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영업에서의 가게홍보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 때문에 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을 뵙는데요.. 처음에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갖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가게홍보 방법을 어떻게 할지에 관한 부분입니다. 조금 년수가 된 가게도 비슷한 고민들을 하죠..

 

뭐.. 오히려, 오픈 초기에 있는 가게라면 오픈발이라고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창업 6개월쯤 이후 부터는 매출이 급감하고.. 이러한 이유로 가게 홍보에 상당한 고민을 하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자영업이라는게 아무래도 홍보를 할 수 있는 수단 자체가 적기 때문에 더 합니다.

 

 

 

전단지 마케팅, 그 비효율성

 

 

가장 쉽게 생각하고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게홍보 방법이 바로 전단지를 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단지를 뿌려 본 분들은 익히 느끼셨겠지만.. 이게 쓰레기가 되기 쉽상이고 워낙 많은 전단지가 뿌려지다 보니 소비자의 눈을 끌기에도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먹자골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골목을 나올 때까지.. 소비자 한명이 받는 전단지는 많게는 수십장도 넘어가는게 현실이죠.. 소비자는 주는 사람을 배려해서 한두번 받다가도 너무 많이 뿌려지는 전단지로 인해.. 일종의 전단지 피로감 비슷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아예 눈길조차 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전단지가 절대다수를 차지하죠.. 100장을 뿌리면 여기서 전단지를 보는 사람은 10명도 채 되지 않으며.. 여기에 전단지를 진지하게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은 1명도 채 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전단지를 뿌리는 데에도 나름 비용이 꽤 들어가죠.. 전단지를 찍는 것에서 부터 뿌리는 사람의 인건비도 줘야 하고 말이에요.. 전단지로 매장에 방문하게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일반적으로 비용이 더 나가는게 전단지 마케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전단지를 뿌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가게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단지를 뿌리는 행위 자체가 잠재고객들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효과가 있고 한번 방문한 고객이 재방문해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기 때문에 당장 손익이 맞지 않더라도 전단지를 뿌리는 것입니다.

 

 

 

차별화는 기본, 가게 홍보도 스마트하게!

 

 

전단지를 뿌리는 것은 가게의 위치와 업종 정도를 알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즉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손익을 따져보면 손실이 나는 경우가 절대다수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홍보방법을 사용해야 할까요? 요즘 자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게홍보 방법으로는 SNS나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의 웹 수단들이 있습니다. 이들 홍보수단들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거나 들어 가더라도 미미한 수준의 비용이 들어가게 되죠..

 

 

요즘에는..

 

 

SNS를 통한 정보의 전파가 무척 빠른 시대입니다. 가게 자체가 차별화 되어 있고 경쟁력 있는 메뉴를 취급한다면? 이에 대한 입소문은 급속하게 퍼져 나갈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별다른 홍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이동식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도 SNS 등을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이루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들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지만 말이에요.. SNS 등의 웹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자면..

 

- 업종에 맞는 웹 툴을 선택해라

- 친근하게 다가가라

-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나 물건이 들어오고 진열되는 과정 처럼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해라

- 이벤트를 열어라

- 꾸준히 관리해라

- 과장하지 말고 거짓을 이야기 하지 않으며 진솔하게 다가가라

 

SNS 등은 사진 한두장을 사용하고 짧은 글을 올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죠.. 또한, 팔로워만 많이 확보한다면 빠르게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기는 하지만, 좀더 자세한 정보를 올리는데 좋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웹에 노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포털의 검색에도 노출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경우 좀더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비용이 좀 들어가는 단점이 있죠.. 이런 부분들을 잘 생각하시어 웹 툴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지나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러한 웹 툴들을 활용하면 단순 홍보 사이트 정도로 취급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소통을 염두해 두고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꼭 가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일상적인 이야기와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식으로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는게 고객에게 더 높은 충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가게홍보 방법으로 전단지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경쟁과잉의 자영업 시장에서 어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은 짚고 싶습니다. 전 국민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SNS를 활용하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우리 자영업자들의 가게홍보방법도 좀더 진화해야 하는게 아닐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가게 홍보를 생각하기 이전에.. 내 가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우리 가게만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게 먼저라는 부분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출처:http://naeko.tistory.com/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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