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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년간 혼자 사는 1인 가구와 손자까지 함께 사는 3세대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이를 긴급하게 돌봐야 할 때는 대부분 부모와 조부모의 도움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15.8%였던 1인 가구가 21.3%로 급증했습니다.
부담되는 주거비용과 육아 등을 이유로 부부와 미혼자녀, 부모가 함께 사는 3세대 가구도 4.9%에서 5.7%로 늘었습니다.
평소에는 떨어져사는 주말부부는 1.7%에서 5%로 급격히 늘었고, 10년간 2.9명을 유지했던 평균 가족원 수는 2.8명으로 줄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5년 만에 전국 5천18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제각각 살거나, 부모와 조부모에 의지한 가족 형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율도 늘었습니다.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돕고,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남편이 50%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율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배우자와의 의사소통 시간은 5년 전보다 감소해 전체 응답자의 65%가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저출산이 경제적 여건때문이라는 것도 뒷받침됐습니다.
20~30대는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미뤘고, 사회적 여건이 향상된다면 출산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육아를 위해 긴급히 도움을 요청할 곳은 '부모'와 '조부모'가 70%를 넘어, 친인척 네트워크 없이는 돌봄 공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모 부양과 결혼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남녀평등 인식이 높아졌고, 전통적인 고비용 결혼 문화에 대한 반대도 늘었습니다.
출처: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20420445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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