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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 ‘이리언스’ 홍채인식 결제시스템 연말 상용화

정부가 한국을 하나의 거대한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전국 곳곳에 설립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 9월 15일 대구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 7월 인천을 마지막으로 총 17개 전국 주요 도시에 문을 열어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 대장정이 완료됐다. 국민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만 갖고도 창업에 필요한 멘토링, 사업 모델 및 기술 개발, 컨설팅, 자금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합동의 창조경제 생태계 거점’이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창업보육기업 수는 2배(업력 7년 미만, 180개→381개), 중소기업 기술·판로·자금지원 건수는 3배(104건→281건)가량 증가했다. 투자펀드 집행실적도 3배 이상(108억원→359억원) 늘어나고, 매출은 8배 이상(23억원→193.5억원) 확대됐다. 1년을 달려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들을 살펴본다.

원본보기▲ 이리언스 직원들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홍채 정보 서버 등록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 이리언스 직원들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홍채 정보 서버 등록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KT혁신센터) 한켠에 위치한 공간에 이리언스 직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12개의 입주 업체들이 옹기종기 모여 개발에 한창이지만, 특히 눈에 띄는 장소가 있었다. 올 연말 출시를 앞둔 홍채인식 결제시스템을 시연하기 위해 이리언스 직원들이 모인 공간이다.

“홍채인식의 오(誤)인식률은 0.01%도 되지 않을정도로 정확합니다. 홍채인식 기술은 결제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꿀 핀테크 기술이 될 겁니다.” 시연 중인 이리어스 직원들의 눈가에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 이리언스 홍채인식 결제 시스템 연말 선봬 = 핀테크 기술인 홍채인식 결제 시스템이 올 연말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핀테크는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와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카드 대신 홍채를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이 없어도 홍채인식 하나면 결제가 끝난다.

현재 이리언스는 BC카드, IBK기업은행, 국내 유통업체 등과 협업이 끝난 상태다. 이르면 내달, 시중 유통점에서 홍채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궁극적으로 홍채인식 결제 시스템을 휴대폰에 탑재할 방침이다. 사업초기에는 휴대폰에 탈부착 할 수 있는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통점에선 포스에 간편 결제시스템을 장착해 맨몸으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이리언스에 잇따른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의 홍채인식 기술은 연말께 싱가포르의 국격 출입통제 기술로 적용될 방침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기도 했다. 

◇원스톱 서비스로 이리언스 지원사격 = 이리언스가 홍채인식 기술 세계 1등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KT혁신센터의 헌신적인 지원사격을 빼놓을 수 없다. KT혁신센터는 사무실, 실험기기, 멘토링, 금융·법무 상담, 각종 대외 홍보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원본보기▲박진석 이리언스 핀테크 사업부 상무가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투데이와 이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진석 이리언스 핀테크 사업부 상무가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투데이와 이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진석 이리언스 상무는 “KT혁신센터에 입주하면서 사업 파트너인 금융기관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혁신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글로벌투자 박람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KT혁신센터는 크게 IoT(사물인터넷), 게임, 핀테크 등 3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곳에는 시중 은행과 카드 업체들의 직원이 상주해 있다. 또 특허, 법률과 관련해 자문위원이 있어 기술개발 과정에서 빠르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경기혁신센터의 주관 기업인 KT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국내외 해외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어느 정도 기술력이 올라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며 “각종 국내외 콘퍼런스나 박람회에 함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보기▲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회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회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노진환 기자 myfixer@)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이 ‘맨 땅’에 헤딩하기 보다 KT라는 공신력 있는 기업이 조타수 역할을 해주면서 신뢰도도 한층 높아졌다. KT는 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T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은 입주기업 17곳을 포함해 모두 34개사다. 현재까지 멘토링과 컨설팅은 558건을 완료했다. 금융과 멘토링·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는 538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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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산업] 홍채인식기술, 눈한번 "깜빡"이면 결제 OK...안경.렌즈 착용해도 문제없어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은 뒤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향한다. 그곳에 놓인 카메라 앞에서 눈을 한 번 깜빡이자 자동으로 해당 금액이 결제된다. 홍채로 신분을 인식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 곧 상용화하면 이러한 현상은 영화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다.

생체인증은 인간의 신체를 인증 수단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방법 중 홍채인증 기술은 지문을 통한 인증보다 훨씬 더 높은 정확성을 가진다. 

홍채란 ‘안구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한 조리개 역할의 막’이다. 사람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섬유조직 중 하나로 사람마다 각각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안구의 홍채 정보를 이용해 사람을 인식하는 기술이나 인증 체계를 머지않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된다.

홍채인식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는 곳은 핀테크 업체인 ‘이리언스’다. 이리언스는 한국정보통신과 생체인증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현재 금융결제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바이오 정보 분산관리 표준안 제정과 관련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서울 중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핀테크 2차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직접 시연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홍채는 지문보다 더 많은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인증기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도 인증이 이뤄지는 만큼 위생상 거부감도 크지 않다. 홍채 모양을 보면 지문보다 더 정확하게 신분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사기도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또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홍채는 생후 1년6개월~2년 사이에 완성된 후 평생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쌍둥이도 홍채는 각각의 특성을 가진다. 본인이라 할지라도 오른쪽과 왼쪽 눈의 패턴이 다르다. 이러한 특징을 정보화해 인증기술로 응용한 것으로 1980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현재까지 개발된 생체인증 기술 중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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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에 따르면 홍채인식은 오인식율이 0.0000068%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으며 도용이 불가능하다. 위조가 안되면서 처리 속도는 0.5~1초가량으로 빠르며 눈과 관련된 질병 노출 시에도 홍채 패턴은 유지하기 때문에 손상 가능성도 낮다. 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카드키 분실 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다. 

홍채인식은 첨단 보안을 위해 개발됐지만 생체인증 기술이 금융 분야로 발을 넓히면서 금융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지문·정맥·얼굴·음성 등의 생체 정보를 통한 금융 서비스는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기업은행과 이리언스는 홍채를 이용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하기로 협의하고 개발을 통한 바이오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홍채인식이 결제로 이어지려면 여러가지 법규 문제 등 아직 해결과제가 남아있다”며 “협력관계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핀테크 기술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7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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