관 해설관람도 마련된다. 정해진 시간에 참여하면 맹금류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전문가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살아있는 맹금 체험 또는 옥외 사육장을 관람할 수 있다.

조류관 해설관람은 하루 한 차례 오전 11~12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자유관람은 조류관, 박물관, 유니버설 디자인센터를 오전 10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 문화홍보처 조류관 홈페이지(http://www.ks.ac.kr/welcome/sm_rh_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16_0012227716&cID=10811&pID=10800 


한편 1997년 개관한 경성대 조류관은 부산에서 관찰되는 300여 종의 조류 중 약 280여 종의 조류표본 1500여 점과 알표본 90여 종 150여 점, 포유류와 국외 조류 등 다양한 표본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곳은 1999년 야생조수치료원의 개설(환경부, 문화재청, 부산광역시 지정 야생동물치료원 인가)로 연간 250여 건 정도의 병들고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완쾌된 동물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하고 있다.

yulnetphoto@newsis.com

스크랩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ㅎㅎ 하단에 댓글 하나 부탁 합니다

방문하셨다면  위쪽 공감 클릭 한번만 이라도  부탁 

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