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유혹 유머&음악&영상 2016. 1. 17. 08:02

 

어느 날
악마가 열개의 병을 들고
한 청년을 찾아와서
아홉 개의 병에는 꿀물이 들어 있고
한 개의 병에는 독약이 들어있는데
꿀이 들어있는 병을 찾아 마시면
엄청난 액수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처음 청년은
돈이 아무리 좋다 해도
생명과 바꿀 수 없다고 거절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유혹하는
사탄의 간청에 청년은
`열 병중에 딱 한 병인데….' 하며
떨리는 손으로 병 하나를 골라 마셨습니다.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난 청년은 돈을 받으며
다시는 자기를 찾아오지 말라고
악마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악마는 이번에는
아홉 개중 하나를 마시면
돈을 두 배로 주겠다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청년은 또 악마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청년은
쉽게 번 돈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였고,
급기야 알코올, 마약중독 등
허물어져 가는 생활 속에 계속
사탄을 불러대기 바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두려움마저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두 병을 앞에 두고
`돈 벼락이냐, 죽음이냐' 하며
마지막 인생의 승부를 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노년에 이른 그는 마지막 병을
식은땀을 흘리며 꿀꺽 삼켰습니다.
"아! 나는 이겼어.
끝까지 살아나고야 말았어!
이제 어서 돈을 내놔라."

승리에 도취되어
어쩔 줄 모르는 노인에게 악마는
마지막 병을 스스로 마시면서
"후후,
처음부터 독약이 든 병은 없었지,
그러나 너는 이미
돈이라는 독약에 죽어가고 있었지!

너는 청춘을
돈이란 종에 얽매어 살다가
영원한 것을 잃어 버렸다.
이제까지 받은 돈의 대가를
지금부터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고통과 함께 지불해야 할 것이다."

돈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지만,
삶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2016.01.16 - [유머&음악&영상] - 이상한 미친 알람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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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아 정말 싫어요.. ㅋㅋㅋ