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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등에 생긴 곰팡이 없애기]
장마철엔 집안 곳곳에 알게 모르게 생겨나는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벽지, 베란다, 벽, 욕실 등에 생긴 곰팡이는 분무기에 락스를 조금 넣고 섞은 후 뿌려주면 깨끗이 제거 된다. 곰팡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물과 알콜을 4대1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은 후 눅눅해진 벽에 뿌려주면 좋다.
[벽 모서리의 곰팡이 제거]
여름 철 장마에는 습기가 차는 부분의 벽에 곰팡이가 잘 생긴다. 이 곰팡이가 바로 아이들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 뒤나 구석진 부분 등을 자주 체크하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먼저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낸 다음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습기를 완전히 없앤 다. 그 다음 습기제거제를 뿌리거나 유성 페인트를 발라 두는 것이 습기가 다시 차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
[벽 액자자국 없애기]
인테리어를 위해 그림이나 사진 등의 액자들을 벽에 많이 걸어 두게 된다. 오랫동안 벽에 액자 를 걸어 놓게 되면 떼어냈을 때 액자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헝겊에 세제를 묻혀 자국 주 변을 닦아주면 자국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을 때에는, 입자가 고운 사포 로 조심스럽게 다듬어줘도 좋다.
[벽지가 더러워지거나 얼룩이 졌을 때]
화사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옅은 색으로 발라준 벽지는 평소에 청소기 등을 이용해 자주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비닐이나 실크벽지에 생긴 얼룩은 젖은 걸레로 대부분 지울 수 있으며, 손이나 발자국 등의 얼룩은 지우개로, 기름이나 매직으로 인해 생긴 낙서 자국은 식빵이나 아세 톤을 이용해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벽지를 오래 쓰려면]
벽지가 오래 되서 낡고 더러워지게 되면 집안 분위기도 우중충해진다. 그러나 때마다 도배를 새 로 하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집안 살림을 다 들어내 옮겨야 하는 등 여간 번거 로운 일이 아니다. 한번 도배하고 나서 새 벽지 상태로 오랫동안 벽지를 쓰려면, 벽지가 깨끗할 때 묽게 쑨 풀과 아교를 3대 2의 비율로 섞어 끓인 뒤, 분무기에 넣어 벽지에 골고루 뿌려 주면 풀과 아교가 벽지에 일종의 '보호막'역할을 하여, 색이 바래거나 때가 타는 것을 예방해 주고 윤 기도 돌게 해 주며, 벽지를 질기게 만들어 벽지의 생명을 오래가게 해 준다. 이렇게 해두면, 약 3년 정도는 항상 새로 도배한 벽지 같은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풀을 넣어 쓴 분무 기는 풀이 굳기 전에 따뜻한 물로 입구를 깨끗이 씻어 노즐이 막히지 않도록 한다.
[벽지에 묻은 기름때 지우기]
새로 도배를 마친 이후에 벽지에 얼룩이 생기면 속이 상하기 마련. 실수로 묻힌 기름이나 잡티 는 땀띠 분을 이용해 쉽게 없앨 수 있다. 기름이 묻은 부분에 땀띠 분을 묻혀 두들겨 준 다음 문 지르고, 다시 새 천을 이용해 땀띠 약을 발라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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